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의 인기 스타 코끼리!!! 코도 길고 커다란 몸집 때문에,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대표 동물 중 하나이지요. 그런데 코끼리가 뮌헨의 동물원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뮌헨 동물원의 코끼리들은 한마리당 하루 평균 100kg의 먹이를 먹습니다. 엄청난 양이죠? 하지만 먹이를 많이 먹는 것이 문제가 아니지요. 살아 숨쉬는 생명체라면 먹은만큼 배설하는 것이 자연의 순리이기에 그들의 배설량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배설물들이 문제이지요. 무게로 따지면 한 해 약 2000톤에 육박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뮌헨 동물원은 이 코끼리들의 엄청난 배설물을 처리하기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바로 코끼리똥으로 동물원에서 사용할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

 

 

 

 

 

뮌헨 동물원 측은 코끼리 배설물로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3개의 커다란 컨테이너를 세웠습니다. 우선 배설물을 모아 컨테이너에 저장합니다. 그 다음 뜨거운 물과 섞어 배설물속에 박테리아들이 약 한 달동안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분해되도록합니다. 이 과정에서 매탄과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진 바이오 가스가 발생하는데 가스들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천장으로 올라가 지붕에 달린 큰 풍선에 모아지게 됩니다. 그렇게 모아진 바이오 가스는 가스동력엔진에 공급되어 전기를 생산하게되죠. 그 큰 풍선 하나에 모아진 가스는, 동물원이 필요한 총 에너지의 5%정도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년 뮌헨 동물원은 이런 과정을 통해서 25개의 건물을 난방하고, 100개의 건물에 전기를 공급하는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발효과정이 끝나고 남겨진 배설물을 동물들의 먹이용 작물을 기르는데 천연 비료로 사용되기까지 한다네요. 더럽다고만 생각했던 코끼리의 똥, 정말 하나도 버릴게 없네요!!!

 

 

 

 사실, 최근 뮌헨 동물원의 코끼리 배설물을 이용한 에너지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의 배설물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곳 들이 많아지고 있더군요. 영국 Grantham의 한 돼지농장에서는 돼지 배설물을 이용해 돼지농장에 필요한 전기에너지를 만들어내고, 캘리포니아의 한 목장에서는 소들의 배설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목장이 많아서 뮌헨 동물원처럼 동물의 배설물로 에너지를 생산하면, 환경에도 좋고, 악취도 감소하며 농부들의 비용절감 효과도 있으니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동물 배설물의 에너지 전환, 이런 것이 진정한 환경친화 기술이 아닐까요?

 


 

 

by 토끼발자국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Posted by slowalk
과일을 조각해서 섬뜩한 해골의 이미지를 만든 예술가가 있습니다. Dimitri Tsykalov 입니다.






그가  해골 이미지를 과일들을 이용해서 만든 목적은 음식물을 버리는 행동에 대해 일종의 경고를 전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람들이 음식을 과다하게 생산하고, 다 먹지 않은 채 버리는 것들이, 우리에게 큰 위협으로 되돌아 올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수박으로 만든 조각은 묘하게 해골의 분위기에 더욱 닮아 있습니다.





한국에서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중에 음식물 쓰레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34%라고 합니다.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1만 1,237톤, 이것을 1년으로 합산하면, 약 410만여 톤으로 8톤 트럭 1,400여대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소각할 경우, 대기를 오염시키고, 매립하는 경우는 토양을 오염시킵니다.






