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금새 20일이 지났습니다. 새해 다짐들은 잘 지켜지고 있나요?

날씨는 춥고 따뜻한 이불 속에서 마냥 게을러지고만 싶은 계절, 새해의 마음가짐들을 지키기란 쉽지 않은데요. 그럴 때 우연히 본 영화 한 편이 삶에 자극을 가져다주고 인사이트를 얻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슬로워커가 추천하는 2015년의 시작을 함께하고픈 영화를 소개합니다.





북극곰의 추천  <족구왕>

2013. 우문기 감독 / 안재홍, 황승언, 정우식 출연



"(족구가) 재밌어서요"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요? 해야 하는 것에 치여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2015년에는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천합니다. 그것이 족구처럼 하찮아보이는 것이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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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의 추천  <줄리 & 줄리아>

2009. 노라 애프론 감독 / 메릴 스트립, 에이미 애덤스 출연



"용기를 가져야 해! 다시 해봐, 아무도 보는 사람 없는데 어때. 괜찮아"

줄리의 프로젝트 (줄리아의 레시피를 365일 동안 블로깅 하기)는 새해에 새롭게 세운 목표에 대한 의지를 복돋아준다. 스스로의 삶에 있어 진심으로 행복할 때가 언제인지,  또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

주의! 결혼 적령기의 싱글 여성들의 경우, 줄리와 줄리아의 남편들의 든든한 지원과 사랑이 결혼에 대한 자극과 욕구 그리고 환상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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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의 추천  <비기너스>

2010. 마이크 밀스 감독 / 이완 맥그리거, 크리스토퍼 플러머, 멜라니 로랑 출연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다면"

무언가를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내성적이고 매사에 소극적인 주인공은 시작을 두려워합니다. 자신의 슬픔을 알아주는 여자와 사랑에 빠지지만, 마음을 열지 못하는데요. 하지만 주인공과 달리 매사에 적극적인 아버지와의 소통(?)을 통해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내용이 지루할 수도 있지만,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2015년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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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의 추천  <록키발보아>

2007. 실베스터 스탤론 감독 / 실베스터 스탤론, 버트 영 출연



"인생은 치고 받는 난타전이야. 너가 얼마나 세게 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맞으면서도 그것을 견뎌내며 나아가느냐가 인생에서 중요한거야"

60세가 넘은 스탤론 아저씨(록키)가 주먹을 날리는 게 시원시원하다. 아무생각없이 보기 좋은 영화이다. 록키가 아들에게 한 말을 보여주기 위해 시합에서 끝까지 버티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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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렁이와 하늘다람쥐의 추천  사랑의블랙홀

1993. 해롤드 래미스 감독 / 빌 머레이, 앤디 맥도웰 출연



"오늘이 뭔지알아요? 오늘은 내일이에요."

새해가 밝았지만, 작년과 다를 게 없는 시작이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처럼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이 영화는 주인공이 하루가 반복되는 기이한 일을 겪으면서 '오늘과 다른 내일'을 간절히 기다리게 되는 이야기예요. 조금 통속적이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이야기라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하늘다람쥐 발자국


가볍게 본 영화지만 여운이 깊었다. 나를 놓지 않게 다잡아주는 영화. -누렁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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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도의 추천  소셜네트워크

2010. 데이빗 핀처 감독 / 제시 아이젠버그, 앤드류 가필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미 해머 출연



글로벌 웹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것은 어릴 적부터의 꿈이었는데 페이스북은 그것을 실제로 구현한 사례라서 극장에서 두 번, VOD로 두 번 봤다. 마크 주커버그가 페이스북을 만들게 된 과정이 그려져 있는데, 역시 성공하는 서비스는 우연히, 재미로 시작되고 맞장구 쳐주는 동료/친구들이 곁에 있어야 한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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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의 추천  메종 드 히미코

2006. 이노도 잇신 감독 / 오다기리 조, 시바사키 코우, 다나카 민 출연



"잔잔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길"

한 해를 마무리하고, 한 해를 시작할 때 쯤 제자신을 돌아보게 되는데, 그때면 항상 제 주변도 같이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나는 많은 관계들을 잘 맺으며 살아왔는지 반성하거나 후회되는 일은 없는지요. 이 영화는 '사람들간의 소통'에 대해 말하는 영화에요. 가장 작게는 가족, 그리고 낯선사람과 넓게는 성소수자와의 소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해 를 시작하는 영화로는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을 잔잔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영화라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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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추천  Babies

