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익광고

(4)
노인을 위한 No Friends 캠페인 두 개의 광고가 있습니다. 얼핏 보면 같은 광고 같아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광고입니다. 왼쪽의 'Friends'라고 적힌 것은 페이스북의 광고이고 오른쪽의 'No friends'라고 적힌 것은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age UK의 광고입니다. 같은 형식을 사용했지만 전혀 다른 메시지를 전달하는 두 개의 광고,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1. 페이스북의 'Friends' 먼저 페이스북 광고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페이스북은 올해 초 'Friends'라는 쉽고 명확한 광고를 발표했습니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이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연대와 친밀감을 느끼는 장면을 보여주는 광고입니다. 실제 페이스북상에서 '친구'가 맺어진 버튼처럼, 'Friends'라는 한 단어만 명료하게 전달합니다. 이 광고는..
북극곰과 콜라 그리고 설탕의 불편한 진실! 탄산음료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무래도 탄산음료의 대표는 콜라가 아닐까 하는데요, 콜라가 이렇게 많은 인기를 누리기까지는 북극곰의 친근한 이미지도 한몫했다고 할 수 있지요. 특히나 빨간 배경 위에 북극곰이 나와서 콜라병을 들고 마시는 모습!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광고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북극곰만큼이나 우리에게 친근한 콜라와 설탕에 관한 불편한 진실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단편 애니메이션을 한편을 소개해드릴게요. 짧은 영상이니 잠시 감상하시죠~ 사실 이 애니메이션은 미국의 소비자 그룹인 CSPI가 진행한 공익광고 "The Real Bears"입니다. 소비자들에게 탄산음료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재미있게 알려주고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제이슨 므라즈의 달달한 목소리와..
50년 전의 공공 포스터들! 이 포스터들은 2차 대전 때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에서 배포되었던 일종의 공익광고들인데요, 이때는 물자를 아껴써야 했던 전시 상황 때문에 이런 포스터들을 제작하게 되었겠지만 놀랍게도 '텃밭을 가꾸어 손수 키운 야채 먹기', '운전하는 대신 걷기', '무엇이든 아껴쓰기' '음식 남기지 않기' 등과 같이 오늘 날에도 여전히 귀 기울일 가치가 있는 메세지가 담겨있습니다. 여기에 귀여운 빈티지 일러스트레이션도 덤으로 즐길 수 있겠고요 :-) (이미지 출처 | Loyd Alter) by 살쾡이발자국
보건의날, 심폐소생술을 배워보아요~!!! 4월 7일 오늘은 보건의 날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하늘에선 방사능비가 내리고 있지만요. 보건의 날은 국민 건겅의 증진을 위해 만들어 졌다죠? 그래서 인지 각종 보건 교육행사나 세미나가 열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슬로워크도 준비했습니다. 바로 심폐소생술 교육!!! 초등학교에서부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강조되어 왔지만 정작 성인 남녀들 중 과연 몇이나 정확하게 이 방법을 숙지하고 있을까요? 위급한 순간 누군가 심폐소생술을 알고 있다면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 기적을 이룰 수 있을 텐데요. 한 신문기사에 따르면 심장질환으로 인한 심장마비가 국내 사망원인 3위에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심장마비는 발생되었을때 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이나 심각한 뇌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