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스티비(Stibee)는 베타 테스트를 종료하고 정식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새로운 스티비 디자인은 기존 디자인과 어떻게 다를까요?




기존에는 빈 페이지, 발송 완료 등 이미지가 필요한 부분에 이모지와 노란 꿀벌 로고를 활용했는데요, 스티비 정식버전에서는 기존의 노란색에서 벗어나 컬러와 이미지를 변경했습니다. 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페이지가 바로 empty-state, 즉 사용자가 가입한 이후 아직 서비스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입력하지 않은 ‘빈 페이지’입니다. 이 페이지는 사용자가 가입한 후에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를 안내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안내에 따라 사용자가 정보를 등록하면 더 이상 만날 수 없지만, 짧게 접하는 시간과 반대로 사용자의 이어지는 행동을 어떻게 유도할지 많이 고민해야 하는 페이지입니다.


empty-state에 사용하는 일러스트는 정보가 없음을 나타내는 이미지로, 서로 비슷한 맥락으로 페이지를 설명합니다. 하지만 요구하는 정보가 각각 달라 가장 직관적으로 사용자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많은 것을 덜어냈습니다.

그럼, 최종으로 선택된 시안과 탈락된 시안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귀여움 주의)


스티비에 가입하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주소록 등록하기’입니다. 최종 확정된 왼쪽 시안은 사람의 실루엣과 인덱스로 주소록의 형태를 좀 더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주소록을 업로드 했다면 그 다음은 ‘이메일 작성하기’입니다. 최종 선택된 시안은 이메일 콘텐츠 일러스트를 활용한 시안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시안은 ‘벌통이 비어있으니 이메일로 벌통을 채워주길 바라’는 뜻으로 만든 일러스트입니다. 벌통 시안은 이렇게 설명하지 않으면 어떤 뜻을 가진 이미지인지 알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라, 최종 시안으로 선택될 수 없었습니다.  



다음은 주소록 세부 항목 중, 수신거부한 수신자 목록 페이지의 empty-state 일러스트입니다. 사람, 리스트 이미지를 활용해 봤지만 수신거부한 수신자 목록 페이지 외에도 다양한 목록이 비어있을 때 활용하기 좋아 왼쪽 일러스트를 최종 시안으로 선택했습니다.




주소록에서 사용자를 검색할때 정보가 없는 경우에도 ‘정보 없음’을 일러스트로 보여줍니다. 최종 선택된 시안은 직관적인 이미지로 ‘폴더’와 ‘돋보기’를 사용했습니다. 반면 탈락된 오른쪽 시안은 아무것도 없는 벌집을 돌아다니는 벌 이미지로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지금 소개한 이미지는 지금 스티비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워진 스티비. 지금 바로 스티비를 나타내는 다양한 일러스트를 만나보세요!








작성: 조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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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저널리즘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마케팅 분야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회자되어 온 개념입니다. 하지만 타 분야에서는 아직까지도 생소하게 받아들이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어떤 업체의 브랜딩 프로젝트를 위해 마케팅의 동향을 설명 드리던 중 ‘브랜드 저널리즘’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브랜딩이나 마케팅은 알겠는데 브랜드 저널리즘은 처음 들어본다고 하시더군요. 최근 진행한 스타트업 창업자 대상 강의 중에도 대부분이 생소해 하는 반응이었습니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이미 한 차례 큰 화두가 되었고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빅키워드인 것과는 달리, 타 분야에서는 생소한 개념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브랜드 저널리즘을 정리하고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브랜드 저널리즘, 용어의 등장

브랜드 저널리즘이라는 용어는 2004년 맥도날드 글로벌 마케팅 총괄(CMO)이었던 래리 라이트(Larry Light)가 뉴욕에서 개최된 한 광고 컨퍼런스에서 처음 언급한 용어로, 2000년대 초반 주가가 폭락하며 위기를 맞았던 맥도날드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하나의 마케팅 전략이었습니다.

그는 “광고와 브랜드 포지셔닝에 초점을 맞춘 전통적인 마케팅은 한계에 도달했다. 소비자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마케팅 테크닉으로 ‘브랜드 저널리즘’을 도입해야 한다."주장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blog.newswire.co.kr



위기에 빠진 맥도날드의 브랜드 인지도를 회복하기 위해 그가 최우선으로 여긴 것은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였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객관적으로 브랜드를 바라보고 개선 방향을 정하겠다고 생각한 것이죠. 그는 맥도날드가 ‘누구든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곳’이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인식시키며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습니다.

그는 2009년 출간한 저서 ‘Six Rules for Brand Revitalization’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대량으로 콘텐츠를 찍어내어 광범위한 대중에게 마케팅하는 시대는 지났다. 기업 홍보∙마케팅 담당자는 스스로를 '잡지 편집장' 같이 여기면서, 관심사가 다양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콘텐츠를 조합하여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해야 한다".



브랜드 저널리즘의 정의

브랜드 저널리즘(Brand Journalism)은 브랜드 스토리텔링(Brand Storytelling)과 저널리즘(Journalism)의 합성어입니다. 기자가 뉴스를 작성하는 기법으로 브랜드의 콘텐츠를 생산하여 대중에게 전달하는 기존의 콘텐츠 마케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마케팅의 개념입니다.


Brand Journalism

= Brand Storytelling + Journalism


단순히 상품과 서비스에 관련한 정보를 벗어나 브랜드를 둘러싼 모든 분야의 콘텐츠를 그 주제 영역으로 다루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전통적인 저널이 작성하는 기사와 같이 브랜드 스스로가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콘텐츠를 다루며 대중에게 유익한 정보의 생산처가 됩니다.



