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사랑을 받았던 유기 동물의 이야기는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런 유기 동물에게 희망을 주는 유기 동물 캠페인 사례를 모았습니다. 어떤 따뜻한 아이디어가 있는지 함께 볼까요?


1. 주인을 기다리는 유기견 이모지, 퍼피모지

영국의 동물 보호 단체 Dog Trust는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견 23종을 이모지로 만들어 배포합니다. 각 이모지는 실제 유기 동물 보호소에 있는 동물을 모델로 만들어졌는데요, 이모지를 활용하면서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만들어진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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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를 데려가 주세요, Home for Hope

싱가포르 이케아에서 진행한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입니다. 평소에 쉽게 유기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유기 동물에 대해 알리는 캠페인입니다. 보호소에 있는 동물의 사진을 실제 크기로 인쇄하여, 매장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각 동물의 사진에는 QR코드가 적혀 있습니다. 애정이 가는 동물에 대한 영상과 정보를 더 볼 수 있고, 주인을 기다리는 다른 동물의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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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상에서 가장 못생겨도 사랑받을 수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The World’s Ugliest Dog Contest)’는 못생겼다는 이유로 버림 받은 상처가 있는 유기견들이 모이는 행사입니다. 행사를 통해 유기 동물 입양, 동물 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주인의 사랑이 어떻게 반려 동물을 변화시키는지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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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켄의 유기견 보호소, 해피 애니멀스 클럽

필리핀 소년 켄은 유기 동물 보호소의 20~30%만 새주인을 만나고, 나머지는 안락사를 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켄은 스스로 유기 동물 보호소 해피 애니멀스 클럽을 만들고 홈페이지도 만들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다양한 유기 동물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기부금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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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랑스러운 강아지와 함께하는 점심시간, Human Walking Program

멜버른의 유기견 보호단체 The Lost Dogs' Home에서는 일로 지친 직장인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선사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만듭니다. 휴먼 워킹 프로그램(Human Walking Programme)은 유기견과 직장인의 만남을 주선하는데요. 이 기회를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많은 유기견이 새 주인에게 입양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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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릴 때는 유기견 사진테러를 조심하세요

미국 댈러스의 동물구호단체 'Dallas Pets Alive'는 인스타그램 셀카를 활용한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유명인의 인스타그램 셀카를 캡처해 유기견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바꿔서 업로드 합니다. 캠페인의 제목도 'Muttbombing'(mutt 개 + bombing 폭격)인데요, 온라인 홍보를 통해 실제로 유기견 입양에 성공하였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릴 때는 유기견 사진테러를 조심하세요. ➔ 더 읽기


7. 투명인간 주인과 산책하는 개?

보이지 않는 주인이라는 아이디어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끈 캠페인입니다. 멕시코의 최대 애견숍 +KOTA에서 진행한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통해 2개월 동안 221마리의 유기견이 새 주인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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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해가 지나고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백화점에는 겨울을 맞아 다양한 겨울 옷들이 진열되어 있고 그 중 에는 모피코트도 한 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우 모피를 이용해 모피코트 한 벌을 만들기 위해서는 11마리의 여우가 필요합니다. 밍크코트의 경우엔 밍크 45마리에서 무려 2백 마리가, 친칠라 모피코트를 위해선 친칠라 1백 마리가 털과 피부를 내어줌과 동시에 죽어간다고 합니다. 모피라고 하면, 보통 많은 사람들이 동물의 털만 떠올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나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면, 모피는 피부와 피부에 달린 털을 모두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털을 이용하기 위해선 해당 피부까지 벗겨내야 합니다. 그것도 산채로 말이죠.





이러한 사실들 때문에 많은 환경단체와 동물보호단체들이 불매운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대부분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방법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모피코트수요는 대단한데요. 여러 동물보호단체에서 동물의 가죽을 벗기는 자극적인 동영상과 나체 거리시위등의 강한 퍼포먼스로 수요를 억제 해보려 했지만 그 효과는 미미했습니다.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인 PETA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고  광고대행사인 오길비앤마더에게 의뢰하여 참신한 캠페인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 아이디어의 키워드는 '고통의 바늘' 이었습니다. 





