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체 이동수단으로 자전거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얼마 전 슬로워크에서도 네덜란드가 자전거 강국으로 성장한 이야기를 포스팅을 했었는데요(http://v.daum.net/link/29601028) 번 포스팅에서는 세계 자전거 친화도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은 자전거의 도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좁은 거리와 부족한 주차공간, 복잡한 교통 때문에 자전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지요. 자전거의 높은 인기만큼 다양한 모양과 형태의 자전거들을 도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하니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2. 미국의 볼더

미국의 많은 도시 중 볼더의 자전거 이용률이 가장 높다고 하는데요, 이는 자전거가 비만을 줄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의 상징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자전거 이용을 선호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작은 도시인 볼더의 여행거리는 4~5마일 이내이며, 이 거리는 자전거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3. 미국의 데이비스

데이비스는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도시입니다. 데이비스에는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많다고 하는데요, 자전거 자문위원회도 있을 정도라고 하니 그 사랑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또한 도시의 주요 거리의 95%는 자전거 친화적인 차선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학교 내에서의 자동차 통행을 금지하는 대학들도 있어서 학생들의 자전거 통학률도 높다고 하네요.

 

 

 

 

4. 독일의 베를린

베를린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대중교통이나 자동차를 대신하는 실용적인 대안입니다. 우리에겐 익숙하지 않은 자전거 택시도 베를린의 도로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입니다. 도로의 약 10%에는 자전거 전용선이 있으며 교통신호나 자동차의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자전거 노선 네트워크도 있다고 하니 자전거 택시가 많을 법도 한 것 같습니다.

 

 

 

 

5.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의 'borrow a bike'은 6,000여개의 자전거를 시민들이 필요할 때 마음껏 빌릴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시내와 인근에 위치한 무인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사용 후에는 빌린 곳이 아닌 다른 아무 대여소에나 반환하면 된다고 합니다.

 

 

 

 

6. 미국의 오리곤

시원한 산악기후의 오리곤은 자전거를 타기에 적합한 환경을 가진 도시입니다. 자전거 교통 연합을 비롯한 자전거 관련 협회들이 있어서 사람들과 교류하며 자전거를 타기에는 훌륭한 도시인 셈입니다.

 

 

 

 

7. 독일의 뮌헨

뮌헨은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로 유명합니다. 뮌휀의 시장도 자전거로 출근한다고 하니 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뮌헨 여행자 정보센터에서는 자전거에 관한 규칙과 조언도 얻을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인 모양입니다. 뮌헨에서는 'Call-A-Bike'라는 대여시스템을 통해서 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습니다. 

 

 

 

 

8.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The Bicycling magazine은 샌프란시스코를 6번째 자전거 도시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이유는 샌프란시스코의 대중교통에서 자전거가 중요한 이동수단이 되기 때문인데요, 자전거 차선이나 도로를 자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9. 캐나다의 오타와

오타와는 훌륭한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시내의 여러 곳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고 합니다. 오타와는 미국 자전거 연맹으로부터 ‘Silver Bicycle Friendly Community Award’ 를 받기도 했습니다.

 

 

 

 

10. 덴마크의 코펜하겐

덴마크는 '자전거 왕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자전거를 도로 위에서 볼 수 있습니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정장차림의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풍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코펜하겐에는 무료 대여시스템인 '시티 바이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해마다 4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빌려준다고 하니 이 시기에는 자전거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교통수단이 될 것 같습니다.

 

 

자료출처: http://www.greendiary.com/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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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동물원의 인기 스타 코끼리!!! 코도 길고 커다란 몸집 때문에,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대표 동물 중 하나이지요. 그런데 코끼리가 뮌헨의 동물원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뮌헨 동물원의 코끼리들은 한마리당 하루 평균 100kg의 먹이를 먹습니다. 엄청난 양이죠? 하지만 먹이를 많이 먹는 것이 문제가 아니지요. 살아 숨쉬는 생명체라면 먹은만큼 배설하는 것이 자연의 순리이기에 그들의 배설량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배설물들이 문제이지요. 무게로 따지면 한 해 약 2000톤에 육박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뮌헨 동물원은 이 코끼리들의 엄청난 배설물을 처리하기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바로 코끼리똥으로 동물원에서 사용할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

 

 

 

 

 

