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미술'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2.15 쇠고기로 만든 미국지도,유나이티드 스테이크?
  2. 2010.03.11 하늘에서 포스트잇이 내리면? (1)

먹을 음식가지고 장난치지 말아야 하는데...
미국의 사진작가 Dominic Episcopo가 이색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작품 제목은 ‘The United Steaks of America’입니다.
쇠고기 스테이크로 미국 지도를 만들어서 전시회를 가졌습니다.

 
미국은 아시다시피 세계 최대의 쇠고기 소비 국가(전세계 소비량의 23%)이자, 생산국가입니다. 쇠고기로 지도를 만들 정도지요?

<육식의 종말>을 쓴 제레미 리프킨은 녹색평론에 기고한 ‘ 쇠고기를 넘어Beyond Beef '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은 한 해에 65파운드의 쇠고기를 먹고, 하루에 십만 마리가 넘는 소가 도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의 천국이자 지옥이 바로 미국입니다. 대규모 축산산업(환경,건강 등)의 문제는 워낙 많이 소개되고 언급되었기 때문에 이야기를 드릴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작품을 통해서 그냥 느끼시길 바랍니다.



미국 지도입니다. ' United Steaks '




캘리포니아




미국 동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델라웨어주(Delaware)



텍사스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뉴저지

 

현재 지구상에는 13억 마리에 가까운 숫자의 소가 살고 있습니다

전 세계 땅덩어리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작품출처 >>

Posted by slowalk

봄옷을 꺼내 입자마자 다시 찾아온 추위,

간밤에 갑자기 내린 3월의 폭설에 당황하셨지요?


집 앞에, 가게 앞에 내린 눈을 치우느라 분주한 아침이었습니다.



어제 밤새 내린 눈만큼이나 치우기 힘든 눈이 여기 있는데요,

스위스 출신의 디자이너(Adrian Merz)가 발표한 독특한 개념미술 작품입니다.

작품 이름은 ‘1972년 겨울(Winter 1972)’



1972년, 그 해 겨울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어느 날 소포가 도착했습니다.

'Winter 1972'라고 써져있는,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상자입니다.

상자의 뚜껑을 열어보면, 종이포스터와 병에 담긴 접착제가 들어있습니다.






포스터를 펼치면 앞면에는 완성 이미지가 나오고,

뒷면에는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그럼 한번 따라해 볼까요?




흰 종이를 준비한 다음 포스터의 이미지대로 꼼꼼히 도배질을 시작합니다.








이거 보통 일이 아닙니다.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요?








드디어 1972년 겨울 완성!

방안에 종이 눈이 한가득 쌓였습니다.







실제 내린 눈만큼 분위기 있습니다.
누우면 차가운 실제 눈과 다르게 아주 따뜻하고 포근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내린 눈처럼 치우려면 꽤나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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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