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사랑을 받았던 유기 동물의 이야기는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런 유기 동물에게 희망을 주는 유기 동물 캠페인 사례를 모았습니다. 어떤 따뜻한 아이디어가 있는지 함께 볼까요?


1. 주인을 기다리는 유기견 이모지, 퍼피모지

영국의 동물 보호 단체 Dog Trust는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견 23종을 이모지로 만들어 배포합니다. 각 이모지는 실제 유기 동물 보호소에 있는 동물을 모델로 만들어졌는데요, 이모지를 활용하면서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만들어진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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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를 데려가 주세요, Home for Hope

싱가포르 이케아에서 진행한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입니다. 평소에 쉽게 유기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유기 동물에 대해 알리는 캠페인입니다. 보호소에 있는 동물의 사진을 실제 크기로 인쇄하여, 매장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각 동물의 사진에는 QR코드가 적혀 있습니다. 애정이 가는 동물에 대한 영상과 정보를 더 볼 수 있고, 주인을 기다리는 다른 동물의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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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상에서 가장 못생겨도 사랑받을 수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The World’s Ugliest Dog Contest)’는 못생겼다는 이유로 버림 받은 상처가 있는 유기견들이 모이는 행사입니다. 행사를 통해 유기 동물 입양, 동물 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주인의 사랑이 어떻게 반려 동물을 변화시키는지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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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켄의 유기견 보호소, 해피 애니멀스 클럽

필리핀 소년 켄은 유기 동물 보호소의 20~30%만 새주인을 만나고, 나머지는 안락사를 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켄은 스스로 유기 동물 보호소 해피 애니멀스 클럽을 만들고 홈페이지도 만들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다양한 유기 동물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기부금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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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랑스러운 강아지와 함께하는 점심시간, Human Walking Program

멜버른의 유기견 보호단체 The Lost Dogs' Home에서는 일로 지친 직장인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선사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만듭니다. 휴먼 워킹 프로그램(Human Walking Programme)은 유기견과 직장인의 만남을 주선하는데요. 이 기회를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많은 유기견이 새 주인에게 입양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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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릴 때는 유기견 사진테러를 조심하세요

미국 댈러스의 동물구호단체 'Dallas Pets Alive'는 인스타그램 셀카를 활용한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유명인의 인스타그램 셀카를 캡처해 유기견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바꿔서 업로드 합니다. 캠페인의 제목도 'Muttbombing'(mutt 개 + bombing 폭격)인데요, 온라인 홍보를 통해 실제로 유기견 입양에 성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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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투명인간 주인과 산책하는 개?

보이지 않는 주인이라는 아이디어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끈 캠페인입니다. 멕시코의 최대 애견숍 +KOTA에서 진행한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통해 2개월 동안 221마리의 유기견이 새 주인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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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개는 오랜 시간 인간과 함께 해왔습니다. 우수한 혈통, 멋진 외모, 귀여운 미소가 없어도 개는 인간의 사랑스러운 친구라는 것을 알리는 행사가 있습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The World’s Ugliest Dog Contest)’를 소개합니다.



2013년 우승견 왈리(Wally)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는 매년 캘리포니아 페탈루마에서 열립니다. 잡종견, 순종견 두 부문에서 1, 2, 3위를 뽑고 그 가운데서 최종 우승견를 뽑는 이 대회에는 다음의 참가 조건이 있습니다. 건강함을 증명하는 수의사의 인증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참가하는 많은 개들이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업용 개 농장이나 가정에서 학대를 받다 구조된 개, 유기견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기다리다 구조된 개들은 그들의 아픈 과거만큼 ‘못생긴’ 외모를 갖고 있습니다.


‘다른 개에서 보기 어려운 특이한 점’, ‘내면의 성격’, ‘못생긴 외모’를 기준으로 심사는 진행됩니다. 올해 대회에는 29마리의 개들이 참여했는데요.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는 새 주인을 만나 사랑을 듬뿍 받는 친구들을 만나볼까요.



콰지모도(Quasi modo)
잡종견 부문 2위 콰지모도는 태어날 때부터 기형적인 척추를 가져 몸이 짧습니다. 유기견 보호소에 버려졌다가 보호소를 방문한 한 수의사에게 입양되었습니다.



주머(Zoomer)
순종견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주머는 차이니스 크레스티드 종입니다. 주머는 안락사를 당하기 몇 시간 전에 안락사 위험에 처한 유기동물 구호단체로부터 도움을 받아 나왔습니다.