2010. 토마스 발메스 감독 / 마리, 바야르, 하티, 포니자오 출연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네 명의 아기들의 탄생부터 걸음마를 뗄 때 까지 1년 간의 영상을 다큐멘터리로 만든 것이다. 나래이션도 대사도 없다. 사람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도전하게 되는 것이 걸음마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어릴 때 기억은 없지만, 내가 태어났을 때도 저랬을까 생각해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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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새해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데요. 그래도 여전히 새해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설렘을 안겨주고, 우리는 또 한 해를 열심히 살아가겠죠? 저도 1월이 가기 전에 위에 소개된 영화들을 챙겨보며 긍정적 에너지를 얻어야겠네요. 여러분의 시작에도 좋은 자극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


by 산비둘기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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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첫 월요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연초에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오늘은 슬로워커들이 2015년 이루고 싶은 것, 이루어졌으면 하는 것에 대해 소개합니다.



누가 뭐래도 건강이 최고!




"7개의 볼을 모아서 용신에게 '영원한 젊음을 주세요' 라고 하고 싶다 - 건강(체력)과 젊음(외모)을~"

매년 다짐하는 것, "낙천적으로 살자". 방법은 매년 찾지 못했다.

(물범 발자국)



"건강한 신체를 가꾸고 체력을 기르고 싶다"

더 늦기 전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이미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는 등록해두었고, 이제 내 의지가 중요하다.

(낙타 발자국)



"건강을 되찾아 삶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5가지 방법을 적고 실천한다.

1. 디스크 운동 매일 45분씩 하기

2. 땀이 나는 운동 주 2-3회 하기

3. 가공 식품 섭취 줄이기

4. 물 하루에 2리터 마시기

5. 특별한 일 없으면 10시에 자기

(토종닭 발자국)



자기 계발에 최선을 다해봅니다



사슴 발자국의 [YOUR UNIVERSE]


"'YOUR UNIVERSE' 시리즈 완성하기!"

[YOUR UNIVERSE]는 연말에 만든 셀프 프로젝트이다.

나의 우주는 어떤 모습일까 생각하다 실제의 우주와 나의 우주를 결합하게 되었다. 이후에는 빅뱅이 일어난 순간부터 원자들이 결합하며 별을 만드는 모습 등, 실제의 우주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춘 YOUR UNIVERSE를 기획하여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만한 콘텐츠로 만들 생각이다. 월간 UNIVERSE로 나오면 참 좋겠다! 

(사슴 발자국)



"개발언어를 더욱 심도 깊게 공부하고 싶다"

독학은 계속하되 한계가 있으니 아카데미를 찾아보고, 명확한 계획과 커리큘럼을 세울 예정이다.

(북극곰 발자국)



"피아노를 배울 것이다"

동네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건반을 사서 연습하겠다.

(고라니 발자국)



메모 앱을 사용하는 종달새 발자국


"메모하는 습관을 들인다"

깜박 잊어버리는 일이 잦다.

1. 작은크기의 미니노트 준비하기

2. 연필 항상 옆에두기
3. 휴대폰 메모기능 적극 활용하기

(종달새 발자국)



자기만의 시간을 충실하게




"신혼여행 가기"

결혼 후 서로의 일정 때문에 못갔던 신혼여행을 떠나고 싶다.

(노새 발자국)



"연애"

남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좀 더 부지런해지려고 한다.

(고래 발자국)



"혼자 있는 시간을 더 많이 즐기고 싶다"

2014년은 일도 많았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적었다.

이제 20대의 마지막인데 여유를 가지고 나를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원숭이 발자국)


하늘다람쥐 발자국이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뜨개질한 코스터



"독립하기 -  회사에서 5분 거리로"

평일 하루 지하철에서 허망하게 보내는 2시간이 아깝다. 그리고 혼자만의 방을 갖고 싶다.

(하늘다람쥐 발자국)



"책 50권 읽기"

독서노트를 써서 최대한 많이 읽으려고 한다.

