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GREENPEACE)전 세계 41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와 그 원인들을 밝혀내기 위해 비폭력적이고 의적으로 대응하는 국제환경단체입니다.

 

 

 

 

이번에 그린피스 동아시아 서울사무소에서 발간한 국내 참치캔 브랜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저희 슬로워크와 함께 작업하였는데요, "한국에는 없는 착한 참치". 제목이 매우 흥미롭죠. 이 보고서에서 그린피스는 국내 참치업체들의 환경파괴적 어업 현황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국내 참치캔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구매 행동의 바탕이 되는 정보를 자세하게 제공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말입니다. (보고서 다운받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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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보고서에 들어가는 인포그래픽은 '우리가 모르는 참치잡이의 비밀','지속가능한 어업방식으로 변화하는 세계시장' 이렇게 2종으로, 오늘은 첫번째 인포그래픽을 소개할까 합니다.

 

 

 

  Designed by Slowalk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What is wrong with my tuna - 우리가 몰랐던 참치잡이의 비밀

이 인포그래픽은 무분별한 참치남획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바다속 생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특히 사실적인 일러스트와 자세한 설명으로 불법어획 실태에 대한 심각성을 표현하고자 하였는데요, 인포그래픽 내용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바다를 가로막은 이 거대한 그물이 바로 집어장치(FAD : Fish Aggregating Device) 입니다.

바다 표면에 떠 있는 저 부유물을 작은 물고기들이 피난처로 생각하고 모여들게 됩니다. 작은 물고기가 모이면 이를 잡아먹기 위해 참치같은 큰 물고기도 모여들게 되는데요, 즉 이 집어장치가 덫의 역할을 하는 것이죠.

 

 

 

 

문제는 그 과정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상어·가오리·고래·바다거북 등도 한꺼번에 잡힌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잡힌 바다 생물 가운데 ‘돈’이 되지 않는 생명체는 다시 버려지는데 그 양이 해마다 20만톤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용된 수만 개의 집어장치는 사용 뒤 그대로 방치돼 바다 위 쓰레기가 되기도 합니다.

 

 

 

 

 

 

연간 20만톤의 혼획생물은 치캔 10억개와 같은 양으로, 쉽게 말하자면 치 10캔 당 1캔 분량의 혼획생물이 희생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원양강국의 무분별한 남획과 불법어업으로 태평양 도서국가들은 식량자원 고갈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국의 경우 2010년 31만톤의 치를 잡아 국가별 어획량에서 세계 3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를 한 일본에 비해 어획량은 적지만 원양어선의 집어장치(FAD) 사용 수는 한국이 1위입니다.

 

 

 

 

집어장치를 전면 금지하면 어획량이 40%가량 줄고 참치캔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고 국내 참치업체들은 말합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속도로 참치 남획이 계속된다면 참치의 멸종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이 되겠죠. 당장이 아닌 미래를 생각한다면 참치를 보호하는 것이 참치를 잡는 사람들에게도 이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일정 기간 집어장치 없이 잡은 참치(패드프리·FAD-Free)와 채낚기 방식으로 잡은 참치, 이런 착한 참치를 먹게 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내일은 보고서에 실린 두번째 인포그래픽 'Changing Market' 에 대해 살펴볼텐데요, 지속가능한 어업방식을 지켜나가고 있는 어떤 나라들이 있는지, 지속가능한 어업방식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by 나무늘보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슬로워크에서도 고래보호와 포경 반대를 위한 포스터작업한 적이 있는데요, 국제적인 해양환경단체인

Sea Shepherd에서도 최근 포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인상적인 작업을 했습니다.

 

올해 172마리의 고래가 포경으로 희생되었음을 알리기 위해 172개의 포스터를 줄지어 설치한 작업인데요,

날카로운 울타리에 포스터가 찢어지도록 설치해서 고래 포경의 잔인함을 사람들이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포경활동은 고래들의 개체수 급감을 불러왔습니다.

여기에 지구 온난화 현상과 어류 남획으로 인해 먹잇감까지 급격히 감소하고 있고요.

 

지구상에 존재하고 있는, 그리고 존재했던 모든 생명체 중에서 가장 거대한 존재인 대왕고래(=흰수염고래)는

지난 한 세기 동안 무려 35만 마리가 희생되었습니다. 이렇게 포획된 고래는 대부분 식용으로 거래되고요.


