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이 흡연자여서 괴로웠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금연을 시도해 보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좌절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주변인들에게까지 피해를 미치는 담배. 담배의 해로움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며 오래전부터 금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이어져 왔지만, 웬만한 타이름으로는 흡연자들의 마음을 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보다 새로운 금연 캠페인 사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Tobacco Body' 캠페인 입니다. '핀란드 암 협회(The Cancer Society of Finland)''358 에이전시(agency 358)'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Tabacco Body'는 인터렉티브 웹 사이트로 젊은층을 겨냥하여 접근하기 쉽고, 트렌디하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지 함께 보실까요?


   



핀란드 암 협회로부터 금연 웹사이트 제작을 의뢰받은 358 에이전시는 이제껏 보여져 왔던 평범한 방법으로는 흡연자들에게 충격을 주기 힘들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담배의 해로움을 보다 충격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에대한 고민 끝에 'Tobacco Body'가 탄생했다고 하네요.  


이 인터렉티브 사이트는 두명의 젊고 아름다운 남녀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데요, 그들의 신체가 담배로 부식되어 산 송장같이 변해버린 모습을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모델의 신체 일부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모습으로 확대됩니다. 오른쪽은 비흡연자의 건강한 신체, 왼쪽은 흡연자의 부폐한 신체로 나누어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홍빛의 건강한 폐와 검게 부폐한 흡연자의 폐가 확연하게 구별되네요.





담배의 악영향이 미치는 것은 폐 뿐만이 아닌데요. 건강하고 윤기나는 모발과 맑고 눈빛을 한 비흡연자의 모습과 푸석푸석한 모발, 흐린 눈빛 그리고 누렇게 변해버린 치아를 가진 흡연자의 모습을 통해 흡연이 외모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Tobacco Body'는 외모에 관심이 많은 십대들을 주 타겟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끄럽고 세련된 인터페이스, 좀비를 떠오르게 하는 충격적인 이미지가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백번 듣는 것 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재미있는 사례입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몸과 마음을 조금씩 좀먹어 가는 담배. 순간적인 즐거움에 취해 스스로를 망치고 있진 않으신가요?  




출처: 

http://www.fastcodesign.com/1670756/a-digital-anti-smoking-campaign-that-preys-on-vanity#-4




by 고슴도치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오늘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입니다. 암을 37%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알려주는 인포그래픽을 소개합니다.

 

 

현대인의 질병 중 '암'은 사망률 1위에 달합니다. 그동안 여러 매체에서 예방하는 방법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이를 실제로 실천만 한다면 정말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이를 지키고 있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우리의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이 각종 암을 유발한다고 하는데요, 보통 사람들은 여러 생활 양식 중 운동이 49%, 식습관 71%, 몸무게가 61%, 술이 51% 암 예방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실제로 사람들이 암을 예방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01. 담배

 

남성 83%, 여성 88%가 담배를 피지 않는다고 합니다. 담배없는 여행을 오늘부터 시작해보라고 하네요^^

 

 

 

 

02. 술

 

사람들의 주간 평균 음주률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남성은 일주일에 1회 이상 마신다가 57%, 절대 마시지 않는다가 15%이고, 여성은 1회 이상 마신다가 40%, 절대 마시지 않는다가 29%입니다. 여성보단 남성이 음주가 잦긴 합니다. 하루에 2잔 마시는 걸 최대로 하고, 정기적으로 금주하는 날을 만들라고 합니다.

 

 

 

 

03. 운동

 

충분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68%나 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과반수가 넘는 사람들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일주일에 2.5시간 운동하는 걸 추천한다고 합니다.

 

 

 

 

04. 체중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의 비율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남자는 57%, 여자는 42%나 됩니다. 왼편에서는 체질량지수(BMI, 키와 몸무게를 이용하여 지방의 양을 추정하는 비만 측정법)를 보여주며 적정 수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 체질량지수(BMI) =  몸무게 ÷ 키 제곱 값

 

 

 

 

05. 식습관

 

하루에 먹는 추천 채소량이 '5'라면 여성은 3.0, 남성은 2.4로 섭취하고 있고요, 하루에 먹는 추천 과일량이 '2'라면 여성은 2.2, 남성은 2.0으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채소 섭취는 다소 낮은 편인데 과일 섭취는 권장 수치를 달리고 있습니다.