(펭귄 발자국)



"멀리 여행을 가고 싶다"

안식휴가 제도 덕분에 드디어 기회가 생겼다. 독일과 체코에 가서 맥주를 마실 계획이다. 

(펭도)



"나만의 작업실이 있었으면 좋겠다"

주말에 작업이나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로 가득찬 미니바, 넓은 책상, 1인용 쇼파와 함께.

(돼지 발자국)



새해의 바램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루하루 조금씩 발전해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년 뒤 얼마나 많은 슬로워커들이 바라는 것을 이루었는지 확인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어느 날 문득 돌아보았을 때, 바라던 것들이 이루어져 있는 2015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y 돼지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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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사는 물고기를 키우는 관을 아쿠아리움(Aquarium)이라 합니다

Aqua:


그리고 땅에 사는 식물을 키우는 곳은 테라리움(Terrarium)이라고 하죠. 

Terra:


<사진: 가든하다>


요즘 현대인들은 일에 치여 생활에 치여 자신의 삶에 리프레시를 줄 재미난 취미를 갖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누구가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테라리움 이야기를 전할까합니다. 


물고기를 키우기 위해서 어항에 어여쁜 색깔의 자갈을 깔고 그 사이사이에 잎이나 각종 소품들을 넣어 나만의 아쿠아리움(수족관)을 디자인합니다. 식물을 키우는 테라리움도 마찬가지인데요. 재미있는 소품들과 자갈들을 이용해 나만의 정원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사진: 가든하다>



벌써 해외에는 테라리움을 이용한 전등, 테라리움 전시회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autumn workshop>

<사진출처: notcot by litill>


 책상, 사무실, 거실, 주방 가릴 것 없이 특별한 ‘그린 환경’을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테라리움 가드닝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드닝(Gardening: 정원가꾸기) 하면 큰 삽을 들고 흙을 퍼부어야 할 것 같다는 부담을 갖고 있어요. 매일 관리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에 취미도전에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드닝은 어렵다', '가드닝은 귀찮다.'에 대한 편견을 깨는 '가든하다의 DIY 가드닝'을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출발선에 선 당신. 

식물에 생명을 주는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꾸어보기에 동참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사진출처: 가든하다>


'가든하다'에서는 현재 다양한 DIY 가드닝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쉽게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키트를 구성하여 처음 식물을 키우는 사람도 손 쉽에 가드닝을 접할 수 있게 하는데요. 사자, 기린, 코끼리 등의 개성있는 피규어를 구성하여 미적 측면에도 신경을 많이 쓴 점이 눈에 띕니다. 


또한 현재 가든하다에서는 My Wonderland라는 DIY 가드닝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요, 크리스마스 카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래 DIY 테라리움 가드닝을 보실까요? 



'조심해: Be Careful' by 가든하다.


'반가워: Hello, Stranger' by 가든하다.


'묵묵하게: Mute and Silent' by 가든하다.


'곁에서: Be Careful' by 가든하다.


'잠깐만 쉬어: Take a Rest' by 가든하다.


'조금만 기다려: Wait For Me' by 가든하다.



테라리움 가드닝 키트 구성은 보통 아래와 같습니다. 자갈, 식물, 피규어, 돌이 담겨있어 개별적으로 구매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소비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현대인을 위한 맞춤식 가드닝이라 할 수 있겠네요.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DIY 가드닝 만드는 방법>

1. 이끼가 비스듬히 세워질 만큼 자갈을 쌓아 올립니다.


2. 가파른 언덕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자갈 위에 비스듬히 얹습니다.

3. 언덕 주변을 생이끼로 꾸며 풀숲처럼 만들어 줍니다. 마른 이끼는 2-3분정도 물에 담구었다가 사용합니다. 남은 자갈도 군데군데 뿌립니다

4. 돌은 무게중심을 생각하며 적당한 위치에 놓습니다.

5. 하이킹 파트너 피규어를 꽂아줍니다. 


6.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비가 오는 날처럼 보일 것 입니다.




DIY 작은 정원가꾸기부터 시작하며 식물들과 친해지고 가드닝에 대한 지식도 쌓으며 나만의 취미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가든하다  ,  autumn workshop




by 저어새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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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슬로워크 2012년 달력이 품절되었습니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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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슬로워크 달력이 돌아왔습니다!