이키(Icky) 
5살 이키는 우승이나 인기 따위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행사에서 파는 퍼넬케이크(Funnel cake)를 먹는 것에 참가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조시(Josie) 
조시는 개농장에서 학대를 받다 구호 당한 아이입니다. 대회에서 수상 경험이 있는 조시는 아쉽게도 이번 대회에서는 덜 못생기다고 평가되어 수상은 못 했습니다.



컵케이크(Cupcake)
컵케이크는 말티즈, 푸들, 퍼그 종이 섞인 잡종견입니다. 1살 반이 된 컵케이크는 올해 초에 동물 구호 단체로부터 입양되었습니다.



그로비(Grovie)
그로비는 2008년부터 대회에 참가한 11살 애완견입니다. 항상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4년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개’ - 올해로 2살이 된 피넛(Peanut)입니다.





피넛은 어렸을 때 옛 주인에게 학대를 당했는데요. 때문에 얼굴과 몸에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입술과 눈커풀이 녹아내렸고 몸의 여러 군데에 털이 없습니다. 유기견이 되었던 피넛은 9개월이 되었을 때 유기견 보호소에서 새 주인을 만났는데요. 눈커풀이 없어 자주 흐르는 눈물이, 코에 맺혀 방울을 만드는 모습은 피넛만의 사랑스러운 특징이라고 주인은 생각합니다. 우승 상금 1,500달러는 피넛과 같이 학대로 다친 유기견을 치료하고 애완견 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사업에 기부한다고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는 신체적인 결함이나 장애가 있어 버려진 유기견 입양을 알리는 취지를 갖고 있습니다. 관람객에게 애완견 학대나 유기견 입양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됩니다. 절뚝거리는 개, 튀어나온 눈을 가진 개, 털이 듬성듬성 빠진 개, 짝이 안 맞는 귀를 가진 개 등 못생긴 모습은 다양합니다. 이 못생긴 애완견들이 무대로 향하는 레드카펫을 걸으며 많은 사람의 박수를 받는 것처럼, 더 많은 개들이 소중하게 여겨지기를 기대합니다. 



자료출처: Sonoma-Marin Fair, The Press Democrat, azcentral, The Telegraph, The Guardian



by 토종닭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침팬지 연구가이자 동물, 환경 보호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제인구달의 이야기를 아시나요?

 

 

 

 


30년간 탄자니아에서 침팬지와 함께 생활한 제인 구달. 침팬지의 어머니를 불리는 구달은 ‘뿌리와 새싹’이라는 운동을 시작합니다. 이 운동은 공동체의 복원운동입니다.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요. 전 세계 97개국에 뿌리가 내려 새싹을 피워나가고 있습니다.

 

자신들 스스로가 유기농 채소밭을 만들고, 동물을 키우고, 학습하면서 자립해 나가는 뿌리와 새싹운동. 제인구달은 환경문제가 심각한 요즘 청소년들이 화를 내거나 우울증에 빠지는 이유 중 하나가 사랑과 연민을 느끼지 못해서라고 지적합니다. 한 때 100만 마리에 이르렀던 침팬지는 15만 마리, 점점 더 줄어들고 있지요. 침팬지뿐만 아닙니다.

 

제인구달의 연설문을 읽다가 유기견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참 많이 버려지지요. 주인이 버린 개들은 거리를 떠돌다가 포획되면 시설에 잠시 보호를 받다가 결국 죽임을 당합니다. 그 비용이 상당하지요. 비용보다 심각한 환경문제를 유발합니다.

 

인간과 가장 친밀한 동물이라 불리우는 개. 개에 얽힌 이야기와 동화, 소설, 영화, 애니메이션 등, 인간 못지않게 많은 컨텐츠를 갖고 있는 동물이 개 이외에 또 있을까요?

 

그런데 개의 현실은 어떨까요? 우리 사회는 소비하듯 생명을 사고 버리며 천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통계를 살펴보면 살인죄나 폭력죄로 감옥에 수감된 사람들 중에 어렸을 때 동물을 학대하고 버린 경험이 많다고 합니다.

 

 


 

 

브라질의 한 비영리기구(SOAMA)는 브라질에서 버려진 동물들을 입양해서 키우고 동물 유기와 학대를 방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오마에서 운영하는 개마을(아래사진)을 보면 얼마나 많은 개들이 버려지는 지 실감할 수 있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간디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어떤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적 발전 정도는 그 나라에서 동물들 어떻게 다루느냐에 가늠 된다.‘ 생명을 천시하고 동물을 학대하고 버리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은 환경문제입니다.

 

개들 버리지 마십시오. 간디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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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