등장 배경

용어의 등장은 일찍이 래리 라이트를 통해 등장했지만 그 중요성이 폭발적으로 회자된 데에는 스마트폰 등장으로 인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모두들 알겠지만 스마트폰의 등장은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엄청난 속도로 바꾸었습니다.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키워드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blog.futurecom.com


1. 모바일 스트리밍 라이프
스마트폰 등장 이후 무선통신의 속도는 급격하게 발전했습니다.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무게의 콘텐츠들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콘텐츠에 접근하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어진 것입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무너지며 콘텐츠는 언제든 접근해서 다시 볼 수 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콘텐츠는 쉽게 버려지거나 소외될 수 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2. 자발적 콘텐츠 생산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빠르게 성장한 것이 SNS와 블로그입니다. 사람들은 성능 좋은 휴대용 카메라, 실시간 업로드가 가능한 디바이스와 채널을 통해 자신들의 지식과 생활을 콘텐츠로 만들어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개인들이 전문적인 저널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합니다.


3. 정보 교환
이제는 판매자가 아닌 소비자가 주도하는 시대입니다. 판매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여 신뢰를 얻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소비자를 탐구합니다. 실시간으로 대두되는 사회의 키워드를 SNS와 블로그를 통해 추출하고 이를 서비스와 제품에 반영합니다.

4. 정보 과잉

저널, 기업이 생산하는 정보에 개인이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정보가 더해져 온라인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는 이미 과잉상태입니다. 뭐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게 되면 공급되는 것의 가치는 떨어지고 제대로 된 것들만 살아남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디서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접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전통 매체의 힘은 점점 약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모바일 기기의 발달은 대중 스스로가 영상과 사진을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온라인을 통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를 만들었습니다. 소비자로만 취급되던 소비자는 이미 오래 전부터 콘텐츠의 생산자로서 명확히 포지셔닝하고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콘텐츠의 수용자들은 엄청난 정보들 속에서 그들에게 필요한 콘텐츠와 그렇지 않은 콘텐츠를 빠르게 분리할 수 있는 안목이 생겼고 후자에 투자할 만한 시간과 여유가 없습니다. 이제 더 이상 매스미디어를 통한 브랜드의 일방적인 목소리는 힘을 갖지 못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발 빠른 브랜드들은 소비자이자 생산자들인 대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바라는 유익한 콘텐츠를 스스로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브랜드의 주관적인 관점이 아닌 최대한 객관적인 제3자의 관점에서 콘텐츠를 생산하고 배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브랜드 저널리즘의 사례

코카콜라 저니(Coca-Cola Journey)

코카콜라저니.png



마케팅 분야에서 브랜드 저널리즘에 대해 논할 때 마다 꼭 거론되는 사례가 코카콜라입니다.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코카콜라는 2012년 온라인 신문/매거진 형태의 사이트인 코카콜라 저니(Coca-Cola Journey)를 개설해 다양한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 홈페이지를 이미지 중심의 뉴스룸처럼 만든 웹사이트로서, 유형별(이야기, 의견, 브랜드, 동영상, 블로그), 주제별(브랜드, 사업, 공동체, 엔터테인먼트, 환경, 건강, 역사, 혁신, 스포츠)로 정리된 코카콜라만의 브랜드 저널리즘이 반영된 온라인 채널입니다.

이 사이트는 개설된 지 1년도 되지 않아 920만 명의 방문자 수와, 238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5만4천 번 이상 콘텐츠가 공유되었습니다.




버라이즌(Verizon) 모바일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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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의 모바일 웹사이트는 75명의 에디터, 작가, 사진작가들이 함께 만든 콘텐츠를 통해 버라이즌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줍니다.






레드불 레드불레틴(Red Bulle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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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은 Red Bulletin’이라는 웹사이트와 인쇄 잡지를 갖고 있습니다. 자체의 온라인/인쇄 매체를 통해 젊음과 에너지와 연관된 다양한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면서 콘텐츠가 될 수 있는 스토리를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H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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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는 자사의 금융상품을 자랑하는 대신 ‘The World’s Local Bank’라는 자사의 강점을 부각하는 다양한 금융업계 뉴스로 채우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 대한 각국의 인사이트를 얻고자 하는 금융업계들이 HSBC 웹사이트에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HSBC의 역량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하는 전략입니다.






오레오 데일리 트위스트(Oreo Daily Twist)

오레오핀터레스트.png

오레오는 2013년 100주년을 맞이하여 데일리 트위스트(Daily Twist)를 진행했습니다. 100일 동안 매일 아침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된 참여자의 아이디어 중 하나를 선택해 오레오를 활용한 디자인 이미지를 제작하여 SNS를 통해 배포하는 캠페인이었습니다.

이 캠페인은 100일 동안 ‘4억 3천만 이상의 페이스북 뷰, 게시물 공유 280% 증가, 2,310만 번의 미디어 노출, 전년 대비 브랜드 관련 이슈 49% 증가’라는 성과를 얻어낸 성공적인 캠페인이었습니다.

