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도시의 일상 속에 자연에 대한 욕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고민도 많죠. 도시 속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신선한 먹거리와 힐링을 위한 도시농업을 꿈꾸지만, 시간을 내어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무엇을 심어야 할지, 어떻게 키워야 할지 알아보고 하는 것 또한 지친 도시민들에게는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도시농업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키트 'UrbMat'를 소개합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UrbMat의 전체 모습입니다. 매트는 12개의 식물을 키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케일, 바질, 파슬리, 당근 등 각 식물의 파종 구역은 색으로 구분되어 있죠. 뿐만 아니라 하단 부분에는 채소를 키우는 설명과 방위표가 제공되는데요, 방위표는 최적의 일조량을 위해 필요하다는군요.





매트와 함께 위와 같은 씨앗볼도 제공됩니다. 이 씨앗은 NON-GMO(유전자변형생물체가 아닌)라고 하니 안심하고 먹는 채소를 재배할 수 있겠네요.





제공된 씨앗 볼의 크기에 맞게 구멍이 뚫려있고 심는 곳이 정해져 있어 쉽게 파종을 할 수 있습니다.





매트 두 모서리 부분에는 위와 같이 호수연결관이 있는데요, 이곳에 호수를 연결하여 관개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저렇게 나무로 만들어진 넓은 상자에 흙을 넣고 매트를 깔고 고정하면 설치 끝입니다. 참 쉽죠?!





와우! 신선한 채소가 참 잘 자랐네요. 





UrbMat는 도시농업을 좀 더 쉽게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매트입니다. 시작을 도와주긴 하지만 채소를 키우는 데에는 어느 정도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시작은 쉽게 하여도 관심과 정성으로 가꾸어야 건강하고 신선하게 잘 자라겠죠? 



출처: UrbanEarth



by 고라니 발자국




Posted by slowalk

날이 갈 수록 도시농업과 도시가드닝에 관한 관심은 높아지고  그와 관련 된 다양한 상품과 컨텐츠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도시농업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건물 옥상의 한 부분을 빌려 지인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있습니다. 옥상텃밭을 참여하며 알게 된 사실 중 하나는 생각보다 텃밭을 가꾸고자 하는 사람이 많은 것입니다. 하지만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에 비해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공간이 모자란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공간이 있더라도 일반들이 만들기는 쉽지 않고 소요되는 시간도 적지 않은데요.


벨기에의 디자인 스튜디오 Segers가 이러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였습니다. 텃밭을 만들 수 있는 재료를 모듈화하는 것입니다.





이 디자인은 인정받는 에코디자인 어워드인 Ovam Ecodesign Award Pro 2013를 수상하기도 하였는데요, 세 가지를 핵심으로 염두하고 디자인하였습니다. 그 세가지 핵심은 사회(기본으로 돌아가기), 생태(재료 및 기능)과 경제(현지 생산) 입니다.





도시농장키트의 핵심은 바로 닭장과의 결합입니다. 도시에서 농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 대부분은 식량의자급자족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데요. 스스로 식량을 해결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요소로 계란생산을 생각했습니다.





모듈화 되어있는 재료는 환경과 필요에 맞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텃밭을 위해 할애 된 공간에 맞추어 조립할 수 있는 기능은 제약 된 도시공간에 참 알맞은 기능이죠.





뿐만아니라,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벤치, 저장고, 온실을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곳이 필요합니다. 생활의 여유는 생겼지만 도시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는 점점 더 커져가고 있죠. 하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을 때가 대부분입니다. 


도시안에서의 녹색휴식과 슬로우라이프를 실현하기위한 움직임은 시간이 갈 수록 더해가고 있는데요. 도시를 녹색으로 물들이기 위한 아이디어들은 언제나 반갑습니다. 이런 아이디어들이 하나, 둘 더해져 숨쉬기 좋은 도시가 만들어 지길 바랍니다.