36명의 미술가에게 의뢰해서 실물크기 모형을 제작했고, 동물들의 모든 털은 바늘을 하나하나 꽂아 만들어 졌습니다. 고통을 두른 밍크, 토끼, 여우들의 상징물인 것이죠.





이 모형들은 베이징 전역과 추운 기후로 모피 수요가 많은 중국 북동 지방에 전시되었습니다.





관람객들은 여러 감정을 느꼈습니다.  동물 모형이 바늘로 덮인 것에 놀라고 모피때문에 겪는 고통에 경악했죠. 





모형은 입체 프린트로도 제작되었고 길을 지나는 사람이 직접 만져볼 수 있게 배치 되었습니다.





이 전시는 연예인들과 미디어를 통해 소개되었고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모피를 입지 않겠다는 서약을 받았고





8만 명 이상이 서약을 했는데, 서약을 할 때마다 바늘이 사라졌고중국의 동물에게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550,386개의 바늘이 사람들의 마음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모피코트의 겉모습은 아름답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모피코트를 입는다면, 그 사람은 내면의 아름다움은 포기한 것이 아닐까요?




출처 | PETA


by 고라니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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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환경 분야의 가장 큰 문제이자 식지않는 뜨거운 감자와 같은 존재인 기후변화. 기후변화 문제는 여러 자연다큐멘터리나 환경 관련 방송, 기사 등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기도 하고, 또 슬로워크의 블로그에서도 자주 다루었던 이슈 중 하나입니다.

 

온난화, 가뭄과 농작물 흉작, 사막화, 이상 기후, 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로 인한 현상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미치는 크고 작은 영향은 셀 수 없을 정도 이지요. 그렇다면 기후변화가 인간 이외의 다른 생물들에게 가져오는 가시적인 결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다음 여섯 가지 생물종들의 사례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클라운피쉬의 청각장애

 

 

 

픽사의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로 더욱 유명한 클라운피쉬는 오렌지색을 띄는 예쁜 생김새 덕분에 관상어로도 인기가 높은 물고기입니다. 그런데 공기중에 탄소의 함유량이 높아지고 이 탄소가 바닷물에 흡수되어 바닷물이 산성화되면서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 일본 등에 걸친 태평양 중부와 서부에 서식하는 이 온순한 물고기들이 귀머거리가 될 위험에 처했다고 하네요. 

 

'청각장애 물고기'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물고기에게는 특별히 눈에 보이는 '귀'가 달려있지 않기 때문에 소리를 듣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실은 물고기의 주요 감각기관 중 하나가 바로 이 청력이라고 합니다. 외이(外耳)는 없지만 안쪽에 내이(內耳)를 지니고 있는 물고기들은 물속의 소리와 공기중을 통해 들어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사람보다 낮은 주파수의 소리도 감지할 수 있어서 파장이 아주 적은 저음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물고기들에게 청력은 먹이 또는 포식자의 위치를 감지하여 생존해 나가는데에 아주 중요한 기관입니다. 심지어 낚시를 할 때에도 소리로 물고기를 쫒거나 혹은 불러들일 수도 있다고 하니까요.

 

 

 

 

2. 진화 속도의 변화

 

 

 

지구상의 생물들은 아주 오랜 세월에 걸쳐, 수 세대에 걸쳐 크고 작은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게 되면서 동식물종들이 환경에 변화하기 위한 진화가 이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아주 빠른 속도로 일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현상은 생태계에 미치는 교란도 문제겠지만 특정한 생물종들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부분입니다. 그나마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생물들은 살아남을 수 있지만,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생물들은 결국 도태되어 멸종될 수 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죠.

 

 

 

 

3. 성장이 멈춘 산호들

 

 

 

바닷 속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숲을 이루는 산호들. 육지 위의 숲들이 그러하듯이 바닷속의 숲인 산호섬은 수 많은 어종들이 살고있는 삶의 터전입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산호들의 성장 속도를 급격히 낮추거나 심하게는 그대로 멈춰버리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산호숲속에서 잠을 자거나 알을 낳고, 포식자로부터 숨거나 먹이를 먹기도 하는 수많은 어종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입니다.