위의 다른 사례들과 성향은 다르지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찾고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소비자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브랜드 저널리즘의 전략 요소

1. 객관성을 잃지 말자

브랜드 저널리즘의 핵심은 신뢰입니다.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선 객관적인 시각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사용자들의 생각과 성향을 이해하고 그들이 바라는 정보와 콘텐츠를 생산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브랜드의 주관적인 입장에서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고 솔직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 브랜드저널리즘의 전문가 중 한 명인 이중대 워버샌드윅코리아 부사장은 ‘2016 저널리즘의 미래 컨퍼런스’에서 브랜드 저널리즘은 좋은 일만 알릴 생각이라면 하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관련기사_미디어오늘 2016년 8월 28일자)


2. 소비자(사용자)와 함께 만들자

콘텐츠는 대중을 통해 소비되어야 그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려면 소비자의 패턴과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콘텐츠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비자의 특성을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 가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선 적극적으로 그들을 모니터링하고 이벤트와 캠페인을 통한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3. 브랜드의 정체성을 이해하자

브랜드 저널리즘은 저널의 성향을 가지고 브랜드와 브랜드를 둘러싼 유의미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브랜드만의 정체성의 이해와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하는 말들은 당연히 정신없는 수다쟁이로 밖에 인식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브랜드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이 브랜드가 어떤 생각과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명확해야 브랜드가 가진 콘텐츠가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철저히 계획된 콘텐츠들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이왕이면 자체 미디어(Owned Media)를 확보하자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와 버즈피드 등의 네이티브 광고 집행 언론사 등 Paid Media의 다양한 채널을 이용하여 콘텐츠 마케팅을 집행하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자체 미디어를 가지고 자신의 이야기를 아카이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 채널의 의존도가 높아지면 브랜드 고유의 목소리와 톤앤매너가 변질 될 우려가 있고, 이른바 브랜드 목소리(Brand Voice)의 힘을 잃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블로그 등 자체 미디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쌓고 그를 중심으로 네이티브 광고를 병행하는 것이 브랜드 콘텐츠의 힘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5. 수익에 치중한 마케팅이 되지 말자

브랜드 저널리즘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국내에도 몇몇 사례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그 효과를 명확히 나타내는 기업은 찾기 힘듭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기존 마케팅의 성과를 기대하며 수익과 저널로서의 브랜드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포지셔닝을 명확히 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브랜드 저널리즘의 성공사례를 살펴보면 하나 같이 수익에 대한 KPI를 배제하고 온전히 저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결국 미래의 기업은

 마케팅이 아니라

 브랜드 구축의 시대로

 회기한다.

 진실된 것,

 즉 인간에 대한

 인사이트에 기반해서

 사람들이 진정으로

 관심을 갖는 곳에

 관심을 기울이라.

 그리고

 연관성 있는

 대화속으로 뛰어들라

- P&G의 브랜드 구축 최고 매니저 마크 프릿차드(Mark Pritchard) -


마케팅 사관학교라고 불릴 만큼 마케팅에 관련한 최고의 권위에 있는 P&G는 최근 마케팅 부서를 브랜드 관련 부서로 통합하고 브랜딩을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전략 요소로 여기고 있습니다.

브랜드 저널리즘의 개념은 마케팅이라는 개념을 보다 폭 넓게 바라보고 광고와 홍보를 넘어 브랜드 전체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의 중요성 인식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출처 및 참고 자료

브랜드 저널리즘에 주목하라_brunch

브랜드 저널리즘 좋은 일만 알릴거면 포기하라(기사) _ 미디어투데이

현대카드의 브랜드 저널리즘_Ditoday
광고와 컨텐츠 마케팅[칼럼] _네이버 레터

새로운 브랜드 저널리즘을 찾아서(VR)_ The PR

프로덕타이징에 관한 칼럼 동영상 _ 동아비즈니스리뷰

콘텐츠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 브랜드 저널리즘 _ 네이버 블로그



작성: 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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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메일 테스트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트머스(Litmus)에서 Email Marketing in 2020이라는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ESP(Email Service Provider), 에이전시, 컨설팅 회사, 리서치 회사 등 다양한 업종의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메일마케팅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 이메일마케팅 담당자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흥미로운 주제를 소개합니다.



1. 플랫폼 간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개인화된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이러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사람에게, 적절한 내용의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됐고 그 데이터를 더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으며 플랫폼 간의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이메일 주소는 대부분의 서비스에서 개인의 아이덴티티로 사용되기 때문에, 플랫폼 간의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이메일 주소를 활용하면 서로 다른 플랫폼 간의 사용자 행동을 통합하여 추적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화 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은 몇 년 전부터 사용되던 방법이고, 특히 리테일러들이 많이 사용하던 방법입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른 업계에서도 더 고도화된 방식으로 이메일 주소를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테면 SNS와 웹에서의 행동 데이터를 타겟팅에 활용하는 것입니다. 페이스북의 ‘맞춤 타겟(Custom Audiences)' 과 구글의 ‘고객 일치 타겟팅(Customer Match)' 은 이런 기능을 이미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도 중요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페이스북의 ‘맞춤 타겟' (출처: orahq.com)



페이스북의 ‘맞춤 타겟'을 사용하면 이메일 주소를 기반으로 내 웹사이트에서 특정 행동을 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페이스북 광고를 집행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페이스북에서 특정 행동을 한 사용자에게 타겟팅 된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구글의 ‘고객 일치 타겟팅'을 사용하면, 마찬가지로 이메일 주소를 기반으로 하여 특정 사용자를 대상으로 구글 검색 광고나 Youtube, Gmail 광고를 집행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마케팅은 이메일 채널 안에 갇혀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이메일에서 얻은 데이터를 다른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메일 그 자체로 사용자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메일에 대한 반응으로부터 얻은 행동 데이터를 통해 다른 채널의 사용자 반응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동화


우리는 일반적으로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기 위해 고객여정지도(Customer Journey Map)을 활용합니다. 사용자가 우리 서비스 또는 매장에 유입되는 순간부터 구매 또는 이탈 등의 최종 행동이 발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단계별로 구분하고, 각 단계마다의 사용자의 욕구와 감정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고 상황에 따라 실행합니다.