뮌헨 동물원 측은 코끼리 배설물로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3개의 커다란 컨테이너를 세웠습니다. 우선 배설물을 모아 컨테이너에 저장합니다. 그 다음 뜨거운 물과 섞어 배설물속에 박테리아들이 약 한 달동안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분해되도록합니다. 이 과정에서 매탄과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진 바이오 가스가 발생하는데 가스들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천장으로 올라가 지붕에 달린 큰 풍선에 모아지게 됩니다. 그렇게 모아진 바이오 가스는 가스동력엔진에 공급되어 전기를 생산하게되죠. 그 큰 풍선 하나에 모아진 가스는, 동물원이 필요한 총 에너지의 5%정도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년 뮌헨 동물원은 이런 과정을 통해서 25개의 건물을 난방하고, 100개의 건물에 전기를 공급하는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발효과정이 끝나고 남겨진 배설물을 동물들의 먹이용 작물을 기르는데 천연 비료로 사용되기까지 한다네요. 더럽다고만 생각했던 코끼리의 똥, 정말 하나도 버릴게 없네요!!!

 

 

 

 사실, 최근 뮌헨 동물원의 코끼리 배설물을 이용한 에너지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의 배설물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곳 들이 많아지고 있더군요. 영국 Grantham의 한 돼지농장에서는 돼지 배설물을 이용해 돼지농장에 필요한 전기에너지를 만들어내고, 캘리포니아의 한 목장에서는 소들의 배설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목장이 많아서 뮌헨 동물원처럼 동물의 배설물로 에너지를 생산하면, 환경에도 좋고, 악취도 감소하며 농부들의 비용절감 효과도 있으니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동물 배설물의 에너지 전환, 이런 것이 진정한 환경친화 기술이 아닐까요?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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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우리 주위에 환경을 위해,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승용차를 지인들과 함께타는(카풀)개념있는^^ 시민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도 자전거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어느정도 가까운 거리일 경우에만 가능하며, 카풀도 인원 수, 거주 지역 등 운영하는데 필요한 조건들이 참 많지요.  

 

우리나라는 원유 한방울 나지 않는 곳 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운행대 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어, 현재 1,400만대의 자동차 중 70%가 자가용 차량이며, 이 중 80%가 나홀로 차량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에너지 소비는 계속 증가하고, 교통 체증은 심화되며 차량 배기가스로 대기오염문제도 심각한 상태이구요. 누구든 원하면, 자유롭고 저렴하게 자동차나 자전거를 쉽게 믿고, 빌리며 나누는 카쉐어링 시스템이 우리나라에도 잘 갖추어져있으면 참 좋으련만... 


 

이젠 단순히 서로 다른 교통수단 간의 환승 할인, 승용차 요일제, 10부제, 버스 중앙 차로제를 넘어서, 자전거나 자동차 같은 보다 폭넓은 이동수단을 이용, 대여할 수 있는 쉐어링 시스템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모든게 하나로 통합된 혁신적인 교통 시스템이 그런데  뮌헨에 존재한다고 합니다.

 

바로 MO 라는 교통 시스템!!!


 

 


 

Mobility for tomorrow의 줄임말로, 단 한 장의 카드로 자전거, 수레 자전거, 자가용을 대여, 이용하고 게다가 전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까지 연계되어있어 효율적인 시스템입니다.  또 MO를 이용할 때마다 MO MILE을 쌓게 되는데, 이 마일을 많이 쌓을수록 지불해야할 비용도 줄어들어 경제적이기까지 하지요. 예를 들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해왔다면, 나중에 차를 빌릴 경우에 그동안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적립해둔 MO MILE을 사용하면 지불해야 할 자동차 대여 비용이 저렴해지는 것이죠,


 



 

 

 MO의 영상물도 만나봅시다!!!

 

 

 

 

MO는 디자인 회사 LUNAR Europe, 환경기구 Green City e.V, 그리고 Wupperta 대학교가 힘을 합쳐 만들어진 시스템입니다. 이 세 팀은 이동수단의 페러다임을 바꾸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용자들의 행동, 필요들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디자인하여 사람들이 이동수단의 선택에 있어 친환경적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하네요.  그렇기 떄문에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시민들이 만족해하며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MO같은 카쉐어링 제도가 서울시에도 생긴다면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학교, 공공기관 등이 차량을 공용화하도록 촉진하고 보험료나 차량 유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교통 체증과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겠지요. 또 누구나 차별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니 복지적 차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되겠죠. 더불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망과 연계가 되어있다면 더할 나위없는 교통 시스템이 아닐까요??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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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지난 7월 6일 밤 12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던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소식이었는데요, 12년의 시간과 2번의 실패,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 끝에 얻어진 결과이기에 더욱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김진선 특임이사뿐 아니라 김연아 선수와 문대성 IOC위원, 그리고 한국입양아 출신의 토비 도슨 선수까지 함께했던 인상적인 프레젠테이션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고요.