 

 

 

 

 

2012년 슬로워크의 달력의 이름은 <언유즈드 캘린더 Unused Calendar>.
말그대로 '사용되지 않은 달력'이라는 뜻인데요, 어떤 이유 때문에 이런 이름을 얻게 되었을까요?

 

디자인회사인 슬로워크에서도 해마다 많은 종이를 사용하고, 또 많은 잉크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왕 인쇄를 해아하는 것이라면 가능한한 재생지를, 그리고 환경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고 한 번 쓰이고 버려질 물건이 아니라 오래오래 여러 번 쓰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슬로워크의 2012년 달력도 이러한 생각에서 출발해 만들어졌습니다. 슬로워크의 언유즈드 캘린더 Unused calendar는 인쇄 후 남은 잉크Unused ink를 모아서 버려지는 종이Unused paper로 만든 재생지에 인쇄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다른 곳의 인쇄물들을 인쇄하고 남은 잉크를 모아달라'는 조금은 귀찮은 부탁에도 불구하고 문성인쇄소에서 협조해주신 덕분에, 다른 인쇄에 쓰였던 잉크를 모아 인쇄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색의 잉크를 섞으니 검정에 가까운 색이 되었네요. 그래서 2012년 슬로워크 캘린더는 여느 달력들처럼 화려한 올컬러 달력이 아니라 단색으로 인쇄되었습니다.

 

그리고 내지에는 친근한 가로수들, 또는 우리나라의 토종 나무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 열두 그루의 일러스트레이션과 각 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많은 것들이 다시 잘 사용될 때에 이를 통해 더 많은 나무, 더 많은 자연이 우리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테니까요.

 

 

 

 

1월의 산수유나무로 시작해서, 2월엔 메타세콰이아, 3월엔 벚나무, 4월엔 목련...

12월의 물푸레나무까지 이어집니다.

 

분명히 생김새는 어디서 많이 본듯한데 정작 그 이름은 몰랐다든가, 아니면 은행나무처럼 아주 친근하지만 어떤 이유로 그런 이름을 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던 나무들에 대해서 알게 될 수 있겠네요 :-) 제본방식도 접착제나 스테이플러를 사용하지 않고 미싱제본(바느질 제본)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아직 2012년 달력을 구비해두시 못하신 분들, 이왕이면 친환경 달력을 원하셨던 분들,
연말연시 선물을 고민하시는 분들! 슬로워크의 언유즈드 캘린더 어떨까요? :-)

  

 

 

사이즈는 125mm×170mm, 판매 가격은 5,000원입니다. 낱개 구매 시 배송비는 2,000원으로 배송기간은 하루 이틀 정도 소요되고, 5세트(25,000원)이상 구매 시에는 무료배송 해드립니다. (배송시에는 최대한 안전하게 뽁뽁이 포장해 보내드릘게요) 
 

삼청동 슬로워크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 구입해주시는 분들께는 슬로워크의 다이어그램 포스터(고래 포스터 등)를 사은품으로 드립니다. 다만 삼청동 언덕 위의 사무실까지 올라오실 수 있는 든든한 체력이 필요합니다 ^^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서울그린트러스트에 기부되어 숲 조성을 위해 쓰여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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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신정이 지나고 구정까지 지나며 본격적인 2012년에 접어들었습니다. 새해를 맞으며 다짐했었던 일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보고 지난 한해를 돌아봅니다.  

 

지난 2011년, 슬로워크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삼청동 한옥마을로 자리를 옮겨 고즈넉한 한옥 사무실에서 작업을 하게되었고, 뜻을 같이하는 새로운 식구들을 맞이하고, 재밌었던 하계, 동계 워크샵,,,,바쁜일도 많았지만 생각해보니 많은 추억들도 떠오릅니다. 2012년을 맞아 슬로우워크는 2011년을 뒤돌아보며 ANNUAL REPORT 2011을 한 장으로 이루어진 인포그래픽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한 장으로 표현한 슬로우워크의 이야기들. 그 변화가 한 눈에 보이시나요?

