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양떼를 풀어 잔디를 깎는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Carlisle 지역 학구(School district)에서는 Carlisle의 윌슨 중학교에 속해 있는 태양열

발전소 들판에 잔디깎는 기계를 사용하는 대신 양떼를 기른다고 하는데요, 이 양들이 친환경적이면서 연료도

필요 없는 잔디깎기 기계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잔디깎이 기계 대신 양떼를 들여오게 된 것은 경제 상황이 전국적으로 악화되면서 미국의 각 교육기관들도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게되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이전에는 일주일에 6시간씩 노동력을 동원해야 했던 잔디

깎는 일을 양들에게 맡기게 되면서 이 학구에서는 1년에 무려 1만 5천 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넓은 들판에서 맛있는 풀을 맘껏 먹을 수 있으니 양들도 행복할 테고요.

 

 

 

 

그리고 이 양들은 잔디깎는 작업을 위해 따로 사들인 것이 아니라 학구에 소속된 윌슨 중학교의 부교장이자

농장 주인인 Eric Sands 씨가 소유한 양들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잔디깎기 양들'이 마시는 물과

둘레에 설치된 울타리에 쓰이는 금액 외에는 돈도 들지 않고, 또 아무런 오염도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하네요.

 

 

 

 

세상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잔디깎기 양들이 있는 이 지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이 양들을 보면서 교과목

외에도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그리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방법에 대해 분명히 값진 것을 배울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니, 새삼 이 지역의 어린이들이 부러워집니다 :-)

 

(이미지 출처 | The Patriout News, emirates247)

 

by 살쾡이발자국


 

 

Posted by slowalk


도시에 사람들이 지어놓은 건물들이 난립하고 있는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도시가 지어지기 이전의 자연환경 그대로의 풍경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살고 있던 식물과 동물들은 사람들에 의해서 사라지거나 서식처를 옮기게 되는 셈이니까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동물들이 도시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존재로 만들어주는 거지요.



동물의 크기를 다르게 나타내는 것만으로 이 상상을 캔버스 위에 실현시킨 작가가 있습니다.
Shuichi Nakano 입니다.














일본 도쿄의 거리풍경과, 스케일이 달라진 동물들이 한 데 어우러지는 공상소설같은 풍경을 담아 내고 있습니다. 그 풍경이 주는 느낌이 매우 묘합니다. 동물들에게 있어서 인간의 존재란, 저렇게 거대한 크기를 가지고 그들의 삶에 개입하는 존재가 아닐까요?  자연이 느끼기에는 말이지요. 사람이 만들어내는 풍경과 자연, 동물, 식물이 함께 있는 풍경이 자연스러울 수 있도록, 지구는 사람들만의 것이 아닌, 다른 생명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만들어주는 Shuichi Nakano의 작업이었습니다.


출처: http://homepage.mac.com/sekainokakera/werk/P8/P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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