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 꽃을 사고 싶게 만드는 계절, 봄이 돌아왔습니다.

꽃은 여러 가지 좋은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특별한 인테리어 소품 없이 꽃 하나만 있어도 집안이 화사하고 생기있게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너무 빨리 시들어버려서 걱정이던 생화, 이제는 드라이플라워(dry flower)로 오래오래 간직할 방법을 소개합니다.



드라이플라워는 꽃, 꽃받침, 과실, 잎과 줄기 등을 건조해 관상용으로 만든 것입니다. 빈티지한 색상, 마른 꽃에서 나는 은은한 향, 멋스러운 데코 효과 등 최근 그 매력을 내뿜고 있습니다.

드라이플라워를 만드는 데는 별다른 재료와 기교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바람과 그늘만 있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드라이플라워를 만드는 쉬운 방법을 알아볼까요?



내추럴한 멋을 살리는 자연 건조법

꽃봉오리가 큰 것들은 수분이 많아 쉽게 썩을 수 있으니 크기가 작은 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꽃과 나뭇잎의 지저분한 줄기와 잎을 떼어내고 깨끗하게 정리합니다.

2. 한꺼번에 묶어두는 것보다 5~6송이씩 여러 다발로 만들어 통풍이 잘되는 반그늘에 거꾸로 매달아두는 게 좋습니다. 

3. 꽃은 7~10일, 나뭇잎은 7~20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 시간을 잘 기다리면 예쁜 드라이플라워가 완성됩니다!


원형의 느낌이 잘 살아나는 인공 건조법은, 약품을 이용해 건조하는 방법으로 글리세린 용액에 담그거나 실리카겔로 화학적인 처리를 하게 됩니다. 인공 건조는 꽃의 색상이 선명하고 모양이 망가지지 않는 것이 가장 장점이지만,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고 재료를 준비하는 것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연 건조법을 더 추천합니다. :)


요즘 말리기 좋은 꽃으로는 장미, 천일홍, 수국, 라벤더, 안개꽃, 스타티스, 종이꽃이 있습니다.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꽃입니다.

이제 이 정도의 간단한 팁만 알아도 누구나 손쉽게 드라이플라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드라이플라워의 장점은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훌륭한 소품으로 변신하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드라이플라워는 꽃병보다는 다 먹고 남은 맥주병, 와인병 등과 잘 어울립니다. 빈티지한 멋이 더욱 돋보입니다. 밋밋한 벽에 시침 핀으로 살짝 꽂아도 꽃 자체가 가벼워서 벽지 손상 없이 훌륭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만점. 또한, 지인들에게 편지 혹은 셀프포장을 통해 선물할 때 말린 낙엽이나 나뭇가지를 하나씩 붙여주는 것도 좋은 팁입니다. 덧붙여 요즘 직접 향초를 만드는 분들이 많은데요, 향초 마지막 단계에 데코만 해줘도 나만의 특색을 갖춘 드라이플라워 향초가 완성됩니다.



드라이플라워는 평범한 공간에 멋을 더해주는 훌륭한 인테리어 아이템이자, 편지나 선물에 함께 보낼 때 받는 사람을 더 즐겁게 하는 감동의 매개체가 됩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금방 시들까 두려워 생화를 사기 망설였던 분에게 더욱 추천할 만합니다. 성큼 다가온 봄, 드라이플라워로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 slowburning


by 양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어느덧 4월, 완연한 봄입니다. 점점 따뜻해지고 꽃이 피는 봄이 되면 기분도 좋고 설레기도 하죠. 하지만 봄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데요, 봄의 불청객이라 불리는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입니다. 어느 순간 날씨보다 미세먼지를 먼저 체크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이러다 보니 기관지나 피부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고 트러블 진정, 각질 제거와 미백효과 등 봄철 피부 관리에 탁월한 레몬으로 4월을 시작하면 어떨까요?





그래서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천연 레몬 미스트를 준비했습니다. 그럼 만들어볼까요?





재료는 간단합니다. 500ml 기준으로 레몬 4개, 정제수, 글리세린, 계량컵과 미스트 용기입니다. 정제수와 글리세린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미스트 용기는 깨끗이 씻은 후 완전히 건조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스트를 만들기 전 가장 중요한 단계가 있는데요. 바로 레몬세척입니다. 레몬 껍질에는 농약과 왁스가 묻어있어서 깨끗이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몬을 세척하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베이킹소다와 굵은 소금 외에도 뜨거운 물에 담가 놓기 등 다른 방법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어떤 방법을 이용하든지 두 번 세척하는 것이 안전하겠죠? 