Rail Europe의 고객여정지도 (출처: Adaptive Path)



이메일마케팅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아직 단순하고 정적인 수준입니다. 서비스 가입, 특정 행동 또는 일정 기간동안 그 행동이 없는 상황 등의 시퀀스(Sequence: 하나의 과업을 완료하기 위한 사용자의 연속적인 행동들의 묶음)를 미리 정의하고, 각 시퀀스에 해당하는 이메일을 설정합니다. 시퀀스에 따라 개별 사용자에게 미리 설정된 이메일이 발송됩니다. 쉽게 생각하면 어떤 서비스에 가입하면 받게 되는 가입 환영 메일, 구매하면 받게 되는 구매 확인 메일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시퀀스 기반의 플로우차트로 표현된 이메일 자동화 (출처: ActiveCampaign)



하지만 사용자 행동이 우리가 미리 정의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해진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사용자의 행동은 비선형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합니다. 웹사이트에서 어떤 제품을 검색했다가, 온라인에서 그 제품에 대한 리뷰를 확인하고 오프라인에서 구매하기도 하고, 다시 다른 제품을 검색한 뒤에 장바구니에 추가하기 위해 웹사이트에 가입하기도 합니다. 사용자 행동이 복잡해질수록, 기존의 방식-고정된 몇 개의 메시지를 정형화된 플로우차트에 나열하여 시퀀스를 표현하는 방식-으로는 이메일마케팅 자동화를 구현하기 어려워집니다.


이런 복잡성 속에서 우리가 할 일은, 시퀀스가 아닌 최소한의 원칙을 정의하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은 최소한의 원칙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채널에 따라 전달되는 메시지를 최적화하여 진정한 의미의 통합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금의 시퀀스 단위 모델링이 아닌 사용자 단위의 모델링이 필요하고, 모든 것이 이 사용자 단위의 모델링을 기반으로 실행되어야 합니다.


시퀀스 단위의 자동화가 이메일을 발송하는 시점을 일괄적으로 정의하는 것이었다면, 사용자 단위의 자동화는 사용자에 따라 시점을 달리하거나 콘텐츠를 달리하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예를 들면, 상황에 맞게 사용자마다 다른 제목으로 이메일을 발송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인공지능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Nova는 사용자 특성에 따라 적절한 제목과 키워드를 추천하여 영업용 이메일 작성을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런 기술이 대량 메일 발송에 접목된다면 위에서 말한 사용자 단위의 자동화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이런 흐름은 이메일마케팅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메일마케팅은 디지털마케팅의 한 부분이고, 이메일마케팅의 미래는 디지털마케팅의 미래의 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개인화와 자동화는 이메일마케팅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디지털마케팅 분야에서 중요한 흐름입니다.


이메일은 디지털마케팅 채널 중 가장 보편화 된 채널이고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수단입니다. 개인화, 자동화가 더 고도화될 수록, 이메일마케팅이 디지털마케팅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by 낙타 발자국


참고: Email Marketing in 2020


Posted by slowalk

에어비앤비Lucas Chevillard와의 인터뷰

이 글은 Really Good Emails*의 Lessons learned from Airbnb’s Email Specialist를 저자의 허락을 받고 번역, 편집한 글입니다. 문맥을 고려하여 용어를 수정하거나 의역한 부분도 있습니다.


*Really Good Emails는 이메일 디자인 사례를 소개하는 사이트입니다. 스티비 이메일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Really Good Emails의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해외 사례와 정보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어떤 경력을 갖고 있나요? 에어비앤비에는 어떻게 들어오게 됐나요?

커뮤니케이션과 광고를 공부했고, 주로 모바일 마케팅을 통한 사용자 확보와 관련된 일을 해왔습니다. 사용자로서 에어비앤비에 대해 좋은 경험을 갖고 있었고 베를린에서 머물만한 곳을 찾고 있던 때에 마침 구인 공고를 봤습니다. 그리고 에어비앤비에 들어오게 됐죠.



요즘은 어떤 테스트를 하고 있나요? 결과는 어떤가요?

에이비앤비의 사용자의 두 측면인 호스트와 게스트 모두를 돕기위해 모든 종류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호스트 측면에서는, 2016년에 확대 적용할 새로운 전략을 몇 개 도시에서 테스트해보고 있습니다.



좌: 디자인 개선 전, 우: 디자인 개선 후


그 중 한 가지 예로, 활동이 많지 않은 호스트에게 보내는 이메일의 디자인에 대한 A/B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디자인을 개선하면 성과가 좋아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테스트 해보니 꼭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

게스트 측면에서는, 새로 가입한 사용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서비스 사용법을 소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의 중요성, 방 유형에 따른 차이점, ‘즉시 예약’ 기능 등을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내용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회원 가입 프로세스를 개선하기도 했습니다.



에어비앤비에서 꽤 오랫동안 이메일 업무를 담당한 것 같네요. 처음 일을 시작할 때 스스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달랐던 게 있나요?

공휴일에 이메일을 보내면 당연히 효과가 좋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가능한 공휴일을 피해서 이메일을 보냅니다.



당신의 조직에서 이메일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KPI가 뭔가요?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이메일의 성과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는 처음 세웠던 가설이 테스트를 통한 검증을 거쳐 점진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여주면, 그 캠페인을 성공한 것으로 봅니다. 종합해보면 우리는 항상 2개의 KPI를 사용합니다. 수신거부한 수와 반응한 수인데 이 둘을 나눈 값(=수신거부/반응)을 지표로 관리합니다. 이메일에 대한 수신자 반응의 정성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날짜별로 이 지표를 확인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하면 잠재 고객의 의도를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지표는 이메일에 대한 사용자의 만족도를 수치로 보여주기 때문에 더 나은 이메일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항상 80%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성적으로 피드백을 수집합니다. 예를 들면, 작년에 “스페인 속의 당신(You Belong in Spain)”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는데, 반응이 매우 좋았고 트위터에서 많이 공유됐습니다. 콘텐츠는 단순했지만 제목 카피가 정말 좋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스페인 속의 당신(You Belong to Spain)”


어떤 단계를 거쳐 이메일을 발송하나요? 누가 어떤 일을 하는지, 성과 추적은 어떻게 하는지,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 과정을 설명해주세요.

