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해양 테마파크인 씨월드(Seaworld)에서 고래쇼를 선보이던 범고래 '틸리쿰'. 그가 14년 동안 호흡을 맞춰온 조련사를 숨지게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틸리쿰에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조련사 던 브랜쇼



씨월드의 조련사인 '던 브랜쇼'는 자신이 돌보던 범고래 '틸리쿰'에 의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씨월드 측에서는 이것이 조련사의 실수이며 단순사고사라고 주장하는데요, 22년 경력을 가진 능숙한 조련사인 브랜쇼가, 그것도 14년을 함께해온 틸리쿰에 의해 공격을 당한 것을 동료 조련사들은 믿을 수 없어 합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이것은 절대 사고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틸리쿰은 2살 무렵 포획되어 씨월드로 오게된 범고래입니다. 성장할 당시, 틸리쿰은 다른 범고래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자주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그 때문에 좁은 물탱크에 격리 수용되는 일도 잦았다고 합니다. 







틸리쿰이 사람을 죽게 한 일은 이 사건이 세 번째. 1991년에 조련사가, 1999년에 폐장 후에 남아 있던 관객이 틸리쿰의 공격으로 죽었습니다. 세 번의 인명피해를 일으킨 틸리쿰을 씨월드는 그대로 방치시킵니다. 쇼에서 제외시켰고 오직 번식을 위해서 남겨두었던 것입니다. 고래를 야생에서 포획하는 것보다 수족관 내에서 번식시키고, 수출까지 하는 것이 훨씬 더 수익이 많이 남기 때문이죠. 






인간 다음으로 가장 높은 지능을 가진 범고래는 자아의식을 가지고 있고 가족과 높은 친밀감을 형성하며 자라야 합니다. 사람으로 치면 9살 어린이의 지능과 감정을 지니고 있는 셈인데요, 틸리쿰을 포함한 수많은 범고래들이 좁은 수족관에서 얼마나 자주 좌절감을 느껴야 했을까요?



이 이야기는 2013년 환경영화제를 통해 소개된 다큐멘터리 영화 <블랙피쉬>로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블랙피쉬 Blackfish, 2013




영화는 틸리쿰이 2살 때 고향 바다에서 포획된 이야기에서부터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 수밖에 없었던 끔찍한 환경까지 차근차근 보여주며 사건이 일어난 원인을 따라갑니다. 



유럽연합 13개국과 브라질, 칠레에 이어 최근 인도 정부까지 돌고래쇼장 건립을 불허했습니다. 많은 나라에서 동물 쇼는 곧 동물 학대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남방큰돌고래 '제돌이'가 제주 바다로 돌아가는 일이 있었죠. 제돌이가 고향으로 돌아간 건 기쁘지만 다른 고래들의 고통이 묻히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는데요, 한쪽에선 다시 돌고래를 잡아들이는 일이 생겼습니다. 경남 거제의 돌고래 체험관 '거제 씨월드'가 환경부로부터 큰돌고래 4마리의 수입을 허가받았습니다. 고래'쇼'가 아닌 '체험'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그것이 고래들에게도 즐거운 체험일까요? 





영화 <블랙피쉬>속 인터뷰이에 따르면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쇼 티켓을 사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는 미국에서 7월에 개봉합니다. 



출처: www.guardian.co.uk / 유투브 영상



by 하늘다람쥐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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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더 코브: 슬픈 돌고래의 진실>라는 다큐터리 영화에 대해서 아시나요?


일본의 작은마을, 타이지 그곳이 감추려 했던 잔인한 비밀을 파헤치고 돌고래 포획의 저지하는 '릭 오베리' 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인데요. 비밀스럽게 자행되던 돌고래 사냥의 진실을 긴박감 넘치는 화면 속에 담아내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었지요.


1960년대, 전세계적인 돌고래 사랑의 열풍을 일으켰던 미국TV시리즈 '플리퍼'. 그 TV시리즈를 위해 돌고래를 직접 잡아 훈련을 시켰던 '릭 오배리'는 돌고래 조련사들에세 대부와도 같은 존재였다고 하네요. 그런 그가 돈과 명성을 포기하고 야생방사 운동에 뛰어든 이유는 자신이 조련하던 돌고래 케이시의 자살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건 아니지만, 지금도 난 자살이라고 믿어요. 돌고래는 물 위로 올라와 숨을 쉬어야 하는데, 그 날 케이시는 작정한 듯 올라오지 않았어요.”