천연 미스트이다 보니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그리고 햇빛에 노출되면 안좋으니 저녁에만 사용해주세요. 이점 유의하시고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볼까요?



1. 레몬 손질하기



미리 깨끗이 세척한 레몬을 반으로 잘라 레몬즙을 짭니다. 레몬스퀴저를 이용하거나 도구가 없다면 레몬을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돌린 후 손으로 레몬을 감싸 쥐고 짜면 됩니다. 레몬 4개를 모두 사용하면 됩니다.




2. 레몬즙에 정제수 넣기



계량컵에 레몬즙과 정제수를 3:7 비율로 넣습니다. 500ml를 기준으로 레몬즙은 150ml, 정제수는 350ml를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미리 소독한 미스트 용기에 다시 담습니다.



3. 글리세린으로 마무리



마지막으로 글리세린을 넣습니다. 글리세린은 50ml에 2방울이 적당하므로 20방울을 넣고 용기를 흔들어 잘 섞어주면 천연 레몬 미스트가 완성됩니다.


어떠세요? 생각보다 참 쉽죠?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란 한 화장품 광고의 유명한 카피처럼 봄이 지나가기 전, 레몬을 피부에 양보해보세요. 또 주위 분들에게 선물해도 좋을 것 같네요.






* A4 종이에 출력해서 사용할 수 있는 PDF 파일입니다. (실제 사이즈로 출력하면 됩니다)

레몬으로미스트만들기.pdf




다음에는 레몬시리즈 2편, ‘레몬으로 스크럽 만들기’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by 코알라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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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몇 일째 추운 날씨와 함께 비와 눈이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날에는 볕 좋은 잔디에서 뒹구는 봄소풍이 떠오르곤 하는데요, 일찍부터 찾아온 매서운 겨울 때문인지 유독 봄이 그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 덕분에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가끔은 답답할 때도 있구요. 오늘은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테이블로도 변신이 가능한 피크닉 바구니를 소개합니다. 





네덜란드의 디자인 스튜디오 bloon에서 만든 Springtime입니다. 이름에도 spring이 들어가는 걸 보니 봄소풍에 제격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겉모양에서부터 일반 바구니와는 다른 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마치 조립식 장난감처럼 생긴 것 같기도 하구요.





먼저 바구니의 몸통을 반으로 분리하고 난 뒤, 뚜껑처럼 생긴 윗부분을 들어 손잡이에 고정하면 테이블이 완성됩니다. 손잡이 틈에는 테이블과 고정할 수 있는 나사가 숨어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들고 다니기 편하게 숨어있다가 필요할 때 방향을 돌리면 나타나는 구조입니다. 





테이블을 조립하고 나면 자연히 의자가 나타나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바구니를 반으로 나눠서 위에 테이블을 고정하고 나면 의자가 생기는 셈이지요. 그럼 이제 테이블과 의자는 해결되었습니다. 피크닉을 나갔는데 테이블과 의자만 있으면 안 되겠죠. 음식을 먹는 데 필요한 스푼이나 컵 등도 해결이 돼야만 완벽한 피크닉 바구니가 될 텐데요, 다행히도 의자 밑 지퍼를 열면 숨겨진 수납공간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필요한 포크나 스푼, 컵 등은 의자 밑 수납공간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면 될 것 같네요.





피크닉 바구니 하나로 멋진 테이블과 의자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조금 멀리 이동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할까요? 이런 고민을 미리 걱정한 디자이너 Jeriel Bobbe는 초기단계에서부터 자전거에 실어 함께 이동할 수 있는 바구니를 생각했다고 합니다. 테이블을 조립하지 않고 바구니를 반으로 분리시켜 자전거의 뒷자리에 실으면 완성입니다.





가끔 바람 쐬러 한강공원이나 집 주변의 산책로를 가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돌아오는 봄이 오면 자전거에 피크닉 바구니를 싣고 조금은 멀리까지 나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료출처 : bloondesign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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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봄을 맞아 운동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봄날, 야외 체육관에서 상쾌하게 아침운동을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요즘은 산이나 공원 혹은 지역 마다 야외체육관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영국 잉글랜드의 북동부에서도 조금 특별한 야외 체육관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린에너지 체육관 TGO입니다. TGO의 체육관은 단순히 운동만을 목적으로 하는 체육관이 아닙니다.