출처 : Studio Segers



by 고라니 발자국




Posted by slowalk

각자의 웰빙(Well being) 개념을 넘어 공동체의 로하스(Lohas) 개념이 더욱 중시되고 있는 요즘, 친환경적인 삶, 지속가능한 삶, 공존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장 자주 거론되는 소재로는 단연코 가장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인 '자전거'와 친환경 자급자족 먹거리의 터전인 '정원'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전거와 정원은 슬로워크 블로그에서도 가장 많이 다뤄지고 있는 소재이기도 하고요 ^^

 

텃밭이나 정원과 같은 녹색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활동이 점점 늘어가면서 작년말에는 슬로워크의 블로그에도 '텃밭/녹색공간'이라는 카테고리가 새로 생기기도 했죠~

 

그런데, 자전거와 정원이 만난 재미있는 사례가 있어 몇 가지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름하여 움직이는 정원, 자전거 정원!

 

 

 

1. 자전거와 함께 달리는 초소형 녹색공간!

 

 

 

 

아틀랜타의 디자이너 콜린 조던(Collen Jordan)이 디자인한 '웨어러블 플랜터(Wearable Planter)'는 자전거 프레임에 부착해 다닐 수 있는 소형 화분입니다. 아직 제품화되지는 않은 컨셉 디자인 단계이지만, 충분한 햇빛과 바람을 필요로 하는 작은 식물을 기른다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달릴 수 있겠네요~

 

조던 콜린의 웹사이트 | www.etsy.com/people/colleenjordan

 

 

2. 바퀴에서 자라나는 정원

 

 

환경블로거 메그(Meg)가 자신의 블로그 Upcycle yourself에 포스팅한 자전거 정원입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한 메그의 경험담에 따르면, 자전거를 자주 탈 경우 흙과 뿌리가 햇빛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에 자전거 정원의 수분이 금방 마를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뿌려주어야 한다는군요. 그리고 금속과 고무로 만들어진 자전거에는 식물이 쉽게 뿌리내리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재료를 이용하면 더 좋다고 합니다.

 

성긴 면직물이나 마대 자루 조각, 아니면 양말(!)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물을 충분히 뿌린 뒤 가장 좋은 위치에 고정시켜주고, 잔디류의 식물 씨앗을 뿌려줍니다. 씨앗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 번 더 덮어서 옷핀 등으로 고정시켜주고 싹이 금방 날 수 있도록 시원한 곳에서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면 곧 여러분의 자전거에도 풀이 자라게 될겁니다! 꼭 바퀴가 아니더라도 자전거 손잡이나 바구니, 뒷좌석 등에도 기를 수 있겠죠?

 

메그의 블로그 | upcycleyourself.blogspot.com

 

 

 

3. 장바구니 대신 텃밭을!

 

 

각종 DIY에 대해 다루는 웹사이트 '인스트럭터블(Instructable)' 회원 Friends of Humanity는 얼마 전 쓰지 않는 목재 몇조각으로 자전거에 미니 정원 만드는 법을 공개했습니다.

 

 

 

쓰지 않는 목재를 모아서 자신의 자전거 핸들 사이즈에 맞게 잘라주고, 못질을 해서 조립한 뒤 나중에 자전거 핸들에 끈으로 고정시킬 수 있도록 구멍을 뚫어줍니다.

 

 

흙과 비료를 채우고 씨를 심어주세요.

 

 

미리 뚫어둔 구멍에 맞춰 플라스틱 끈 등으로 튼튼하게 고정시켜주세요. 이 블로거분은 나중에 푸른꽃이 피는 식물을 심었다고 하는데요, 꽃을 피우는 한해살이 식물을 기르면 봄과 여름에 기분좋게 자전거를 탈 수 있겠네요 ^^

 

인스트럭터블(Instructable) 웹사이트 | http://www.instructables.com

 

 

 

4. 낡은 자전거를 숲으로!

 

 

만약 너무 낡았거나 고칠 수 없이 고장나버려서 이제 더 이상 타고다닐 수 없는 '은퇴한 자전거'가 있다면 자전거를 있는 그대로 정원으로 꾸며보세요~ Alstair Smith씨의 사진 속 자전거처럼 식물도 기르고 색색의 전구를 매달아볼 수도 있겠네요 ^^

 

Alstair Smith의 플리커 | www.flickr.com/photos/smithal

 

 

 

물이끼나 덩굴식물 같은 식물을 기른다면 자전거 전체를 풀밭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주변 환경이 말끔하지 않다면 조금 귀신의 집 소품처럼 되어버릴 수도 있겠지만요.....

