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환경변화를 몸으로 실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답답하고 삭막한 이 가을 도시속에서의 삶에 지쳐 산소가득한 숲으로의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제 1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통해 선정된 자연의 숲 10곳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1. 강원도 평창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 숲

 


우리나라 최대 전나무 숲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이 숲은 연간 백만명 이상의 탐방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흉고 직경 평균 40~60cm의 전나무 1,700여 그루가 늘어서 있는데 평균 83년, 최고 300년의 수령을 자랑합니다.

위치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산1번지   면적 총 길이 약 1km, 폭 5~8m  

 


2. 경북 포항 여인의 숲



국도변에 자리한 이 울창한 상수리 숲은 과거 대홍수때 마을을 제해로 부터 구해준 것은 문론 마을의 쉼터가 되어온 소중한 숲으로 지금도 (사)노거수회의 노력으로 그 아름다움이 보전되고 있습니다.

위치 경북 포항시 송라면 하송리   면적 3ha



3.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소나무 숲과 기암괴석, 푸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도시의 복잡한 삶이 정화되는 것만 같은 숲입니다. 울기등대와 기안괴석, 수령 100년이 넘는 15,000여 그루의 해성이 어우러져 울산을 상징하는 쉼터 역할틀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위치 울산 동구 일산동, 방어동 일원   면적 942,000㎡



4. 전남 담양 명옥헌원림



조선 중기 광해군 시절 자연경관이 좋은 도장곡에 만들어진 정자 '명옥헌'과 정자의 정원인 '명옥헌원림'은 정자 왼쪽으로 흐르는 조그마한 계곡과 정원 안의 네모난 연못으로 비치는 주변 산수 경광이 아름다운 숲입니다.

위치 전남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 511전지 일원   면적 1.35ha



5. 전남 신안 망화산 생태숲



자라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 '자라도'. 그 자라의 등허리에 위치한 이 숲은 300년 이상 된 난대림으로 수십종의 난대수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근의 섬들이 그림 같이 펼쳐져 있어 망화산에 올라 내려다보면 바다가 꼭 호수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위치 전남 신안군 안좌면 자라리 산 179-1번지   면적 3.2ha



6. 전남 신안 흑산면 진리당숲(신들의 정원)



산과 바다가 푸르다 못해 검게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 '흑산'. 섬마을 사람들이 안녕과 축복을 빌기 위해 신을 모시던 이 숲에서는 영혼을 불러들인다는 초령목(아시아 1속 1종의 희귀종)을 볼 수있다고 합니다.

위치 전남 신안군 흑산면 진리 산77번지   면적 2.21ha



7. 전남 완도 난대림 푸른 까끔길



국내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이자 유일한 난대수목원으로 644m에 달하는 상황산을 중심으로 5개의 봉우리가 바다와 어우러져 있는 이 숲길은 다양한 난대수종을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과 바다의 전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위치 전남 완도군 군외면 대문리 산 109-1번지 일원   길이 숲길 34km, 산림도로 37km



8. 전북 임실 대말방죽숲(대정저수지)



대정저수지 둘레를 왕버들나무와 세월에 허리 굽은 노송이 둘러싸고 있는 이 숲은 전주 남원간 17번 국도에 인접하고 있으며 멸종위기식물인 가시연꽃이 군락을 이루어 서식하고 있습니다.

위치 전북 임실군 오수면 대정리 대정제



9. 제주 사려니 숲길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이 숲길은 졸참나무, 서어나무가 주로 자라고 있으며 산딸나무, 때죽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생물을 만날수 있어 더욱 아름다운 길입니다.

위치 제주 조천읍 교래리 - 남원읍 한남리  길이 약 15km



10. 충북 보온 속리산 오리숲



백두대간의 줄기 중심, 소맥산맥 가운데 당당히 자리잡고 있는 속리산 국립공원. 그 안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않는 비경을 가진 이 숲은 소나무, 까치박달, 서어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이 터전을 잡고 있습니다.

위치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산4번지 일원  길이 약 2km



"이 가을 자연의 숲으로 떠나 한해를 맞이할 에너지를 얻는 것을 어떨까요? 삭막한 도시속 삶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것에 익숙해진 우리이겠지만 여전히 우리곁을 지켜주고 있는 아름다운 숲을 만나고 오는 것 또한 큰 에너지가 될 것입니다."



자료출처ㅣ제1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생명의 숲을 찾습니다" 수상지 안내집(www.fore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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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그래도 봄은 봄인지

여기저기 새싹이 움트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올 듯 말 듯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며,

녹색 가구들로 집 안과 마당에 파릇파릇 싱그러운 바람을 불어넣어 보는 건 어떨까요?








가구 회사 Ayodhyatra에서 디자인한 '비밀의 정원(secret garden)' 테이블입니다.
이 다용도 테이블은 투명한 유리 아래 다양한 종류의 이끼가 수집되어져 있어,
마치 토스카나의 구릉지와 아마존 열대 우림의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끼가 건조하고, 생기 있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물을 주는 것을 잊어도 죽거나 사라질 일이 전혀 없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매일매일 자라나는 의자인데요, 스위스 디자이너 Michel Bussien이 디자인하였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이 의자는 투명한 프레임을 사용하여 버드나무 가지를

덩굴이 천천히 감아 올라가며 자라는 모습을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이 의자만 있으면 어디에 있건 삼림욕하는 기분이 들 것 같네요~









Nguyen la Chanh이 디자인한 독창적인 이끼 매트입니다.

습한 환경에서 더 잘 자라는 이끼에게 욕실은 최적의 환경이 아닐까 싶은데요,

매일매일 샤워를 하며 맨 발로 자연을 느낄 수 있으니 우리에게도 참 좋겠지요~? 



 





호주의 Peter Cook이 고안해낸 'pooktre'의자입니다.

'pooktre'란 Peter Cook과 Becky Northey가 창안한 원예 기법으로

자라나는 나무를 미리 디자인하여 원하는 형태로 만드는 예술의 한 분야라고 합니다.

변칙적인 요소를 사용하지 않고 몇 년에 걸친 노력으로 탄생시킨 튼튼한 자연 그대로의 가구, 멋지네요^^










야외에서 사용하면 좋을, 버섯 의자입니다.

Shinwei Rhoda Yen이 디자인한 이 의자는 어두운 곳에서 포자로 번식하는

버섯의 특성을 이용하여 엉덩이 밑에서 버섯을 키울 수 있다고 하네요~

나중에 전부 생물 분해되어 흙으로 돌아갈 수 있게 만들어진, 지구를 생각한 착한 의자입니다.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이런 의자도 좋을 것 같네요.
골판지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D.I.Y 의자입니다.
버려지는 상자 골판지를 재활용해 튼튼하게 골조를 만들고 땅에 약간 묻은 뒤
흙을 촘촘히 채워 견고하게 의자 모양을 만들면,
이끼 혹은 잔디 풀들이 자연스럽게 자라서 녹색 소파가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이런 의자에 앉아있으면 너무 편안하고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흰색 바지는 금물^^

 


집 안과 밖에 이런 녹색 가구들이 있다면 일상 생활 속에서도 늘 자연을 흠뻑 느낄 수 있겠지요?
매일매일 변화하고 자라나는 살아있는 가구, 키우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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