 

 

새로운 한옥 사무실로의 이사,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10명의 슬로우워커들, 한해동안 진행해온 작업, 다시는 생겨선 안 될 인쇄사고^^, 기부, 디자이너들의 자체 프로젝트, 슬로우워크의 보물 블로그와 페이스북, 한 해동안 섭취한 어마어마한 양의 쌀과 커피 그리고 한옥 사무실 안의 각자의 공간까지 나타내보았습니다. 한 장으로 구성된 ANNUAL REPORT는 첫 시도였기에 고민이 많았었는데, 한 장에 1년동안의 이야기 중 어떤 것을 담아낼지 디자이너들과 의논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기에 다른 어떤 작업도다 의미있는 작업이 되었지요.

 

 

ANNUAL REPORT 2012에는 보다 풍성한 이야기가 담겨지길 기대하며, 2012년에도 slowalk 화이팅!!

 

 

 

 by 토끼발자국, 사막여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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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찾아온 2012년 1월.

 

매년 이맘 때마다 한해의 계획을 세우느라 여념이 없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는 올해의 계획 중 하나로 '건강해지기'라는 항목을 정했습니다. 가능한한 '대충 때우는' 식사 보다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멀지 않은 거리는 걸어다니기, 자전거 타고 장보러 가기, 틈틈이 운동하기 등등을 꼭 지켜나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건강 계획의 일환으로 날이 따뜻해졌을 때에 베란다에 깻잎과 방울토마토 텃밭을 심는 것도 목표로 삼고 있지요.

 

 

그런데 최근 한 해외 블로그를 통해 '새해 텃밭 플랜'이라는 것을 접했습니다. 말 그대로 한해의 텃밭 농사를 위한 계획 세우기인데요, 짧게는 몇주, 길게는 몇달 혹은 1년을 내다보고 시작해야하는 농사는 규모가 작은 작은 텃밭이라 해도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수록, 꼼꼼한 농업 계획을 미리 세워둘수록 재배 과정이 좀 더 손쉽고 수확 또한 더 풍성하다고 합니다.

 

적어놓고 보니 참 당연한 사실이네요~

 

그럼 새해 텃밭 계획을 세울 때에 꼭 고려해야할 사항 여섯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텃밭 활용 공간을 파악해두기

어디에 텃밭을 가꿀 것인지 미리 파악해두어야 합니다. 동네 공용 텃밭, 주말 농장, 혹은 베란다, 컨테이너 등등 텃밭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은 무궁무진하죠. 어떤 공간을 얼마나 활용할 것인지를 미리 알아두고 기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만의 '텃밭노트'에 수치를 적어두거나 그림으로 그려두거나 그래프를 작성할 수도 있겠죠.

 

2. 무엇을 심고 싶은지 적어보기

어디에 심을 것인지를 알아냈으니 이제 무얼 심을 것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일단은 심고 싶은 것들을 몽땅 텃밭노트에 적어보세요. 그 다음 자신의 식단을 고려해서 노트에 적힌 작물들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요.홈메이드 샐러드를 자주 만들어드신다면 샐러드 야채를 많이 기르는 것이 좋을테고 토마토 소스를 왕창 만들어보고 싶다면 토마토를 많이 기르는 것이 좋겠죠?

 

 

3. 텃밭노트 정리하기
1번의 텃밭 공간 정보와 2번의 농작물 목록을 비교해서 올해 어떤 작물을 기르는 것이 가장 좋을지 결정하는 단계입니다. 텃밭 가꾸기의 목적은 자신이 먹는 작물을 스스로 길러서 먹는 것이므로 실제로 더 필요한 것, 더 많이 먹게 될 작물로 결정해야겠죠?

 

그러고 나면 작물의 특성상 몇 월에 심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대략적인 계획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시금치를 심을 계획이라면 시금치의 파종기인 가을에 시금치를 심기 전에는 그 공간에 다른 여름 작물을 심을 수도 있겠죠.