돌고래는 가족,사회생활을 하기 때문에 포획하면 가족을 해체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하루 최고 100km 이상을 헤엄치고 인간의 기술로 만들 수 있는 수족관의 1000배 이상 광활한 곳을 누비고 다니며, 다양한 물고기를 물고기를 먹는 돌고래가 비좁은 수족관에서 한두가지의 먹이로 살아야 하니 그 스트레스는 말로 표현 못하겠죠.

 



 

얼마전 '릭오베리'가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 초청으로 한국에 왔는데요. 제주 앞바다에서 불법 포획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공연하다 지난 3월 야생방사가 결정된 남방큰돌고래 ‘제돌이’ 를 돕기 위해서입니다. 마침 그가 온 당일 서울대공원은 돌고래쇼를 중단하는 대신 생태설명회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는데요. 돌고래쇼에 대한 찬반 의견은 팽팽했습니다.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돌고래쇼를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은 52%,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40%로 나온 반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폐지가 56.8%로, 지속 23.2%를 갑절 넘게 앞섰습니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돌고래쇼 지속에 대한 찬성이 52%나 나왔다니 정말 안타깝지 않나요?  생각해 보세요. 1평짜리 방에서 매일 한 두가지의 음식만 먹으며 생활한다면 여러분은 버틸 수 있겠습니까?   돌고래들은 그와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만든게 바로 우리들이죠. 


 

 


다행이도, '릭 오베리'와 같은 뜻을 가진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앞으로 '제돌이'는 야생방사지에 설치되는 가두리 안에 살면서 차가운 바닷물을 익히고 산 생선을 잡아먹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야생으로 돌아가기 위한 예행연습을 위해서죠. 산 생선을 자유롭게 잡고 야생의 바다가 편안해질 때, 제돌이는 비로소 가두리의 문을 박차고 나갈 수 있다고 하네요.

 

 

 

 

제돌이의 야생방사 후보지로는 제주도 주변 여러곳이 거론 되고 있는데요,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의 다려도가 강력한 후보지라고 합니다.다려도는 육지에서 약 1km 떨어진 무인도인데 사람이 살지않고 수심도 4~6m정도라 제돌이가 헤엄치기에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일부 보수신문을 중심으로 포획된 지 2년 이상 된 개체는 성공 사례가 없다는 점과 야생에 돌아갔을 때 원래 무리에게 공격받을 것 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오베리와 사흘동한 동행한 전문가 세사람은 모두 제돌이가 바다에 성공적으로 돌아갈것이라고 일축했는데요. 특히, 약 20년전 브라질의 한 수족관에서 7년 동안 같혀 있는 돌고래 '플리퍼'의 야생방사를 예를 들며 제돌이의 야생방사 성공을 확신 했다고 합니다.

“그때 방류할 때 브라질 국기를 표시해뒀죠. 2년 뒤에도 발견됐어요.”

“2년 미만 개체만 성공했다는 건 논문 이야기예요. 논문만 안 나왔을 따름이지 그 이상 된 개체에서도 성공한 사례가 많아요.”


그들은 제돌이가 야생으로 안전하게 돌아가기 위해 세 가지를 강조했습니다.


첫째, 산 생선 공급 등 가능한 야생적응훈련부터 당장 시작하는 것

둘째, 사회생활을 하는 돌고래의 습성상 다른 돌고래와 함께 방사하는 게 이상적이라는 점 

셋째, 돌고래와 인간 사이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하기 때문에,지역 주민들과 협의가 중요하다.

 


 

 

 


얼마전 1박2일이라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제주도 남방돌고래에 대해서 나왔는데요. 현재 남아있는 개체수는 114마리 뿐이라고 합니다. 천신만고 끝에 광활한 바다위를 자유롭게 헤엄치는 남방돌고래 떼를 겨우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는데요,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그림같은 모습이었죠. 우리가 눈요기를 위해 그들의 자유를 뺏을 권리가 있을까요? 우리가 간과하는 많은 부분들 때문에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정말 소중한것들이 하나 둘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2년전 겨울, 디자이너 이명우씨와 문광진씨는 '주변의 사라져가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 알리자!' 는 뜻을 함께해 청계전 길을 따라 퍼포먼스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 메세지가 '제돌이' 이야기와 함께 할 수 있을 듯 하여 소개 하고자 합니다.