 

 

 

 

 

잉글랜드 북동부의 각 자치구와 협력하여 국내와 마찬가지로 각 지역에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개방되고 있는 이 야외체육관은 야간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명을 켜는데 필요한 전력을 운동기구로 부터 생산합니다. 한마디로 사람들이 운동을 통해 만들어내는 에너지로 체육관을 운영하는 것인데요. 뿐만아니라 휴대폰이나 뮤직플레이어의 충전 등 필요한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운동 기구 덕분에 오랫동안 음악을 들으면 운동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편리 할 뿐아니라 운동 이외의 새로운 목적을 제공함으로써 운동효과를 높여 줄 수 있는 것은 문론 운동을 하면서 환경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 또한 얻게 됩니다. 실내 헬스장의 경우에는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운동기구들이 사용되는데요. 런닝머신의 경우 전력소비량이 많아 가정에서 사용을 꺼린다고 하니 굳이 전력을 생산해내는 운동기구가 갖추어지지 않았더라도 실내 운동에 비해 실외운동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체육관을 이용하는 이유'라는 이름으로 체육관을 방문한 사람들의 메세지를 담아 홈페이지를 통해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마음껏 음악을 들으며 운동 할 수 있는 것, 야외에서 사람들과 만나며 자유록게 운동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운동기구 등에 만족하며 체육관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있다고 말합니다.

 

국내의 경우에는 야간에는 운영하지 않거나 조명이 지원되지 않는 곳이 많아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데요. 이러한 시설을 갖춘 체육관이 생긴다면 야간 운영은 문론 전력소비도 줄일 수 있어 좋을것 같습니다. 

 

 

 

 

이미지출처ㅣwww.tgogc.com/

 

 

by 사막여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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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3월의 첫날, 날씨도 점점 포근해지는 가운데 3월이 찾아왔습니다. 조금 있으면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깨어서 땅에서 나온다는 경칩도 다가오겠네요. 추위가 물러가고 날씨가 풀리면서 사람들의 옷차림도 조금씩 가벼워지고, 며칠 전부터는 제 책상 위에도 봄기운이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 책상 위의 식물들은 대부분 기르기 쉬운 식물들이고^^ 대단한 텃밭은 아니지만 책상 위의 식물 몇 그루만으로도 전보다 훨신 밝고 아늑해진 기분을 느끼곤 하는데요, 사실 슬로워크 사무실이 위치한 삼청동의 북촌한옥마을 부근에는 유난히 크고 작은 정원과 화분을 정성스레 가꾸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슬로워크 옆집에 사시는 분들도 이렇게나 풍성한 화분들을 가꾸고 계시고요.

 

 

출근길에는 대문밖에 가꿔진 스티로폼 정원도 만날 수 있습니다.

 

 

 

흙바닥이 없고, 텃밭이 없어도 녹색공간은 충분히 가꿀 수 있습니다. 이는 서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크고 바쁜 도시 도쿄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복잡한 도쿄 시내에서도 틈틈이 녹색공간을 가꾸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Hands-on gardening for a crowded city' 를 이야기하는 Tokyo DIY Gardening!


'정원을 가꾸는 일은 어르신들에게도, 아이들, 혹은 요리사들에게도, 그리고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Dokyo DIY Gardening은, 도심 속 정원가꾸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도쿄와 같이 복잡한 도시에서 살면서도 작지만 지속가능한 정원을 가꾸는 법에 대한 소소하지만 유용한 팁을 얻을 수도 있고, 사람들이 직접 찍은 도심 속 정원의 사진들, 인터뷰들과 기사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Jared Braiterman과 Chris Berthelsen이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이제 자신이 가꾸고 있거나 이웃이 가꾸고 있는 정원, 혹은 도쿄의 어딘가에서 발견한 누군가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정원 사진을 보내오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통해 지속되고 있습니다. Dokyo DIY Gardening에 업로드된 사진들을 보면, 도쿄나 서울과 같은 복잡한 도시에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소박한 정원을 가꾸는 일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야외 주차장 한켠, 빌딩외벽의 작은 공간, 간이역이나 보도블럭 귀퉁이, 아파트 발코니와 같은 생활 속 소소한 공간들에서도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는 풍경을 보니 따스함이 서울까지도 전해져 오는 듯합니다. 스스로 자라나는 식물들도 아름답고, 생각지도 못한 공간에 화분을 두고, 씨를 심고, 울타리를 세우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지대를 만들어주거나 노끈을 연결해주는 사람들의 마음도 참 아름다운 것 같고요.