 

4. 텃밭 지도 그려보기
어느 위치에 어떤 작물을 심을지, 간략한 텃밭 지도를 그려보는 것도 유익하다고 합니다. 노트에 연필로 직접 그려볼 수도 있고, 손으로 그리는 그림에 자신이 없다면 gardeners.com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텃밭 계획표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http://www.gardeners.com/on/demandware.store/Sites-Gardeners-Site/default/Page-KGPJS)

 

다만 외국 사이트이다보니 우리나라 토종 작물 아이콘은 없다는 것이 흠이지만요 ^^

 

5. 씨앗과 모종 구입하기
4번까지의 과정을 거치면서 어떤 작물을 기를지 결정되었을테니 이제 씨앗과 모종을 구입해야겠죠? 텃밭 가꾸기 과정 중에서 가장 설레는 단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씨앗부터 기를 것인지 아니면 모종 단계에서 시작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난 뒤 씨앗과 모종을 사러 출발~

 

6. 언제 심을지 결정하기
이제 월별 스케줄을 잡을 차례입니다. 재배할 작물의 파종기와 수확기를 고려해서 작물들을 각각 언제 심을지, 또는 한꺼번에 심을 수 있다면 어느 날 심는 것이 좋을지 결정하고 실행에 옮겨야겠죠.


얼마 전 엄마와 함께 TV에서 주부 아침 프로그램인 아침**을 보다가 '말로 계획을 세우는 사람은 계획의 20%만 달성하고, 글로 계획을 적는 사람은 계획의 80%를 달성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올해의 건강 계획과 텃밭 계획은 꼭 노트에 적어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아직 신년 계획 세우기를 시작하지 않으신 분들도, 텃밭 가꾸기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텃밭 가꾸기 2012년 플랜>을 세워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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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2011년도 떠나고, 2012년의 첫 번째 월요일이 돌아왔습니다.
1월 1일 신정날, 맛있는 떡국 한 그릇 챙겨드셨나요?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꼭 신정날이 아니어도 어린 시절 할머니댁에서 먹던 떡국이 종종 생각나곤 하는데요, 추운 날씨에 몸이 허해지지 않도록 건강을 잘 챙겨야 하는 요즘, 음식문화에 대한 이야기로 2012년 첫 월요일의 포스팅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기업 중 하나인 맥도날드.
전세계에 걸쳐 3,1000개가 넘는 점포를 보유하고 있고 매일 평균 5천 8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맥도날드에서 한끼 식사를 한다고 하니 세상 사람들의 음식문화에 맥도날드의 존재가 얼마나 깊숙히 자리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듯 합니다.

 

 

우리나라의 도시지역에는 번화가 곳곳마다 맥도날드가 자리잡고 있고 왠만한 주요 지하철역 근처에도 맥도날드 매장이 하나쯤은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사람들의 입맛을 햄버거로 정복한 맥도날드도 정복하지 못한 나라가 딱! 한군데 있다고 합니다.

 

바로 남아메리카의 볼리비아!

 

볼리비아의 맥도날드 점포들은 이미 지난 2002년에 문을 닫아야만 했는데요, 14년 동안 맥도날드는 볼리비아 국민들에게 빅맥과 맥너겟의 맛을 알려주기 위해(?) 부던히도 애썼지만 볼리비아에서만큼은 거국적인 반대 움직임에 부딪혔다고 합니다.

 

 

히스패니컬리 스피킹 뉴스(Hispanically Speaking News)에 따르면 그동안 남아메리카 8개 국가에 걸쳐 천만명이 넘는 직원이 일하고 있는 맥도날드 남아메리카 지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볼리비아에서만큼은 연이은 적자를 기록했다는군요. 남, 북 아메리카 전역에 걸쳐 맥도날드가 문을 닫게 된 나라는 볼리비아뿐이라고 하고요.

 

그렇다면 이 자존심 강한 국가, 볼리비아는 어떤 나라일까요?

 

(출처 | 2backpackers.com) 

 

위키피디아의 자료에 따르면 남아메리카의 중부에 위치한 볼리비아는 인구 900만의 국가로 아메리카 토착민부터 유럽인, 아시아인, 아프리카인 등 다양한 민족가 문화가 섞여 예술, 음식, 문학, 음악 등의 영역 전반에서 폭넓은 다양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고기류, 쌀, 감자, 양상추, 토마토 등이 종종 쓰이는 볼리비아의 음식은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에도 잘 맞는 편이라고 하고요.

 

아, 그리고 볼리비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절경 중 하나인 '우유니 소금사막'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볼리비아에서 맥도날드가 실패한 이유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한편 있는데요, <어째서 볼리비아에서 맥도날드는 파산했는가? Why did McDonald's Bolivia go Bankrupt?>라는 제목의 이 다큐멘터리에서 볼리비아의 요리사들, 사화학자들, 영양사들, 그리고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한 가지 결론을 얻어냈다고 합니다.