 


 


처음 그들이 청계천 길을 따라 물고기 그림을 그리고자 했을 때, 아크릴 물감, 락카를 이용한 스텐실 등의 1차원적인 생각에 그쳤다고 하는데요. 오랜 고민과 진정성에 대한 토의 결과 물을 이용한 스텐실을 선택 했다고 합니다. 청계천 물을 분무기 담아 땅에 뿌려 젖은 땅과 마른땅의 명암 차이를 통해 물고기를 나타내고 시간이 지나 말라가는 물고기의 모습을 통해 청계천을 지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라져 가는 소중한 것들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이 목적이었다고 하네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사라져 가는 소중한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안타까움을 갖는 마음이 아닐까요?

 

(자료출처: 한겨레 뉴스, 환경일보, KBS 2TV)

 

by 고라니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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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시작한지도 몇 달 되지 않은 것 같은데 2011년 한 해도 벌써 마무리 되어 갑니다. 올 한해에도 세상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슬로워크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한분 한분의 삶 속에도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었을텐데요, 그렇다면 야생 생태계에서는 그 동안 어떤 특별한 일들이 있었을까요?

 

환경오염과 서식지파괴, 지구온난화의 영향 등으로 인해 멸종된 동식물들의 슬픈 소식도 들려왔지만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동식물들이 발견되기도 했던 한해였습니다.

 

오늘은 2011년 한해 동안 새롭게 발견된 새로운 동식물 10종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합니다.

 

 1. Carnivorous Pitcher Plants


 

 

세계야생생물기금(WWF)의 연구조사원들은 베트남 메콩강 주변지역에서만 200여종이 넘는 새로운 생물종들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붉은색과 연두색의 이 독특하게 생긴 식물도 그 중 하나였는데요, 딱 봐도 식충식물처럼 생긴 이 '벌레잡이통풀'은 사실 벌레뿐만 아니라 작은 쥐나 도마뱀, 심지어 새까지도 꾀어 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올 한해에만 메콩강 유역에서 이렇게나 많은 새로운 생물들이 발견되었지만, 과학자들은 개발사업과 지구온난화로 인해 메콩강 지역의 서식환경이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직 인간이 알지 못하는 무궁무진한 야생 세계가 미처 발견되기도 전에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2. Sea Slug

 


캘리포니아 과학 대학(California Academy of Science)는 필리핀으로 떠났던 연구여행을 통해 300개가 넘는 새로운 생물종을 발견해냈다고 합니다. 붉은색과 푸른색으로 몸이 뒤덮인 이 '바다 민달팽'이는 보통의 달팽이처럼 등껍질이 없는 대신 독을 지니고 있어서 포식자를 물리친다고 하네요.

 

 

3. Swell Shark

 


바다민달팽이와 함께 필리핀에서 발견된 이 조그만 상어는 적이 다가오면 바닷물을 뱃속에 머금어 몸을 부풀려 위협한다고 합니다. 다른 무시무시한 상어들과는 달리 상당히 귀여운 방법을 쓰는군요.

 

 

4. Callicebus Monkey

 


'티티원숭이'는 거미원숭이과에 속하는 꼬리가 길고 몸집이 작은 원숭이입니다. 아마존에서도 아직까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지역에서는 올해 8월, 생물학자인 훌리오 달폰테Julio Dalponte가 이 사진을 촬영하게 되면서 '티티원숭이'에 속하는 새로운 원숭이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붉은 빛이 도는 털과 몸보다 더 길쭉한 꼬리가 귀엽네요!

 

 

5. Giant Pink Jellyfish

 


자줏빛 컬러가 매력적이기도 하고 거대한 몸집이 무섭기도 한 이 해파리는 '자이언트'라는 이름처럼 촉수의 길이가 무려 2미터가 넘습니다.

 

6. Dolphin Species : Tursiops australis

 

 

지난 1세기 동안 새롭게 발견된 돌고래 종은 겨우 3종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호주의 과학자들은 그동안 '청백돌고래'로 알려졌던 돌고래들이 사실은 실제 청백돌고래와는 완전히 다른 종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돌고래들은 Tursiops australis라는 새로운 학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7. Giant land crab : Johngarthia cocensis

 


귤색의 이 귀여운 게는 코스타리카의 코코스 섬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생김새만 놓고보면 여느 '자이언트 랜드 크랩'과 비슷해보이지만 다 자란 수컷의 몸 길이가 40센티가량에 이른다는 점이 다르다고 하네요. 귀여운 생김새와는 달리 몸집이 크군요~

 

 

8. Frogs Paedophryne dekot and P. verrucosa

 


하와이생물학연구소의 프레드 크라우스는 자신의 연구팀과 함께한 조사 과정에서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개구리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파푸아뉴기니에서 발견된 이 개구리는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개구리들 중에서 가장 작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9밀리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초소형 개구리의 발견은 생태계의 먹이사슬 구조를 알 수 있는 열쇠가 되기 때문에 생물학계의 아주 뜻깊은 성과라고 하네요.