 

 

 

우리나라, 특히 울산과 포항, 부산 등의 경상도 일대 항구도시에서는 여전히 불법적인 고래포경이 버젓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우연히 그물에 걸렸거나 좌초된 고래를 유통하는 것은 합법이지만, 합법적으로

얻은 고래만 유통되고 있다고 하기엔 바닷가에 자리잡은 많은 고래 고기 음식점들이 너무 많습니다.

 

 

 

 



결국 '진미'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미식 욕심이 여러 생물종들의 존재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죠.

 

울산시에서는 '고래고기의 전통 유지'를 위한 것이라며 포경 합법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인간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놓인 고래 고기 판매보다는 '멸종위기종인 고래가 살고있는 아름다운 도시'의

이미지를 앞세우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고 인간적이지 않을까요?

울산시에서는 이 밖에도 '고래로 인한 어류 개체수 감소' 를 주장하고 있지만

과연 어류의 감소 원인은 고래에게 있을까요 아니면 인간의 어류 남획에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일본의 어촌 다이찌에서 이루어지는 고래 포획에 관한 다큐멘터리 <코브 The Cove>를

보셨을 겁니다. 작년에는 이곳 다이찌에서 포획된 고래 고기가 밀반입되어 서울에도 유통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는데요, 이와 같은 일들이 우리나라의 어느 바닷가 마을에서도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주세요.

 


 


 

by 살쾡이발자국


 

Posted by slowalk

오늘은 뉴질랜드에서 날아온 훈훈한(!) 소식 하나 전해드리려 합니다.

얼마전 뉴질랜드의 사우스아일랜드 북부 Farewell Spit 해안에서는
82마리의 고래들이 뭍으로 밀려올라온 일이 있었습니다.


동물보호국을 도와 1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주말 내내 이 고래들을 모두 건강하게 바다로 돌려보내려
노력했지만 17마리는 결국 죽었고 65마리만이 바다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며칠 후 65마리의 고래들이 또 다시 같은 뭍으로 올라오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고래를 걱정하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고요.


바닷물이 차올라 고래들이 스스로 바다로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이들이 고래들의 몸에 바닷물을
뿌려주고 젖은 천으로 덮어주며 도와준 덕분에 이번에는 65마리 모두 바다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도 여러 차례 일어났던 이 기이한 현상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이 해안의 복잡한 지리학적 특성 때문에 고래들이 길을 잘못들어 일어난 일이라고 예상된다는군요.

보호국 직원 Simon Walls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렇게 뭍으로 올라온 돌고래들을 억지로 이동시키는 것은
고래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밀물이 차오를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었을테고,
그랬기에 고래들을 돕고자 먼길을 달려온 사람들의 도움은 더욱 값진 것이었겠네요.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 밀렵 등으로 인해 많은 동식물들이 멸종되었고
또 많은 종들이 멸종위기에 있지만 간혹 이런 소식을 접하면 다행히도 아직 희망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다로 돌아간 뉴질랜드의 고래들이 건강하게 사람들과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작년에 있었던 비슷한 사건의 영상입니다.
고래의 몸에 물을 뿌려주고 있는 꼬마들의 모습이 참 예쁘네요 :-)

Posted by slowalk



얼마 전, 그 일본의 잔인함을 또 한 번 발견할 수 있었던 영화를 보았습니다.
슬픈 돌고래의 진실이라는 부제를 가진 더 코브’ 라는 제목의 영화.



‘릭 오배리’

한 때 돌고래를 직접 잡아 훈련시키던 돌고래 조련사였던 그가,
이제는 돌고래 보호를 위해 목숨을 걸고 보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작은 마을, 타이지의 바닷가에서 릭 오배리는
무자비하고 잔인한 그리고 정교하며 비밀스런 돌고래 사냥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더불어 그 돌고래의 학살을 막기 위한 그의 노력도 다루고 있었구요.





매년 이 곳에서는 2만 3천마리 가량의 야생 돌고래가 무분별한 포획활동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끔찍히도 잔인하게...

물속에서 퍼덕거리며 거센 숨을 몰아치는 그들의 등에 
아무렇지 않은 듯 일본인들은 무차별하게 작살을 내리꼽고
상처입은 돌고래는 바다에 붉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빨간피를 철철 흘리며 고통스러워합니다.
이 끔직한 장면에 질끈 눈을 감고 뜨겁고도 짠 침을 한번 삼켰구요.
 