 

 

 

 

4. 새들의 죽음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은 조류의 생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유타주립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서식환경의 평균기온이 섭씨 3.5도만 상승해도 600~900여종의 조류가 멸종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우리나라 처럼 계절 변화도 뚜렷하지 않고 기온 변화 또한 크지 않은 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조류의 경우 지구온난화와 같은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5. 생물들의 몸집 변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만(灣)과 포인트 라이스 국립해안(Point Reyes National Seashore)에 서식하는 새들은 지난 27~40년간의 세월에 걸쳐 점차 몸집이 커졌다고 합니다. 이는 환경변화에 대비해 새들이 몸 속의 지방축적량을 더 높이기 위해 일어나는 현상이거나 새들이 먹는 식물들의 생태가 변화해 일어나는 현상일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여기에는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겠지만 새들이 환경의 변화에 나름의 방식으로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구온난화 현상에도 멸종이나 자연도태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는 긍정적인 반응인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반대로 외부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냉혈생물들의 경우 지구온난화로 인해 평균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몸집이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 더우면 땀이나 침과 같은 체액을 배출해 체온을 조절하는 보통의 포유류와 는 달리 체온조절 능력이 부족해 겨울잠이나 여름잠을 자는 개구리, 뱀, 도마뱀 등의 냉혈동물(=변온동물)들은 지구의 온도가 변화하는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겠지요.

 

 

 

사실 우리가 마시는 커피나 생선의 가격 등의 간접적인 부분 외에 사람이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을 직접 몸으로 느끼게 되는 일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후변화, 지구온난화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무뎌지기 쉬운 것 같고요. 하지만 인간과는 달리 자연환경의 변화에 따라 종족 보본의 위협을 느끼기도 하는 동식물들로서는 아주 직접적인 문제상황일 것입니다.

 

1도, 2도의 온도 변화는 우리에게는 그리 큰 차이가 아닌 것으로 느껴질지 모르지만, 지구의 기온이 2도만 상승해도 그 여파로 인해 황제 펭귄의 50%, 아델리 펭귄의 75%가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지구 온난화 현상이 지구상의 생명체에게,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지요. 지구에는 각각의 동물들이 따로따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먹이사슬, 공생관계 등에 의해 서로 복잡하게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앞으로 어디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결과에 비하면 지금까지의 변화는 시작에 불과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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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침팬지 연구가이자 동물, 환경 보호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제인구달의 이야기를 아시나요?

 

 

 

 


30년간 탄자니아에서 침팬지와 함께 생활한 제인 구달. 침팬지의 어머니를 불리는 구달은 ‘뿌리와 새싹’이라는 운동을 시작합니다. 이 운동은 공동체의 복원운동입니다.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요. 전 세계 97개국에 뿌리가 내려 새싹을 피워나가고 있습니다.

 

자신들 스스로가 유기농 채소밭을 만들고, 동물을 키우고, 학습하면서 자립해 나가는 뿌리와 새싹운동. 제인구달은 환경문제가 심각한 요즘 청소년들이 화를 내거나 우울증에 빠지는 이유 중 하나가 사랑과 연민을 느끼지 못해서라고 지적합니다. 한 때 100만 마리에 이르렀던 침팬지는 15만 마리, 점점 더 줄어들고 있지요. 침팬지뿐만 아닙니다.

 

제인구달의 연설문을 읽다가 유기견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참 많이 버려지지요. 주인이 버린 개들은 거리를 떠돌다가 포획되면 시설에 잠시 보호를 받다가 결국 죽임을 당합니다. 그 비용이 상당하지요. 비용보다 심각한 환경문제를 유발합니다.

 

인간과 가장 친밀한 동물이라 불리우는 개. 개에 얽힌 이야기와 동화, 소설, 영화, 애니메이션 등, 인간 못지않게 많은 컨텐츠를 갖고 있는 동물이 개 이외에 또 있을까요?

 

그런데 개의 현실은 어떨까요? 우리 사회는 소비하듯 생명을 사고 버리며 천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통계를 살펴보면 살인죄나 폭력죄로 감옥에 수감된 사람들 중에 어렸을 때 동물을 학대하고 버린 경험이 많다고 합니다.

