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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제2의 삶을 사는 놀라운 폐품들, Remarkable.

일회용 플라스틱 컵으로 글씨를 써보는 생각을 해보셨나요? 아니면 낡은 타이어를 이용해 연필을 보관하는 방법은요? 영국의 Remarkable은 환경을 보호하려는 열정과, 폐품을 통해 재미있는 물건들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쓰다남은 비디오 카세트는 연필이 되고, 쥬스 용기는 공책이 되는 혁신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영국에서는 한 해에만 약 4조개의 플라스틱 일회용 컵이 버려진다고 하는데요, Remarkable에서는 이렇게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뿐만이 아니라, 버려진 CD, 케이스, 타이어, 상업용 포장물, 플라스틱 병, 종이 등을 재생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폐품들은 다음과 같은 제품으로 탄생합니다.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펜.

 

 

사용 후 자연분해가 가능한 옥수수 속대로 만들어진 펜.

 

 

폐 시디케이스로 만든 연필.

 

 

자동차 폐 타이어로 만든 연필통.

 

 

옥수수 속대로 만든 연필통.

 

 

옥수수 속대로 만든 자.

 

 

폐 포장물과 폐지로 만든 노트.

 

 

폐 포장물로 만든 링폴더.

 

 

아래의 동영상을 보시면,심지어 이것들은 만들어내는 기계들도 재활용을 했다고 합니다.

 

 

 


 

Remarkable은 4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시작한 해에는 375만개의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하였으며, 현재는 30명의 직원이 하루에 약 10톤 정도의 폐품을 재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Remarkable의 가장 큰 목표는 의외로(?) 소박한데요, 그것은 사람들이 Remarkable제품을 사용함으로 환경에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을 실행에 옮기도록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Remarkable처럼 우리도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을 하나 적어 실천해 보는 오늘 하루 되시길 바래요.

 

Remarkable 웹사이트 가기: http://www.remarkable.co.uk/



 

by 토종닭 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