퇴비나 사료로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사실은 이런 재활용 처리도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음식물쓰레기에는 염분이 과다하게 함유되어 있고, 수분도 85%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음식물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가공시, 이 수분을 제거해야 하는데, 보통은 탈수기로 탈수하여, 발생되는 폐수는 따로 처리하고 남은 잔여물에 톱밥등을 섞어서 퇴비를 만듭니다. 하지만 이 퇴비에는 여전히 염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런 음식물쓰레기 퇴비를 농가에 보급하여 사용하게 되면 1,2년은 사용할 수 있지만, 그 퇴비를 사용한 토양은 염분이 쌓이면서, 더 이상 음식물 퇴비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 하기 위한, 지렁이사용공법, 음식물쓰레기에서 가스를 추출하는 천연가스추출공법 등이 있지만 그 높은 처리비용으로 인해서 경제성이 담보되지 않는 형편이고, 모든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음식물폐수 처리가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음식물쓰레기는 처리비용도 높고, 처리방법도 마땅히 없다는 점에서 하나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음식물쓰레기를 가급적 발생하지 않는 것입니다. 잔반을 남기지 않고 다 먹는것. 먹을 만큼만 준비 하는 것!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이 필요한 때 입니다.^^ 우리가 버린 음식물이 해골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날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루 식사는 적당한 만큼만 준비해서 깨끗이 먹어보는 것 어떨까요




출처: http://www.booooooom.com/2010/08/30/artist-dimitri-tsykalov/



Posted by slowalk










볼 일이 급할 때, 주변에 화장실이 없어서
곤혹스러웠던 경험. 다들 한번 쯤은 있겠지요.

그래도 우리는 그나마 일상의 헤프닝 정도로 화장실이 없을 때의 불편함을 겪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화장실이 아예 없이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보면 이런 사람들은 몇 명이나 될까요?

26억명이나 된다고 하네요.






이런사람들을 위해, 화장실을 만들어주면 어떨까요?
그리고 그 사람들을 위해서 화장실 안의 분뇨를 모아서 재활용처리해서 에너지도 발생시킬 수 있을까요?


이를 한번에 해결하는 디자인이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냐구요?
아래의 영상을 먼저 보시지요.




놀라운 스톱모션 영상입니다.
누구나 봐도 이 화장실과 그 역할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져있습니다.



네 바로 포터블 화장실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양쪽에 달린 바퀴를 이용해서 끌고 다닐 수 있습니다.
나노코팅된 노란색 통은, 그 안에 내용물을 비워 낼 때까지 일주일 정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 뒤에, 이 통이 가득차면 아래의 화장실 모델에서 분리시킵니다.





분리한 통을 가지고, 주변에 위치한 중앙처리소에 갑니다.
장을 비워내는 기분으로 통도 비워내러 가는 길은 신나지 않을까요?


위의 그래픽처럼, 사람이 직접 통을 굴려서 운반 할 수도 있고, 간단한 운송수단을 사용해서 이동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중앙처리소에서 보인 사람들의 분뇨는 처리과정을 거쳐서 에너지로 이용가능한 가스를 생산합니다.



분뇨를 가져가서, 생활에 필요한 가스에너지를 바꿔 오는 셈입니다.
이 가스를 사용해서 요리도 할 수 있고 따듯하게 물을 데워 샤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전기를 생산해 낼 수도 있구요.




안락한 환경안에서 더 많은 배설을!!
그러면 더 많은 가스를 얻고,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으니까요!




아래는 전세계의 화장실을 이용가능한 인구의 분포를 보여주는 그래픽입니다.
주황색으로 표현된 부분은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50%가 넘는 곳입니다.
옅은 회색이 50~31% 사이
중간 회색이 30~5% 사이
짙은 회색이 5% 미만 입니다.

우리나라는 짙은 회색, 즉 5% 미만의 사람들이 화장실이 없는, 생활을 하는 지역에 해당되는 군요.

주황색지역은, 인도, 중국, 아프리카, 남미, 오세아니아 지역에 분포되어있습니다.
인구가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화장실과 관련된 기본적인 위생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효율적인 이동식 화장실이 이런 지역에 대안으로 제시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인도에서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발전, 진행중에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화장실이 없는 곳에서, 사람들의 삶을 한 번 살펴볼까요.



화장실이 없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훨씬 심각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루빨리, 이런 대안적인 화장실 시스템이 만들어져서, 지구촌 곳곳에 널리 전파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http://xrunners.wordpress.com/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