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Copenhagen Cycle Chic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다양하고 개성있는 사진들로 큰 인기를 끌고 있죠.


그런데, 그런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모습을 조금 다른 시각에서 보면 어떨까요?



downtown from behind는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삶을 기록하는 새로운 방법을 보여줍니다.

바로 자전거를 타는 선남선녀들의 숨막히는 뒤태!




아름다운 뒷모습들을 넋놓고 감상하다보면...



이렇게 익살스런 포즈를 취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부러운건...


???


!!!


커플 자전거입니다.

위험해보이지만, 부럽네요.



자기 몸보다 더 큰 꽃다발을 들고 자전거를 타는 한 남성!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듯 당당하게 서서 자전거를 타는 여성!

하지만 제가 뽑은 베스트샷은...



넘치는 혈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웃통을 벗어제낀 한 남성!


우리나라에도 MTB 일색이던 과거와 달리, 자전거를 타는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자전거의 개성이 다양해지고, 그와 함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개성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건강도 챙기고, 개성도 표현할 수 있는, 멋진 자전거를 타고,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숨막히는 뒤태를 뽐내보시는건 어떨까요?!


출처 : downtownfrombehind.tumb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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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고 달리는 버스가 있습니다.
바로 roots bus! 입니다.



 이 재미있는 버스는 Bus root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뉴욕의 마르코 카스트로 코시오는 도시의 곳곳을 누비는 금속재질의 버스 위에서도 식물이 자랄 수 있음을 보여주면서 자연,환경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 하였습니다.



버스는 도시 곳곳을 누비면서, 자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시환경안에서 사람들이 재미있고 친근한 방법으로 자연에 대해서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버스는 식물의 재배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이벤트 장소가 됨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식물을 재배하는 방법, 장난감 버스위에 기르는 식물들을 직접 가꾸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 오 오늘은 이만큼이나 자랐군"




"저도 버스위에 식물을 기를래요. 오늘 배웠거든요"




 버스를 이용함으로써 좀 더 신선하고 이동성이 좋은 프로젝트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봐서 알 수 있듯이, 버스의 지붕위에서는 식물을 재배합니다. 사람들은 버스에서 자라는 식물을 보면서 우리 주변에서도 조그만 노력으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을 깨닫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식물이 성장하는 식물성장일기를 그의 웹사이트, 플리커 등에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 만약 우리가 뉴욕 맨하튼을 다니는 4,500대의 버스 지붕위에 녹색식물을 심는다면, 35에이커 ( 약 43,000 평 )의 새로운 자연환경을 도시 위에 세우는 것과 같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 프로젝트 기획자, 마르코 카스트로 코시오 -


이 그린버스는 도시의 곳곳을 누비면서 녹색환경이 도시에 새롭게 증가하면 그만큼 줄어드는 열섬효과와 이산화탄소 감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린 축제를 벌입니다. 우리가 푸르른 환경을 좋아하는 만큼, 이 그린버스도 우리마음에 쏙 듭니다! 도시 위에 신선한 녹색소식을 전달하는 그린버스입니다^^


출처 http://busroot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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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오리배는 이런 생각에 잠깁니다.


'나는 진짜 오리는 아니지만 물위에 떠 있잖아?

나 말고 다른 구조물들도 물위에 띄울 수 있지 않을까?'




오리배만 물위에 떠 있으란 법 있나요.
전세계적으로 물 위에 띄우는 구조물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뉴욕에 짓는 "플로팅 풀"  입니다.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이 함께 만드는 이 수영장은 뉴욕시의 강위에 직접 설치 됩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좋은 여가시설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수영을 즐기기 위해서는 뉴욕의 강을 깨끗하게 지켜야 한다는 사실도 깨닫게 만듭니다.




이 풀장의 조감도 정말 쿨 하지 않나요?






수영장은 용도에 맞게 구획이 나뉘어집니다.
아이들을 위한 지역과 성인들,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 비교적 수심이 깊은 지역이 서로 공존하지요.






수영장 스크린의 벽은, 강물이 유입될 때, 인체에 유해한 박테리아나 불순물을 걸러주는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이 수영장에 역사적인 의미도 있습니다. 맨하탄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이전, 1920부터 40년대 까지 사람들은 이 강가에서 수영을 즐겼고, 이곳에 시민들을 위한 수영장이 조성이 되어있었다고 하네요. 사람들은 다시금 이곳에 와서 수영을 하면서 옛날 어릴적 추억들을 회상할 수 있겠지요. 놀랍게도 그 때의 수영장 역시 이렇게 강물에 떠 있는  플로팅 풀 이었다고 합니다~!



헤엄을 치면서 뉴욕의 마천루 스카이 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















뉴욕에서 뱅쿠버로 시선을 옮겨 볼까요?
뱅쿠버에 있는 플로팅 카페테리아 입니다.





만약 뱅쿠버를 지나다가, 배가 고플때면 이곳을 들려주세요. 바로 이곳에선 바다의 경치를 감상하는 것과 동시에, 잔잔한 바다의 흔들림을 느끼면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거든요!


이 식당이 떠 있을 수 있는 것은, 바로 1,700개의 플라스틱 페트병이 바닥을 떠받치고 있기 때문이죠!




이 식당은  지속가능한 어장관리 기금 (the sustainable fish foundation) 에서 만든 건물입니다. 플라스틱을 재활용 해서 물에 뜨는 건물을 짓고, 그 안에서 해양생물로 만든 음식을 팔면서, 자연스럽게 바다 자연환경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키게 만듭니다. 기금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지금의 방식대로 어류를 포획하다 보면 2048년이 되면 사람들이 잡을 수 있는 고기들의 씨가 마를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기금에서는 해양환경과 관련된 교육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해양재료로 만드는 요리법도 교육시킵니다. 이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플로팅 카페에서 요리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단순한 바다위의 경치를 즐기기 위해서 물 위에 식당을 띄우는 것이 아니라,  재료의 재활용, 지속가능한 개념들을 적극적으로 제작단계에 끌어들이면서 이 건물을 만들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런 플로팅 구조물은 그렇게 낯설지만은 않습니다.
바로 우리 한강에 띄어지는 "플로팅 아일랜드" 때문인데요. :-)
뜨거웠던 지난 6월 여름, 월드컵 야외응원이 이곳 앞에서 펼쳐지면서, 다시금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있었던 추억을 되살려 만든 뉴욕의 "플로팅 수영장" , 재활용된 재료들을 사용하면서 지속가능한 해양자원을 보호할 것을 이야기하는 "플로팅 시푸드 카페" 처럼. 물에 떠 있는 구조물들은 그 나름의 자연스러운 이유가 있습니다.


946억을 들여서 건설되는  "플로팅 아일랜드" 가 물에 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플로팅 아일랜드는 한강에 인공섬을 만들어 색다른 수변문화 공간을 만들자는 한 시민의 아이디어가 "천만상상 오아시스"에서 발탁이 된 것이라는데요.


시민의 아이디어와 오리배의 상상과 참 비슷하군요 :-)





부디 거액의 액수가 투입된  사업인 만큼, 그들만의 리그, 그들만의 거대한 오리섬이 되지 않길 바래봅니다^^





출처:
http://cafe.naver.com/dkkb1521.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088
http://www.pluspool.org/
http://www.schooloffishfoundation.org/
http://blog.naver.com/haeja1207?Redirect=Log&logNo=40107299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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