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달에 몇권 읽으시나요?

 

 

책을 읽지 못하는 이유를 물으면 대부분의 경우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거나, 책을 사러갈 시간이나 좋은 책에 대해 알아볼 시간이 부족하다는 대답이 돌아오곤 합니다. 서점에 들를 시간은 부족하고, 예전만큼 동네 서점이 많지도 않고, 책을 직접 한 번 훑어보지 못하고 사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매번 인터넷 서점만 이용하기도 싫을 때가 많은 것도 사실이죠.

 

다행히 슬로워커들은 사무실이 삼청동에 위치한 덕분에 종종 정독도서관을 이용하곤 하는데요, 슬로워커들 처럼 공공도서관의 혜택을 편리하게 누리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온라인 도서관'이 그 자리를 대신해주고 있습니다.

 

바로 <국민도서관 책꽂이>입니다.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은 베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단계이지만 이미 9,700여종의 10,000권이 넘는 책을 보유하고 있고, 이전에 이미 온라인서점을 몇년째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장님이 시작한 도서관이기에 믿음이 갑니다. <국민도서관 책꽂이>의 도서관장님은 온라인 도서관을 시작하게 된 사연에 대해 아래와 같이 이야기합니다.

 

국민도서관은 스마트 폰, 태블릿, 전자책이 활보하는 요즘. 책 읽기를 즐기고,

특히 책의 존재감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종이책을 선호하는 분들을 위한 온라인 라이브러리입니다.

도서관이 멀다. 시간이 안 맞는다. 대여기간이 너무 짧다. 섭섭하게스리 동네대여점이 망했다.

호기심이 많아서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주머니 사정이 녹록치 않다.

아이들 책에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다.

엄마 입버릇이 "책 좀 정리해라, 안 보는건 치우고!" 다.

버리긴 싫은데... 어딘가에 책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면 좋겠다.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아리까리 하지만 보고 싶다!

읽고 싶은 책이 종종 절판이라 속상하다.

난... 종이책이 좋다.

모두 도서관장의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국민도서관 책꽂이.

 

 

<국민도서관 책꽂이>는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때 처럼 회원가입만 하고나면 대여료는 무료이고, 대신 공공도서관에 오갈 때 차비가 드는 것처럼 왕복 택배비만을 지불하면 된다고 합니다. 대신 대여기간이 일반적인 도서관의 대여기간처럼 2주 정도가 아니라 무려 2달(!)이라는 특장점이 있지요.

 

 

게다가 반납할 떄에는 번거롭게 직접 택배기사님을 부르거나 우체국에 방문해 부쳐야하는 것이 아니라 집으로 택배기사분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빌릴 수 있는 책의 한도는 60,000원까지이지만, 나의 책을 키핑(Keeping 자신이 보유한 책을 다른 사람들이 빌려읽을 수 있도록 국민도서관에 맡기는 것)시킬 경우 자신이 빌려읽을 수 있는 책이 더 많아집니다. 남들에게 나누어준 만큼 나눔을 더 받을 수 있는 원리죠.

 

 

 

<국민도서관 책꽂이>만의 교환가치로 '아몬드', '건포도', '믹스넛' 등의 개념이 사용되는데요,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책을 빌릴 수 있는 일종의 포인트를 '아몬드', 키핑한 책에 따라 늘어나는 포인트를 '건포도', 그리고 아몬드와 건포도를 합해 '믹스넛'이라고 부릅니다.

 

이 믹스넛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빌릴 수 있는 책의 양이 늘어나게 됩니다.

 

인터넷으로 신청한 날로부터 겨우 1~2일 내에 책을 받아볼 수 있다고 하니 참 편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책을 나눌 수도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도 들 것 같고요.

