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공연, 창의교육, 커뮤니티 디자인 영역의 융합과 확장을 통해 사회 각 분야와 네트워킹하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노리단이 프랑스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의 봄 협회가 주최하고, 노리단과 주불 한국문화원이 공동주관하는 '한국의 봄' 페스티벌에 참가하러 낭트에 다녀왔습니다. 


> 더 읽어보기: 한국의 봄은 지나갔지만, 프랑스 낭트에선 '한국의 봄' 축제가 계속된다!



 

프랑스에서 사용할 홍보물이 필요했던 노리단이 슬로워크를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국문, 영문, 불문이 함께 적힌 노리단 브로슈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번 작업은 브로슈어와 포스터의 형식을 함께 취하는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펼치면 성인 남성의 상반신을 가릴 수 있는 정도의 포스터가 되고, 접으면 손으로 넘겨서 볼 수 있는 브로슈어가 됩니다.  



불꽃놀이 컨셉(main image)


매일매일이 축제하듯 즐거운 노리단 = '불꽃놀이'


5가지 형태의 불꽃놀이는 '노리단'의 5가지 주요 사업을 상징합니다. 다섯 가지 사업이 한데 모여 '노리단'이라는 공동체를 이루듯, 색색의 불꽃놀이가 동시에 밤하늘을 장식하며 축제의 밤을 여는 순간을 표현하였습니다.  



5가지 주요 사업 아이콘


앞면

뒷면(포스터로 활용 가능)



이렇게 프랑스에 다녀온 노리단이 이번주 금요일(7/5)에 서울에서 '한여름밤의 Social Affair'라는 제목의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무료 공연이라고 하네요. 


2013 사회적기업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공연은 소셜 비즈니스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사회참여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일반 청년들에게 소셜 비즈니스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를 도모하는 행사로써 음악공연과 특별전시로 구성된 융합형 축제입니다. 


노리단 이외에도 다양한 팀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 참가신청(무료): http://onoffmix.com/event/16845


노리단이 여는 문화예술의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by 고슴도치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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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이곳은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몰(National mall) 광장 입니다. 드넓은 광장을 뒤덮은 하얀 물체들은 얼핏보니 콘크리트 바닥으로 착각이 들었는데요, 이게 무엇인지 자세히 볼까요. 

 

 

 

 

잔듸밭 위에 놓여진 물체들은 바로 사람의 '뼈' 모양의 모형이었습니다. 진짜 유골은 아닌것 같으니 놀라지 마시구요^^ 이 거대한 규모의 작업은 과거의 대량학살에 대한 인식과 자각을 일깨워 주는 충격적인 퍼포먼스 One Million Bones 프로젝트 입니다. 2013년 6월 8일-10일 3일동안 전시되었다고 하는데요. 

 

 

 

 

 

퍼포먼스가 시작되자 흰색의 옷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나와 '뼈'를 내려놓습니다. 1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설치한 백만개의 '뼈'로 이곳은 4시간만에 거대한 무덤으로 탈바꿈되어 있습니다.

 

 


 

 

뼈는 우리의 인류를 상징합니다. 아티스트 나오미 나탈리(Naomi Natale)는 거대한 무덤을 형상화 한 이 설치물과 수백명 사람들의 퍼포먼스를 통해 지금도 전세계에 일어나고 있는 전쟁같은 대량학살에 대한 메세지를 던집니다.
 

 

 

 

One Million Bones 프로젝트는 3년동안 30개 나라의 1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해 완성된 대규모의 프로젝트입니다. 주측이 된 Students Rebuild의 학생 참가자들은 점토, 종이, 나무와 그 외의 재료들로 뼈 모형을 만들어 보냈습니다.

 

 

 

 

또한 이 뼈 모형 1개에 1달러가 기부되는데요, Bezos Family Foundation(베조스 패밀리 재단)에서 소말리아와 콩고의 빈곤과 전쟁을 돕기위한 기금으로 쓰인다고 하네요. 이렇게 뼈 하나하나가 모여 총 50만달러의 기금이 모였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하나의 설치미술에 불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오미 나탈리는 이 작업을 보게되는 행인들에게 잠시나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하고 싶었습니다.

