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의눈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5.12 뜨거운 커피에 녹아버린 북극곰? (2)
  2. 2010.04.21 우주에 단 하나뿐인 가방 만들어 드려요!





올 봄에는 겨울옷을 언제 집어넣어야 할지 난감할 정도로
유난히 추웠던 이상 저온 현상이 많이 일어났지요.

이러한 이상 저온 현상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라고 하네요.

특히 우리나라 온난화 추세는 세계 평균보다 두 배 정도 빠르다고 하니,
우리에게도 그 심각성이 점점 피부로 와 닿는 요즘입니다.









그렇다면 북극에 사는 북극곰들은 어떨까요?
지구온난화로 가장 고통 받고 생존의 위협을 느끼는 동물이겠지요.

지구온난화로 북극해 연안 얼음이 녹으면서 바다표범 등
주요 먹잇감을 구하지 못해 북극곰들의 수가 날이 갈수록 줄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멸종 위기에 처할지도 모르는 북극곰에 관한 메시지
재미있게 전달하는 작업이 있어 소개해 보려 합니다.











북극곰 모양으로 생긴 각설탕 'Sugar Bears'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선보인 Jovana Bogdanović의 작품입니다.










뜨거운 커피 안에 퐁당, 한 조각 떨어뜨리면
설탕 곰 서서히 녹아 형체가 사라져버리겠지요.

지구가 뜨거워지면서 살 곳을 잃고, 먹잇감을 잃어 점점 사라져 버리는
북극곰에 관한 직접적이고 도발적인 경고의 메시지를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커피에 설탕을 넣듯,
우리가 무심코 하는 지구에 해를 끼치는 행동들로
얼마나 수많은 북극곰들을 물 속으로 빠뜨리고 있을까요? 











달콤한 설탕이 전달하는 쓰디 쓴 메시지.
지구온난화에 관한 우리의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이미지출처 : youngserbiandesigner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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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길거리에서 이런 광고 현수막들 많이 보시지요?


대부분이 불법이라 빠른 주기로 폐기처분되어버리는 어마어마한 양의 현수막들.
다 어디로 사라져 쓰레기가 되어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걸까요.


특히나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잘 만든 현수막, 몇백장 공보물 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많은 지방선거 후보들이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양의 현수막들을 생산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방선거 한 번을 치를 때 드는 현수막의 양은 4만 개에서 많게는 8만 개 정도까지 이른다고 하네요.
무게로는 약 200여 톤, 넓이로는 축구장 25개를 덮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지요.


이러한 현수막들은 선거철이 끝나면 철거되어 거의 소각처리나 매립이 되는데,
현수막이 소각될 때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발생하며
중금속으로 인한 토양오염을 일으킨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 을 가지고 출발하여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패션소품을 만들어
자원 재생과 순환에 기여하는 소셜벤처가 있어 소개해보려 합니다.









폐현수막을 걷어 에코백을 만드는, '터치포굿(Touch4Good)'~!



2008년 3월, 청년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에서 만난 공동설립자 3인은
사회복지, 환경, 수공예 등 각자의 관심과 재능의 접점을 찾아 터치포굿을 기획하고,
재능기부를 주제로 한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하는 G마켓 후원공모'에 당선되어
터치포굿으로 세상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지요~










터치포굿은 재활용(Touch) 상품(Good)이 창조하는 바람직한(Good) 접점(Touch)
모토로 하여 환경과 나눔문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터치포굿의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리사이클(Recycle)을 뛰어넘어 디자인을 통한 업사이클(Up-cycle)을 꿈꾸는 터치포굿은,
폐현수막, 가로등 배너, 지하철 광고판 등 버려지는 폐기물들을 가지고
원 재료보다 더 나은 가치를 가진 상품을 만드는 똑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폐현수막 에코백 탄생과정





1. 사용 후 버려질 위기에 처한 폐 현수막들을 수거해옵니다~
2. 재사용할 수 있는 현수막을 선별한 후, EM 세제로 세탁합니다.
(EM세제는 80여 종의 미생물로 구성된 세제로 오염 및 악취 제거 효과가 입증된 친환경적인 물질이지요.)
3. 특정 로고나 이름이 드러나지 않도록 모양과 색을 맞추어 디자인을 하고 정성껏 수작업으로 재봉을 하면,
4. 우주에 단 하나뿐인 폐현수막 에코백 완성~!







독특한 디자인의 기능적인 폐현수막 에코백












'북극의 눈물'과 '아마존의 눈물' 프로모션 에코백


영화 '북극의 눈물'과 함께한 터치포굿 에코백입니다.






북극의 눈물에 이어 아마존의 눈물도 터치포굿과 뜻을 함께 했습니다.










지하철 광고판으로 만든 실용적인 카드‧명함 지갑








‘악어와 악어새’로 불리는 노트북 파우치 세트







이렇게 독특하고 의미 있는 가방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면~?
터치포굿에선 매달 정기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활용인데 생각보다 비싸다고 여기던 분들도 직접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이렇게 손이 많이 가고 의미있는 일이구나'하고 마음이 달라진다고 하네요.^^

버려지는 폐기물들을 이용하였지만 개성적인 디자인친환경 제작 공정,
따뜻한 이야기가 더해져 더 특별한 것 같습니다.


 

특히 터치포굿의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아토피를 앓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활용된다고 합니다.

무분별하게 만들고 버린 현수막과 광고판은 소각되면서 공기를 오염시키고, 
결국 사람들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오게 되지요.
아토피도 이런 환경성 질환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는데요,
터치포굿은 단지 현수막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이면에 숨은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아토피에 취약한 아이들을 도우며, 업사이클 제품 구매를 통한 실천방법으로서의 기부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러운 나눔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지요.


아토피 아동 돕기 첫번째 프로젝트 대상이었던 구세군서울후생원 어린이들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지구와 우리 사회를 위해 열심히 움직이는 터치포굿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또 하나의 착한 이벤트를 펼칩니다.

지구를 위한 멋진 실천, 업사이클된 진짜 에코백 을
지구의 날(22일) 단 하루동안 전 상품 22% 할인 판매를 한다고 하네요.

지구의 날, 지구에게 미안하지 않은 터치포굿의 제품을 만나보시려면,
터치포굿 홈페이지 touch4good.com 를 방문해보세요^^







터치포굿망하고 싶어서 더 열심히 일하는 회사입니다. 
한번 쓰고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가지고 가방, 지갑, 파우치 등을 만들어
수익을 내고 그 수익으로 다시 사회에 기부를 하고 있지만, 자신들의 이러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무분별한 현수막이 얼마나 환경을 오염시키는지 깨닫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 자신들이 재료로 사용할 폐현수막이 쓰레기로 나오지 않아 폐업 신고하는 날을 꿈꾸며.
오늘도 터치포굿의 재봉틀은 멈추지 않고 돌아갑니다.^^




이미지 출처 : 터치포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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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