 

 

 

5. 텃밭과 정원을 가꿀 때에는 자전거 바퀴 울타리를~

 

 

(ⓒ J.Maus/Bike Portland)

포틀랜드의 자전거 커뮤니티 웹사이트인 바이크 포틀랜드(bikeportland.org)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너무 휘거나 녹슬어서 쓸 수 없는 자전거 휠을 울타리로 활용한 좋은 사례! 이걸 보면 세상에 버릴 물건은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부터 추위가 한층 물러가고 포근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드디어 자전거를 다시 개시할 날도, 그리고 새봄을 맞아 텃밭이나 정원, 화분에 씨앗을 뿌릴 날도 머지않은 것 같은데요, 올해 자전거 타기와 정원 가꾸기를 둘 다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이런 자전거 정원, 어떠신가요?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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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얼마 전 1월 18일에 있었던 위키피디아의 블랙아웃, 이 셧다운을 통해서 자유로운 지식의 공유가 차단되었을 때 얼마나 불편해질지를 조금이나마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SOPA는 단순히 정보의 차단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식의 공유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제기할 만한 사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2010년 슬로워크의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 드렸던 windowfarms는 뉴요커 Britta Riley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녀는 도시텃밭 등의 스스로 농작물을 재배하는 행위가 환경 부하를 줄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뉴욕의 아파트에서 살고 있던 그녀에게 겨울에도 농작물을 키운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현실이었죠. 그래서 이런 문제는 전문가들이 해결하겠지...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 잡지에서 대부분 사람은 이러한 문제를 두고 생각에만 머문다고 지적하는 글을 읽은 그녀는 한겨울의 뉴욕 아파트에서 농작물 재배를 시작합니다.









NASA에서 실험하는 수경재배에서 영향을 받아 그녀는 자기의 창문에 windowfarms을 실천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아이디어를 실천함과 동시에 모두에게 공개하였죠. 그녀의 아이디어로 금전적 이윤을 취하려는 것이 windowfarms의 동기가 아니었기 때문이죠. 지적재산권을 포기한 그녀의 아이디어는 빠른 속도로 전 세계의 도시텃밭광들과 공유되었습니다. 이런 지식의 자유로운 공유는 그녀의 windowfarms에 빠른 발전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영양분을 공급하는 펌프방식의 업그레이드와 추운 겨울에 딸기를 재배할 수 있게 하는 영양분의 개발도 이러한 지식 공유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핀란드에서는 햇빛이 적은 겨울에 적용할 수 있는 LED 전구의 빛을 이용한 재배방법도 연구되고 있다고 하고요.





Britta의 windowfarms는 그 웹 사이트를 통해, 만드는 방법과 관련된 자료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환경에는 어떤 작물이 좋은지도 알아볼 수가 있고요. 스스로 windowfarms를 만들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키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키트는 3가지 종류가 있고 현재는 미국 내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키트 외에도 재배에 필요한 액체영양소, 수경재배 토양, 씨, 재배용 묘목 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Britta는 이렇게 서로 연구한 지식을 공유하는 프로세스를 일반 기업에서 말하는 R&D가 아닌 R&D.I.Y (Research and Develop it Yourself)라고 말하는데요. 우리가 단순히 소비자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노력과 실천을 병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녀는 작년에 있었던 TED강연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상호의존은 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사회적 이슈를 개선하고 고쳐나가는 것을 활성화할 수 있는 강력한 구조이며, 이것은 서로의 지식을 공개하고 나누는 것을 전제로 한다고 말이죠. 그녀의 windowfarms는 현재 전 세계를 기반으로 하는 1,800명의 사람들과 상호의존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windowfarms의 파급효과를 보며, 좋은 아이디어가 착한 동기와 만나 나누어졌을 때에 생기는 결과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하루입니다.


자료출처: http://www.ted.com/talks/britta_riley_a_garden_in_my_apartment.html

http://www.windowfarms.org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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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 '서울그린트러스트'의 블로그를 읽던 중 광릉수목원에 대한 너무나 좋은 포스팅이 있어서 더 많은 분들과 그 이야기를 나누고자 서울그린트러스트 분들의 허락을 받고 슬로워크 블로그로 가져왔음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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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장, 하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상자나 주머니 텃밭에서 기르는 배추나 상추? 
아니면, 더 나아가 텃밭에서 작물들을 직접 재배·수확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는 one-stop 공간?