프로젝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어떤 이슈를 해결하거나 다른 팀을 돕기 위해 가설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각 지역의 팀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습니다. 그리고 발송 전까지 콘텐츠 팀, 개발팀과 함께 이메일을 제작하고, 몇 주 뒤에는 성과를 확인합니다. 진행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Asana와 구글 문서를 주로 사용합니다.



이메일을 개인화 하고 있나요?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

이메일 개인화는 2016년에 우리가 집중할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이메일 을 효과적으로 개인화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모든 이메일들을 리뷰하고 있습니다. 이메일에 보다 연관된 정보를 담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그 중 한 가지 예로,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숙소를 추천하는 이메일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1단계: 지역 선택하기


처음 발송하는 이메일의 제목은 “당신의 모험을 선택하세요(Choose your adventure)”입니다. 어떤 걸 클릭하는지에 따라 두 번째 이메일의 제목과 내용이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유럽”을 선택했다면, 두 번째 이메일은 유럽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지고 제목은 “유럽에서의 모험이 당신을 기다립니다(Your adventure in Europe awaits)”가 됩니다.



2단계: 관심 주제 선택하기


다시 어떤 걸 클릭하는지에 따라 이어지는 이메일의 내용도 달라집니다. 두 번째 이메일에서 “낭만”을 클릭했다면, 세 번째 이메일의 제목은 “유럽에서의 낭만적인 모험을 즐길 준비가 되셨나요(Ready to embark on your romantic adventure in Europe)?”가 됩니다.



3단계: 숙소 선택하기



다른 많은 숙박, 여행 관련 서비스들과 경쟁하기 위해 이메일을 어떻게 활용하나요?

에어비앤비의 사용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이메일을 활용합니다. 모든 이메일에 대해 매우 전략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양보다는 질에 집중합니다. 에어비앤비의 사용 경험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사용자의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인데, 사용자들이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을 보여주는 이메일을 보내기도 합니다.





위 이메일의 제목은 “우리는 이렇게 아침을 맞이합니다”입니다. 매력적인 사진을 통해 활동이 적은 사용자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찾고 싶었습니다. 3장의 인스타그램 사진이 바로 그 역할을 했습니다. 사용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또다른 방법은 사용자가 올린 사진과 함께 “여긴 어딜까요?”와 같은 가벼운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어떤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드나요?”


사용자의 참여를 극대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정말 많은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제목부터, 콘텐츠 구조, 행동을 유도하는 친숙한 시각 요소(흔히 사용하는 검색창이나 평가 기능 같은 것들), CTA들까지 다양한 요소를 테스트 해봐야 합니다. 예를 들면, 최근 보낸 호스트 컨테스트에 관한 이메일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 몇 곳을 모아서 소개했었는데, 사용자들이 호스트 컨테스트를 잘 모른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콘텐츠 구조에 신경을 썼습니다. 호스트 컨테스트와 관련된 내용을 관심을 끌만한 콘텐츠들 사이에 배치한 것이죠.




클릭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보기 위해 검색창의 위치를 바꿔가며 테스트해보기도 했습니다. 보통 검색창을 헤더에 배치하곤 했는데, 그 위치를 바꾸면 어떻게 될지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검색창을 이미지 위에 오버레이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클릭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테스트 결과는 달랐습니다. CTA 버튼을 이미지 위에 오버레이 했을 때가 더 반응이 좋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컨테스트에 별로 관심이 없던 사용자들로부터도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몇 본문 하단에 “이 이메일이 마음에 드시나요?”라는 질문 문구를 넣기 시작했습니다. 이 질문을 통해 정성적인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수집할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이메일을 보내는 한 곳을 뽑는다면?

다양한 업계의 이메일들을 받아보는데, 어느 한 곳만 뽑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몇 가지 뽑자면, Asana, ModCloth, Spotify, Fab, Everlane의 이메일들을 좋아합니다.


출처: Stibee 블로그



Posted by slowalk



지난 글 ”비영리단체를 위한 10가지 뉴스레터 팁”에서 비영리 단체에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뉴스레터를 만들어 보낼 수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뉴스레터는 연락의 수단으로, 정보의 알림, 자원활동과 후원의 독려 방법으로 매우 중요한 마케팅 수단입니다. 누군가는 뉴스레터의 디자인이나 구성보다는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메일의 구성과 형식은 뉴스레터의 성공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한정된 인력과 자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단체의 뉴스레터에서 디자인과 형식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글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이메일에서 사용하는 글꼴, 제목, 이미지, 푸터 등 상세한 제작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Wired Impact의 How to Format Your Nonprofit Newsletter를 국내 환경에 맞게 각색한 글입니다.



1. 읽기 쉬운 이메일


독자가 5인치의 작은 스마트폰 화면을 쓰든, 24인치의 큰 모니터를 쓰든 우리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반드시 전달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독자는 온전히 이메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메시지는 TV에서 흘러나오는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경쟁해야만 합니다. 





멀티태스킹 중인 독자를 위한 몇 가지 팁입니다.


글꼴 

반드시 기본 글꼴을 사용합니다. 우리의 독자에겐 구불구불한 장식이 된 글꼴이나 멋진 필기체의 글꼴을 해석할 시간이 없습니다. 글꼴을 해석하느라 머리가 아픈 독자를 생각해 주세요. 그리고 기본 글꼴을 사용한 이메일은 더 전문성을 띄게 됩니다. 