그런데 일본은 돌고래뿐만 아니라, 전세계 고래 보호주의자들의 엄청난 저지에도 불구하고
매년 고래를 사냥하기 위해 남극 대륙에 배를 띄우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고래잡이를 금지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과학적 연구'라는 목적으로 고래잡이를 정당화시키고 있습니다.
일본은 그 근거없는 과학적 연구라는 목적으로 지난 18년간 남극해에서 만여마라의 고래를 잡았습니다.

IWC<International Whaling Comission>에서는 1986년 상업포경 금지시켰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에서는 고래고기를 상업활동에도 이용합니다.





조사에 쓰고 남은 고기는 국제법에서도 다른 활동에 유용하게 쓰라고 적혀있고,
포경활동에서 남은 고기들은 식용을 위해 식당이나 수산시장으로 가게된답니다.

물론, 일본의 고래잡이는 오랜 시간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일본의 한 전통문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 고래는 멸종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이 아끼고 존경하는 전통만이 가치있는 것이 아니겠죠?

얼마나 더 과학적 연구 목적이라는 완~전 어이없는 이유로 고래가 죽여져야 할까요?

이런 잔인한 그들의 만행, 더 이상은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세계는 고래에게도 바다의 넓고 푸른 자유독립을 안겨주기위해 독립운동을 펼치고있습니다. 





시드니
그린피스단체는 지난 수 년 간 일본의 고래잡이를 몸소 저지해왔습니다.
고래를 잡는 거대한 일본의 선박 사이에 작은 고무보트를 타고 들어가
그들에게 포경을 멈추라는 강한 메세지를 전하며 방해작전을 펼치고있습니다.
고래를 잡기위해 물대포와 작살로 무장한 선박앞에서 물대포를 마구 맞는
그린피스의 고무보트는 매우 위험해 보이지만 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 아빠고래도 있을 것이고 엄마고래도 있을 것입니다. 아기고래도 있을 것입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자신의 가족이 죽음을 당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더욱이 울산에서 포경시 고래해체장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고래들의 도살장인 것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포유류이며 자연의 아름다운 보석중에 하나인 고래가 인간의 야욕으로
죽음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들의 후손들이 이 처럼 멋지고 아름다운 동물을
볼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이렇게 조금한 포스터를 디자인하는 일밖에는 못합니다.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이런 감동적인 말씀을 남기시며 세상의 고래를위해 포스터를 만드신 한국윤호섭교수님.






다음은 고래 포획에 항의하는 한 스페인 동물보호단체의 집회에서 열렸던 퍼포먼스.
‘애니멀 이퀄리티’란 이름의 단체 소속 여성 회원 한 명이 반라의 몸에 붉은색 페인트를 칠하고
다른 회원들과 시민,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일장기의 붉은 동그라미는 고래의 피'라며
30여 분 동안 일장기 위에 누워 일본의 비도덕적인 포경행위를 멈출것을 요구했었습니다.
더불어 동물도 인간처럼 감정을 느끼는 생명이라는 말도 전했구요.





멕시코에서 시작된 귀엽고 감동적인 Human Whale S.O.S. Project.
Baja 에서 Alaska까지 해변 도시 8개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더 이상의 고래와 돌고래의 안타까운 죽음이 없도록 Loreto school의 아이들은 작은 몸으로
돌고래를 만들고 SOS라는 글씨를 쓰며 이 프로젝트의 첫 발판을 삼았습니다.






호주
의 바다 생물을 구하기 위한 환경단체, SeaShepherd.
그 중 가장 큰 힘을 자랑하는 steve irwin호.

세상에서 가장 과격한 환경단체로 해적 행위정도의 반포경활동으로
많은 나라들로부터 불법단체로 낙인이 찍혀 있지만,
포경을 혐오하는 유럽국가, 특히 네덜란드와 호주, 뉴질랜드에 등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고래의 현실을 이해하고 마치 자신의 일처럼 나서는 전세계의 고래의 자유를 위한 독립운동가들.
하지만 이런 환경단체와 개개인의 피나는 땀, 노력, 눈물이 있더라도 정작 일본이 변하지 않는다면
돈에 사로잡힌 어리석은 인간들에 의해 고래는 다시 멸종위기를 맞게 될지도 모르겠죠.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남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하면 자신의 눈엔 피눈물이 흐르게 될 것이라고.

자기민족의 이익을 위해 다른 것을 해치는 나라 
부와 친절로 겉포장 잘하는 진심이 없는 그런나라

이제 멈추셔야합니다. 당신들의 눈에 피눈물을 흘리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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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