 

도심 속의 DIY 정원 가꾸기, 슬로워크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들도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여러분만의 방법으로 한 번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미지출처 | tokyo-diy-gardening.org)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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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외투를 털고 가벼운 옷을 걸치게 되면서 점점 봄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요즘인데요. 길가의 나무들도 하나 둘씩 새싹을 보여주기 위해 바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자신을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나무들이 있어 소개하려합니다.

 

 

 

 

 

영국의 아티스트, Tim Knowles의 나무들은 그림을 통해 자신들을 표현하는데요. 바람을 통해 움직이는 자신들의 손 끝의 미세한 움직임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가지 끝에 잉크펜이나, 연필 등의 그림도구들을 묶어 움직임을 담은 것인데요. 나무가 작가가 되어 바람가는대로의 움직임인 흔적이 참 아름답습니다. 또한 각각 다른 나무들의 다른 개성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약 100개정도의 펜을 버드나무 가지 끝에 달아서 그린 작품.

 

 

 

 

 

 

 

참나무 가지로 그린 작품.

 


 

 

 

그림을 그리는 나무에 뒤질세라, 음악을 하는 나무도 있습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 사운드 디자이너 겸 작곡가인 Diego Stocco는 자신의 앞마당에 있는 나무를 가지고 음악을 만들었는데요.

 


한 그루 나무안에 있는 다양하고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가지들과, 잎사귀들을 이용해 음악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청진기를 개조하여 플라스틱 호스를 이용해 마이크와 연결한 모습 (좀 더 깨끗한 소리를 녹음하기위한 방법)

 

나무의 큰 부분에 달려있는 나무 껍질을 이용해 저주파수를 녹음하는 모습.

 

좀 더 다채로운 소리를 담기 위해 손가락에 마이크를 고정시키고 녹음하는 모습.

 

작은 가지들을 연필깍이로 다듬어 원하는 소리를 찾는 모습.

 

활을 이용해 베이스 소리를 담는 모습.

 


작고 얇은 가지를 이용해 높은 음의 소리를 담는 모습.

 


나무가지에 활을 켜고, 잎사귀를 흔들고, 나무 껍질을 문지르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무를 느끼며(?) 음악을 만든다고 합니다. 이렇게 모여진 소리만을 가지고 조합하여 하나의 음악으로 탄생하는 Diego의 노래를 들어보실까요?

 

 

Diego Stocco - Music From A Tree from Diego Stocco on Vimeo.

 

 

우리 곁에 있는 나무들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재밌으면서도 아름다운 가치를 발견한 두 작가의 작품 잘 보셨나요? 이들처럼 우리도 당연한 것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마음과 눈을 키운다면 세상을 더 살기 재밌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

 

Tim Knowles의 웹사이트 가기: http://www.timknowles.co.uk/Home/tabid/262/Default.aspx

Diego Stocco의 웹사이트 가기: http://diegostocco.com/

 

 

by 토종닭 발자국

Posted by slowalk

봄, 바야흐로 꽃 가꾸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거창한 꽃 가꾸기 대신, 손쉽게 꽃을 가꾸면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위트있는 아이디어 제품들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아이의 장화 모양으로 된 세라믹 재질의 화분 입니다.

 

알록달록 상큼한 색으로, 봄비 촉촉히 내리는 날 밖에 놓아두면 정말 예쁠 것 같네요.

한쪽만 남겨졌거나 바닥에 구멍이 난 실제 장화를 응용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선인장도 말려버리는 저와 같은 귀차니스트를 위한 카드형 꽃씨 패키지 입니다.

예쁜 그림 카드의 아래 허브씨가 숨겨져 있어 화분에 푹 꽂고 물을 주기만 하면 허브가 자라나는

마술 같은 꽃씨 패키지 이지요~ 뿐만 아니라 카드가 장식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주네요.^^

 

 

 

 

 

 

 

 

하나하나 뜯어서 사용할 수 있는, 껌 같기도 하고 성냥 같기도 한 스틱형 꽃씨 키트도 있습니다.