 

어느 쪽이든 도시농장이나 도시텃밭을 가꾸는 이유는 즐겁고 지속가능한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은데요. 여기 단순한 작물재배나 판매에서부터 파티·미팅룸·영화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도시농장 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 곳은 영국 런던 Dalston에 위치한 'FARM:shop' 이에요. 말 그대로 '농장가게'랍니다. Something & Son LLP와 Hackney council이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로 총 4층에 이르는 버려진 건물을 로컬푸드의 중심축으로 변모시켰습니다. "How much food can we grow in a shop?"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프로젝트 답게 아쿠아포닉을 이용한 피쉬팜을 운영하기도하는 반면, 지하실이 가지는 공간의 특성을 활용한 버섯재배나 비닐하우스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쿠아포닉(aquaponics)은 수경재배 (hydroponics)와 수중생물을 키우는 양식업(aquaculture)을 합한 말로,  작은 규모의 차세대 재순환 농법인 아쿠아포닉의 원리는 물고기의 배설물이 들어간 물을 채소 거름과 벌레들 먹이로 사용하면서 어항으로 되돌아오기 전 한번 걸러주는 친환경시스템입니다.

 



옥상에는 닭장도 설치되어 닭들이 자라고 있답니다. 또한, ‘Eat, drink, grow, work, play’를 표방하는 FARM:shop답게 이 곳의 카페에서 파는 음식들은 이 농장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아니면 인근 도시에서 가져온 로컬푸드들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클럽이나 파티공간으로 쓰이기도 하고 비닐재배공간 안은 Pop-up 영화관으로 바뀌기도 한다네요. 농장의 변신이 무궁무진하죠? 

 


 이 곳에선 재배한 작물로 직접 만든 소스, 피클, 잼 등을 팔기도 합니다. 가공되지 않은 그대로의 작물만 파는 농장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FARM:Shop은 여러 분야 사람들의 도움과 봉사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해요.
단순한 작물재배와 판매가 이루어지는 곳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 이런 곳이야 말로 진정한 도시농장이 지향하는 커뮤니티 공간이 아닐까요? 2011년에 문을 연 이 곳은 런던의 로컬푸드를 애용하는 사람들고 도시농부들에게 특별한 공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Dalston 내에서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정겨운 시골풍경까지 느낄 수 있는 이 곳의 매력덕분이겠지요.

 

서울인근에도 이런 FARM:Shop이 생겨서 서울시민들에게도 Dalston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출처|http://www.somethingandson.com)

 

 



-> 서울그린트러스트 해피빈 바로가기 (클릭!) 

 


Posted by slowalk

<도시의 트럭 농장 : Urban Truck Farm>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동형 소규모 농장 프로젝트입니다. 환경건축학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애슐리와 라이언 두 사람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특한 도시 농업의 또 다른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10년 4월에 시작된 <Urban Truck Farm>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되어 오면서 트럭의 짐칸과 같은

작은 공간에서도 야채와 허브가 자라날 수 있고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사실을 성공적으로 알려왔습니다.

 

1966년형 Ford 트럭 짐칸에 자리잡은 이 농장은 약 1.2㎡ 크기로, 올해 이 농장에서는 토마토, 브로콜리, 양배추,

홍당무, 콩, 그리고 몇 가지 허브가 자라나고 있다고 하네요. 모종이 아닌 씨앗에서부터 재배하고 있는 이

농작물들은 모두 완전한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고요.

 

 

 

 

유기농 트럭 농장이 완성된 과정을 한 번 볼까요?

 

 

 

 

44살이나 된 낡은 트럭을 깨끗이 비우고,

 

 

영양분이 충분한 흙을 담은 뒤,

 

 

 

 

파종해 두었던 모종을 옮겨심어 농장을 가꿉니다.