제목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독자들은 우리가 쓴 모든 글을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섹션을 나누고 제목을 넣습니다. 독자가 쉽게 훑고, 흥미로운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목록

제목과 마찬가지로 목록과 불릿(점)은 글을 쉽게 훑어볼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목록과 불릿은 우리의 메시지를 간결하게 정리해 줍니다. 그리고 독자가 핵심만 간추려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 모바일 최적화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한 모바일 최적화. Portio Research(http://www.portioresearch.com/en/messaging-reports.aspx)에 따르면 2010년에 약 4억 8천 명의 독자가 모바일 환경으로 이메일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에는 약 4배의 증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보내는 이메일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최적화되지 않았다면 많은 수의 독자를 잃게 되는 것이죠. 





모바일 최적화를 위한 몇 가지 팁입니다.


컬럼(단)을 없애자

이메일에 하나의 컬럼만 존재하도록 레이아웃을 바꿔야 합니다. 모바일 기기들은 작은 화면에 맞추어 이메일 형식을 조정합니다. 이 때 우리가 만든 사이드바와 같은 추가 컬럼이 사라지거나 위치가 바뀌게 됩니다. 

만약 표와 같이 반드시 컬럼이 필요한 경우라면 table을 사용하여 레이아웃이 깨지지 않도록 합니다. 

날씬하게 만들자

가로 600픽셀 정도의 날씬한 레이아웃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는 작은 모바일 화면에 맞춰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웃룩과 같은 데스크톱 프로그램의 프리뷰(미리보기)화면에서도 잘 보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글씨 크기

글씨의 크기는 당연히 작은 화면에서 잘 보이도록 해야 합니다. 너무 크거나 작으면, 기기에 의해 자동으로 조정됩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우리가 만들어 놓은 형식이 깨지고 화면이 지저분해집니다. 테스트를 통해 화면 안의 모든 글씨가 최대한 잘 보이도록 조정해야 합니다. 


링크에 집중하자

메시지와 정보 사이에 많은 단계(링크와 클릭)를 두지 않아야 합니다. 독자들은 여러 단계로 이루어진 정보의 미로 속에서는 클릭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메일에 가장 중요한 정보를 넣고, 바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웹페이지로 연결하는 링크를 제공해야 합니다.


버튼을 크게

메시지에 하나 이상의 링크가 있다면 그사이에 공간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독자는 손가락을 사용해서 링크를 클릭합니다. 그러므로 링크는 손가락으로 터치하기 쉽도록 사이 공간을 확보하고 크게 만들어야 합니다. 


색상 조합

색상을 선택할 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대부분 모바일 화면은 매우 밝고 선명한 색상으로 표현합니다. 이를 고려하여 화려한 색상조합보다는 메시지를 읽기 쉽도록 대조가 확실한 색상 조합을 선택해야 합니다. 


3. 적당한 이미지

위의 모바일 최적화 부분을 보고서 혹시 이미지를 넣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셨나요? 그러나 보기 좋고, 흥미로운 이메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바일 최적화만큼이나 적절한 이미지 선택이 중요합니다. 

좋은 이미지와 함께하는 이메일은 전문적이고, 읽기 쉬우며, 무엇보다 비영리단체의 재미있고 창의적인 부분을 보여줄 수 있는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Gmail과 아웃룩같은 서비스에서는 간혹 이미지를 로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메일을 더욱 좋게 보이게끔 이미지를 보여주는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일반적인 이미지

이미지는 중요하지만 의존하면 곤란합니다. 대부분의 독자는 이미지에 집중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되도록 글로써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해야 합니다. 혹시 이미지가 로딩되지 않아도 걱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배경 이미지를 피하라

배경이미지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배경 색상 선택도 주의해야 합니다. 글을 배경에 거슬리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글이 노란색이고, 배경 이미지가 파란색이라면? 독자의 절반은 흰 배경을 선호할 것입니다. 읽기 어려운 메시지는 바로 삭제되고 맙니다. 


크기를 줄이자

용량이 작은 이미지를 사용하여 이메일이 빨리 다운로드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메일에 넣기 전에 크기를 줄이면, 파일 용량이 줄어들고 로딩 속도가 빨라집니다.


대체 텍스트

대체 텍스트(alt text)를 넣어야 합니다. 대체 텍스트는 이미지가 로딩되지 않았을 때 보이는 설명글입니다. 일부러 이미지를 다운로드하지 않는 독자에게도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4. 스팸 피하기

간혹 우리의 이메일이 스팸으로 자동 분류되거나, 구독 해지를 할 수 없어 독자에게 불편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피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원문에서는 CAN-SPAM Act를 소개하였으나 이를 국내 환경에 맞추어 각색하였습니다)





구독해지 버튼

독자에게 보내는 이메일은 ‘구독해지’ 버튼을 포함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독자를 위한 단순 편의 기능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입니다. 비영리단체의 소식을 받아보기를 원하는 독자가 즐거운 마음으로 구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장치입니다.


간결하고 진솔한 제목

제목은 본문 내용과 일치하는 진솔한 것이어야 합니다. 흥미를 끌기 위한 자극적인 제목을 주의해야 합니다. 

더 많은 오픈과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보내는 이메일이지만, 더 큰 목적은 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전달하고 우리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누가 보냈는가 

제목만큼 ‘보내는 사람’의 이메일 주소와 이름이 중요합니다. 독자가 이메일을 열어보기 전에 누가 보냈는지 충분히 알 수 있어야 하고 내용에 대한 신뢰를 하게 해야 합니다.


주소’를 넣자

이메일의 하단에 반드시 보내는 사람의 실제 주소를 넣어야 합니다. 이메일 주소가 아닌 사무실의 위치나 우체국의 사서함 주소입니다. 


