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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01 동물들의 증명사진! (1)
  2. 2011.08.03 해산물을 구매할 때에는 스마트폰을 꺼내세요

누구나 다 증명사진 몇 번쯤은 찍어보셨을텐데요,

오늘은 동물들의 증명사진, 동물들의 포트레이트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상업 포토그래퍼인 앤드류 주커맨이 촬영한 동물들의 포트레이트 시리즈입니다.

 

슬로워크와 이름이 비슷한 슬로우 로리스(Slow Loris).

늘보원숭이라고도 불리는 슬로우 로리스는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동물로, 주로 곤충이나 식물을 먹고 사는 야행성 동물입니다. 몸 크기는 겨우 35cm밖에 안된다고 하는데요, 슬로우 로리스를 노리는 사냥꾼들의 증가로 위기 상태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낮잠 자는 도중에 찍힌 다람쥐입니다.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동물들 중 하나인 기린.

최근 IUCN에서는 기린을 Least Concern (관심 불필요) 카테고리로 분류했지만 지금도 기린의 몇몇 하위 종들은 기린의 가죽과 꼬리를 노리는 밀렵꾼들과 서식지 파괴로 인해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눈부엉이 (Snow Owl)은 극지방의 강한 포식동물입니다.

서식지 파괴와 밀렵 문제도 이 아름다운 새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바로 지구온난화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이 새가 서식하는 극지방의 생태계가 근본적으로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인간과 가장 비슷한 동물종 중 하나인 침팬지.

하지만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인류의 개체수와는 달리 아이보리만의 침팬지 개체수는 지난 20년간 90퍼센트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검은 곰은 곰들 중에서 가장 많은 개체수를 자랑하는 동물종으로, 다른 종류의 곰들을 전부 합한 숫자보다

두 배 가량 많은 숫자가 지구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점 때문에 종종 숲이나 계곡에서 사람들과 마주치는 일이 발생하곤 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은 사람과 곰 모두에게 위험한 일이지요.

 

 

 

 

'쿠거(Cougar)'라고도 불리는 퓨마는 마운틴라이온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넓은 영역에 걸쳐 서식하는 고양이과 동물이지만 개체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어 현재

50,000마리만이 남아있다고 추정됩니다.

 

 

 

이 독특한 무늬의 파충류는 '토케이 도마뱀붙이(Tokay Gecko)' 입니다.

'도마뱀붙이'라는 동물이 있다는 사실은 저도 처음 들었는데요, 도마뱀과 마찬가지로 파충류 뱀목에 속하지만

'도마뱀과'와 별개로 존재하는 '도마뱀붙이과'의 동물입니다. 도마뱀과 마찬가지로 꼬리를 끊고 도망갈 수 있지만 발바닥에 빨판이 있어 몸을 바닥에 붙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고 하네요. 인도,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하와이, 플로리다, 텍사스 등지에 서식합니다.

 

 

동물의 왕이라 불리는 사자.

하지만 동물의 왕인 사자도 밀렵과 서식지 파괴,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존의 위협을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유명한 라디오 진행자였던 월더 윈첼 Walter Wilchell이라는 사람은 "낙관주의자란 사자에게 쫓겨 나무 위로 도망친 상황에서도 경치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사람이 사자에게 쫓겨 나무 위로 올라간 것이 아니라 사자가 사람에게 쫓겨 나무 위로 도망쳐야 하는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얼룩말은 그 아름다운 무늬로 인해 어린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친근하고 인기많은 동물입니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무늬에 대한 사람들의 비뚤어진 욕심 때문에 얼룩말은 밀렵꾼들의 주요 표적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얼룩말들이 사는 사바나 평원의 서식지가 점차 줄어드는 것 또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구해내지 못한다면 이러한 동물들의 포트레이트는 어쩌면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이들의 영정사진이 될지도 모릅니다.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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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얼마 전에도 <지속가능한 밥상을 위한 지혜로운 해산물 소비> 라는 포스팅을 통해 사람들의 과도한 욕심으로

인해 수난을 겪어야 했던 어종들과 몇몇 참치 어종들의 멸종위기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었습니다.

 

멸종위기에 놓인 어종들, 또는 산란기 중에 있는 어종의 소비는 가능한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은 알지만 어떤 어종이멸종위기에 놓여있는지, 또 어떤 어종이 환경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의 양식을 통해 길러지는지, 하나하나 알고 기억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물고기 이름을 입력하기만 하면 이 어종이 멸종위기에 놓여있는지 아닌지 알려주는

앱과 웹사이트가 있다고 하네요.

 

 

Seafood Watch

 

 

 

 

 

Monterey Bay Aquarium에서 제작한 이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사용가능하고
검색창에 물고기 이름을 입력하면 원산지와 양식/자연산 여부에 따라 물고기의 하위 어종 리스트를 보여줍니다.

 

리스트는 Best Choice(최적의 선택), Good Alternative(대체 소비하기에 적합한), Avoid(되도록 피할 것)의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뉘어 보여주고요.

 

하위 카테고리 중 하나를 선택하면 이미지와 학명, 주 서식처 등 그 물고기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함께 이 물고기는 왜 가급적 소비를 피해야하는지, 또는 어떤 이유로 가장 바람직한 대안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제공해줍니다.

 

보통 해산물은 원산지가 표기되어 있으니 해산물 식재료를 구매할 때나 레스토랑에 갔을 때, 이 해산물을 구매해도 좋을지 곧 바로 검색해볼 수 있겠죠?

 

저도 아이폰에 설치해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비록 영어와 독일어로만 서비스되긴 하지만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FishOnline

 

 

Seafood Watch와 비슷한 성격의 웹사이트 FishOnline도 있습니다.
Marine Conservation Society에서 운영하는 이 웹사이트는 Monterey Bay Aquarium, Marine Conservation Society, Fish Watch, Greenpeace, Wikipedia 등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기반해 만들어졌는데요,

 

 

 

검색창에 물고기 이름 (심지어 일반적인 명칭과 학명 두 가지로 모두 검색 가능!), 그리고
양식/자연산 여부를 입력하면 원산지, 멸종위기 등급, 생태 정보, 그리고 멸종위기에 놓인 물고기의 경우
그 대안으로 먹을만한 물고기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자세히 제공합니다.

 

 

 

 

호랑이나 코뿔소와 같은 동물들의 멸종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어도 각종 물고기 등 어류 멸종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생소하게 느끼시는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로 많은 어종들이 멸종위기에 놓여있습니다.  그 원인에는 환경파괴로 인한 서식지 훼손, 무분별한 남획으로 인한 개체수의 급감 등이 있고요.  

보다 지속가능한 밥상, 조화로운 밥상을 위해 앞으로 해산물을 구매하실 때에는
Seafood Watch와 FishOnline를 참고해보시는게 어떨까요?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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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