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 또 한 장의 달력이 넘어가고 선선한 가을이 왔습니다. 벌써 2014년의 반이 훌쩍 지나가 버렸는데요. 여러분은 효율적인 2014년을 보내고 계신가요? 저처럼 달력을 사놓고 3월 이후로 기억이 없으신 분들도 있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로 소장가치와 재미 둘 다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달력들을 소개합니다.





먼저 소개해 드릴 달력은 스페인 디자인 스튜디오 VASAVA의 365 DAYS OF FULL 인데요. 플립 패드로 365개의 작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일러스트와 함께 표현한 달력입니다.





'도널드 덕은 바지를 안입고 있었기 때문에 한때 핀란드에서는 도널드 덕 만화가 금지되었다'라는 문구와 함께 귀여운 도널드 덕 입 일러스트가 보이네요. 그 다음날 내용이 궁금해져서 매일 달력을 확인하게 될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달력은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COOL ENOUGH STUDIO 에서 디자인 한 달력 HAVE A NICE YEAR입니다. 이 달력은 단지 날짜 확인만이 아닌 년, 월, 일, 시 확산에 관해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삶의 흐름을 한페이지 안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일정 시간과 분을 이동하여 날짜를 확인하는 독특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이 달력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자신의 사람에 대해 조금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될 것만 같습니다.






독일에서 날아온 이 박스는 어떤 달력일까요? 독일의 Memac Ogilvy에서 디자인한 THE WORLD'S MOST ECO-FRIENDLY CALENDAR를 소개합니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제로 달력보다는 자신의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더 사용합니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에서는 99.9% 재활용 재료와 완전히 탄소 오프셋으로 만든 달력을내놓았습니다. 파란 우산 아래에 세계에서 가장 생태학적으로 지속 가능한자동차가 목표인 폭스바겐의 목표와도 잘 맞는 이 달력은 아이폰을 달력 중간에 끼어 넣어 자신의 달력 어플을 통해 날짜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저처럼 종이와 안 맞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달력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곧 다가올 2015년에는 자신에게 맞는 달력을 선택하여 좀 더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해 보는게 어떨까요? :-)





출처 : AWWWARDS , Mocoloco , Pckagingoftheworld



by 금붕어 발자국




Posted by slowalk

보통은 목적지까지 빨리 가기 위해 택시를 타곤 합니다. 버스나 지하철이 끊긴 시간에는 유일한 교통수단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편리한 택시, 가끔은 너무 빠르게 달린다고 느끼신 적 없으신가요? 저는 야근하고 늦게 택시를 탈 때 택시기사 아저씨가 너무 빨리 달려서 무서웠던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또 회사에 지각할 것 같아서 택시를 탔더니 너무 일찍 도착한 적도 있었고요. 조금은 천천히 가도 되는데 말이죠. 일본 요코하마에는 저처럼 때론 천천히 가고 싶은 손님을 위한 '거북이 택시(Turtle taxi)'가 있다고 합니다. 





거북이 택시는 일본의 산와교통그룹(Sanwa Kotsu Group)이 요코하마에서 운행을 시작한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모든 손님이 목적지까지 꼭 빨리 가길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한 후, 빨리 보다는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들었다고 합니다.





겉모습은 일반 택시와 비슷한데요, 거북이 모양의 로고와 큼지막하게 거북이 택시라고 적어 멀리서도 잘 알아볼 수 있게 했습니다.





거북이 택시의 특이한 점은 바로 좌석에 달린 버튼에 있습니다. 택시가 생각보다 너무 빨리 달릴 때 '천천히' 버튼을 누르면 택시기사는 속도를 줄이고 안전하게 운행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버튼을 누른 손님에게는 땡큐 카드를 주는데 이 카드에는 '에코주행(ecoKm)'에 대한 안내가 적혀있습니다. 에코주행이란, '천천히' 버튼을 누른 뒤 운행한 거리를 말하는데요, 적정속도를 지키고 급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차의 연비도 좋아지고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현재까지의 에코주행거리는 약 7,000km이며, 목표는 50,000km라고 하니 좀 더 열심히 달려야겠네요. ^^


거북이 택시는 처음엔 10대로 운행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찾는 손님이 늘어 다른 지역에서도 운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주요 손님은 임산부와 노약자 그리고 자는 손님이라고 하네요.