 

 

 

 

06. 햇볕

 

지난 여름 햇볕에 화상을 입은 성인의 비율이 55%나 됩니다. 피부를 햇볕으로부터 보호하는 5가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우산, 긴팔,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이 있습니다. 이 다섯가지는 평소 햇볕을 피하고 싶을 때 당연히 가까이하는 물품들이긴 하네요^^

 

 

 

 

 

끝으로 암 발병을 37% 줄일 수 있는 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첫째, 채식을 대부분으로 하고, 육류는 제한하며 가공된 고기와 술은 피하라.

 

둘째, 매일 최대 30분 혹은 그 이상 활발한 신체활동을 했는지 체크하라.

 

셋째, 평소 건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라.

 

넷째, 자외선(햇볕)에 과다 노출은 피하라. | 태닝의 불편한 진실 (링크가 깨진 것 같습니다) |

 

다섯째, 담배 금지.호주 금연 사이트 |

 

 

여러분은 암 예방을 위해 이 중에서 얼마나 지키고 계신가요? 저는 반 이상은 지키고 있는 듯 싶습니다. 쉬운 듯 어려운 건강한 생활 습관 지키기! 하지만 꾸준히 유지만 한다면 암 예방에 정말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오늘은 암 예방의 날이니 오늘부터 차근차근 시행해 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 모두의 건강을 위해 제안합니다^^

 

 

| 출처 | 호주 암 연구소 뉴 사우스 웨일즈(NSW) 웹진

 

by 고래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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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코뿔소의 코는 케라틴이라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케라틴은 사람 피부의 겉면을 이루는 주성분이기도 합니다. 머리카락과 손톱, 발톱의 주성분이기도 하고요. 이런 성분이 많이 포함된 코뿔소의 코가 각종 질병에, 특히 암에 좋다고 믿는 몇몇 아시아 국가에서는 코뿔소를 사들인다고 합니다. 물론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서요.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가장 많은 코뿔소가 서식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데요. 이런 코뿔소의 불법포획을 막기 위해 별난 친구들이 자신들만의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무엇인지 함께 보실까요.





케라틴이 풍부한 코뿔소의 코가 필요하다면, 죄 없는 코뿔소를 죽이지 말고 지속 가능한 자원인 인간의 머리카락과 손,발톱을 제공하겠다는 이들의 생각, 정말로 재밌고 정곡을 찌릅니다. 코뿔소 포획을 조장하는 아시아 국가의 대사관에 전해지는 메세지가 진지하면서도 재밌기에 더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유발할 수도 있다 생각이 드는데요. 그들이 모은 머리카락과 손, 발톱의 양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는지 말해주는 듯 합니다.










코뿔소의 불법 포획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남아공에서만 2008년에 83마리, 2009년 122마리, 2010년 146마리의 코뿔소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남아공 정부는 이를 제제하기 위해 강력한 법을 적용하여 작년에만 162건의 불법포획을 적발, 처벌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남아공 정부의 강경 대응에도 불법포획 조직의 네트워크는 더 조직적으로 변하고, 헬리콥터, 야간 투시경, 동물 신경안정제, 소음총 등을 이용해 야간 포획을 하는 등, 포획의 기술도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 합니다.




흑 코뿔소는 현재 지구 상에 4200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그 중 약 1670마리가 남아공에 서식하고 있다 합니다. 만약 불법포획이 계속된다면 자연에서의 코뿔소의 모습은 보기 어려울 듯합니다.




이런 위기에 놓인 코뿔소 포획의 심각성을 유머러스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이 남아공 친구들의 캠페인에 대해 혹 누구는 이렇게 되물을 수도 있습니다. '진지한 내용을 가지고 너무 장난스레 대처하는 것은 아니냐'하고 말이죠. 그러나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웃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 내용을 잘 이해했다는 것이고 + 공감할 수 있었다는 것. 그래서 이 진지한 문제의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웃으면서 참여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려나간 많은 사람들의 머리카락과 손톱, 발톱의 양만큼, 눈뜨고 코베인 코뿔소가 더 이상 없기를 희망합니다.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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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