 

 


 

 

브라질의 한 비영리기구(SOAMA)는 브라질에서 버려진 동물들을 입양해서 키우고 동물 유기와 학대를 방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오마에서 운영하는 개마을(아래사진)을 보면 얼마나 많은 개들이 버려지는 지 실감할 수 있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간디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어떤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적 발전 정도는 그 나라에서 동물들 어떻게 다루느냐에 가늠 된다.‘ 생명을 천시하고 동물을 학대하고 버리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은 환경문제입니다.

 

개들 버리지 마십시오. 간디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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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알고계셨나요?  우리가 쓰는 많은 화장품들은 "동물실험"을 통해 나온다는 것을요. 이미 알고 계셨다면 그런 동물실험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알고 계셨나요? 

 

화장품 제조에서 행해지는 가장 대표적인 동물 테스트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피부 자극(skin irritancy) 실험

- 안구 자극(eye irritancy) 실험

- 급성 중독 반응(acute toxicity)

 

위 실험들 모두 테스트 하는 동안 동물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조치는 없습니다. 실험이 끝난 동물들에겐 치유못한 상처들만 남게되며, 특히 급성 중독 반응 테스트의 경우 최종적으로 부검테스트까지 이어져 실험에 이용된 모든 동물들이 죽음을 맞게 되지요.

 

 

 

 

경제성, 짧은 세대로 인한 빠른 연구결과의 발표, 쉬운 구속력 등의 이유로 그들은 아직도 이런 실험들을 통하여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지요.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동물을 이용하지 않고도 믿을만한 결과를 보여주는 많은 대체실험 방법들이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거의 방법으로 실험이 계속된다는 점입니다.

 

EU(유럽연합)에서는 2009년 4월에 EU화장품법 제7차 개정을 통해 피부 자극성, 광독성, 부식성, 경피(經皮) 흡수도, 유전독성, 안구자극성, 급성독성 등 7개 부문에 걸쳐 화장품 원료와 관련한 동물실험과 동물실험을 거친 원료들이 함유된 화장품의 유럽내 발매를 금지시킨바 있구요. 당시 개정법에 이어 오는 2013년 3월부터는 발암성, 광알레르기 유발성, 피부 알레르기 유발성, 독성체내동태, 생식독성, 최기형성, 아만성 및 만성독성, 광돌연변이 유발성 등 8개 부문에까지 적용대상을 확대해 전면적인 시행에 들어가도록 한다는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ENPA(이탈리아), NOAH(독일), PETA등과 같은 동물보호 단체에서는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캠페인 운동도 활발히 벌이고 있지요.

 

출처 : ENPA(Ente Nazionale Protezione Animal)

 

출처 : NOAH(NOAH MENSCHEN FUR TIERE)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화장품 브랜드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왕이면 국내 구입 가능한 것들로요.

 

 

- 나즈(Nads) www.nads.com

- 나트라케어(Natracare) www.natracare.com

- 노드스트롬(Nordstrom) www.nordstrom.com

- 뉴스킨(Nu Skin Internatioinal) www.nuskin.com

- 더말로지카(Dermalogica) www.dermalogica.com

 

- 듀왑코스메틱(DuWop Cosmetics) www.duwop.com

- 라메르(La Mer) www.cremedelamer.com

- 러쉬(Lush) www.lush.com

- 레블론(Revlon) www.revlon.com

- 레쥬비(Rejuvi Laboratory) www.rejuvilab.com

 

- 로고나(Logona) www.logona.com

- 록시땅(L'Occitane) www.loccitane.com

- 매리케이(Mary Kay) www.marykay.com

- 맥(MAC) www.maccosmetics.com

- 바디샵(The Body Shop) www.thebodyshop.com

 

- 바비브라운(Bobby Brown) www.bobbybrown.com

- 버츠비(Burt's Bees) www.burtsbees.com

- 빅토리아시크릿(Victoria's Secret) www.victoriassecret.com

- 스매쉬박스 코스메틱(Smashbox Cosmetics) www.smashbox.com

- 스틸라(Stila) www.stilacosmetics.com

 

- 아라미스(Aramis) www.elcompanies.com

- 아베다(Aveda) www.aveda.com

- 알메이(Almay) www.almay.com

- 어번 디케이(Urban Decay) www.urbandecay.com

- 에스테로더(Estee Lauder) www.esteelauder.com

 