빨리 가기 위한 택시가 아니라, 안전하고 편안하게 가기 위한 택시,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점까지. 요코하마를 누비는 거북이 택시가 조금 부럽게 느껴지는데요, 요즘처럼 날 좋을 때 택시를 타고 천천히 거리를 구경하기에는 거북이 택시가 딱 맞을 것 같네요 :-)



출처 : Turtle Taxi, Pop-Up city



by 펭귄 발자국




Posted by slowalk

날이 갈 수록 도시농업과 도시가드닝에 관한 관심은 높아지고  그와 관련 된 다양한 상품과 컨텐츠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도시농업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건물 옥상의 한 부분을 빌려 지인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있습니다. 옥상텃밭을 참여하며 알게 된 사실 중 하나는 생각보다 텃밭을 가꾸고자 하는 사람이 많은 것입니다. 하지만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에 비해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공간이 모자란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공간이 있더라도 일반들이 만들기는 쉽지 않고 소요되는 시간도 적지 않은데요.


벨기에의 디자인 스튜디오 Segers가 이러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였습니다. 텃밭을 만들 수 있는 재료를 모듈화하는 것입니다.





이 디자인은 인정받는 에코디자인 어워드인 Ovam Ecodesign Award Pro 2013를 수상하기도 하였는데요, 세 가지를 핵심으로 염두하고 디자인하였습니다. 그 세가지 핵심은 사회(기본으로 돌아가기), 생태(재료 및 기능)과 경제(현지 생산) 입니다.





도시농장키트의 핵심은 바로 닭장과의 결합입니다. 도시에서 농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 대부분은 식량의자급자족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데요. 스스로 식량을 해결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요소로 계란생산을 생각했습니다.





모듈화 되어있는 재료는 환경과 필요에 맞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텃밭을 위해 할애 된 공간에 맞추어 조립할 수 있는 기능은 제약 된 도시공간에 참 알맞은 기능이죠.





뿐만아니라,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벤치, 저장고, 온실을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곳이 필요합니다. 생활의 여유는 생겼지만 도시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는 점점 더 커져가고 있죠. 하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을 때가 대부분입니다. 


도시안에서의 녹색휴식과 슬로우라이프를 실현하기위한 움직임은 시간이 갈 수록 더해가고 있는데요. 도시를 녹색으로 물들이기 위한 아이디어들은 언제나 반갑습니다. 이런 아이디어들이 하나, 둘 더해져 숨쉬기 좋은 도시가 만들어 지길 바랍니다.



출처 : Studio Segers



by 고라니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휘발유소비율이 가장 많은 나라들 가운데 한 나라입니다. 자가용소유율도 그 만큼 높은데요. 대략, 2.5명당 1명 꼴로 자가용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죠.

대형마트나 아파트단지, 주택단지 어떤 곳에 가도 주차때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허비하는 시간만큼 기름은 계속 연소하겠죠? 그뿐 아니라 기름 값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고 주차문제만큼 운전자를 스트레스 받게 하는것이 없을 겁니다. 게다가 경제적, 환경적으로 적지 않은 손해를 보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여러분, 알고 계세요? 서울의 운전자 한명 당 주차공간을 찾기 위해 매일 평균 500m를 헤맨다고 합니다. 이를 한달로 계산하면 500m* 30일 = 15km 하는 계산이 나오는 데요.서울 운전자 한명당 한달 평균 15km의 연료를 주차공간을 찾기위해 낭비하고 있는 셈이죠. 이는 대략 1리터의 가스연료가 소비되는 거리라고 합니다.

 

여기 그 문제 해결을 위한 재밌는 캠페인이 있어 소개 하려고 합니다.우리나라의 S-oil 과 제일기획이 만나 참 재밌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 놓았습니다. 그 이름은 'Here Balloon'

아이디어는 밑의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습니다.

