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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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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세제, 직접 만들어 볼까요? 싱크대, 세면대, 화장실 구석구석 등 물때나 찌든 때, 또는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곳이나 고기를 굽고 난 그릴을 설거지할 때, 또는 묵은 먼지가 쌓인 창문을 닦을 때는 찌든 때가 쉽게 벗겨지도록 락스와 같이 독한 약품을 쓰게되거나 주방용 세제를 너무나 많이 사용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때를 벗기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지만, 배수구로 쓸려내려가는 독한 약품을 보고 있으면 자연에 대한 죄책감이 들곤 하는데요, 오늘은 홈메이드 친환경 세제를 집에서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트리허거에서 만들어 발표한 이 인포그래픽은 오븐 그릴 클리너, 창문 클리너, 그리고 다용도 클리너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영어울렁증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우리말로도 적어드리겠습니다. 재료 | 베이킹 소다..
쓰다남은 비누로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방법 호텔에 묵을 때, 객실의 화장실에 비치된 작은 비누나 샴푸를 사용해 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겁니다. 하지만 한 두 번 쓴 뒤에 두고왔다고 해도 이런 물건에 대해 아깝다고 생각해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렇게 호텔이라는 공간의 특성상 한 번 객실에 비치되었던 비누나 샴푸 등은 손님이 체크아웃 하고 나면 바로 쓰레기통에 버려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버려지는 비누가 북미지역에만 하루에 2백6십만개에 이른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매년 수도 없이 만들어지고 또 폐기되는 비누를 이용해 제3세계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간다의 난민 출신으로 지금은 미국에서 살고 있는 데렉 카용고씨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를 설립하고 전 미국의 호텔들로부터 기부받은 비누를 재활용해 아프리카와 캐리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