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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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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증명사진! 누구나 다 증명사진 몇 번쯤은 찍어보셨을텐데요, 오늘은 동물들의 증명사진, 동물들의 포트레이트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상업 포토그래퍼인 앤드류 주커맨이 촬영한 동물들의 포트레이트 시리즈입니다. 슬로워크와 이름이 비슷한 슬로우 로리스(Slow Loris). 늘보원숭이라고도 불리는 슬로우 로리스는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동물로, 주로 곤충이나 식물을 먹고 사는 야행성 동물입니다. 몸 크기는 겨우 35cm밖에 안된다고 하는데요, 슬로우 로리스를 노리는 사냥꾼들의 증가로 위기 상태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낮잠 자는 도중에 찍힌 다람쥐입니다.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동물들 중 하나인 기린. 최근 IUCN에서는 기린을 Least Concern (관심 불필요) 카테고리로 분류했지만 지금도 기린의 몇몇 하위 종들은 기린의 ..
유튜브 영상 시청으로 아프리카 사자를 도와주세요!  디즈니의 1994년작 , 워낙 인기가 대단했던 애니메이션이니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다들 한번쯤 보셨을 듯 합니다. 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는 의 주인공인 아프리카 사자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를 최근 새로 발표했습니다 . 아프리카 보츠와나를 배경으로 촬영된 이 다큐멘터리는 초원에 불을 놓는 등 인간들의 서식지 침범으로 인한 위협 속에서도 어린 새끼들을 지키며 살아가는 한 암사자의 생존 투쟁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사자는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이 다큐멘터리의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50여년 동안 아프리카의 사자 개체수는 45만 마리에서 2만 마리 가량으로 줄어들었다고 하는군요. 20분의 1에도 미치지 않는 충격적인 수치네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전속 탐험가인 Dere..
이웃집에서 사자를 기르고 있다면... 어린시절 동물원의 동물들에게 홀~딱 마음을 빼앗겨있던 시절, 우리집에서 호랑이와 사자를 키우고 마당에선 코끼리가 노니는 터무니없는 상상을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나 대부분의 나라에선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개인적으로 외래맹수동물들을 기르는 일을 금지하고 있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일테구요. 그런데 이런 왜래동물에 관한 법규들이 유난히 느슨한 한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Ohio 입니다. 사람들은 귀여운 새끼곰을 우리에서 기르고 10KG의 거대한 뱀을 기르기도 하죠. 뭐가 문제냐구요? 몇몇 사람들은 귀엽고 어린 야생동물이나 혹은 반대로 맹수동물들을 소유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맹수동물, 곰이나 침팬지의 어미에게 총을 겨누어 어린새끼들을 빼앗아 밀거래를 통해 들여오게 되구요, 그러면 자연스레 야생동물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