 

 

눈에 확 띄는 커다란 화살표 모양의 풍선을 각 주차 공간 바닥에서 부터 큰으로 달아 하늘로 띄웁니다. 빈 주차공간에서는 풍선이 하늘로 높이 올라있어 멀리서도 주차가능 공간을 쉽게 인지 할 수 있고, 주차가 되면 자동차가 그 끈을 눌러주면서 풍선을 바닥으로 끌어 당깁니다. 밑으로 내려온 풍선은 보이지 않게 되는거죠.

 

 

 

세상엔 참 허무하게 낭비되는 것들이 많죠. 하지만 이런 작은 아이디어로 그런 낭비들을 줄일 수 있다는 것에 희망을 얻고는 하는데요. 하지만 그런 통쾌한 아이디어보다 더욱 중요한것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거나, 카쉐어링, 십부제운행 등의 근본적인 인식변화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출처 : adsoftheworld

 

by 고라니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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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길을 걷다 보면 일회용 테이크아웃잔을 들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커피를 위해 소비되는 테이크아웃잔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은 궂이 통계를 내지 않아도 알수있죠.

 

 

물론 종이컵은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그 중 많은 양이 일반쓰레기통에 버려지고  재활용을 위한 에너지소비와 그로 인한 탄소배출은 어마어마 합니다.

 

 

여기 그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 할 수 있는 달콤하고 고소한 아이디어가 있는데요,   베네수엘라의 디자이너인Enrique Luis Sardi와 이탈리아 커피브랜드인 Lavazza가 만나 먹을 수 있는 커피잔 '쿠키컵을 선보였습니다.

 

 

쿠키로 만들어진 컵이라면 커피가 스며들어 쿠키가 부서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쿠키컵'은 그 문제를 달콤하게 해결했습니다.

 

 

 

쿠키컵 안쪽에 하얗게 보이는 것이 '아이싱슈가'라고 하는 것인데요, 특유한 설탕가공을 통해 만들어 낸 아이싱슈가는 뜨거운 커피를 부어도 녹지 않는 다고 하네요.

 

 

일회용 커피잔의 소비를 줄여 쓰레기배출을 줄이 수 있고, 달콤하고 고소한 디저트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달콤한 아이디어 빨리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자료출처: http://www.mymodernmet.com/



by 고라니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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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제품디자이너 류지현씨의 '냉장고 없이도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선반'에 대한 포스팅, 기억하시나요? (http://v.daum.net/link/20212017) 가스를 방출하는 사과를 감자와 함께 보관함으로써 상온에서도 감자에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 등 냉장고 없이도 과일과 야채, 달걀 등의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 류지현씨의 선반 디자인은 네덜란드에서 발표한 작업이었지만 국내에서도 많은 화제가 되었죠. 저 또한 류지현씨의 선반 작품을 접한 뒤로 감자와 사과를 함께 보관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습니다^^

 

 

 

 

많은 음식을 저장하고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에게 냉장고는 생활의 필수 가전제품이지만 냉장고의 생산과 사용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상당한 전력 등을 생각하면, 냉장고 사용의 축소가 환경에 가져오는 좋은 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겠죠. 그리고 과일, 야채의 유통과 보관에 필요한 플라스틱, 비닐 패키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일 테고요.

 

냉장보관하지 않고 먹어도 되거나, 익기 전까지는 상온에 보관해도 되는 과일이나 채소는 냉장고가 아닌 상온에 보관함으로써 냉장고 사용을 줄일 수 있겠지요. 그리고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좀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팁을 알게 된다면 불필요한 음식쓰레기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냉장고나 일회용 플라스틱 패키지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야채와 과일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먼저 과일 종류부터 볼까요?

 

 

 

 

 

레몬, 오렌지 -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혹 냉장보관하더라도 밀폐용기에는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살구, 천도복숭아 - 익기 전에는 서늘한 선반 위에 보관하되 완전히 익고 난 뒤 부터 냉장보관 합니다.

 

복숭아 - 복숭아는 완전히 익은 뒤에만 냉장보관하도록 합니다.

 

멜론 - 아직 자르지 않는 통멜론은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서 몇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른 후에는 꼭 냉장보관하되 뚜껑 없는 용기에 담아도 괜찮습니다.

 

사과 - 서늘한 곳의 선반 위에 보관할 경우 2주 정도까지 저장할 수 있습니다.

