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현상, 우리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한국은 현재 온실가스를 국민 1인당 14톤씩 배출하고 있습니다. (2010년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탄소배출량이 세계 9위로, 연간 6억7000만 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음식을 보관해서 먹고, 편리한 제품을 사용하고, 이동수단을 타는 기본적인 생활만으로도 우리는 각자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1만원을 기부하면 지구에 배출되는 온실가스 5톤을 줄일 수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바로 '탄소배출권 소각'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탄소배출권은 말그대로 '온실가스를 배출할 권리'를 뜻합니다. 기업은 탄소를 배출하기에 앞서 탄소배출권을 구입하고 할당된 양 만큼만 배출할 수 있는것이지요. 이것이 거래되는 기반을 탄소시장이라고 하며, 탄소배출과 시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슬로워크 블로그에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 보러가기)


이러한 탄소배출권을 사들여 소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배출권을 산 뒤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소각해버리니 지구에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절대량이 줄어들겠죠? 호주의 클리마카인드(Climakind)는 탄소배출권 소각 운동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영상 스틸컷을 통해 과정을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클리마 카인드 바로가기




탄소 배출은 한정된 수의 배출권으로 통제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양의 탄소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클리마카인드는 다른 방법을 제안합니다. 배출권이 실제 배출로 이어지기 전에

직접 구매하여 '무효화'시키는 것입니다.



무효화된 배출권은 절대 탄소배출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사라진 배출권만큼 온실가스는 줄어들게 되는 것이지요.



그럼 이러한 프로젝트에는 누가 참여할까요? 클리마카인드는 개인, 사업자 혹은 가족 단위로 기금을 모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온난화에 책임을 느끼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탄소 상쇄에 기여할 수 있지요.

이렇게만 보면 단지 금액만 내기 때문에 환경보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는 느낌을 못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참여한 시민은 단체로부터 탄소배출권 소각 증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클리마카인드 같은 경우에는 증서와 더불어 참여 동기, 상쇄한 배출량도 함께 홈페이지에 등재됩니다.


 




클리마카인드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도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4월 3일, 착한탄소기금(준)이 참여시민의 기금을 통해서 국내 최초로 탄소배출권을 소각했습니다. 이날 소멸된 온실가스배출량은 서울과 부산을 1만3천번 왕복할 때 발생하는 양인 1859톤이라고 합니다. 







 

착한탄소기금의 프로그램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참여시민은 착한탄소기금(준)에 일정액을 기부하여 자발적인 탄소상쇄 를 추구하고, 기부 액에 해당하는 탄소배출권 소각증서를 수여 받는다.

2. 착한탄소기금(준)은 기금을 통해 기업의 탄소배출권을 사고, 배출권을 소각하여 온실가스를 없앤다.

3. 기업은 온실가스 탄소배출권 판매수익을 다시 기부하여 나무심기나 태양광발전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즉, 착한탄소기금(준)을 통해 탄소배출권 소각과 심어진 나무나 태양광 발전을 통해 감축된 온실가스 양과 함께 2배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어낸다.


이번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사들였고 다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배출권 판매수익을 여의도 샛강 나무심기에 기부했다고 합니다이밖에도 에너지관리공단의 탄소중립 프로그 세계자연보전총회(WCC) 탄소상쇄기금(관련기사) 여러 자발적인 탄소 감축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탄소배출권 소각의 의의는 단순히 배출량의 ‘절대적 수치’를 줄이는 것에 그치는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감축 활동이 이루어짐으로써 주변에 온난화에 대한 책임이 널리 확산되고, 기업은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을 다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기부함으로써 2배의 환경보전 효과를 꾀할 수 있겠죠?

 

출처: www.climakind.com



by 하늘다람쥐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컴퓨터 사용량이 많아 뻐근해진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어주려 목을 뒤로 젖혀 천장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머리위에 전등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슬로우워크 디자인실 천장에는 총 5개의 전등이 있더군요. 그리고 2개의 책상에 개인용 스탠드가 놓여져 있구요. 생각해보니 개인용 스탠드가 달린 구역엔 전등이 필요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잠시 단 1분 만 투자해 눈을 들어 천장을 둘러보세요. 어디 하나쯤은 없어도 되는 전구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이 전구는 원래 없어도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빼도 전혀 불편하지 않을 것이죠. 그렇게 전구 자체를 빼두면 전기 사용을 줄이자고 신경 써서 스위치를 끄는 수고도 아낄 수 있지 않을까요?