- 에이본(Avon) www.avon.com

- 오리진스(Origins) www.origins.com

- 오브리 오개닉(Aubrey Organics) www.aubrey-organics.com

- 올랑(Orlane) www.orlaneusa.com

- 쥴리크(Jurlique) www.jurlique.com

 

- 케이트스페이드(Kate Spade Beauty) www.katespade.com

- 키스마이페이스(Kiss My Face) www.kissmyface.com

- 클리니크(Clinique) www.clinique.com

- 토미 힐피거(Tommy Hilfiger) www.tommy.com

- 폴라스초이스(Paula's Choice) www.cosmeticscop.com

 

- 플러트!(Flirt!) www.flirtcosmetics.com

- 하드캔디(Hard candy) www.hardcandy.com

 

(출처 : 동물자유연대)

 

 


아쉽게도 국내 제조회사들의 목록은 들어가 있질 않네요.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동물실험 실행 여부에 대한 공개 자료가 없을뿐 동물실험에 대한 제한이 전무한 상태라 비공식적으로 행해지는 동물실험의 빈도수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또한 동물실험 기관들이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설치/운영해야 하지만 상당수의 기업이나 기관들이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설치하지 않는 불법 상태이거나 설치된 기관 중에서도 윤리위원회를 공정하게 운영하지 않는 사례들이 발견되는 실정입니다.

 

동물 실험을 실시하고 있는 회사들은 로레알, 유니레버, 프록터 앤 갬블(P&G), 코티, 바이어스도르프(니베아 등 생산), 웰라, 콜게이트 등과 같은 기업들로 대부분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에 포함되어 전세계적으로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다수 확보하고 있는 곳들이지요.

 

우리가 자주쓰는 로션, 샴푸등을 쓸때마다 그들의 눈물로 아름다움을 완성시키려 한건 아니었을까요,

동물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

 

 

by 누렁이발자국


 

 

* 동물실험에 관해 더 궁금하신분은 동물 자유연대 웹사이트를 방문해보세요 

- 동물실험하지 않는 기업을 더 보시려면 peta, leapingbunny, buav를 보시면 좋아요.

 


Posted by slowalk

시작한지도 몇 달 되지 않은 것 같은데 2011년 한 해도 벌써 마무리 되어 갑니다. 올 한해에도 세상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슬로워크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한분 한분의 삶 속에도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었을텐데요, 그렇다면 야생 생태계에서는 그 동안 어떤 특별한 일들이 있었을까요?

 

환경오염과 서식지파괴, 지구온난화의 영향 등으로 인해 멸종된 동식물들의 슬픈 소식도 들려왔지만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동식물들이 발견되기도 했던 한해였습니다.

 

오늘은 2011년 한해 동안 새롭게 발견된 새로운 동식물 10종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합니다.

 

 1. Carnivorous Pitcher Plants


 

 

세계야생생물기금(WWF)의 연구조사원들은 베트남 메콩강 주변지역에서만 200여종이 넘는 새로운 생물종들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붉은색과 연두색의 이 독특하게 생긴 식물도 그 중 하나였는데요, 딱 봐도 식충식물처럼 생긴 이 '벌레잡이통풀'은 사실 벌레뿐만 아니라 작은 쥐나 도마뱀, 심지어 새까지도 꾀어 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올 한해에만 메콩강 유역에서 이렇게나 많은 새로운 생물들이 발견되었지만, 과학자들은 개발사업과 지구온난화로 인해 메콩강 지역의 서식환경이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직 인간이 알지 못하는 무궁무진한 야생 세계가 미처 발견되기도 전에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2. Sea Slug

 


캘리포니아 과학 대학(California Academy of Science)는 필리핀으로 떠났던 연구여행을 통해 300개가 넘는 새로운 생물종을 발견해냈다고 합니다. 붉은색과 푸른색으로 몸이 뒤덮인 이 '바다 민달팽'이는 보통의 달팽이처럼 등껍질이 없는 대신 독을 지니고 있어서 포식자를 물리친다고 하네요.

 

 

3. Swell Shark

 


바다민달팽이와 함께 필리핀에서 발견된 이 조그만 상어는 적이 다가오면 바닷물을 뱃속에 머금어 몸을 부풀려 위협한다고 합니다. 다른 무시무시한 상어들과는 달리 상당히 귀여운 방법을 쓰는군요.

