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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사랑으로 햄버거를 살 수 있다면?

오늘은 여러분에게 사랑스런 프로모션을 소개합니다. 맥도날드에서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Pay with Lovin' 프로모션인데요. 2월 2일부터 14일 발렌타인데이까지, 랜덤으로 선택된 매장 방문객 100명은, ‘I’m Lovin’ it’이라는 맥도날드의 슬로건을 따라, 메뉴의 값을 ‘돈’이 아닌 ‘사랑(Lovin)’으로 지불하게 됩니다.



'사랑'을 어떻게 메뉴값으로 측정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사랑의 표현은 포옹하는 것일 수도 있고, 어머니에게 전화로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기도 하며, 가볍게 춤추며 웃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모션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여, 여러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공짜 메뉴를 얻어갔습니다.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살아가면서 참 자주 접하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갑자기 표현하라고 하면 저는 당황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맥도날드 매장 매니저는 사람들이 사랑을 쉽게 표현하도록 구체적인 행동을 요청합니다. 사람들이 어떤 다양한 '사랑'의 표현으로 햄버거를 샀는지 보실까요?

 


손잡고 함께 맥도날드를 방문한 단란한 가족은, 서로를 꼭 안아주는 것을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또 어떤 노신사는 맥도날드 점원에게 주먹인사를 하는 것을 '사랑'이라고 말하네요.


 

어린 아들과 아버지는 진한 포옹을 '사랑'이라고 말하며,


 

누군가는 유쾌하게 춤추는 것으로 '사랑'을 표현합니다.


 

젊은 청년은 연인에게 전화해 로맨틱한 목소리로 '사랑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네요.

 

 





고객은 재미있고 사소한 행동으로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기회를 제공 얻고, 덤으로 맛있는 음식까지 얻어가는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효과라고 생각되는데요. 다양한 사람들이 온몸으로 표현하는 '사랑',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사랑의 표현에는 많은 방법이 있고, 생각하던 것보다 그리 어렵지 않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지금 당장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생각하는 '사랑'의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IndependentMcDonald's 

 

by 고슴도치 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