 

 

 

 

알고보니 전구를 빼는 효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이더군요. 기후변화행동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전구 10개 중에서 1개만 빼도 원전 3.7기를 가동하지 않아도 된다고합니다. 또 연간 전기요금을 4,931억 원이나 줄일 수 있고 전구 하나는 1년 동안 약 70kwh의 전력을 소모하여 31.4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킨다. 10%인 8,927만개를 빼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을 2,803,078톤이나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 효과를 생각해 기후변화행동연구소, THE ECO, slowalk가  <한등빼기캠페인>을 함께 기획해보았습니다.

 

 

 

<한등빼기 캠페인>은 지나친 조명으로 낭비되는 전기를 줄이기 위해 가정, 사무실,
가게에서 불필요한 전구 하나를 빼내 전력소비를 줄이는 캠페인입니다.

 

 

 

 

통계적으로 우리나라 가구에는 평균 9개의 전등이 설치돼 있다고 합니다. 그럼 그 중에서 불필요한 전등 하나를 뺀다면?

 

 

 

 

첫째, 원전 3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둘째, 약 25만 명이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셋째, 잣나무 약 1억 800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습니다

넷째, 하루 2분씩 휴대전화 사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섯째, 매일 쓰레기를 1리터씩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슬로워크 디자인실에도 불필요한 전등 하나를 빼야겠죠?

 

 

 

 

 

 

스탠드가 설치된 책상 위 전등의 전구를 빼내고, 빈 자리에 모빌을 만들어 달아두기로 했습니다.

 

 

 

 

 

전구를 빼내었지만 책상에 설치된 스탠드 덕분에 특별한 차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그동안 제 머리위에서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었다는 얘기기도 하지요ㅠ.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위한 실천을 불편하거나 어려운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등빼기캠페인은 단순히 전구 하나를 빼내어 손쉽게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지금 천장을 확인해 어디 하나쯤 없어도 되는 전구가 있는지 잘 살펴보세요. 그런 전구가 있다면 얼른 전구를 빼내어주시구요.^^ 

 

 

 

그 전구는 원래 없어도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빼도 전 ~ 혀 불편하지 않을겁니다!!!

 

 

 

 

한등빼기캠페인 모빌 전개도.pdf

* 한등빼기캠페인에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해 모빌 전개도 파일을 첨부해드립니다. 불필요한 전구를 빼내고 난 후 허전한 자리에 모빌을 만들어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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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토끼발자국

 

 
Posted by slowalk


엊그제 정원없는 정원사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사이버 정원에 대한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사이버 정원? 컴퓨터 상에서 식물을 키우는 게임인가?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바로 참여자들의 반응으로 가상의 조류농원이 만들어지는 방식의 전시회 소식입니다.

 

 

이 전시는 런던의 EcoLogic Studio에서 주최하는 HORTUS(Hydro Organism Responsive to Urban Stimuli)라는 전시 입니다.

 

 

 

녹색 카펫의 바다 위에 325개의 투명봉투 안에는 민트그린에서부터 핑크에 이르기까지의 아홉가지의 조류가 들어 있습니다.

 

 


봉투마다 길게 늘어뜨려진 투명 플리스틱 튜브에 입을 대고 불면, 방문객의 이산화탄소에 의해 양성조류의 성장을 돕게 됩니다.

 

 


 

그리고 봉투에 그려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방문자가 자신이 육성한 조류에 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정보들은 트위터로도 연동됩니다. 그리고 양성된 조류에 의해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가상정원의 모양이 3D로 렌더링 됩니다. 참여자는 사이버 정원사가 되는 것이지요.

 

 

이 상호적인 과정에서 생물학은 건축이 되고, 건축은 생물학이 되며 지식의 교류를 불러옵니다.
이 프로젝트는 농업과 원예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지만 지식을 전파하고 교환 할 수 있습니다. 지식의 가상 재배라고도 할 수 있죠.

 

 

여기에서 조류란? 정확히 무엇일까 궁금하셨죠.
세계는 지금 화석연료에서 벗어나기 위해 풍력, 태양력, 수소 및 바이오매스와 같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조류는 물 속에서 생육하며 광합성에 의해 독립영양생활을 하는 체제가 간단한 식물로, 높은 에너지 생산성 및 빠른 성장, 수질이 변화하는 물에서의 양육능력 등으로 인해 가망있는 미래 바이오 연료 공급 원료로 부상하고 있는 천연자원입니다.