 

<국민도서관 책꽂이>의 서비스 이용에 대해서는 아래의 슬라이드셰어를 통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http://bookoob.co.kr/), 블로그(http://blog.naver.com/davinchi4), 그리고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bookoob)를 통해 <국민도서관 책꽂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나눌수록 그 가치가 두 배가 되는 <국민도서관 책꽂이>의 책 나눔에 한 번 참여해보세요 :-)

(이미지출처 | 국민도서관 페이스북 페이지)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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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슬로워크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 중에서도 아이 키우고 계신분들, 많이 계시죠?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가는 아이들에게 새옷을 사주어도 금방 작아지기 때문에 못입게 된 옷이 아깝다고 느끼셨을 때가 종종 있으실텐데요, 옷 한 벌의 소중함을 아는 지혜로운 부모님들을 위해 '키플Kiple'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키플은 웹사이트 www.kiple.net을 통해 아이들 옷을 나눌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어렸을 때에 동네 언니로부터 교복을 물려받아 입었는데요, 그때에 키플과 같은 플랫폼이 있었다면 더 편리하게 옷을 나눌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웹사이트(www.kiple.net)에서는 키플에 대해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눔, 그리고 선물
깨끗하지만 이미 커버려서 못 입게 된 옷들!
어울리지 않아 한번 입고 옷장에 그냥 넣어둔 옷들!
버리지도, 누군가에게 쉽게 주지도 못 했었던 내 아이의 소중했던 옷들.

이제, 필요한 아이에게 나눔 해 주고, 나눔 받으세요. 내 아이의 한 때를 예쁘게 함께했던 소중한 옷들이 이젠 또 다른 아이의 기쁨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함께하는 공동체 이야기
나눔 받은 이야기, 나눔 해준 이야기, 일상 생활의 소소하고도 다양한 이야기, 함께 나누고 공유하고픈 정보들, 나눔을 위한 모두의 게임 참여.. 사람과 사회, 자연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과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모두가 행복해지길 응원하는 공동체입니다.

 

그리고 옷 나눔의 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지요.

 

 

 

 

쉬운 나눔
회원 가입 시 꾸러미를 만들 수 있는 봉투를 3장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꾸러미에 보내실 옷과 용품을 담고 꾸러미 내용을 등록합니다. 받고자 하는 회원이 나눔 요청 시 편리한 날짜에 배송신청 후 방문하신 택배 아저씨께 전달하세요. 배송비는 받는 회원이 지불합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원하는 꾸러미를 요청하시고 꾸러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정한 나눔
나는 좋은 옷을 나눔 하는데 내가 받는 옷은 그렇지 않다면 속상하시겠죠? 내가 올린 꾸러미의 평가 가치(Tag Value) 만큼 다른 회원의 꾸러미를 선택할 권리를 갖게 됩니다. 꾸러미의 가치는 공동체 회원들의 평가에 의해 결정됩니다. 공정한 나눔을 위하여 여러 회원들이 직접 사진과 정보를 평가하여 꾸러미의 가치 책정에 참여합니다.

 

부담되지 않는 비용
꾸러미에는 6~10개 가량의 옷과 용품이 담겨집니다. 어떤 꾸러미이든 한 꾸러미당 서비스 비용과 배송비를
부담하시면 꾸러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키플의 서비스 비용은 공동체의 운영과 사회적 기부를 통해 의미있게 쓰여집니다.

 

지금 키플의 꾸러미는 232개 모아졌다고 합니다. 나눔활동이 회전되기에 충분한 수량인 300꾸러미가 모아지면 본격적으로 키플의 꾸러미 나눔이 시작된다고 하고요.

 

아래와 같은 꾸러미 리스트를 보고 아이의 성별과 나이, 계절, 종류, 색상 별로 옷을 검색해 꼭 필요한 옷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꾸러미 하나를 클릭하니 다음과 같은 상세 페이지가 나오네요.

 

 

키플에 대한 소개는 동영상으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올해 여름에 조카가 태어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서인지 요즘에는 아이들 옷이나 신발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요, 저처럼 아직 키플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없는^^ 분들은 주변에 아이가 있으신 언니오빠들에게 키플을 추천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키플과 같은 나눔활동을 통해 어릴 때부터 나눔의 가치를 입고 자라는 아이들은 참 행복하겠네요!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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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