"지금 세계에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시나요?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When we makes something with our hands, (우리가 무언가를 우리 손으로 만들 때,)

it changes the way we feel, (우리가 느끼는 방식이 바뀌고)

which changes the way we think, (우리의 사고방식을 바꾸고,)

which changes the way we act. (우리의 행동방식을 바꾼다.)

 

 

영상에 나오는 이 문구처럼 우리가 세계의 빈곤과 전쟁을 멈추기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없겠지만, 한사람 한사람의 정성이 모여 이 거대한 프로젝트가 완성된 것처럼 인류에 대한 작은 관심이 결국에는 큰 변화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http://www.onemillionbones.org

 

 

by 나무늘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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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발달로 인류는 이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특히 미디어의 발달이 가져다주는 파급력은 놀라운데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각종 SNS의 발달은 대중들로 하여금 보다 수월한 의사 표현과 공감대 형성을 가능하게 합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이러한 미디어가 정치적으로 십분 이용되고 있는 재미있는 사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시장으로 출마한 멕시코 고양이 ‘모리스(Morris)’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멕시코의 '할라파(Xalapa)'는 인구 45만 명의 도시입니다. 이 지방은 마약 밀매의 본거지로 각종 범죄와 정치적 폐단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정치인들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했던 할라파 시민들은 모리스를 오는 7월에 열리는 시장 선거의 후보로 내세웠다고 합니다.






‘모리스(Morris)’는 이제 막 10개월이 된 흑백색의 평범한 고양이입니다. 모시스의 주인인 ‘세르히오 차모라(Sergio Camach)’는 '온종일 잠만 자는 모리스가 정치인과 꼭 닮았다'는 이유로 시장 후보로 내세웠다고 합니다. 그는 ‘쥐들에게 투표하는 것이 싫증 나셨다면 고양이에게 한 표를’ 이라는 파격적인 선거 구호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에스파냐어로 ‘들쥐’란 ‘보잘 것 없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하는군요.













위의 이미지들은 ‘모리스(Morris)’를 지지하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제작한 팬아트 입니다. 귀여운 고양이 ‘모리스(Morris)’의 모습을 다양한 방식을로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는데요. 위트있고, 가벼워 보이지만 이면에는 멕시코인들이 분노가 적나라하게 느껴집니다.

 






‘모리스(Morris)’는 함께 출마한 '두발달린' 다른 후보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지지율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SNS를 타고 세계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각종 매체를 통해 전파되고 있는 그의 이야기는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 정치인들을 불신하고 있는 전 세계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동물은 시장 후보로 정식 등록할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이러한 활동은 일시적인 해프닝으로 끝나겠지만, 미디어의 발달이 가져다준 사회적 파급력은 부패한 정치인들에게 경고의 메세지가 되겠네요.




이 이야기를 접하며 즐겨보고 있는 영국 드라마 '블랙미러(Black Mirror)'를 떠올렸는데요, 여러분도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해 드립니다. '블랙미러(Black Mirror)'는 미디어의 발달이 우리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을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 옴니버스식 드라마로 시즌2의 에피소드3에서‘모리스(Morris)’의 이야기와 비슷한 일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사례를 그리고 있는 이 에피소드는 미디어의 발달이  결코 긍정적이지만은 않음을 시사합니다. 


‘모리스(Morris)’의 이야기를 통해 미디어에 대한 다양한 측면들을 되짚어보게 되네요, 우리가 매일매일 접하고 있는 미디어의 득과 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by. 고슴도치 발자국





출처: 

https://www.facebook.com/elcandigatomorris

http://www.elcandig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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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이나 풍력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는 자연의 힘으로 에너지를 만듭니다. 하지만 사람의 힘으로 이 모든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JF-Kit House에서 말입니다.

 

 

 

 

 

 

영상에는 운동복 차림의 남자가 출연합니다. 각 방에는 이론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해 낼 수 있는 기발한 운동기구들이 있네요. 영상에 나와있는 것처럼 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리스트를 살펴볼까요? 

 

 

 

Arm workout bureau(팔꿈치 운동 책상)은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채팅을 하려면 해야하는 운동이겠죠. 