 

 

9. South American Songbirds


퀸즈랜드 대학과 아르헨티나 자연사박물관의 과학자들은 얼마 전 새롭게 발견된 이 새의 존재를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조류가 발견되었음을 암시했다고 합니다. 'songbird'라는 이름이 붙은 새는 울음 소리가 아주 아름답다고 하는데 이 새는 어떤 울음소리를 내는지 궁금해집니다 ^^


아마 내년 이맘 때에는 2012년 한해 동안 새롭게 발견된 또 다른 동식물들의 소식을 알려드리게 될 것 같은데요, 내년에는 인류와 함께 지구에 공존하고 있는 다른 생명들의 멸종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고 우리가 아직 알지못하는 숨겨진 세계에 대한 새로운 발견만 이어질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2012년 새해 소원으로는 '멸종'이라는 단어가 '멸종'되기를 빌어보아야겠습니다.

 

(이미지출처 | wikipedia, Fred Krause, Drew Avery, Ben Raines, Julio Dalponte,

California Academy of Sciences, François Mey)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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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동물들의 SOS, 크래킹 아트의 세계

 

 

이탈리아에서 결성된 세계적인 미술그룹 크래킹 아트 그룹(Cracking Art Group).

크래킹 아트는 동물들을 소재로 플라스틱 조각상을 만들어 전시함으로써,

일상에서 동물에 대한 관심과 환경문제(지구온난화)로 사라지는

동물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커뮤니케이션 예술세계다.

 

팝아트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동물을 통해 자연을 생각해 보게 하는

의미가 더 크기 때문에 소셜 아트, 길거리 아트로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펭귄들.

 

50년 사이에 개체수가 70%나 줄어 들었다.

 

 

세계 여러 도시에서 펭귄 퍼포먼스가 열렸다.

 

 

 

펭귄 사열대 ^^

 

 

펭귄과 악어

바닥에 모택동 주석 사진이

 

 

북그곰과 펭귄이 한자리에서

 

인간들의 각성을 촉구 하는 침묵시위를

 

 

 

 

대형 토끼상

 

 

바다 거북들.

세계 3대 세계 미술제 중에 하나인 베니스 비엔날레에 전시되기도 했다.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 정말 금거북이가 되지 않을까?

 

 

 

돌고래들

 

 

악어, 나 살려 줘!!

 

 

 

히치콕의 영화 '새'가 연상된다.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자연에 대해 성찰까지 이끌어 내고 있는 크래킹 아트의 세계.

 

 

사진출처: 크래킹 아트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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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얼마 전, 그 일본의 잔인함을 또 한 번 발견할 수 있었던 영화를 보았습니다.
슬픈 돌고래의 진실이라는 부제를 가진 더 코브’ 라는 제목의 영화.



‘릭 오배리’

한 때 돌고래를 직접 잡아 훈련시키던 돌고래 조련사였던 그가,
이제는 돌고래 보호를 위해 목숨을 걸고 보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작은 마을, 타이지의 바닷가에서 릭 오배리는
무자비하고 잔인한 그리고 정교하며 비밀스런 돌고래 사냥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더불어 그 돌고래의 학살을 막기 위한 그의 노력도 다루고 있었구요.





매년 이 곳에서는 2만 3천마리 가량의 야생 돌고래가 무분별한 포획활동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끔찍히도 잔인하게...

물속에서 퍼덕거리며 거센 숨을 몰아치는 그들의 등에 
아무렇지 않은 듯 일본인들은 무차별하게 작살을 내리꼽고
상처입은 돌고래는 바다에 붉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빨간피를 철철 흘리며 고통스러워합니다.
이 끔직한 장면에 질끈 눈을 감고 뜨겁고도 짠 침을 한번 삼켰구요.
 