 

 

 

 

건강한 토마토가 익고나면,

 

 

 

 

트럭에서 수확한 토마토와 바질, 할라피뇨로 맛있는 요리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트럭은 농작물을 생산하고, 덴버에서 열리는 여러 농산물 시장에 참가할뿐만 아니라 덴버 내의 여러

초등학교를 순회하면서 아이들에게 독특한 농사법에 대한 경험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트럭의 짐칸이라는 공간을 농장으로 활용했지만 트럭이 없어도, 마당이 없어도 자신만의 농장을 가꿀 수

있는 자투리 공간은 잘 찾아보면 어딘가에 분명히 있을텐데요, 이번 주말에는 그런 자투리 공간을 발견하고 또

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이미지출처 | denvertruckfarm.wordpress.com)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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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세계에서 가장 바쁘고 혼잡한 도시 중 하나인 뉴욕이기에 그 어느 도시보다
다양한 종류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겠지만, 직업이 '농부'인 사람도 과연 있을까요?

맨해튼의 빌딩 숲이 자리잡은 이스트 강변의 어느 건물 옥상에 면적이 무려 6,000평방미터에 달하는 농장
있는 것을 보면 뉴욕에도 분명히 농부들이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Eagle Street Rooftop Farm>이라는 이름의 이 농장은 2009년 브루클린의 어느 창고 건물 옥상에 자리 잡고
유기농 농작물을 생산해내기 시작했습니다. 생산된 농산물은 지역의 레스토랑에 공급되고 있고요.

봄이 되면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농산물 시장에서
이곳에서 수확한 겨자와 양배추, 배, 케일, 그리고 각종 허브 등을 구입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지역 농부들과 함께 유기농/제철 농산물에 대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자신만의 도시 텃밭을 시작하기 위한 무료 강의도 열고 있습니다.

원하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도시텃밭 가꾸기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도 있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워크샵을 통해 농사짓기와 자연, 그리고 음식에 대해 배울 수도 있고요.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로서는 값진 경험이겠죠?


농작물 뿐 아니라 벌을 키워 꿀도 생산하고,


닭도 기르고 있습니다.


이 농장은 독특하게도 'Broadway Stages'라는 이름의 영화촬영시설회사가 운영하고 Goode Green이라는
조경디자인회사에서 작업한 결과물입니다. Broadway Stages는 Eagle Street의 이 옥상 농장 외에도
태양열로 가동되는 사운드 스테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지난 주에도 가정에서 가꾸는 도시텃밭에 대해 이야기했었는데요,
뉴욕과 같은 대도시에서도 이렇게 크고 훌륭한 농장이 가능한 것을 보면 도시에서 자신이 먹을 채소를
기르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가까운 먹을거리, 제철음식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크든 작든 자신만의 텃밭 가꾸기를 한 번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

by 살쾡이발자국


 

Posted by slowalk
닭장이 우리 집안으로 들어온다?

도시 공간에서도 닭을 키울 수 있도록 현대적인 감각으로 만든 친환경 닭장이 있습니다.





바로 그 이름하여 Nogg 입니다.
Nogg는 계란조형물 처럼 생긴 현대적인 닭장 입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닭장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지요.이 닭장을 한 디자이너에 의하면  닭을 사육하는 곳에서도 감각적이면서 활동적인 닭장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이 닭장을 직접 손으로 제작한 엔지니어에 의하면, 고강도의 히말라야 삼목 나무로 지었기 때문에 튼튼하며, 나무의 성분으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박테리아 살균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닭장의 위쪽 부분을 스테인레스와 유리로 마감하여, 현대적인 느낌을 제공하며, 안전하고 단단한 느낌을 줍니다.





nogg는 도시속 주택 앞 마당에서도 닭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위의 유리창은 좌우로 돌리면 위로 상승해서, 환기를 가능하게 해주며 옆면에 위치한 해치문을 열면, 매일아침 닭이 나은 신선한 달걀을 공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nogg 안에 장착된 바퀴를 이용해서 운반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닭이 자신이 낳는 알과 똑같은 형태의 공간에서 살아간다면, 어떤기분이 들까요.^^




 집 안 베란다나, 마당위에 nogg 하나 설치하고, 매일매일 신선한 달걀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는거 어때요? 상상해봐도 기분 좋아지는 일입니다.^^



출처: http://www.nogg.co/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