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주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11.05 [인포그래픽] 오렌지주스의 불편한 진실
  2. 2012.10.18 [인포그래픽] 오렌지주스의 불편한 진실 (2)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아 임시방편이지만 과일주스로라도 비타민C를 보충하려 퇴근길에 편의점 주스 코너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너무도 다양한 오렌지 주스 제품은 오렌지주스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했습니다.

 

 

 

 

FRESH, 100%, 내추럴, 무첨가, 유기농, NFC, 홈메이드 스타일...주스 한 병 고르려 왔는데 대체 뭘 보고 판단해야 할지 몰라 주스병을 들었다 놨다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이왕이면 몸에 좋은 것을 마시려 라벨을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 과즙이 톡톡 튀는 신선한 오렌지 조각을 압착기에 짜는 사진 위에 ‘100%’라고 크게 적혀 있는 패키지와는 다르게 액상과당, 정제수 등 이름이 낯선 첨가물들이 보였고  농축과즙, NFC등 알수없는 용어들도 몇가지 되더군요. 그러니 어떤 주스가 몸에 좋은건지, 어떤 주스가 진짜 순수한 오렌지 과즙만 담았는지 판단이 어려울 수 밖에요. 여러분은 잘 판단할 수 있으신가요?

 

 

 

집에 돌아와 오렌지 주스에 대해 검색해보니 신선한 패키지 디자인과 순수 오렌지과즙을 의미하는 화려한 수식어 뒤에는 시판되는 오렌지 주스 중 불편한 진실들이 많이 담겨 있더군요. 반면 정말 몸에 좋은 주스를 담은 제품도 있었구요. 그래서 앞으로는 보다 건강히, 안전하게 주스를 선택하기 위해 오렌지 주스에 관한 인포그래픽을 제작해보았습니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오렌지 주스는 만드는 과정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뉘어집니다.


 

첫 번째는 농축 환원 주스
우리가 사서 마시는 대부분의 오렌지 주스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미국이나 브라질의 생산지에서 딴 오렌지를 즙을 내 가열해서 약 1/7로 농축한 뒤 -18℃ 이하에서 냉동해 국내로 수입됩니다. 그 후 주스 제조공장에서 이 농축액에 물을 7배가량 보충하고 살균해 원래의 오렌지 주스처럼 환원하여 우리가 마시는 오렌지 주스가 생산됩니다. 

 

 

 

하지만 고온 농축과정에서 장시간 끓이면 열에 약한 과일의 주요 성분인 비타민이나 효소는 물론 향미까지 손실되기 때문에 환원 과정에서 당분과 인공 향미 성분, 기타 첨가물을 넣어 맛을 조절하게되지요. ‘100%’라고 적혀 있는 오렌지 주스의 포장 뒷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원재료명에 오렌지 과즙 농축액, 오렌지 농축 과실즙 등 ‘농축’이라는 말이 적혀 있습니다. 그런 제품이 바로 농축환원주스!!! 

 

 

 

 

두 번째는 NFC 주스 
비농축 과즙Non From Concentrate을 원료로 한 주스입나다. 오렌지 생주스를 비타민이나 효소 등이 파괴되지 않을 정도로 순간 고온 살균 혹은 저온 살균 과정만을 거친 뒤 용기에 담는 것이죠. 또는 생주스를 장기 보관할 수 있도록 냉동했다가 살균해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향미와 유효 성분이 거의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이런 비농축 과즙은 보관과 수송에 물류비용이 더 많이 들어 값이 비싸지만 건강과 영양 면에서는 농축 과즙보다 훨씬 좋겠죠?

하지만 주의할 것 한 가지!  NFC라고 적혀있지만 표기만 NFC인 것이 있습니다. 본래의 의미가 아닌 다른 의미인 경우도 있고, 원재료에서 NFC의 비율이 5% 미만이면서 NFC 주스라고 표기해 혼란을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세 번째는 생착즙 주스
말 그대로 과일즙을 낸 뒤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가열도 하지 않은 채 용기에 담은 것을 말합니다. 물도 안 타고, 설탕도 없고, 보존료도 없어 건강에 좋겠죠. 다만 일반 주스의 3~8배에 이르는 비싼 값에 팔리는게 흠이지요.

 

 

 

그렇다면 실제로 일반적인 소비자가 생각하는 100% 오렌지 주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100%라고 당당히 표시하는 이유는 뭘까요? 조사해보니 국내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르면, 농축액을 희석하여 원상태로 환원하여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에는 환원된 표시대상 원재료의 농도가 100%이상으로 회복되면 제품내에 식품첨가물이 포함되어 있다 하더라도 100%표시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고 합니다.거기에 어느정도의 맛의 기준을 맞추기위해 오렌지 주스는 당도 9 Brix이면 100% 주스로 인정해준다고 하네요.

 

 

오렌지주스의 진실을 이해하시는데  좀 도움이 되셨나요?

 

 

이젠 주스를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은 라벨 앞면이 아니라 뒷면의 제품 유형과 원재료명, 원산지, 영양 성분, 유통기한 등을 꼼꼼히 읽어 함정에 빠지지 않고 정말 제대로 된 주스를 골라야 하겠죠?