 

 

Spinning kitchen(회전 주방)은 요리를 할 때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운동이겠고요. 

 

 

Power living room(파워 거실) 거실은 일반적으로 정적인 환경이 될 수 있지만 훨씬 역동적인 공간이 되었네요.

 

 

Body recovery(몸 회복)는 거품목욕이나 양치질을 위해서는 피해갈 수 없는 운동이죠. 

 

 

 

이렇게 JF-Kit House는 무거운것을 들어올리거나 청소를 하거나 집에서 매일 하는 요리와 같이 일상적인 행동으로 운동하고 에너지를 생산해 내는 팝업 체육관 입니다. 운동도 하고 에너지도 생산하는 일석이조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80년대 유명 헬스 강사이자 여배우인 Jane Fonda의 이니셜을 딴 JF-Kit House는 스페인 디자인회사 Elii의 실험적인 프로젝트로 집안의 자급자족형 휘트니스를 재현해 내려고 했습니다. 또한, 도시인들이 가정의 에너지 수요를 온전히 신체 활동을 통해 생산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미래의 이미지를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죠.

 

 

 

 

JF-Kit House는 지붕이나 벽에 부착되는 형식이므로 작년 브뤼셀에 있는 아키텍처 센터 CIVA의 옥상 테라스에 설치되어 많은 이들에게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아직 프로토타입의 실험 프로젝트이지만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확실합니다. 지속가능한 집, 디자인과 대체 에너지, 그리고 현대인의 건강에 대해 보다 통합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다는 점입니다.

 

 


 

홈피트니스는 럭셔리한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집에 있는 모든 공간과 영역이 운동영역이라면 어떨까요?
집 자체가 체육관이 될 때, 럭셔리함이 필수불가결한것으로 바뀌게 되겠죠.

 

 


 

몇해 전 방영되었던 '거꾸로 하우스'라는 TV 프로그램이 생각납니다. 바쁜 일상으로 운동 할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일상생활에서 움직여야만 살 수 있게 맞춤 설계된 집에서 비만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속의 운동과 식생활에 관한 재미와 정보를 주던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움직여야 산다' 

'No pain, no gain (고통 없이 얻는 것은 없다)' 


이 문구들이 생각나는 재미있는 프로젝트 였습니다.

 

출처 | www.elii.es

 

by 나무늘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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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GREENPEACE)전 세계 41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와 그 원인들을 밝혀내기 위해 비폭력적이고 의적으로 대응하는 국제환경단체입니다.

 

 

 

 

이번에 그린피스 동아시아 서울사무소에서 발간한 국내 참치캔 브랜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저희 슬로워크와 함께 작업하였는데요, "한국에는 없는 착한 참치". 제목이 매우 흥미롭죠. 이 보고서에서 그린피스는 국내 참치업체들의 환경파괴적 어업 현황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국내 참치캔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구매 행동의 바탕이 되는 정보를 자세하게 제공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말입니다. (보고서 다운받으러 가기)

  

 

  Designed by Slowalk 

 

 

그 중 보고서에 들어가는 인포그래픽은 '우리가 모르는 참치잡이의 비밀','지속가능한 어업방식으로 변화하는 세계시장' 이렇게 2종으로, 오늘은 첫번째 인포그래픽을 소개할까 합니다.

 

 

 

  Designed by Slowalk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What is wrong with my tuna - 우리가 몰랐던 참치잡이의 비밀

이 인포그래픽은 무분별한 참치남획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바다속 생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특히 사실적인 일러스트와 자세한 설명으로 불법어획 실태에 대한 심각성을 표현하고자 하였는데요, 인포그래픽 내용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바다를 가로막은 이 거대한 그물이 바로 집어장치(FAD : Fish Aggregating Device) 입니다.

바다 표면에 떠 있는 저 부유물을 작은 물고기들이 피난처로 생각하고 모여들게 됩니다. 작은 물고기가 모이면 이를 잡아먹기 위해 참치같은 큰 물고기도 모여들게 되는데요, 즉 이 집어장치가 덫의 역할을 하는 것이죠.