 

 

 

 

올림픽 유치로 인해 평창과 강원도, 그리고 우리나라가 얻게될 긍정적인 이미지와 경제적 효과 등을 생각하면 기뻐하지 않을 수 없는 소식이었는데요, 그런데 평창 올림픽과 관련하여 한 가지 반갑지 않은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바로 '가리왕산 딜레마'입니다.

 

 

 

 

가리왕산은 정선군 정선읍과 평창군 진부면 사이에 있는 1,561m의 산으로, 태백산맥의 중앙부를 이루는 산이기도 합니다. 자작나무, 잣나무, 단풍나무, 주목 등의 수목이 울창하고 산약초도 많이 자생하고 있어 자연휴양림이 조성되고 등산길로도 인기가 높고요. 강원도 내에서도 가장 깨끗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히곤 했던 정선은 저도 어렸을 때 사촌들과 반딧불이를 잡으며 놀던 곳이기도 해서 가리왕산 딜레마 소식에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이번에 대두된 가리왕산 문제에 대해 다룬 국내 한 주요 일간지의 기사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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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겨울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평창이 ‘가리왕산의 딜레마’에 빠졌다. 이곳에 스키장을 건설하자면 ‘환경보호’라는 올림픽 정신에 적잖은 상처를 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강원도는 정선군 가리왕산의 중봉과 하봉 일대에 880억원을 들여 10면의 슬로프를 갖춘 알파인 경기장을 지을 계획이다. 남녀 스키 활강경기가 열리는 이곳의 남자 슬로프는 중봉(높이 1433m)을 출발점으로 3.3㎞, 여자 슬로프는 하봉(높이 1380m)을 출발점으로 2.5㎞의 길이다. 하지만 이곳은 남한에서 생태계가 가장 우수한 곳 중 하나다. 멸종위기종인 담비와 삵, 하늘다람쥐 등이 살고 분비나무와 주목이 자라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으로도 지정돼 있다.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은 산림법에 따라 개발행위가 엄격히 제한된다. 알파인 경기장과 보호구역의 중복 면적은 9~10㏊(2만7000~3만평)에 이른다. 문제는 대체 부지가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남자 활강스키장의 경우 길이 3360m, 표고차 880m 이상의 슬로프가 나와야 하는데, 이런 국제규격을 만족하는 곳이 가리왕산밖에 없다. 이에 따라 정부와 강원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산림법을 피해 가겠다는 입장이다. 1997년 무주·전주 겨울유니버시아드대회와 99년 강원 겨울아시안게임 때도 사용된 ‘편법’이다.

이 때문에 정부가 유치운동에는 적극 나섰으면서도 정작 환경훼손에 대한 검증에는 손을 놨다는 지적이 나온다. 녹색연합은 “가리왕산 환경훼손 가능성에 대해선 제대로 된 논쟁조차 없었다”고 지적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된 공식적인 협의 요청이나 공문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이 일대 수목을 다른 곳으로 옮겨 심을 계획이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은 “무주 덕유산에서 이식된 수목도 고사하는 등 생존확률이 낮다”고 지적한다.

환경은 올림픽 정신을 구현하는 중요한 가치로 자리잡았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멸종위기종인 ‘그린 앤드 골든벨 개구리’를 보호하기 위해 경기장 터를 옮기기도 했다. 평창겨울올림픽 유치위원회도 올림픽 계획에서 “평창의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로 생태계 활성화와 다양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환경단체 등에서는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서재철 녹색연합 자연생태국장은 “환경 올림픽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해결책을 찾으려면 정부가 밑바닥부터 다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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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경제적 가치는 물론 중요하지만 환경적 가치 또한 이와 같은 비중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요, 게다가 환경적 가치의 경우 한 번 손실되고 나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한 번에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 교란과 먹이사슬의 불균형 등 예상치 못한 많은 문제들이 파생될 수 있기에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민들이 모두 평창의 올림픽 유치를 원하고 있었을 때, 평창의 주요 경쟁 도시였던 뮌헨에서는

올림픽 유치 반대 캠페인이 벌어지기도 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뮌헨올림픽 개최에 반대하는 이들은 녹색당의 일부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모인 '올림픽에 반대하는 알프스 산악인' '국제 알프스 보호협회', '독일자연보호협회' 등 50여개 환경단체들이었습니다.



 



 

설상종목의 경기가 열릴 가미쉬-파르텐키흐헨 지역에서는 실사 일정 첫날부터 반대 시위가 열렸고, 자크로케 IOC위원장 등의 가면을 쓰고 가짜 돈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벌이며 반대운동을 진행했는데요,  이들은 웹사이트 '놀림피아'에서 올림픽 개최에 반대하는 18가지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어느 도시든 서로 유치하지 못해 안달인 기회를 이들이 거부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1. 날씨 변화
지구 온난화로 알프스 지역도 매우 따뜻해졌다. 동계올림픽을 치르기엔 눈이 부족하다.