그런데 일본은 돌고래뿐만 아니라, 전세계 고래 보호주의자들의 엄청난 저지에도 불구하고
매년 고래를 사냥하기 위해 남극 대륙에 배를 띄우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고래잡이를 금지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과학적 연구'라는 목적으로 고래잡이를 정당화시키고 있습니다.
일본은 그 근거없는 과학적 연구라는 목적으로 지난 18년간 남극해에서 만여마라의 고래를 잡았습니다.

IWC<International Whaling Comission>에서는 1986년 상업포경 금지시켰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에서는 고래고기를 상업활동에도 이용합니다.





조사에 쓰고 남은 고기는 국제법에서도 다른 활동에 유용하게 쓰라고 적혀있고,
포경활동에서 남은 고기들은 식용을 위해 식당이나 수산시장으로 가게된답니다.

물론, 일본의 고래잡이는 오랜 시간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일본의 한 전통문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 고래는 멸종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이 아끼고 존경하는 전통만이 가치있는 것이 아니겠죠?

얼마나 더 과학적 연구 목적이라는 완~전 어이없는 이유로 고래가 죽여져야 할까요?

이런 잔인한 그들의 만행, 더 이상은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세계는 고래에게도 바다의 넓고 푸른 자유독립을 안겨주기위해 독립운동을 펼치고있습니다. 





시드니
그린피스단체는 지난 수 년 간 일본의 고래잡이를 몸소 저지해왔습니다.
고래를 잡는 거대한 일본의 선박 사이에 작은 고무보트를 타고 들어가
그들에게 포경을 멈추라는 강한 메세지를 전하며 방해작전을 펼치고있습니다.
고래를 잡기위해 물대포와 작살로 무장한 선박앞에서 물대포를 마구 맞는
그린피스의 고무보트는 매우 위험해 보이지만 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 아빠고래도 있을 것이고 엄마고래도 있을 것입니다. 아기고래도 있을 것입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자신의 가족이 죽음을 당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더욱이 울산에서 포경시 고래해체장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고래들의 도살장인 것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포유류이며 자연의 아름다운 보석중에 하나인 고래가 인간의 야욕으로
죽음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들의 후손들이 이 처럼 멋지고 아름다운 동물을
볼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이렇게 조금한 포스터를 디자인하는 일밖에는 못합니다.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이런 감동적인 말씀을 남기시며 세상의 고래를위해 포스터를 만드신 한국윤호섭교수님.






다음은 고래 포획에 항의하는 한 스페인 동물보호단체의 집회에서 열렸던 퍼포먼스.
‘애니멀 이퀄리티’란 이름의 단체 소속 여성 회원 한 명이 반라의 몸에 붉은색 페인트를 칠하고
다른 회원들과 시민,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일장기의 붉은 동그라미는 고래의 피'라며
30여 분 동안 일장기 위에 누워 일본의 비도덕적인 포경행위를 멈출것을 요구했었습니다.
더불어 동물도 인간처럼 감정을 느끼는 생명이라는 말도 전했구요.





멕시코에서 시작된 귀엽고 감동적인 Human Whale S.O.S. Project.
Baja 에서 Alaska까지 해변 도시 8개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더 이상의 고래와 돌고래의 안타까운 죽음이 없도록 Loreto school의 아이들은 작은 몸으로
돌고래를 만들고 SOS라는 글씨를 쓰며 이 프로젝트의 첫 발판을 삼았습니다.






호주
의 바다 생물을 구하기 위한 환경단체, SeaShepherd.
그 중 가장 큰 힘을 자랑하는 steve irwin호.

세상에서 가장 과격한 환경단체로 해적 행위정도의 반포경활동으로
많은 나라들로부터 불법단체로 낙인이 찍혀 있지만,
포경을 혐오하는 유럽국가, 특히 네덜란드와 호주, 뉴질랜드에 등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고래의 현실을 이해하고 마치 자신의 일처럼 나서는 전세계의 고래의 자유를 위한 독립운동가들.
하지만 이런 환경단체와 개개인의 피나는 땀, 노력, 눈물이 있더라도 정작 일본이 변하지 않는다면
돈에 사로잡힌 어리석은 인간들에 의해 고래는 다시 멸종위기를 맞게 될지도 모르겠죠.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남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하면 자신의 눈엔 피눈물이 흐르게 될 것이라고.

자기민족의 이익을 위해 다른 것을 해치는 나라 
부와 친절로 겉포장 잘하는 진심이 없는 그런나라

이제 멈추셔야합니다. 당신들의 눈에 피눈물을 흘리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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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