 

 

 

 

문제는 그 과정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상어·가오리·고래·바다거북 등도 한꺼번에 잡힌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잡힌 바다 생물 가운데 ‘돈’이 되지 않는 생명체는 다시 버려지는데 그 양이 해마다 20만톤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용된 수만 개의 집어장치는 사용 뒤 그대로 방치돼 바다 위 쓰레기가 되기도 합니다.

 

 

 

 

 

 

연간 20만톤의 혼획생물은 치캔 10억개와 같은 양으로, 쉽게 말하자면 치 10캔 당 1캔 분량의 혼획생물이 희생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원양강국의 무분별한 남획과 불법어업으로 태평양 도서국가들은 식량자원 고갈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국의 경우 2010년 31만톤의 치를 잡아 국가별 어획량에서 세계 3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를 한 일본에 비해 어획량은 적지만 원양어선의 집어장치(FAD) 사용 수는 한국이 1위입니다.

 

 

 

 

집어장치를 전면 금지하면 어획량이 40%가량 줄고 참치캔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고 국내 참치업체들은 말합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속도로 참치 남획이 계속된다면 참치의 멸종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이 되겠죠. 당장이 아닌 미래를 생각한다면 참치를 보호하는 것이 참치를 잡는 사람들에게도 이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일정 기간 집어장치 없이 잡은 참치(패드프리·FAD-Free)와 채낚기 방식으로 잡은 참치, 이런 착한 참치를 먹게 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내일은 보고서에 실린 두번째 인포그래픽 'Changing Market' 에 대해 살펴볼텐데요, 지속가능한 어업방식을 지켜나가고 있는 어떤 나라들이 있는지, 지속가능한 어업방식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by 나무늘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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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for Tomorrow는 파리에 기반를 둔 비영리 단체입니다. 이곳에서는 사회적 이슈를 포스터로 다루며 디자인 커뮤니티와 모든 사람들을 내,외부적으로 격려하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들에게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받고 있는데, 지금까지 81개국에서 4,000장 이상의 작품이 모였다고 하네요!




2009년 몇 명의 디자이너들은 여가시간을 활용해 그들에게 잘 보이지 않는 땅 저편에서 고통받고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기위해 작은 실천을 시작했는데, 이내 세계적인 움직임으로 성장하며 지금의 Poster for Tomorrow로 성장했습니다. 남성과 여성, 아이와 노인을 넘어 인류의 자유와 가치, 권리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Poster for Tomorrow에서는 전달이 빠르고 쉬운 포스터를 주된 플랫폼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광범위하게 소통할 수 있는 한 장의 그림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스펙트럼에 대해 토론하고 참여하기를 꾀하고 있습니다. 2009, 2010, 2011년, 2012년까지 4개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였고 현재 2013년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 2009년의 슬로건 "Freedom of expression - 표현의 자유"




언론탄압, 표현의 억압을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67개국에서 1,834장의 포스터를 받아 Top 100 포스터를 선정하고, 세계 곳곳에서 전시를 열었습니다. 



2010년의 슬로건 "Death is not justice - 죽음은 정당한 것이 아니다" 





이 주제는 67개국의 디자이너들에게 2,094개의 해당 주제 포스터를 맏아 편집물로 엮어 발표했습니다. 워크샵과 전시도 진행되었는데요, 홈페이지에서 프로젝트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2011년 슬로건 "Right to education - 교육의 권리"




2011년 부터는 웹 갤러리에서 전세계 디자이너들이 보낸 포스터들과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 3세계 아동이나 여성, 사회적 약자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교육의 권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2012 "Gender equality Now! - 이제는 양성평등!"




 2012년 프로젝트. Gender Equality Now 입니다. 여성과 남성의 차별과 편견을 주제로 한 포스터를 모집했고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2013년 올해 주제는 ‘A HOME FOR EVERYONE-모두를 위한 집’입니다. 