 

 

 

체리 - 습기가 들어갈 수 없도록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한 환경에서는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과일이므로 미리 씻지 말고 먹기 바로 전에 씻는 것이 좋아요.

 

블루베리, 크렌베리 등 베리 종류 - 껍질이 단단하지 않고 과육이 부드럽기 때문에 무르기 쉬운 과일이죠. 때문에 위로 너무 많이 쌓아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고, 가능한한 넓게 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를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종이백 등에 싸서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체리처럼 먹기 바로 전에 물에 씻어주세요.

 

딸기 - 딸기 또한 블로베리나 크렌베리 처럼 베리 종류이기 때문에 습하지 않은 환경이 좋습니다. 종이백이나 신문지 등에 싸서 냉장보관하면 일주일까지 보관가능하지만, 대신 매일 종이백이나 신문지를 갈아주도록 하세요. 하지만 그래도 물러버린 딸기는 밀폐용기에 넣고 설탕을 뿌려 반나절 정도 냉장보관하면 달콤하고 향기로운 과즙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우유에 넣어 먹으면 맛있는 딸기우유가 됩니다.

 

 

 

 

 

다음으로는 채소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채소의 경우 노끈 등으로 단을 묶어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능한한 구입 직후 이 끈을 풀어서 채소가 숨 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토마토 - 익은 정도에 따라 2주 정도까지도 상온의 선반에 보관 가능한 토마토는 냉장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푸른 토마토가 빨리 빨갛게 익기를 원하신다면 사과와 함께 종이백에 넣어 보관하면 됩니다.

 

 

 

브로콜리 - 냉장보관하기 전에는 물기 있는 천에 싸서 상온에 보관하고, 냉장 보관할 때에는 뚜껑 없는 그릇에 담아 보관합니다.

 

콜리플라워 - 색은 하얗지만 브로콜리와 비슷하게 생긴 콜리플라워는 뚜껑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할 수 있지만, 저장하다가 먹는 것보다는 구입한 그날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당근 - 당근은 머리꼭지 부분을 미리 잘라주면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근은 습기를 좋아하기 때문에(아무래도 축축한 땅 속에서 자랐기 때문이겠죠?) 오랫동안 보관해야 할 경우 젖은 천에 싸거나 며칠에 한번씩 물을 갈아주며 찬물에 담궈서 뚜껑 있는 용기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 - 단을 묶은 끈을 풀어주고, 물이 담겨있는 길쭉한 유리컵이나 그릇에 세워서 보관합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상온에서도 일주일 정도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바질 - 허브의 일종인 바질은 너무 찬 곳이나 습한 곳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용기나 쨈병 등에 넣어 보관하되 수분을 대신 흡수할 수 있도록 용기 안에 약간의 종이를 같이 넣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양상추, 상추 - 촉촉한 상태로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보관 해주세요.

 

 

 

양배추 - 서늘한 곳의 선반에 일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고, 시들기 시작하면 겉잎을 조금 떼어내 주면 됩니다. 일주일 정도까지 수분을 잃지 않고 상온에 보관할 수 있지만 구입 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먹는 것이 가장 좋겠죠.

 

오이 - 오래 보관할 경우 물기 있는 천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좋지만, 구입한지 하루이틀 내로 먹을 거라면 꼭 냉장보관 필요 없이 시원한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초록호박 - 서늘한 환경일 경우, 자른 호박도 며칠 동안은 상온에서 보관 가능합니다.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천에 싸서 냉장보관 해주세요.

 

 

 

 

 

 

오늘부터 과일과 채소의 냉장고 저장은 꼭 필요할 때만, 대신 알맞은 상온 보관법을 이용하되 냉장고 보관이 반드시 필요할 때에는 젖은 천이나 종이백 사용 등 효과적인 팁을 활용해 음식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여 에코주부가 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이미지출처 | Logoodfon)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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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몇주 전 '자전거를 타며 텃밭을 가꾸는 법'이라는 포스팅(http://slowalk.tistory.com/1169)을 통해 자전거에 달아 식물을 기를 수 있는 독특한 화분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죠.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고, 충분한 햇빛과 바람을 필요로하는 식물을 기르는 분들에게 적합한 화분이었는데요, 이 화분을 디자인했던 2011년 아틀랜타에 문을 연 아트&디자인 스튜디오 'Wearable Planter'에서 최근 또 다른 독특한 화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독특한 모양의 화분 속에서 작은 식물이 자라고 있는데요, 이 화분은 그 모양만 독특한 것이 아니라 그 크기도, 그리고 화분이 놓일 장소도 독특한 화분입니다.

