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프로젝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10.26 범죄를 예방하는 디자인 이야기, CPTED (2)
  2. 2010.06.08 디자인, 그것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PROJECT H DESIGN!!

 

 

 

 

지난주 수요일(17일) 서울시 신청사에서는 범죄예방의 접근을 디자인적으로 접근해보고자 하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지난 2010년에도 비슷한 주제로 같은 내용의 세미나가 열렸는데요 올해는 2010년보다 그 규모가 더욱 커진것 같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범죄예방 이론인 셉테드(이하 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CPTED란 적절한 설계와 건축환경의 효과적 활용을 통해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CPTED는 연구자들마다 조금씩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지만 대체로 다음의 5가지 원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건물이나 시설물의 배치는 일반인들에 의한 가시권을 최대화한다. 

 

2. 보호되어야 할 공간에 대한 출입을 제어하여 범죄 목표에 대한 접근을 어렵게 하고 범죄 행위 노출 가능성을 높이는 설계원리를 가진다.

 

3. 주민에게 거시적 영역 소속감을 제공하여 범죄에 대한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잠재적 범죄자에게 그 영역성을 인식시킨다.

 

4. 주민이 함께 어울릴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자연적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5. 시설물을 깨끗하고 정상적으로 유지하여 범죄를 예방한다.

 

 

 

이미 해외에서는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실행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방범환경설계제도(SBD, Secured By Desisgn), 네덜란드의 경찰안전주택 인증(Police Label Sucure Housing)제도 등이 대표적이며 유럽연합에서는 CPTED 유럽표준을 작성해 회원국들간의 입법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습니다.

 

 

[SBD 인증마크]

 

 

우리나라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를 정책에 반영한 것은 2005년부터 입니다. 당시 경찰청에서 관련 정보 및 지침을 발표, 경기도 부천시를 CPTED 시범적용 지역으로 선정해 CCTV설치, 가로등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시에서 추진한 염리동 디자인 프로젝트 (관련기사)]

 

CPTED에서 간과할수 없는것은 주민참여 입니다. 최근 이슈가된 마포구 염리동 디자인 프로젝트는 낙후된 골목길의 우범지역에 CCTV를 설치하는 대신 디자인 리뉴얼을 하여 주민참여를 이끄는 등 CPTED를 주민참여 방법으로 추진한 국내 첫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안산의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 '모두'처럼(관련기사1,2) 치안시설 유치 대신 지역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위한 선순환적 모델을 만들어 내는 것도 넓은 의미의 CPTED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환경의 물리적 변화만으로는 범죄, 혹은 범죄에 대한 공포심을 줄일 수 없을 것입니다. 도시 행정에 대한 주민 책임과 참여, 도시민 모임공간 확대, 지역공동체 상호작용 활성화 등 그 접근 방법이 CPTED와 함께 추진됨을 기대해봅니다.

 

이미지출처 : http://www.securedbydesign.com/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ltm2008&logNo=130061964016

 

 

 

by 누렁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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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저는 시장을 위한 디자인이 싫었어요. 세상을 위한 디자인이 하고 싶었죠. 정말 디자인이 필요한 곳을 위해서... 유치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디자인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어요.”

- Project H Design 설립자 Emily Pilloton-

 

Emily Pilloton


Humanity, Habitats, Health, and Happiness. Project H Design이 내세우는 4가지 가치.
오늘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위해 저 먼나라 남아프리카의 어느 시골 학교에서부터 뉴욕의 놀이터까지 그들의 디자인을 퍼트리는 한 디자인 비영리단체를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디자인을 공부하던 Emily. 그러나 그녀는 어느 날, 기존의 디자인 방식에 불만족스러움을 느끼고, Project H Design을 설립하게 됩니다.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디자이너들에게 시장을 위한 디자인이 아닌 필요기반 디자인을 위한 판을 만들어주고. 인도주의적이며 놀라운  디자인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Project H Design은 디자인이 세상을 변화시킨다고 믿습니다. 그럼 그들은 세상을 변화시키기위해 어떤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시켜왔는지 알아 볼까요???


 


첫 번째 프로젝트, 뚱땡이 물통 Hippo Roller!!!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개발 도상국들은,먹을 물은 얻기위해 하루 동안 5~8갤런 의 양동이를 가지고 연못이나 수도시설이 있는 곳에, 여러 번을 다녀옵니다. 물론 걸어서...하지만 PROJECT H DESIGN이 Hippo Roller를 개발한 이후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죠. Hippo Roller의 그 크기와 사용의 용이성은 물을 가져오는데 적은 시간이 들고, 그 대신 학교에 가거나,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프로젝트, 야외에서 놀이로 즐기는 수학 수업 Learning Landscape
초등학교 수학 교육을 위한 놀이터 시스템입니다. 타이어를 격자로 설치해 숫자를 적고, 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사칙연산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간 및 논리력도 키워주죠. 또 수학은 어느 나라나 같기 때문에, 신청을 하면 어떤 국가에서나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프로젝트, 노숙자를 위한 디자인 ABJECT OBJECT
로스앤젤레스의 한 쉼터와 손을 잡고 바느질처럼 단순한 기술로 만들 수 있는 상품들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노숙자들이 기술도 배우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 주죠.



 




네 번째 프로젝트
, 75일간의 이동 전시회, Design Revolution Road Show Hits The Road!!!
트레일러를 개조해 만든 차를 타고 25개의 학교 방문을 위해 75일의 긴 여행을 떠납니다. 물론 그들이 디자인 한 40개의 제품들과 함께. 학교 방문을 통해서 그들이 사회를 위해 디자인한 제품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그곳에서 왜 이것들이 필요했는지 설명해 주죠. 교육을 통해 사회속에서 디자인의 필요성과 힘을 알려주는 것이죠.





더 많은 프로젝트 보러가기,  PROJECT H DESIGN GO!!!!



그녀는 미소만큼 환한 마음을 가진 것 같습니다. 지금 살고있는 세상에 대한 애정을 가지지 않고선 진행 할 수 없는 일이죠. 우리나라도 세상을 바꾸기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디자인하는 디자이너가 많이 생긴다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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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