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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가족사진, Be Here Now

세계가 글로벌화 되면서 더 많은 것을 보고,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기 위해 많은 사람은 자기가 오랫동안 살아온 환경을 떠나 새로운 곳을 떠나게 됩니다. 설렘과 기대감, 약간의 두려움도 있지만 가장 힘든 감정은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야 하는 안타까움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싱가포르 출신이며 지금은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예술가 John Clang씨는 가족을 떠나 있는 자신의 경험과 국제화로 인해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가족 번영 문화를 표현하는 'Be here Now'라는 사진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싱가포르와 파리에 떨어져 있는 가족의 가족사진

 

 

 

 

서로 떨어져 있는 두 가족을 스카이프를 통해 만나게 하여 시간(시차)과 공간을 뛰어넘는 가족사진을 찍는 그의 작품은 단순히 새로운 가족 형성 문화만을 표현하는 것 외에도 사람이 우리가 서로 같은 공간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는 이로 하여금 깨우쳐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미국 코넷티컷과 싱가포르에 떨어져 있는 가족의 가족사진

 

 

홍콩과 싱가포르에 떨어져 있는 가족의 가족사진

 

 

미국 시애틀에서 사는 아들과 싱가포르에 사는 그의 어머니의 가족사진

 

 

미국 워싱턴과 싱가포르에 떨어져 있는 가족의 가족사진

 

 

일본 동경과 싱가포르에 떨어져 있는 가족의 가족사진

 

 

영국과 싱가포르에 떨어져 있는 가족의 가족사진

 

 

 

 

Clang씨의 Be here Now 작품 시리즈는 자신을 주제로 하는 Being Together에서 시작되었다는데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외국으로 떠난 자신과 자식을 타지로 떠나 보낸 부모님의 그리움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달랬습니다.

 

 

 

 

 

John Clang씨와 자신을 주제로 한  'Being Together' 작품 사진들

 

 

 

슬로워크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 중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가족의 품을 떠나 계신 분들이 있진 않으신가요? 바쁜 일상을 지내다 보면 내 곁에 소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종종 잊게 되는데요. 주말을 맞아 멀리 떨어진 가족과 그리움을 달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함께 모인 Clang씨 가족

 

 

자료출처: www.nytimes.com

 

by 토종닭 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