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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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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에서 직접 채소를 길러 팔아요~ 서울역 근처 L마트의 첫 방문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마트가 직접 상추를 재배하는 30㎡규모의 식물공장 ‘행복가든’이었습니다. 매장 내에 식물공장을 설치해 직접 재배, 판매하는 것은 L마트가 최초라고 하더군요. 마트에서 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현장을 고객들이 직접 살펴보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기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교육적으로도 좋은 볼거리가 될 것 같았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도 이런 마켓에서 온실을 운영하는 활동들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그 중 BrightFarms이란 단체 하나를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BrightFarms는 마켓에서 수경재배 온실을 직접 운영하도록 장려하는 회사입니다. 최근 이 프로젝트를 진행화며 슈퍼마켓 옥상 위 온실을 트렌드화시키는데 힘쓰고 있지요. ..
거대 헬륨풍선을 타고 식물을 가꾸는 낭만 원예가!!!! 두둥실~~ 한 남성이 거대한 풍선을 타고 나무 숲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숲이 아니었군요. 여기는 Rainforest Biome라는 열대식물원입니다. 그럼 그가 이 식물원안에서 거대한 헬륨풍선을 타고 떠오른 이유가 무엇일까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들은(바나나 나무, 커피, 거대 대나무, 고무나무 등) 대부분 높은 키를 자랑합니다. 만약 전지같은 섬세한 보살핌이 없다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쑥쑥자라서 식물원 지붕을 뚫고 나갈지도 모르죠. 그래서 이 식물원의 전담 원예가 John Nichol은 헬륨풍선을 타고 천장 가까이까지 올라가, 나무들을 보살피는 낭만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것이죠. 매일 나무 숲 사이를 풍선을 타고 날아다니는 John Nichol의 기분, 여러분도 느껴보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