 

 

 

 

바로 목걸이 화분!

 

 

 

 

 

 

 

이 목걸이 화분들은 아틀랜타의 디자이너 콜린 조던(Colleen Jordan)이 '사람들이 자연에 보다 감사할 줄 알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심장과 가까운 곳에 식물을 두고 기를 수 있도록' 만들기 시작한 것들입니다.  3D모델링을 통해 디자인된 뒤 3D프린터로 깎아 만드는 방식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고, 플라스틱보다 훨씬 단단한 소재로 만들어져 몸에 지니고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함께 외출하는 화분인만큼, 햇빛을 좋아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식물이 적합하겠네요. 그리고 목에 걸고 나가지 않을 때에는 창가에 걸어두어도 좋겠고요.

 

 

  

 

 

목걸이뿐 아니라 브로치도 있습니다. 옷핀이 아니라 자석으로 고정시키게 되어 있는 브로치라서 옷이나 가방 등 직물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작은 악세서리 화분에는 잎이 작고 통통한 다육식물들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베란다나 창가, 또는 책상 위에 화분을 두고 식물 기르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저는 가족들이 모두 식물을 좋아해서 집 베란다에도 수풀(?)이 우거져 있고, 사무실의 책상 위에도 작은 화분들을 여럿 놓아두었습니다. 홍페페, 아몬드페페, 홍콩야자, 호야, 무늬 산호수 등이 자라고 있지요.

 

 

 

 

다육식물, 관엽식물 등 그 종류도 다양하고 관리법도 다 다르기 때문에 식물은 그만큼 더 많이 신경써 주어야 건강하게 기를 수 있죠. 그래서 저는 휴가라도 다녀올 때면 혹시 휴가 기간 동안 책상 위의 식물들이 혹시 시들거나 잎이 떨어질까봐 걱정하곤 하는데요, 이런 화분이라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이런 목걸이를 한 사람에게는 처음 만나는 사람들도 쉽게 말을 걸어올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물주는 것을 자주 깜빡하기에, 혹은 식물이 있다는 것 조차 잊어버릴 때가 많아 식물 기르기가 영 어렵지만 여전히 식물은 기르고 싶으신 분들! 이런 화분은 어떨까요?  :-)

 

 

 

(이미지출처 | www.wearableplanter.com)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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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얼마 전 <과일껍질 재활용으로 에코 주부 되는 법 http://v.daum.net/link/26985743>에 대한 포스팅을 기억하시나요? 청소를 할 때, 또는 그릇 등을 세척할 때에 화학제품 대신 다양한 과일껍질을 용도별로 활용해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하는 법에 대해 다루었었죠. 오늘은 그중에서도 바나나 활용법에 대해 좀 더 다루어볼까 합니다.

 

 

 

 

탄수화물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바나나는 열량에 비해 포만감이 크고 식물성 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바쁠 때에 식사대용으로도, 또 변비 예방에도 좋은 과일인데요, 맛은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익어가면서 당도가 높아져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겉면에 조금씩 검은 반점이 생길 때에 당도가 가장 높아 맛있다고 하네요. 칼슘 섭취를 돕는 프락토올리고당이 풍부해 바나나 두개와 우유 하나를 같이 먹을 경우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도 좋습니다.

 

이렇게 지나치게 달거나 시지도 않고 몸에 좋은 바나나이지만, 사놓은 것을 깜빡한 사이에 너무 많이 익어버린 바나나는 달지도 않고 과육도 너무 물렁해집니다. 이미 그 맛을 잃어서 너무 물렁해지고 껍질도 검게 변한 바나나는 어쩔 수 없이 음식쓰레기통에 버려질 때가 많은데요, 오늘은 이렇게 푹익은 바나나를 버리지 않고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섯가지 알려드립니다.