보기 좋고, 읽기 좋은 이메일을 만드는 4가지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비영리단체의 마케팅에 있어 신뢰는 매우 중요한 핵심입니다. 흥미를 유발하는 제목, 재미있는 이미지를 넣은 이메일보다는 신뢰를 주는 이메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독자 수, 오픈율, 클릭율과 같은 지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단체의 목적을 알리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

How to Format Your Nonprofit Newsletter



이메일 뉴스레터에 대한 다양한 팁은 스티비 뉴스레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by 북극곰 발자국



Posted by slowalk

비영리단체에게 이메일 뉴스레터는 중요한 홍보 채널입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홍보 예산이 적은 영세한 비영리단체에게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이메일 뉴스레터는 더욱 중요합니다. 




Nonprofit Tech for Good이 공개한 10 e-Newsletter Best Practices for Nonprofits을 보면, 소셜미디어의 성장에도 이메일은 여전히 효과가 큰 홍보 수단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Email remains the best digital channel for ROI에 따르면 이메일은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수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메일 자체의 효과는 뛰어나지만 이러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좋은 뉴스레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모바일에서 잘 보이는 이메일

Mobile Devices Drive 66 Percent Of Email Opens — Report에 따르면 이메일의 66%는 모바일 기기, 즉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읽히고 있습니다. 콘텐츠와 캠페인 전략으로 효과를 내려고 한다면 반드시 이메일의 모바일 최적화가 고려되어야 합니다. 







2. 내용과 버튼은 5개까지만

이메일 뉴스레터의 목적은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메일 독자들에게 우리 단체가 일을 잘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첫 번째 목적입니다. 내용과 참여를 독려하는 버튼(Call to action)을 5개 이하로 줄이고 집중해야 합니다. 독자들은 많은 양의 글에 압도되면 내용을 읽지 않습니다. 

또한, 모바일 환경을 고려해서 손가락으로 쉽게 누를 수 있도록 버튼의 크기와 모양을 고려해야 합니다. 




글은 줄이고 버튼은 크게!



3. “후원하기” 버튼과 소셜미디어 연결 버튼은 위에

“후원하기” 버튼과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 연결 버튼은 이메일의 상단에 위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쉽게도 대부분의 독자는 이메일을 스크롤 하여 끝까지 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슬로워크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후원과 같은 중요 기능은 상단에 배치하는 것이 좋지만, 소셜미디어 버튼은 오히려 이메일의 목적에 따라 주목을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행동 유도 장치의 배치는 이메일의 목적에 맞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소셜미디어 공유 버튼을 넣으세요

단체의 소셜미디어 계정으로 연결하는 버튼도 중요하지만, 이메일 내용을 독자가 직접 자신의 소셜미디어로 공유할 수 있는 링크나 버튼을 제공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5. 동영상 스크린샷을 넣으세요

FLIMP에 따르면 동영상 정보가 담긴 이메일은 보통 이메일보다 2배의 클릭을 유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용 제한이 많은 동영상 콘텐츠를 직접 이메일에 넣을 수는 없지만, 

동영상의 스크린샷(캡처 화면)을 넣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의 빨간 플레이 버튼이 그대로 있는 스크린샷 이미지는 사용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더 쉽게 클릭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6. 더 자주 보내세요

비영리단체는 월평균 3.8개의 뉴스레터를 보낸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세한 규모의 단체들은 월 1회, 적게는 분기 1회까지 그 양이 적습니다. 아래는 Nonprofit Tech for Good의 방문자 유입 그래프입니다. 빨간 점이 뉴스레터를 발송한 시점이고, 푸른 막대는 방문자입니다. 뉴스레터를 발송했을 때, 방문자가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더 자주 보내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7. 제목은 짧게 

짧은 제목은 모바일 기기에서 더 쉽게 읽을 수 있고 눈에 잘 들어 옵니다. 즉, 더욱 많은 오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영문 기준) 50자보다 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뉴스레터 가입은 언제, 어디서나

보통 비영리단체의 웹사이트 하단에는 소셜미디어 공유 버튼 등이 배치됩니다. 이런 방문자들을 구독자로 전환하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모든 페이지 하단에 뉴스레터 가입 양식을 배치하고 적극적으로 구독을 독려해야 합니다. 






9. '뉴스레터'도 홍보가 필요합니다

뉴스레터 구독 독려를 위한 이미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글로만 이루어진 독려보다는 이미지를 만들고, 이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합니다. 






10. 전문 이메일 발송 서비스 사용

1990년대에는 이메일 마케팅에 숨은 참조 이메일과 PDF를 첨부하여 보내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숨은 참조는 여러 명에게 이메일을 보낼 때 다른 구독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이 다수의 이메일 보내는 방식일 뿐입니다. 또한 PDF 등 파일을 첨부한 숨은 참조 메일은 이메일 서비스에 의해 스팸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아 자동으로 스팸메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전문 이메일 발송 서비스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정성을 들여 만든 이메일이 스팸으로 분류되지 않도록 하려면 반드시 전문 이메일 발송 서비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단체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서 이 정도의 투자는 필요합니다. 


마치며

비영리 단체의 소식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매우 중요한 도구인 이메일 뉴스레터. 우리는 그저 '하던 대로', '템플릿에 맞추어'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자칫 식상해 보일 수 있지만 큰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이메일 뉴스레터에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더 큰 효과,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겁니다. 



참조


10 e-Newsletter Best Practices for Nonprofits

Video Content Marketing Strategies

25 Email Design Best Practices for Publishers

Rules for Best Practice Email Design: Layout



by 북극곰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이 뉴스레터에 흥미를 갖게 할 수 있을까요?


뉴스레터를 발송하기 전까지 수많은 고민을 합니다. 발송하기 직전까지도 제목을 바꿔보고, 문장의 첫 단어를 바꿔보고, CTA(Call-to-Action) 버튼의 위치를 바꿔보기도 합니다.


