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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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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친화적인 기술을 만든 이에게 이 상을 수여합니다! 슬로워크 CEO 권오현, 제4회 휴먼테크놀로지어워드 특별부문 최우수상 수상 (오른쪽이 시스) 휴먼테크놀로지어워드 시상식은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가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한 행사입니다. 디지털 기술을 똑똑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사용자 주권을 강조하며, 인간중심적이고 사람 친화적인 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하도록 독려하며 평가하는 독창적인 시상식이죠. 특별부문 최우수상은 사람친화적인 기술에 기여한 주체나 조직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가치가 뛰어난 기술을 만들고 운영한 주체에게 주어집니다. 시스는 개인으로서는 최초로! 특별부문 수상자가 되었네요. 디지털 환경에서의 민주주의와 사회 참여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정보기술 플랫폼, 콘텐츠, 커뮤니티로 현실화해 각 영역에 민주주의 문화를 확산 시켰다는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
peace builder와 다섯 가지 플랫폼 저는 매일 아침 컴퓨터 앞에 앉으면 하는 일이 있습니다. 우선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1년뿐이라고 가정합니다. 그리고 내가 되고 싶은 정체성을 적어 놓은 버킷리스트를 열고, 한 번 더 내가 되고 싶은 정체성에 더 가까워지도록 다듬고, 내가 가진 자원과 역량, 시간의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만큼만 담기도록 다듬습니다.이 목록에는 일치되고 정직한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몸과 마음의 건강, 가족과 소박하고 검소한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 알고 싶고 익히고 싶은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게 삶을 준 이 세상 속에서 어떤 사람이 되어 어떤 일을 할지가 담겨 있습니다.오랫동안 다듬어온 이 목록의 2017년 지금 이 시점에는 peace builder라는 단어가 들어 있습니다. 평화와 빌더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디자이너와 개발자, 하나가 되다 디자인과 테크놀로지의 시너지를 통해 조직과 사회의 변화에 기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제공가치와 지속가능성, 안정성을 제공하여 사회혁신 영역의 창의적 인재를 위한 좋은 일터 조성 지난해 5월에 합병을 추진하기로 발표한 슬로워크와 UFOfactory가 올해 3월 ㈜슬로워크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슬로워크의 임의균 대표, UFOfactory의 권오현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습니다. 슬로워크의 디자인 역량과 UFOfactory의 테크놀로지 역량이 하나되어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슬로워크의 새로운 미션은 ‘창의적이고 영감을 주는 솔루션을 통해 조직과 사회의 변화에 기여하고 이러한 변화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것’입니..
슬로워크와 UFOfactory가 한 식구가 됩니다 지난 5월 23일, 옥상 맥주파티를 통해 두 기업 구성원들이 처음 만났습니다. 디자인솔루션 기업 슬로워크와 IT솔루션 기업 UFOfactory(이하 ‘UFO팩토리')가 합병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슬로워크와 UFO팩토리는 이번 합병을 통해 디자인과 테크놀로지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 및 비영리 영역에서 독보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며,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좋은 일자리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합병 법인은 슬로워크 임의균 대표와 UFO팩토리 권오현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됩니다. 임의균 공동대표는 브랜드 경험(BX) 및 디자인솔루션 부문을, 권오현 공동대표는 사용자 경험(UX) 및 IT솔루션 부문을 맡게 됩니다. 두 대표의 소감을 들어볼까요? 두 기업은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강점으로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