우리는 집에 대해서 각자 다른 의미를 갖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자라온 장소, 우리가 어느 순간에 살고 있는 곳, 일과가 끝난 후 돌아와 쉬고 재충전을 하는 장소 등등. 하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집'이라는 존재는 머나먼 꿈처럼 존재하고 있기도 합니다. 가까운 곳에 집이 없어 편히 잠을 자지도 쉬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 주제는 3월 10일부터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7월 10일에 마감합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10월에 100명의 온라인 심사위원, 12명의 자체 심사위원이 파리에 만나 100개의 최종 포스터를 선발하며 2013년 12월 10일 전 세계 인권의 날에 전시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포스터속의 이미지들은 지역과 언어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쉽고 흥미롭게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디자이너들의 다양하고 명쾌한 표현들을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


출처 | Poster for Tomorrow

by. 부엉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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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하나씩은 있으신가요? 

음악에 취미가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악기마다 연주법이 다르니 따로 배우지 않는 한 어떤 악기든 연주하는 건 불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Everyday Action Orchestra' 는 처음 접한다 해도 이미 마스터 했다고 보면 됩니다. 별다른 연주법 없이도 일상 속 행동만으로 악기연주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책장을 넘길 때

 

카드를 긁을 때

 

머리카락을 잡아 당길 때

 

춤을 출 때

 

스트레칭을 할 때

 

 

Everyday Action Orchestra(일상의 행동 오케스트라)는, 이탈리아 밀란의 디자인 대학 NABA에서 열린 5일간의 워크샵에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입니다. 각의 디자이너들은 손을 흔들고, 책을 넘기고, 이를 닦는 등 일상의 행동 속 움직임을 캐치합니다. 그리고 주변의 물건들로 악기를 만들죠. 예를 들면 깡통 뚜껑, 빨래 집게, 과자통 같은 것들로 말입니다.

 

 

샤워 후 물기를 닦을 때

 

두루마리 화장지를 풀 때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릴 때

 

포옹을 할 때

 

목 스트레칭을 할 때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이 워크샵 참가자 Michelle Sterchele가 만든 음악을 들어보세요.
아름다운 선율이 있는 음악은 아니지만 전자음악 같기도 하고, 영화의 배경 효과음으로 쓰이면 잘 어울릴법한 재밌는 음악이 되었네요. 그리고 독특한 음들이 어떤 악기로 내는 소리일까 궁금증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Dominixc Wilxcox(도미닉 윌콕스)는 슬로워크 블로그에서도 한번 소개한 적 있는 아티스트죠.(->예전 포스팅 보기) 엉뚱하지만 재치있는 아이디어로 흥미로운 작업들로 영감을 주는 도미닉 윌콕스의 작업들을 앞으로도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 출처 | www.variationsonnormal.com , www.dominixcwilxcox.xcom

 

by 나무늘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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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월 27일)은 ‘SAVE THE FROGS DAY(개구리 보호의 날)’ 입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SAVE THE FROGS DAY‘SAVE THE FROGS!’가 매년 4월에 개최하는 캠페인 입니다. 이 날 세계의 각 도시에는 개구리를 테마로 한 예술 작품 전시와 퍼포먼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SAVE THE FROGS!는 생태학자인 Dr. Kerry M. Kriger가 설립한 국제 기관으로 전 세계의 과학자, 교육자, 정치가 및 동식물 연구가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멸종 위기에 놓여있는 양서류(개구리, 두꺼비, 도롱뇽 등)를 보호하고, 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개구리를 보호하는 것은 자연과 생태계, 더불어 전 인류를 보호하는 것과 같습니다."

 -  Dr. Kerry Kriger, Founder & Executive Director of SAVE THE FROGS!





개구리는 먹이 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올챙이는 물속에 살고 있는 플랑크톤을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물을 정화 시켜 주며 , 개구리는 인간에게 질병을 옮기는 해충을 잡아먹습니다. 뿐만 아니라 뱀과 새, 물고기 등 각종 동물들에게는 좋은 먹잇감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해마다 개구리의 수는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으며 세계 양서류 종의 3분의 1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심각한 환경 위기를 경고하며 양서류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올해 한국에서는 한강 야생탐사센터에서 ‘대형 개구리 다함께 만들기’, 개구리 캐릭터 공모전 당선작 전시, 양서류 다큐멘터리 상영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주말은 가족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SAVE THE FROGS DAY 캠페인에 참여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출처

http://www.facebook.com/savethefrogs

http://www.savethefrogs.com



by 고슴도치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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