허브나 야생초 등의 씨가 내장되어 있어, 역시 화분에 꽂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키트입니다.

 

 

 

 

 

 

 

 

 

 

레코드 판?!  역시 꽃씨 키트입니다. 흙에 분해되는, 꽃씨가 포함된 종이를 레코드 판 형태로 만들어

쉽고 자연스레 허브나 야생초를 키울 수 있게 만든 패키지 이지요.

 

 

 

거창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일상 속에서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가끔은 작은 꽃, 풀 한 포기가 일상의 소소한 행복으로 다가오기도 하지요.

올 봄엔 나를 위한 작은 화분 가꾸기부터 먼저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

 

 

이미지 출처 | notedco.com

 

 

 

by 다람쥐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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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과 함께 꽃샘추위에게도 안녕을 고하며, 다가올 따뜻한 봄 날을 기다려봅니다.

 

다가올 4월은 공휴일 하나 없이 빡빡한 일상에 무기력해지고 지치기 쉬운 잔인한 달이기도 하지만,

지역별 각종 봄맞이 행사가 시작되는 축제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움츠려들었던 지난 겨울의 흔적을 털어내고, 반복되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봄 축제 나들이 정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 | 2011년 4월 8일~30일 (22일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청산도에서는 "느림은 행복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4월 한달 가까이 슬로우걷기축제가 열립니다.

 

자연의 시간에 몸을 맞춰 걷는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는 남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유채와 청보리 물결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매년 4월 진행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잠시 빠른 발걸음을 멈추고, 느린 걸음을 통해 삶의 행복을
충전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www.slowcitywando.com

 

 

 

 

 

 * 여의도 봄꽃축제-비아페스티벌 | 2011.04.08(금) ~ 2011.04.19(화)

 

 

 

 

꽃, 자연 인간 그리고 예술과의 조화를 모토로 하는 여의도 봄꽃축제~!


매년 따뜻한 봄기운이 살포시 느껴질 때면 여의도에서는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641주를 비롯하여,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7,859주의
봄꽃이 만개해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지난 봄, 축제 일정을 제대로 모르고 가서 앙상한 나뭇가지만 보고 돌아와야 했었던
씁쓸한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한강여의도봄꽃축제는 단순히 벚꽃구경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네 가지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비아페스티벌(Various Integrative Artistic Festival)은
꽃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을 능동적으로 해석한 주제의 공연물을 중심으로 한 거리예술축제
이지요. 2011년 올해의 주제는 '꽃은 소리에 흩날린다'라고 합니다.

 

 

봄꽃축제 | www.tour.ydp.go.kr/Joy/joy_festival_view.asp?idx=27&pid=03
비아페스티벌 | www.viaf.or.kr

 

 

 

 


* 논산딸기축제 | 2011.04.08(금)~2011.04.10(일)

 

 

 

 

전국 최고의 청정 딸기를 자랑하는 논산의 딸기축제도 있습니다.
이 축제는 관광객들이 딸기도 직접 수확해보고 맛보는 등, 딸기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고 하네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봄철 피부관리,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일 뿐 아니라
춘곤증을 날려주고, 몸의 활기를 되찾아주는 딸기와 함께
자연을 마음껏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좋을 것 같습니다.^^

 

www.nsfestival.co.kr

 

 

 

 

그 밖의 축제

 

* 진해군항제 '꽃(Flower)-빛(Luminary)-희망(Hope)' | 2011.04.01(금)~2011.04.10(일)
www.gunhang.changwon.go.kr

 

* 전주국제영화제 | 2011.04.28(목)~2011.05.6(금)

 www.jiff.or.kr/

 

* 고양국제꽃박람회 | 2011.04.29(금)~2011.05.31(일)
www.flower.or.kr

 

* 함평나비대축제 | 2011.04.29(금)~2011.05.10(화)
www.hampyeong.jeonnam.kr

 

 

 

 

해가 갈수록 점점 길어지는 겨울과 여름 사이 어디쯤에서 점점 짧아지는 봄.
잠시 바쁜 일상을 멈추고, 자연을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세요 :) 

 

 

 

 

by 다람쥐 발자국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