 

 

*자료출처:<식품등의 표시기준>, 네이버 지식백과, http://yalepress.typepad.com/squeezed/

 

   

 

 

 

 

글,그림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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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아 임시방편이지만 과일주스로라도 비타민C를 보충하려 퇴근길에 편의점 주스 코너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너무도 다양한 오렌지 주스 제품은 오렌지주스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했습니다.

 

 

 

 

FRESH, 100%, 내추럴, 무첨가, 유기농, NFC, 홈메이드 스타일...주스 한 병 고르려 왔는데 대체 뭘 보고 판단해야 할지 몰라 주스병을 들었다 놨다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이왕이면 몸에 좋은 것을 마시려 라벨을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 과즙이 톡톡 튀는 신선한 오렌지 조각을 압착기에 짜는 사진 위에 ‘100%’라고 크게 적혀 있는 패키지와는 다르게 액상과당, 정제수 등 이름이 낯선 첨가물들이 보였고  농축과즙, NFC등 알수없는 용어들도 몇가지 되더군요. 그러니 어떤 주스가 몸에 좋은건지, 어떤 주스가 진짜 순수한 오렌지 과즙만 담았는지 판단이 어려울 수 밖에요. 여러분은 잘 판단할 수 있으신가요?

 

 

 

집에 돌아와 오렌지 주스에 대해 검색해보니 신선한 패키지 디자인과 순수 오렌지과즙을 의미하는 화려한 수식어 뒤에는 시판되는 오렌지 주스 중 불편한 진실들이 많이 담겨 있더군요. 반면 정말 몸에 좋은 주스를 담은 제품도 있었구요. 그래서 앞으로는 보다 건강히, 안전하게 주스를 선택하기 위해 오렌지 주스에 관한 인포그래픽을 제작해보았습니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오렌지 주스는 만드는 과정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뉘어집니다.


 

첫 번째는 농축 환원 주스
우리가 사서 마시는 대부분의 오렌지 주스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미국이나 브라질의 생산지에서 딴 오렌지를 즙을 내 가열해서 약 1/7로 농축한 뒤 -18℃ 이하에서 냉동해 국내로 수입됩니다. 그 후 주스 제조공장에서 이 농축액에 물을 7배가량 보충하고 살균해 원래의 오렌지 주스처럼 환원하여 우리가 마시는 오렌지 주스가 생산됩니다. 

 

 

 

하지만 고온 농축과정에서 장시간 끓이면 열에 약한 과일의 주요 성분인 비타민이나 효소는 물론 향미까지 손실되기 때문에 환원 과정에서 당분과 인공 향미 성분, 기타 첨가물을 넣어 맛을 조절하게되지요. ‘100%’라고 적혀 있는 오렌지 주스의 포장 뒷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원재료명에 오렌지 과즙 농축액, 오렌지 농축 과실즙 등 ‘농축’이라는 말이 적혀 있습니다. 그런 제품이 바로 농축환원주스!!! 

 

 

 

 

두 번째는 NFC 주스
비농축 과즙Non From Concentrate을 원료로 한 주스입나다. 오렌지 생주스를 비타민이나 효소 등이 파괴되지 않을 정도로 순간 고온 살균 혹은 저온 살균 과정만을 거친 뒤 용기에 담는 것이죠. 또는 생주스를 장기 보관할 수 있도록 냉동했다가 살균해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향미와 유효 성분이 거의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이런 비농축 과즙은 보관과 수송에 물류비용이 더 많이 들어 값이 비싸지만 건강과 영양 면에서는 농축 과즙보다 훨씬 좋겠죠?

하지만 주의할 것 한 가지!  NFC라고 적혀있지만 표기만 NFC인 것이 있습니다. 본래의 의미가 아닌 다른 의미인 경우도 있고, 원재료에서 NFC의 비율이 5% 미만이면서 NFC 주스라고 표기해 혼란을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세 번째는 생착즙 주스
말 그대로 과일즙을 낸 뒤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가열도 하지 않은 채 용기에 담은 것을 말합니다. 물도 안 타고, 설탕도 없고, 보존료도 없어 건강에 좋겠죠. 다만 일반 주스의 3~8배에 이르는 비싼 값에 팔리는게 흠이지요.

 

 

 

그렇다면 실제로 일반적인 소비자가 생각하는 100% 오렌지 주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100%라고 당당히 표시하는 이유는 뭘까요? 조사해보니 국내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르면, 농축액을 희석하여 원상태로 환원하여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에는 환원된 표시대상 원재료의 농도가 100%이상으로 회복되면 제품내에 식품첨가물이 포함되어 있다 하더라도 100%표시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고 합니다.거기에 어느정도의 맛의 기준을 맞추기위해 오렌지 주스는 당도 9 Brix이면 100% 주스로 인정해준다고 하네요.

 

 

오렌지주스의 진실을 이해하시는데  좀 도움이 되셨나요?

 

 

이젠 주스를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은 라벨 앞면이 아니라 뒷면의 제품 유형과 원재료명, 원산지, 영양 성분, 유통기한 등을 꼼꼼히 읽어 함정에 빠지지 않고 정말 제대로 된 주스를 골라야 하겠죠?

 

 

*자료출처:<식품등의 표시기준>, 네이버 지식백과, http://yalepress.typepad.com/squeezed/

 

   

 

 

 

 

글,그림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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