 

 

4. Callicebus Monkey

 


'티티원숭이'는 거미원숭이과에 속하는 꼬리가 길고 몸집이 작은 원숭이입니다. 아마존에서도 아직까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지역에서는 올해 8월, 생물학자인 훌리오 달폰테Julio Dalponte가 이 사진을 촬영하게 되면서 '티티원숭이'에 속하는 새로운 원숭이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붉은 빛이 도는 털과 몸보다 더 길쭉한 꼬리가 귀엽네요!

 

 

5. Giant Pink Jellyfish

 


자줏빛 컬러가 매력적이기도 하고 거대한 몸집이 무섭기도 한 이 해파리는 '자이언트'라는 이름처럼 촉수의 길이가 무려 2미터가 넘습니다.

 

6. Dolphin Species : Tursiops australis

 

 

지난 1세기 동안 새롭게 발견된 돌고래 종은 겨우 3종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호주의 과학자들은 그동안 '청백돌고래'로 알려졌던 돌고래들이 사실은 실제 청백돌고래와는 완전히 다른 종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돌고래들은 Tursiops australis라는 새로운 학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7. Giant land crab : Johngarthia cocensis

 


귤색의 이 귀여운 게는 코스타리카의 코코스 섬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생김새만 놓고보면 여느 '자이언트 랜드 크랩'과 비슷해보이지만 다 자란 수컷의 몸 길이가 40센티가량에 이른다는 점이 다르다고 하네요. 귀여운 생김새와는 달리 몸집이 크군요~

 

 

8. Frogs Paedophryne dekot and P. verrucosa

 


하와이생물학연구소의 프레드 크라우스는 자신의 연구팀과 함께한 조사 과정에서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개구리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파푸아뉴기니에서 발견된 이 개구리는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개구리들 중에서 가장 작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9밀리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초소형 개구리의 발견은 생태계의 먹이사슬 구조를 알 수 있는 열쇠가 되기 때문에 생물학계의 아주 뜻깊은 성과라고 하네요.

 

 

9. South American Songbirds


퀸즈랜드 대학과 아르헨티나 자연사박물관의 과학자들은 얼마 전 새롭게 발견된 이 새의 존재를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조류가 발견되었음을 암시했다고 합니다. 'songbird'라는 이름이 붙은 새는 울음 소리가 아주 아름답다고 하는데 이 새는 어떤 울음소리를 내는지 궁금해집니다 ^^


아마 내년 이맘 때에는 2012년 한해 동안 새롭게 발견된 또 다른 동식물들의 소식을 알려드리게 될 것 같은데요, 내년에는 인류와 함께 지구에 공존하고 있는 다른 생명들의 멸종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고 우리가 아직 알지못하는 숨겨진 세계에 대한 새로운 발견만 이어질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2012년 새해 소원으로는 '멸종'이라는 단어가 '멸종'되기를 빌어보아야겠습니다.

 

(이미지출처 | wikipedia, Fred Krause, Drew Avery, Ben Raines, Julio Dalponte,

California Academy of Sciences, François Mey)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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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코뿔소의 코는 케라틴이라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케라틴은 사람 피부의 겉면을 이루는 주성분이기도 합니다. 머리카락과 손톱, 발톱의 주성분이기도 하고요. 이런 성분이 많이 포함된 코뿔소의 코가 각종 질병에, 특히 암에 좋다고 믿는 몇몇 아시아 국가에서는 코뿔소를 사들인다고 합니다. 물론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서요.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가장 많은 코뿔소가 서식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데요. 이런 코뿔소의 불법포획을 막기 위해 별난 친구들이 자신들만의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무엇인지 함께 보실까요.





케라틴이 풍부한 코뿔소의 코가 필요하다면, 죄 없는 코뿔소를 죽이지 말고 지속 가능한 자원인 인간의 머리카락과 손,발톱을 제공하겠다는 이들의 생각, 정말로 재밌고 정곡을 찌릅니다. 코뿔소 포획을 조장하는 아시아 국가의 대사관에 전해지는 메세지가 진지하면서도 재밌기에 더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유발할 수도 있다 생각이 드는데요. 그들이 모은 머리카락과 손, 발톱의 양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는지 말해주는 듯 합니다.