2. 인공 눈
결국 인공 눈을 만들어야 하는데 인공 눈은 헥타르당 7t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

3. 물 수요 급증
30㎝ 높이의 인공 눈을 만들기 위해선 헥타르당 무려 100만ℓ의 물이 필요하다.

4. 환경보호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면 경기장뿐만 아니라 도로와 주차장 건설 등으로 심각한 환경 파괴가 예상된다.

5. 세계스키선수권대회
지난달 가미쉬-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세계스키선수권대회에서도 산림이 파괴됐다.

6. 경기장
동계올림픽을 위해 경기장을 새로 지으면 기존 경기장은 아예 쓸모가 없어진다.

7. 가미쉬-파르텐키르헨의 협소함
설상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미쉬-파르텐키르헨 지역은 올림픽을 치르기에 너무 협소하다.

8. 짧은 대회 기간
16일에 불과한 동계올림픽은 `반짝 행사`일 뿐이다.

9. 교통
동계올림픽을 위해 뮌헨과 가미쉬-파르텐키르헨 사이에 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것은 낭비다.
만약 도로를 건설하지 않으면 엄청난 교통 체증이 유발될 것이다.

10. 경제적인 부담
동계올림픽을 치르기 위해선 29억∼35억 유로를 투자해야 한다. 하지만 수익성은 불투명하다.

11. 수익성
역대 올림픽에서 최대 수혜자는 IOC다.
스폰서로 나서는 대기업이나 부동산 업자도 돈을 벌겠지만 개최도시는 큰이익이 없다.

12. 지역민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면 세입자인 지역민 중 상당수가 쫓겨날 것이다.

13. 관광객
가미쉬-파르텐키르헨을 찾는 관광객 중 겨울에 스키를 즐기는 사람은 10%에 불과하다.
관광객의 60% 이상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여름에 이 지역을 찾는다.

14. 독일올림픽체육회(DOSB)
독일올림픽체육회는 IOC에 동계올림픽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지역민과 아무런 상의를 하지 않았다.

15. 안전
큰 행사에는 철저한 안전이 필수인 만큼 비용이 엄청나게 든다.
안전이 강화되면 주민 불편은 더욱 가중될 것이다.

16. IOC
IOC와 개최도시의 계약은 항상 불공정하다.

17. 그린 올림픽
최근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마다 `그린 올림픽`을 강조했지만 성공한 도시는 없다.

18. 뮌헨시의 부채
뮌헨은 부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09년 23억 유로였던 부채는 지난해 25억 유로로 늘어났고 2013년에는 32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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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올림픽 개최를 위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와 경제적 부담 문제가 주된 이유인데요,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무조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옳지만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지역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 또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물론 뮌헨의 경우 경제적, 환경적 조건과 상황이 평창의 경우와는 다른 점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독일인들이 자국의 올림픽유치에 반대했던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환경적인 효과 또한 보다 나은 올림픽을 위해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에서도 한 번 귀를 기울여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by 살쾡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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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얼마 전 강원도 평창에 다녀갔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가조사단이 지금 머물고 있는 독일의 뮌헨에서 환경단체들로부터 푸대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뮌헨올림픽 개최에 반대하는 이들은 녹색당의 일부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모인
'올림픽에 반대하는 알프스 산악인' '국제 알프스 보호협회', '독일자연보호협회' 등 50여개 환경단체들입니다.



설상종목의 경기가 열릴 가미쉬-파르텐키흐헨 지역에서는 실사 일정 첫날부터 반대 시위가 열렸고,
자크로케 IOC위원장 등의 가면을 쓰고 가짜 돈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벌이며 반대운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웹사이트 놀림피아(www.nolimpia.de)에서 올림픽 개최에 반대하는 18가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어느 도시든 서로 유치하지 못해 안달인 기회를 이들이 거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1. 날씨 변화
지구 온난화로 알프스 지역도 매우 따뜻해졌다. 동계올림픽을 치르기엔 눈이 부족하다.

2. 인공 눈
결국 인공 눈을 만들어야 하는데 인공 눈은 헥타르당 7t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

3. 물 수요 급증
30㎝ 높이의 인공 눈을 만들기 위해선 헥타르당 무려 100만ℓ의 물이 필요하다.

4. 환경보호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면 경기장뿐만 아니라 도로와 주차장 건설 등으로 심각한 환경 파괴가 예상된다.

