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물론이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이 필수요소가 되어버린 요즘, 노트나 펜같은 아날로그 필기구는 점점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나온 것인진 모르지만 필기계도 발맞춰 신기술을 내놓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 마법(?)같은 몇 가지 아이템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아날로그, 디지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펜과 노트



피카소, 고흐, 헤밍웨이도 썼다는 노트 몰스킨. 이 유서깊은 브랜드에서도 태블릿PC와 스마트펜이 연동되는 노트를 내놓았습니다. 





이 노트는 라이브스크라이브3(Livescribe3)라는 펜만을 위해 출시됐는데요, 펜촉에 장착돼 있는 센서에 의해 필기가 태블릿PC로 옮겨지게 하는 스마트펜을 위한 노트입니다. 그러나 디자인은 기존 몰스킨 노트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다만 스마트펜 기능을 위한 요소가 디테일하게 있는데요, 페이지마다 하단에는 녹음 버튼이 인쇄돼 있어 녹음도 할 수 있습니다. 버튼 그림만 있을 뿐인데 버튼 기능을 하니 아이러니한 기분이 들죠.


몰스킨 공동창립자 마리아 세브레곤디(Maria Sebregondi)는 "손으로 글을 쓰는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 한, 새로운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우리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연결하는 도구와 서비스를 개발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전통있는 노트 브랜드답게 책임감있는 고민을 하는 기업같네요.


출처: Livescribe notebook by Moleskine


2. 세계 최초 컬러 스캔 펜



주변에 맘에 드는 색이 있다면 이제 내 펜 색으로 쓸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 컬러 스캔 펜, '스크러블(Scribble)'입니다.



스크러블 펜은 컬러를 감지하는 센서 및 스캔 기능이 있으며, 저장돼 있는 잉크는 내재돼 있는 장치에 의해 펜촉으로 나와 그림 그리기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 펜은 10만 개의 고유 컬러를 저장할 수 있고, 1,600만 개의 독특한 컬러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만들어낸 인공적인 컬러뿐만 아니라 자연의 색 그대로도 충분히 재현 가능합니다. 내가 본 절대색을 바로 표현해낼 수 있다니 매력적인 펜인 것 같습니다.




앱과 연동해 컬러 매칭 및 사람들과 공유도 할 수 있다네요. 스크러블 펜은 아직 시중에 나와있진 않은데요, 현재 제품 출시를 위해 후원을 요청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출처: Scribble


3. 이제 드로잉도 3D로



요즘 3D 프린터의 등장으로 이슈가 많은데요, 3D로 드로잉도 할 수 있는 마법같은 펜이 나왔습니다. '릭스(LIX)'입니다.



정말 신기하죠. 손짓으로만 가능했던 머릿속 입체 형상을 바로 표현할 수 있는 펜이 될 것 같아 그냥 신기할 따름입니다. 공기를 스케치북 삼아 그리는 기분일 것 같네요. 릭스 개발자는 말합니다. 이 펜은 단순히 3D 드로잉 펜이 아니라 디자이너들의 그리기 방식 개념 자체를 바꿀 것이라고. 그리고 더 창의적인 소통이 이뤄질 것이라고도요.






릭스로 만든 습작들입니다. 드로잉 개념을 떠나 공예 제품도 만들 수 있겠네요. 릭스 또한 제품 출시를 위해 후원을 요청 중이라고 합니다.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많아 꿈을 이뤄내면 좋겠네요.



출처: LIX


가까운 옛날에도 상상만 했던 마법같은 일들이 기술의 발달로 이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잊혀져가는 것들도 점점 많아지겠죠. 하지만 아무리 기술이 발달한다고 해도 메말라 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감성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겠죠. 이런 신기술로 어떤 문화가 또 생겨날지 기대가 됩니다.


업데이트(2014.9.19)


2번 스크러블 펜은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되었다가 사실 여부의 논란이 있어 최근 여러 차례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스크러블 측에선 우리들의 프로젝트에 희망을 잃지 말아 달라는 입장을 표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그 진위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로 의견 주신 '2호'님께 감사드립니다.


by 고래 발자국




Posted by slowalk



 

"나누세요. 그러면 당신의 즐거움은 두배가 됩니다."


"우리나라", "우리학교"라는 말을 쓰는 것처럼 우리의 문화 깊숙한 곳에는 함께하고 나누는 문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사회가 산업화 문명화되면서 우리는 점차 개인주의에

익숙해져 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날 그런 우리에게,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일이 아닐까요?

 


 



 

HALF+HALF는 이러한 나눔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노트와 연필입니다. 

HALF+HALF의 노트와 연필은 반드시 나누어야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이것은 나눔을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한번쯤 어릴적 반으로 갈라 먹는 아이스크림을 친구와 나누어먹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이처럼 기회가 주어졌을 때 나눔에 더 너그러워지는 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기회를 통해 우리는 나눔의 즐거움을 배우는 것입니다.


우리의 주위에는 이 노트와 연필이 절실한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나눔으로 인해 우리는 두권의 노트와 두개의 연필보다 더 의미있는 하나의 노트와 하나의 연필을

가지게 되는 것은 아닐까요? 

 




 

HALF+HALF의 노트와 연필은 정말로 필요한곳(영세한 공부방, 저소득층 아이들 등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합니다. greenreborn@gmail.com로 신청을 받고있습니다.

http://www.facebook.com/HALFplusHALF

 

 

HALF + HALF Designer
성정기 | LUNAR Design | www.lunar.com
김진수 | 희망제작소 | www.makehope.org

by 사막여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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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공책,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펼쳤을 때 종이 한 가득 가지런히 그어진 가느다란 선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지 않나요?

그런데 공책은 반드시 나란히 줄지어 있는 선들로만 만들어져야 하는걸까요?

 

 

벨기에의 그래픽 디자이너 Marc Thomasset은 이런 생각을 하며 완전히 새로운 노트를 한 권 만들었습니다.

 

 

 

 

 

 

 

 

 

 

물결 줄무늬부터 미로 형태의 줄무늬까지, Inspiration Pad (영감 노트패드) 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습니다 :-)

(이미지출처 | http://www.tmsprl.com/shop.html)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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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