코뿔소의 불법 포획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남아공에서만 2008년에 83마리, 2009년 122마리, 2010년 146마리의 코뿔소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남아공 정부는 이를 제제하기 위해 강력한 법을 적용하여 작년에만 162건의 불법포획을 적발, 처벌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남아공 정부의 강경 대응에도 불법포획 조직의 네트워크는 더 조직적으로 변하고, 헬리콥터, 야간 투시경, 동물 신경안정제, 소음총 등을 이용해 야간 포획을 하는 등, 포획의 기술도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 합니다.




흑 코뿔소는 현재 지구 상에 4200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그 중 약 1670마리가 남아공에 서식하고 있다 합니다. 만약 불법포획이 계속된다면 자연에서의 코뿔소의 모습은 보기 어려울 듯합니다.




이런 위기에 놓인 코뿔소 포획의 심각성을 유머러스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이 남아공 친구들의 캠페인에 대해 혹 누구는 이렇게 되물을 수도 있습니다. '진지한 내용을 가지고 너무 장난스레 대처하는 것은 아니냐'하고 말이죠. 그러나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웃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 내용을 잘 이해했다는 것이고 + 공감할 수 있었다는 것. 그래서 이 진지한 문제의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웃으면서 참여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려나간 많은 사람들의 머리카락과 손톱, 발톱의 양만큼, 눈뜨고 코베인 코뿔소가 더 이상 없기를 희망합니다.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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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몇 마리의 침팬지들이 문 밖으로 몸을 내밀고 건물 밖으로 나오기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문 밖으로 나오는 것이 어딘가 어색해 보이는 이 침팬지들은 사실, 오스트리아의 동물실험실에서 평생 동안

좁은 우리에 갇혀 HIV와 간염과 같은 질병에 노출되어 의약실험 대상으로 살아가다가 '은퇴'한 침팬지들입니다.

 

 

 

그리고 이 영상은 침팬지들이 출생 이래 처음으로 햇빛을 보고,
실험실 밖 세상으로 나오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지요.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하고, 세상의 생명들에게도 당연하게 주어지는 줄로만 알았던
'햇빛'의 축복을 받지 못하고 평생을 살아가는 생명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영상이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에는 최근 '침팬지 양로원'이 완공되어 일곱마리의 침팬지들이 입주했다고 합니다.
이 침팬지들 또한 늙을 때까지 평생을 실험실에서 간염백신 실험 대상이 되어 살다가
최근 은퇴한 뒤 이 곳에 살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은퇴'할 수 있는 동물들은 운이 좋은(?) 편입니다.
많은 동물들은 은퇴조차 할 수 있게 되기 전에 실험실에서 생을 마감하기 때문이지요.
실험을 위해 노출된 약품이나 질병으로 인해, 또는 안락사로 인해 죽어갑니다.

 

전에도 동물실험에 관한 포스팅을 통해 인간을 위한 '실험'이라는 미명하에
많은 동물들이 좁은 우리에 갇혀 받는 고통에 대해 알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 <동물들의 눈물로 만들어지는 화장품 이야기>(클릭!)

 

우리가 사용하는 화장품이나 약품의 안전성 확보에 대한 필요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법은 반드시 동물실험이어야 할까요?

 

많은 화장품, 약품회사 등이 안전성 테스트를 이유로 보다 '편리한' 동물 실험을 실시하고 있지만
러쉬Lush나 록시땅L'Occitane 등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도 그 품질을 충분히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아름다움을 위해 만들어지는 화장품 한 병은 한 마리의 침팬지가 평생 동안 제 몸집만한 우리 안에 갇혀
반복적으로 고통스러운 실험을 당하며 살아가야 할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물론 화학제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무조건 비난할 수도 없고요.

 

그런데 동물실험에 관한 자료를 찾던 중 발견한 어느 블로거 분이 이렇게 쓴 글을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무조건 안쓰자는게 아니라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회사의 물건으로 대체하고,
가능하면 4번 쓸 거 1번 쓰자는 거지요."

 

가능한한 양심적인 선택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껴 사용하는 것 또한 돕는 길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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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