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쓰는 전기가 얼마나 많은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여러분의 컴퓨터는 전기를 얼마나 사용할까요? 휴대폰은요? 수많은 전자기기에 둘러싸여 편리한 생활을 할수록, 우리는 심각할 정도로 실제 전기에 대해 잊곤 합니다. 전기가 어디서 오는지, 우리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책임감 있게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지도요.


이 질문들이 이번 토스트기 첼린지의 핵심입니다. 바로 올림픽 사이클 선수인 로버터(Robert Förstemann)과 그의 가장 무자비한 상대, 700w 토스트기와의 대결입니다.





이 도전을 생각해 낸 그로스먼(Grossman)은 헬스클럽에서 사이클 운동기기를 할 때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는 에너지 소비 문제에 관심이 많던 올림픽 사이클 선수인 로버트에게 연락했습니다.

 




174, 몸무게 94kg, 허벅지 둘레가 29인치나 되는 사이클 선수인 로버트는 영상 속에서 식빵 한 조각을 토스트기로 굽기 위한 전기를 생산해내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몸으로 보여줬습니다.

 




작은 토스트 조각을 굽기 위해서 올림픽 메달리스트 선수가 기진맥진하는 모습은 꽤 충격적입니다. 그의 토스트기 첼린지를 기반으로, 그로스먼은 차 한 대를 움직이기 위해서 180명의 로버트가 있어야 하고, 비행기를 이륙시키기 위해서는 43,000명의 로버트가 있어야 한다고 측정했습니다





그로스먼과 로버트가 한 일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전기로 돌아가는 우리의 세상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말이죠. 전자기기들과 장치들을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과정들을 우리가 모르는 척 혹은 무시하는 동안, 진실은 식빵 한 장을 굽는 간단한 일조차도 운동선수가 숨찰 정도의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의 도전은 우리에게 매일 사용하는 전기에 대해 시사점을 전해주고 있습니다여러분은 하루에 몇 명의 로버트가 필요한가요



by 부엉이 발자국


출처:good

Posted by slowalk

 

모든 생명의 근원인 물.

 

우리에게는 수도꼭지만 돌리면 얻을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 소중함과 귀함을 잘 느끼지 못하고 살지만,
지구 어딘가에는 여전히 한 컵, 한 모금의 깨끗한 물이 없어 고통받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1년째 자전거를 타고 여행 중인 두 남자가 있다고 하네요.

 

 

 

 

네덜란드 출신의 두 20대 청년 요스트 노텐봄(Joost Notenboom)과 마히엘 로덴버크) Michiel Roodenburg는 지난 2010년 7월 4일, 알래스카 북부에서 자전거 여행을 시작해서 아르헨티나 최남단 지역을 향해 362일째 자전거 여행 중입니다.

 

이들의 자전거에는 알래스카의 뷰포트 해안에서 떠온 얼음물 한 병이 실려있는데요,
북아메리카 알래스카 북부의 이 빙하수를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의 남부까지 운반하는 상징적인 여행을 통해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의 소중함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세상에는 천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깨끗한 식수 없이 살아가고 있음을 알리고 싶다' 고 합니다.

 

 

 

 

 

 

 

 

게다가 이들이 타는 자전거도 특별한데요, 여행을 통해 자신들이 만들어내는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최고의 대체자원으로 꼽히는 대나무로 제작된 자전거를 타고 여행중이라고 하네요.

 

 

 

 

목표로 한 18개월 간의 여행을 마치고 나면 굉장히 튼튼해지겠는데요? ^^

오늘도 계속되고 있는 이들의 여행은 웹사이트 Cycle for Water를 통해 생생하게 중계되고 있습니다.

 

오늘 업데이트된 정보에 따르면 지금까지 362일 동안 14.101km를 여행했고 앞으로 15.899km가 남았군요.
지금까지 38개의 타이어를 갈아끼웠고요.

 

이들의 플리커에서는 이들이 여행 중에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여행은 단지 상징적인 의미만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여행 중에 머문 마을들,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배운 '각 지역의 물 프로젝트'에 대한 지식들을 웹사이트에 공유하고 있기도 하거든요.

 

 

 

 

 

아래 영상에서는 멕시코의 옥사카에서 지역 주민들이 오랫 동안 이어온 물 프로젝트 센터를 방문해
이들의 물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Visiting a Water Project in Oaxaca from Michiel & Joost on Vimeo.

 

 

이들의 자전거 여행 프로젝트는 CNN international 등의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여행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지름길이 되어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미지 출처 | Cycle for Water, Cycle for Water Flickr)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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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자전거를 즐기기 위해서 뭐가 필요할까요?

멋진 자전거? 멋진 유니폼? 멋진 허벅지?
무엇보다 안전을 생각한다면, 불의의 사고로부터 나를 지켜줄 헬멧이 필수라고 할 수 있겠죠.


헬멧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가격대도 1~2만원대부터 수십만원대까지 다양하죠. 그 중 길에서 쉽게 볼 수 있는건 위처럼 구멍이 뚤린 유선형의 헬멧입니다. 대부분의 자전거 헬멧은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스티로폼을 압축한 폴리스티렌을 충전재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가격도 싸고 가볍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이 폴리스티렌으로 만들어진 헬멧이 과연 얼마나 안전하게 우리를 보호해줄까요?

런던에서 활동하는 Anirudha Rao라는 디자이너는 이 질문에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대답을 합니다. 그는 일반적인 자전거 헬멧이 생각보다 안전하지 못하고 말하죠. 그의 연구에 따르면 폴리스티렌 헬멧은 고작 16% 정도의 확률로 머리를 보호한다고 합니다. 이는 '안전'과는 거리가 먼 수치입니다. 폴리스티렌은 충격을 흡수한다기보다는 충격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실제로 최근의 자전거 헬멧들은 본연의 목적인 안전성보다는 디자인과 공기역학을 위한 모양새에 더 초점을 마추는 듯이 보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폴리스티렌이란 소재는 전혀 친환경적이지 못한 소재입니다. 분해되는데만 900년이 넘게 걸릴뿐더러 환경호르몬이 검출되기도 하죠.

Aniruda Rao는 안정성 측면에서나 환경적 측면에서나 폴리스티렌 헬멧이 타당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는 그 대안으로 골판지 소재의 친환경 헬멧인 'Kranium'을 디자인했습니다.


Kranium의 소재인 골판지는 충격을 흡수하는데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충돌 테스트도 거쳐 그 안정성을 입증했습니다. 테스트에 따르면 'Kranium'은 일반적인 자전거 헬멧보다 4배 정도 충격에 더 잘 견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더 가볍고 사이즈별로 맞춤형 제작이 가능해 착용감도 더 편하다고 합니다. 안전하고, 편하고, 친환경적인, 3가지 장점을 두루 갖춘 멋진 자전거 헬멧이 탄생된 것이죠.

디자인도 다양합니다.

골판지로 만든 골격 위에 커버를 씌우고 나니, 꽤 그럴싸하죠? 


이렇게 한장의 골판지에 그린 도면에서 헬멧 하나가 만들어집니다.
도면을 잘라 손으로 조립하면 헬멧 완성!



단점이 있다면 물에 잘 젖는다는 점이 있겠네요.
비가 올 때는 방수천 등을 씌우면 좋겠죠?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