5. 세계스키선수권대회
지난달 가미쉬-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세계스키선수권대회에서도 산림이 파괴됐다.

6. 경기장
동계올림픽을 위해 경기장을 새로 지으면 기존 경기장은 아예 쓸모가 없어진다.

7. 가미쉬-파르텐키르헨 협소
설상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미쉬-파르텐키르헨 지역은 올림픽을 치르기에 너무 협소하다.

8. 짧은 대회 기간
16일에 불과한 동계올림픽은 `반짝 행사`일 뿐이다.

9. 교통
동계올림픽을 위해 뮌헨과 가미쉬-파르텐키르헨 사이에 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것은 낭비다.
만약 도로를 건설하지 않으면 엄청난 교통 체증이 유발될 것이다.

10. 경제적인 부담
동계올림픽을 치르기 위해선 29억∼35억 유로를 투자해야 한다. 하지만 수익성은 불투명하다.

11. 수익성
역대 올림픽에서 최대 수혜자는 IOC다.
스폰서로 나서는 대기업이나 부동산 업자도 돈을 벌겠지만 개최도시는 큰이익이 없다.

12. 지역민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면 세입자인 지역민 중 상당수가 쫓겨날 것이다.

13. 관광객
가미쉬-파르텐키르헨을 찾는 관광객 중 겨울에 스키를 즐기는 사람은 10%에 불과하다.
관광객의 60% 이상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여름에 이 지역을 찾는다.

14. 독일올림픽체육회(DOSB)
독일올림픽체육회는 IOC에 동계올림픽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지역민과 아무런 상의를 하지 않았다.

15. 안전
큰 행사에는 철저한 안전이 필수인 만큼 비용이 엄청나게 든다.
안전이 강화되면 주민 불편은 더욱 가중될 것이다.

16. IOC
IOC와 개최도시의 계약은 항상 불공정하다.

17. 그린 올림픽
최근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마다 `그린 올림픽`을 강조했지만 성공한 도시는 없다.

18. 뮌헨시의 부채
뮌헨은 부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09년 23억 유로였던 부채는 지난해 25억 유로로 늘어났고 2013년에는 32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즉 올림픽 개최를 위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와 경제적 부담 문제가 주된 이유인데요,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무조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옳지만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지역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 또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올림픽유치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찬성도가 다른 개최후보 지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기도 하고
경제적, 환경적 조건과 상황이 평창의 경우와는 다른 점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독일인들이 자국의 올림픽유치에 반대하게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환경적인 효과 또한 보다 나은 올림픽을 위해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에서도 한 번 귀를 기울여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by 살쾡이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전세계의 지하철노선도를 하나의 그래픽디자인 작품으로 풀어낸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Neil Freeman 입니다. 그는 아티스트 이자 도시계획설계자 입니다. 그의 그래픽작업은 전부 도시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의 작업은 사람들에게 도시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영감을 선사하는 하는데요. 그의 작업중에 전세계 각국 도시들의 지하철 노선을 가지고 작업한 것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래 작업은 지하철의 노선도를 하나의 선으로 바꿔서 흡사 나무의 뿌리같은 모습의 이미지로 바꿔 보여줍니다. 이 작업을 통해서 전세계의 지하철노선도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축적은 모두 동일해서, 지하철이 미치는 도시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 서로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파리와 서울이 나란히 있으니, 이 두 도시의 크기를 살펴볼까요?




   베를린                                          런던                                               뉴욕






  도쿄                                               상하이                                             마드리드





    샌프란시스코                                         델리                                               몬트리올





    서울                                               파리                                                  모스크바





    멕시코시티                                          시카고                                               베이징




      오사카                                              워싱턴                                               바르셀로나





      산티아고                                             스톡홀롬                                               홍콩





        뮌헨                                                     오슬로                                            함부르크






         부산                                                      싱가포르                                          광저우






          나고야                                        상트페테르부르크                                           비엔나





    필라델피아                                         뉴캐슬                                               토론토








지하철의 노선도가 도시의 크기를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정보그래픽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자주 보는 수도권지하철의 정리된 노선도가 아닌, 지도위에 지나가는 실제의 노선을 보니까 색다릅니다.^^




지하철은 어떤 대중교통보다 빠르고, 서울도시의 구석구석을 지나갑니다~ 그 다른 어떤 나라 도시의 지하철보다 크고 다양한 노선이 있는 우리의 수도권지하철~! 앞으로 자주자주 애용해서 환경에도 이바지하고, 우리의 건강도 챙겨보아요~




출처: http://fakeisthenewreal.org/subway/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