 

 

조류는 콩이나 다른 토양 연료 작물에 비해 100배나 많은 기름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조류에서 생산되는 기름은 바이오연료나 친환경연료로 정제될수 있습니다. 조류를 기르는 데에는 단지 물과 햇빛, 이산화탄소만을 필요로 하며, 성장속도가 빠르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 전시에서 참여자들의 입김이 필요한 것이죠.

 
이 전시에서 자연과 인간과의 상호작용이 비단 조류라는 신생에너지에 대한 홍보수단이 될 뿐 아니라, 건축과 생물학 사이의 관계에 대한 전망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친환경에너지에 대해 알 수 있고 또 놀이처럼 참여하여 가상이나마 정원을 꾸며보는 특별한 기회의 전시가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자연과 기술 사이의 새로운 관계에 대해 실험실 가운을 입은 연구원만이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전시로서의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자료출처 http://www.domusweb.it/en/architecture/hortus-a-cyber-garden

by 나무늘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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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모두가 균형잡힌 식단과 운동만이 체중감량의 필수 조건이라는 것을 알고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일상에서 체중을 감량하고 환경까지 생각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이 간단한 다이어트 방법은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습니다. 좀더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위해 블로그나 간단한 메모를 통해 기록을 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1.자동차 사용줄이기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 가까운 거리 걷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열량을 소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자동차 매연은 문론 자동차사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를 배출을 줄일 수 있어 자신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2. 채식식단


육류, 계란 등 모든 동물식품을 줄이는 것으로 건강에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체중감량은 문론 축산업으로 인한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완전한 채식이 어렵다면 적어도 '고기 없는 월요일'을 정해보는 것이 좀더 적용가능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3. 일찍자기


일찍자는 것만으로 공복감을 잊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충분한 수면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벙입니다. 또한 컴퓨터 TV 및 기타 가전제품, 저녁시간에 필요한 조명기기의 사용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것입니다.



4. 제철채소, 과일섭취


각종 화학물질을 통해 가공된 수입식품 대신 제철채소, 과일을 먹는 것만으로 건강에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제철채소, 과일을 구입하기 위해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를 준비하는 것 또한 잊지말아야 할 것입니다.



5. 점심도시락 싸기


신선하고 낮은 칼로리의 준비된 도시락을 먹음으로써 체중감량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일회용 도시락이 아닌 재사용가능한 도시락과 가방을 사용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6. 직접해먹는 요리


직접만든 요리에 대한 정보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 건강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식당음식을 통한 조미료섭취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먹는 음식을 통한 일회용 포장용기 사용또한 줄일 수 있어 이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by 사막여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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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 시는(Christchurch)는 인구 35만 명의 작은 도시입니다.

 

 

 


'정원의 도시'라 알려질 정도로 많은 공원과 정원이 있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매년 2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꽃축제 중 하나가 열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정원의 도시'에서 시작한 LetterBoxer 캠페인에 대해 소개합니다. 뉴질랜드는 광고우편물에 대해 나라에서 따로 금지한 법은 아직 없습니다. 오클랜드시, 노스쇼어시를 비롯한 몇몇 자지 단체에서만 금지법을 실행하고 있는데요. 아직 관련 법이 없는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웹디자인 회사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불필요한 광고우편물을 우체통에 넣지 말아 달라는 메세지가 담긴 NO JUNK MAIL 스티커를, 참여 의사가 있는 시민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우체통에 붙이도록 하는 아주 간단한 캠페인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차 9백만 대의 매연 효과와 같은 양의 나무벌목이 광고우편물 제작에 사용되는 종이 생산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크라이스트처치 시의 일반 가정에서는 연간 약 70kg의 광고우편물을 받는다고 하네요. 이 수치는 1992년 약 51kg의 광고우편물의 양의 비하면 20kg나 증가한 셈이죠.