 

볼리비아 국민들은 '햄버거' 또는 '미국 문화'에 반감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패스트 푸드 Fast Food', 즉 빠르게 조리된 음식에 대해 거부감을 느꼈다는 사실이었지요. 이는 볼리비아 문화에서 '좋은 음식이란 자고로 애정과 정성을 갖고 요리되어야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위생적인 환경과 조리시간을 투자해야 가능한 것'이라는 사고방식이 널리 퍼져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출처 | bookandlife.tistory.com)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저렴하고, 최대한 빠르고, 최대한 간편한', 그리고 칼로리는 높은 대신 건강하지 않고 종종 위생문제를 지적받기도 하는 패스트 푸드 문화는 볼리비아 사람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었을 것입니다.

 

사실 볼리비아는 경제적으로 그리 부유한 국가가 아닙니다. 빈곤율은 약 60%에 육박하고, 경제활동의 대부분은 1차산업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음식, 정성과 애정을 담아 요리한 음식의 중요성을 이미 알고 있는 볼리비아 국민들의 음식문화는 전세계 1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가끔 간식처럼, 또는 바쁠 때에 가끔 먹을 수도 있겠지만, 당장 입에 단 음식 보다는 정성과 애정으로 요리한 건강한 음식이야말로 가장 맛있고 귀한 음식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는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점심부터 건강식으로 챙겨드세요!

 

(이미지출처 | wikipedia, edkohler, bookandlife.tistory.com, 2backpackers.com 등)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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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어느덧 2011년 한해도 막바지에 도달했습니다. 어제는 크리스마스이기도 했는데요, 크리스마스 선물은 다들 주고 받으셨나요? 슬로워크에서도 함께 일하는 슬로워커들끼리 마니또 산타가 되어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받았습니다. (어떤 선물이 오고갔는지는 곧 반달곰발자국의 포스팅이 업로드 됩니다 ^^)

 

그런데 혹시 미처 연말 선물을 준비하지 못하셨다면 이런 선물은 어떨까 싶어 포스팅을 통해 알려듣립니다. 바로 위캔쿠키! 추운 겨울이니 저녁에 집에서 따뜻한 우유나 커피 한잔과 함께 먹는 쿠키만큼 달콤한 선물도 없겠지요.

 

  

위캔쿠키는 '쿠키 만들기'라는 활동을 통해 지적 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에 대한 의지를 심어주는 사회적기업 '위캔(WE CAN)'!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법인위캔 위캔센터는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하여 개개인의 정상화와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므로써 장애인의 인간적 품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된 단체이지요~


장애인의 유형 중에서도 취업이 가장 어려운 유형이 바로 지적 장애인이라고 하네요. 위캔센터는 이러한 지적장애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밀 과자 생산이라는 직업재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능에 따른 적절한 직무배치를 통해 근로인들을 반죽팀, 성형팀, 포장팀으로 나누고 각 팀별 담당훈련교사 (사회복지사, 직업재활사)가 배치되어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직무지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작업 기술 훈련 뿐 아니라 위생 청결 교육, 직업 적응 훈련, 친절 서비스 훈련, 사회 기술 훈련 등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적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속적인 기술훈련을 통해 단순 생산 인력이 아닌 숙련된 기능인으로 자리매길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밀 위캔쿠키는 쇼핑몰 wecanshop.co.kr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밀 파슬리쿠키, 우리밀 양파쿠키, 우리밀 차가청국장쿠키,우리밀 검은깨 쿠키... 100% 우리밀과 무농약 유자청, 땅콩, 검은깨 등 최고급 국산재료를 사용하여 정성을 다해 만든 안전한 먹거리 이지요.사이트에서 사용된 재료의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에게 주는 선물로 손색이 없을것 같습니다.

  

  

위캔의 비젼 처럼, 앞으로 위캔 쿠키 사업이 재가 장애인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취업에 대한 바람직한 모델을 보여주어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심어줄것을 기대해봅니다.^^

 

(이미지 출처 | 위캔 공식사이트 | 동영상 출처 | 희망수레)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