 

 

 

 

 

1. 바나나 슈가 스크럽 만들기

과일껍질 활용에 대한 포스팅에서도 바나나껍질을 이용한 간단한 바디스크럽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죠. 그때 알려드렸던 방법이 부드러운 바나나 껍질 안쪽에 설탕을 얹어 쓰는 바디스크럽이었다면 이번에는 바나나의 무른 안쪽 과육까지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물렁해진 바나나 과육을 숟가락 등으로 살짝 으깬 뒤 설탕 3큰술, 올리브오일 1티스푼을 넣어 섞어줍니다. 혹시 액상 바닐라 오일이 있다면 기분좋은 향을 위해 몇 방울 첨가해도 좋고요. 이렇게 만든 천연 바나나 바디스크럽으로 온몸을 마사지해준 뒤 물로 씻어내주면 됩니다.

 

좀 더 간단하게는 설탕도 섞지 않고 그냥 으깬 바나나 또는 올리브 오일만 넣은 으깬 바나나를 얼굴에 마사지해준 뒤 씻어내는 방법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바나나스무디, 바나나셰이크 만들기

바나나 과육을 잘게 잘라 냉장고 냉동칸의 얼음칸에 한조각씩 넣고 얼리면 물렁한 식감도 사라지고 맛있는 바나나스무디가 됩니다. 약간의 꿀을 섞어준다면 더 맛있겠네요 ^^ 이렇게 얼린 바나나를 꿀이나 설탕, 우유와 함께 믹서에 갈아주면 달콤한 바나나셰이크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시기 전에 시나몬가루나 으깬 견과류를 뿌려준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고요~

 

 

 

 

3. 구두약 대신 바나나!

 

가죽구두를 닦을 때에는 냄새도 지독한 화학제품인 구두약 대신 바나나 껍질을 활용해보세요. 바나나껍질의 안쪽 흰 부분으로 가죽구두를 문질러준 다음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윤을 내어주세요. 구두와 마찬가지로 가죽핸드백이나 가죽소파 등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집에서 기르는 식물들에게 바나나를~

 

마당의 텃밭이나 꽃밭, 실내 정원, 집에서 기르는 화초에게도 바나나는 건강식이 될 수 있습니다. 바나나껍질을 꿀단지 같은 큰 유리병에 담고 물을 채워줍니다. 바나나껍질이 담겨있었던 이 물을 화분에 주면 식물들이 더 튼튼하게 자라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이때 바나나껍질은 한 번 물을 주고나서 버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다시 물을 채워 쓸 수 있습니다.

 

 

 

 

정원에 장미를 기르는 분이라면 바나나를 더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물렁해진 바나나 과육과 물 반컵을 믹서에 넣고 갈아서 바나나 퓌레로 만든 뒤, 장미넝쿨 아래의 흙을 조금만 파서 넝쿨 주변에 뿌리고 흙을 덮어주면 바나나의 영양분으로 장미덩쿨이 더욱 튼튼해진다고 하네요.

 

 

5. 바나나팩 만들기

 

비타민공급과 각질제거에 좋은 바나나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를 으깨어 꿀이나 요거트와 함께 섞어준 뒤 밀가루를 1큰술 내외로 넣어서 얼굴에 바르기 좋도록 농도를 맞추어줍니다. 얼굴에 바른 뒤 15~20분 정도 후에 물로 씻어내어 주세요. 부드러운 바나나향 때문에 팩을 얹고 누워있는 동안에도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

 

 

 

* 바디스크럽 등으로 활용할 때에 혹시 바나나 껍질에 있을지도 모르는 농약의 잔여물이 걱정되신다고요? 사실 바나나를 재배할 때에는 바나나 송이에 약품 처리된 비닐을 덮어씌우고 줄기에만 농약을 뿌린다고 합니다. 다만 바나나 송이의 윗꼭지 부분에는 줄기에 뿌려졌던 농약이 흘러내렸을 염려가 있으므로 꼭지부분을 잘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껍질 재활용에 이은 바나나 100% 활용법! 저는 집에 있는 바나나로 우선 바나나 슈가 스크럽을 하고 남은 바나나껍질로 가죽구두를 닦아볼 생각입니다 ^^ 여러분들도 혹시 집에 묵혀둔 바나나가 있다면 그냥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활용해보세요~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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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