 

이러한 광고우편물들은 재활용되거나 매립지에 묻히게 되는데, 폐지 매립량은 크라이스트처치 시 전체 쓰레기 매립량의 21%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폐지를 메우게 되면 이것이 썩으면서 대기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가 발생시킵니다. 이 21%를 차지하는 폐지매립으로 생기는 탄소 공해량은 33000대의 차에서 연간 발생하는 공해의 양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광고우편물을 재활용한다 해도 그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은 아니기에 광고우편물 자체를 줄이는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단지 No Junk Mail 스티커를 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웹 사이트를 통해 뉴질랜드 전체의 광고우편물 발송업체의 리스트를 올리고 항의하는 방법, 자신의 주소를 그들의 리스트에서 삭제 신청하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LetterBoxer캠페인의 스티커가 아니더라도 다른 광고우편물 거부 스티커들이 붙어 있는 집들도 포함하여 얼마나 광고우편물을 줄이게 되었는지도 시민 자원봉사자를 통해 측정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지자체에서도 이런 캠페인을 한다면 많은 종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지역사회의 시민이 직접 캠페인을 구축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여 일상에서 나오는 불필요한 쓰레기 생산의 가능성을 애초부터 막는 Letterboxer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이미지 및 자료 출처 | http://www.letterboxer.org.nz, http://www.christchurch.org.nz)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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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는 옛 조선소건물을 활기찬 카페로 변화시켜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곳의 이름은 오로라 카페(noorderlicht cafe)입니다.

우선 그곳을 만나볼까요?



여기요, 라면서 친절하게 알려주고있는 저곳이 오로라 카페(noorderlicht cafe) 입니다.



사진과 같이 오로라 카페(noorderlicht cafe)는 원형의 건물형태를 유지 한 채 내부를

카페로 리모델링한 건물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오로라 정원은 멋진 테라스가 되는데요,  

우선 사진을볼까요? 



 

테라스를 꾸미고있는 의자와 테이블들은 재활용 가구 등으로 재미나게 꾸며져있습니다.

또 재미난 곳이 있습니다.


오로라카페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 하는곳 인데요 이 건물은 무엇일까요?

 



바로 돼지우리입니다. 

사진에는 돼지가 보이지 않지만 돼지우리 입니다.

카페 뒷편에 돼지를 키우고있어 손님이 남긴음식을 직접 주고 친환경적으로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놨습니다. 음식물쓰레기는 각한 토양오염과 더불어 지하수까지 오염을 시키게 되는데요,

이런 방법은 유쾌한 발상의 전환같습니다.



 

밤마다 화려한 조명이 하늘을 수 놓는곳.

북극의 밤하늘같이 황홀한, 그래서 오로라 카페라 불려지고 있지 않을까요?



사실 이 아름다운 오로라 카페의 위치한곳은 80년대 네덜란드의 NDSM조선소의 부지로 운영되던 곳인데요,

 


 

이곳은 해상위에서 선박의 조립 및 정비작업을 하는 곳이었는데, 이로 인해 이 지역은 중금속으로 오염되었던 

과거가 있습니다. 그렇게 버려진 장소를 암스테르담은 예술가들을 위한 재개발을 하게 되었고 현재 NDSM재단이 

조선소에서 시각 예술,디자인, 연극, 영화,미디어,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창의적인 공연 예술 축제와 미디어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NDSM 조선소부지는 암스테르담의 큰 문화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새로운것을 만드는 것보다 원래의 것을 유지하며 나아가는 것이 아름다울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지금 서울에는 많은 곳들이 재개발 되고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있던 것을 허물고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만이 과연 최선의 길일까요?

600년 역사의 피맛골, 청진동 해장국 골목, 동대문운동장등 추억의 장소들이 그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미지출처 | noorderlichtcafe)



 by 반달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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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사진 출처 : 과학과예술님 블로그

 

 

 

거리를 걷다 보면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러 다니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과 함께 보폭을 맞추고 서로 눈을 맞추며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 참 신기하지요. 이제는 사람들의 의식도 많이 성숙해져, 같이 다니는 강아지를 위해 배변 봉투까지 지니고 다니는 것쯤은 기본예의가 된 지 오래지요. 조금만 수고하면 주위 사람 인상 찌푸리게 하는 일 없이 매너있고 깨끗하게 애견의 배변을 치울 수 있답니다.

 

그런데! 잠깐!!

이렇게 잘 포장(?)한 강아지의 배변은 어떻게 처리를 하시나요? 보통 비닐봉투에 담아 쓰레기통으로 가는 것으로 끝나지는 않는지? 이정도만 해도 매너있다 이야기 듣는데, 여러분들께 알려드릴 곳에서는 이걸 가지고 불을 밝힌다네요. 신기한 현장, "개똥도 약"이 되는 현장입니다.