지금 보고 계신 이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뉴스레터는 아니지만, 슬로워크가 스티비라는 이름으로 처음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인 만큼, 다른 어떤 글 발행의 순간보다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스티비 뉴스레터는 슬로워크가 매주 수요일 발행합니다.

www.stibee.com



이메일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아닙니다. 받는 사람의 반응을 바로 없습니다.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아니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일대일 대화와 일대다 대화의 차이점을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옆에 있는 동료와 직접 대화하는 상황과, 50 앞에서 어떤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상황을 비교해볼 있습니다앞의 상황에서는 동료의 반응을 살피며 이야기의 맥락을 유연하게 펼쳐나갈 있습니다. 반면 뒤의 상황에서는, 수많은 고민과 시도 끝에 청중에 대한 이해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미리 짜여진 맥락에서 이야기를 진행해야 합니다.


뉴스레터에도 수많은 고민과 시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고민과 시도를 직접 경험해야 하는 것은 것은 아닙니다.


스티비는 뉴스레터의 제목을 작성하는 방법, 본문을 구성하는 방법, 본문 버튼의 위치를 정하는 방법 바로 이해하고 활용할 있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스티비 뉴스레터를 구독해주세요.

매주 수요일 찾아가겠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도 스티비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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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는 스티비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채널일 뿐입니다. 고민과 시도는 이야기로 전해질 때보다 그것이 담긴 서비스로 제공될 때 더 가치가 있습니다. 스티비는 뉴스레터 제작 과정 전체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는 서비스로, 2015년 여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Posted by slowalk


2015년이 된 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습니다. 많은 기관에서 2015년의 트렌드를 예측하여 발표하고, 관련 서적들이 출판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trendwatching.com에서는 조금 다른 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단순한 트렌드 리포트가 아니라, 당장 내일이라도 실행 가능한 소비 트렌드 인사이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리스트에서 일부를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Instant Skill

2006년부터 몇 년간은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지위나 신분(Status)’을 과시하는 시대였다면, 2015년은 스스로무엇을 할 수 있고,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과시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교육이나 시간적 제약 없이 프로페셔널한 결과물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호하게 됩니다. 멀리서 찾을 것도 없이 수많은 인스턴트 사진작가들을 양성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의 예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HEXO+는 사용자를 스스로 따라다니며 촬영하는 드론입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구도를 설정하면, 드론이 모든 움직임을 따라다니며, 장면을 자동적으로 유지합니다. 미국에서 개발된 HEXO+ 20147월 킥스타터를 통해 1,300만 달러를 모았습니다.


이미지 출처:geekypinas,jeanchristophebonis



Fast-Laning

항상 시간에 쫓기는 소비자들은, 특히 자신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이용할 때 향상된 서비스 옵션을 기대하게 됩니다. 자신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브랜드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길 원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서비스는 상황마다 적용이 달라질 것이며, 일반 소비자들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충성도가 강한 소비자들과 일반 소비자들의 시간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겠죠.


스웨덴의 놀이 공원 리스버그(Liseberg) 2014년 헬릭스(Helix) 롤러 코스터 앱을 개발했습니다. 소비자들은 롤러코스터에 타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무료 헬릭스 게임을 하게 되고, 15분 마다 선정하는 고득점자가 되면 즉시 탑승할 기회를 얻습니다.


이미지 출처:mobil

 


Fair Splitting

드디어 모바일 결제 플랫폼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모바일을 통한 결제만을 제공하려 한다면 뒤처질 수 있습니다. 비용뿐만 아니라 제품과, 서비스, 경험까지 나누고 공유하는 새로운 방법을 통해 소비자들이 새로운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미국의 자동차-쉐어링 서비스인 리프트(Lyft)20148월 리프트 라인(Lyft Line)을 런칭했습니다. 이용자들은 운전 중 다른 승객을 태우면 비용의 60%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201411월 통계에 의하면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30%가 리프트 라인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에는 미국 전역으로 서비스가 확산 될 예정입니다.





이미지 출처:thenextweb



Internet of Sharing Things

2015년에는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과 공유 경제(Sharing Economy)가 결합하여 새로운 공유 방식을 만들어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이 Internet of Sharing Things가 현실로 다가오는 한 해가 될 예정입니다. 실례로 현재는 4%의 소비자들만이 집에서 IoT 기기를 소유하고 있지만, 전체의 3분의 2가 향후 5년 내 IoT 기기를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 Acquity Group / Accenture, August 2014


201311월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금한 자전거 자물쇠 비트록(BitLock)은 사용자의 신원을 블루투스로 확인하여 잠금이 해제됩니다. 사용자들이 자전거 근처에 있거나 혹은 원격으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며, 다른 사람들과 앱을 통해 자전거 공유가 가능합니다.


이미지 출처:Bitlock



Branded Government

2015년은 브랜드들이 의미 있는 시민 변화에 참여하는 한 해가 될 예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공공 기관은 자금이나 시스템적으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따라서 진보적인 브랜드들은 단순한 CSR 활동이 아니라, 커뮤니티와의 파트너쉽이나 직접적인 협업으로 실질적인 변화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20148, 에볼라 바이러스가 퍼진 서아프리카에 데톨(Dettol)이 파트너로 참여한 이지 택시(Easy Taxi) 모바일 앱을 런칭 되었습니다. 앱을 통해 나이지리아의 택시 운전사들은 어떻게 병을 진단하고 막을 수 있는지 배우고, 승객들에게 이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234finance



이상 2015년의 소비자 인사이트 5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각 각의 트렌드를 마케팅에 적절하게 활용하면 소비자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2015년 어떤 아이디어와 크리에이티브가 소비자인 우리를 즐겁게 해줄지,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예측해 보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출처: trendwatching.com



by 돼지 발자국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