 

 

 

park spark project가 시행되고 있는 곳에서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입장시 생분해성 봉투를 가지고 애견과 함께 다니다가, 그것!이 오면 싼다음, 버리면 되지요.

 

 

 

배변봉투는 분해장치에 들어가 공원의 등을 밝히는 원료(메탄가스, 배변이 자연발효, 분해되면서 발생)로 쓰일수 있습니다. 심야 데이트하는 사람들만 좋겠군요.

 

 

 

그래도 약간의 수고는 해주셔야 합니다. 최소한,  넣고, 몇바퀴 돌려주는 정도는~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공원에 버려지는 배변을 치운다는 목적외에, 그냥 버려지는 강아지 똥을 원료로 쓸수 있다는 멋진 생각을 현실화한 프로젝트입니다. 여기서 더 깊이 이 프로젝트의 내면을 들어가 보면 지구를 살려보고자하는 사람들의 작은 마음까지 들어가 잇지요.

 

온실가스(Greenhouse gases)라 불리우는 기체들, 즉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기체에는 6가지가 있습니다. 수증기, 이산화탄소, 메탄, 일산화이질소(아산화질소), 염화불화탄소(프레온) 등이 그것이지요. 이중 자연적인 온실효과는 수증기가 맡고 있지만 1985년 세계기상기구(WMO)와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에서는 이산화탄소가 온난화의 주범이라고 발표하기도 했구요.

 

위 그림에 나타나있듯이 자연상태에서 분해될때 동물의 응가에서는 메탄이 발생됩니다. 그런데 이 메탄의 지구온난화지수는 21로 이산화탄소를 1로 봤을때를 기준하면 무려 21배에 달하지요. 이렇게 발생되는 메탄을 연소시켜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금이나마 줄이려고 하는 노력은 참 지구에 고마운 일입니다.


 



 

+ 지구온난화지수(Global Warming Potential)

이산화탄소 1kg과 비교하였을 때 어떤 온실기체가 대기 중에 방출된 후 특정 기간 그 기체 1kg의 가열 효과가 어느 정도인가를 평가하는 척도. 100년을 기준으로 CO2(이산화탄소)를 1로 볼 때 CH4(메탄)가 21, N2O(아산화질소)가 310, HFCs(수소화불화탄소)가 1,300, PFCs(과불화탄소)가 7,000, SF6(육불화황)가 23,900.

 

by 누렁이발자국

 

(이미지출처 | The Park Spark Pro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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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오토바이를 탈 때,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한가지. 바로 헬멧!!! 얼마 전 인도네시아에 특이한 헬멧을 타고 도로위에 나타난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있습니다. 한번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인도네시아에는 오토바이가 매우 많습니다. 차도에는 차선도 없고, 중앙선의 개념도 별달리 없지만 뒤죽박죽 섞여 남녀 노소를 가리지않고 오토바이를 애용하는 인도네시아의 도시 풍경. 하지만 이런 풍경과는 다르게 오토바이가 배출한 탄소를 흡수해 줄 녹색공간들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인도네시아의 두 예술가는 일반 사람들에게도 그 심각성 일깨워주고, 자극시켜주고자 Treebute to Yogya 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위처럼 영상으로도 담아내었구요. 예술가 Sara Nuytemans Arya Pandjalu는 인도네시아에서 자라는 더운 날씨에 매우 유용한 나무를 하나 골라 오토바이 헬멧과 연결시켰습니다. 마치 화분을 머리에 쓴 것처럼. 그리고 몇몇 오토바이를 타는 운전자에게 씌워 도시곳곳을 다니게 했답니다. 이런 엉뚱한 풍경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궁금증을 유발시키죠. 두 사람은 독특하고 엉뚱한 풍경이 머릿속에 오래 남겨지기에 이런 퍼포먼스를 만들어냈다고합니다.

 

 

 

물론 실제로 이런 헬멧은 실천 불가능합니다. 위험하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두 예술가에게는 안전성과 실행 가능성보다는 프로젝트를 통해서 그저 사람들에게 도시의 녹지부족으로 위험성을 알리고 오래 기억시키도록 하기 위해서였죠. 어디 한국에도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이렇게 재미있고, 조금은 엉뚱한 퍼포먼스 없나요??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