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워크의 블로그는 구성원들이 직접 고른 다양한 주제로 포스팅이 이뤄집니다. 늘 주제 선택의 괴로움을 겪던 저는, 우리 블로그의 주제가 어디까지 다양해질 수 있는가 실험을 해보기로 합니다. (...)




저를 비롯해 슬로워크에는 동물을 예뻐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평소 애정을 갖고 지켜보던 사례를 모아 SNS 속의 스타 개/고양이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단순히 팔로워가 엄청난 반려동물보다는, 아무 이유 없이 마음이 가는 아이들을 모아봤습니다.

*인스타그램의 포스팅은 각 계정의 허락을 받아 진행했습니다. 협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1. 서촌의 셀럽견, 택수



스튜디오 겸 숍인 ‘텍스처 온 텍스처’에는 특별한 구성원이 있습니다. 작년 11월에 태어나 스튜디오의 새 식구가 된 시바견 택수입니다. 택수라는 구수한 이름은 텍스처 온 텍스처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슬로워크도 서촌에 있어서, 운이 좋은(?) 분들은 출근 길에 산책하는 택수를 만났다는 소식이 종종 들립니다. 저도 한 번만 운이 좋았으면 하네요. 저를 비롯한 SNS 팔로워와 숍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늘 옥시토신을 선물하는 택수!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첫출근. 여기 해도 잘들고 좋네욤

haesoo shin(@hangangeeee)님의 공유 게시물님,


그리운이계인시절

haesoo shin(@hangangeeee)님의 공유 게시물님,


오늘은 출근 대신 나들이를 간 택수. 태어나서 처음 보는 바다. 형아 심코와 즐거운 한때.

texture on texture(@textureontexture)님의 공유 게시물님,








2. 시크한 나의 도시, 준이치



항상 눈이 반쯤 감겨있는 시큰둥한 이 고양이는 준이치라고 합니다. 천재 뮤지션 이랑 님이 지인을 통해 구조된 고양이를 맡아 키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랑 님의 개인 계정(@leelangschool)에서 준이치 피드가 인기가 많아, @junichixjunichi라는 이름의 준이치만의 계정이 탄생하는데요, 준이치가 심드렁한 표정으로 자기 이야기를 합니다.



살 조큼 빼ㄹ까? 조큼만?

Junichi(@junichixjunichi)님의 공유 게시물님,


뭐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콜라가 반이나 남았다

Junichi(@junichixjunichi)님의 공유 게시물님,


형아 우리 이제 끝난걸까? "빠가야로 아직 시작도 안했잖아"

Junichi(@junichixjunichi)님의 공유 게시물님,







3. 천의 얼굴을 가져써, 열무



귀여움으로는 이번 포스팅 중 최고(개인적인 견해)로 꼽고 싶은 열무입니다. 표정이 다양한 열무는 옷도 많고, 모자도 많고 가발(?)도 많아서 코스프레가 잘 어울립니다. 말티즈인듯 비숑인듯 처음 보는 강아지라 생각했는데요, ‘꼬똥 드 툴레아’라는 종이라 합니다. 연예인 윤계상 씨의 강아지로도 유명하고요, 직접 만져보면 털이 엄청 부드럽다고 하네요.



. 너무너무너무 기분이 좋아 #bigsmile #봄날 #동풍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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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 마리의 고양이가 따로 또 같이, 하쿠/고로/티거/영배



브랜드라이터 김하나 님(@kimtolkong) 집에는 네 마리의 고양이가 삽니다. 고양이마다 성격이 각양각색인데요. 어떤 아이는 석상이 되고, 또 어떤 아이는 쫄보가 되고, 종종 고양이들끼리 대치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네 마리의 서로 다른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올라올 때마다, 고양이 한 마리 한 마리에게 가지는 반려인의 애정이 다채롭게 느껴져서 정말 좋습니다. 이 아이들은 인스타그램에서 ‘#망원동다둥이네’라는 해시태그로 모여 있습니다.



이젠 왜 저기 석상처럼 앉아 있는 거야 신경 쓰여... 일을 못 하겠네 #망원동다둥이네

Hana Kim(@kimtolkong)님의 공유 게시물님,








 

5. 해방촌의 힙스터 형제견, 호모와 비버



‘너무 착해 보여!’ 호모와 비버 형제를 처음 보고 든 생각입니다. 포토그래퍼인 반려인은 행동사(행동하는 동물 사랑: 파주에서 발생하는 유기동물을 보호하는 비영리 단체) 쉼터에서 입양 프로필 촬영 봉사를 하던 중 호모와 비버를 만났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버키라는 강아지도 임시 보호를 맡아 함께 지내다가 좋은 분에게 입양을 마쳤습니다.



시무룩

HOMOH호모 X BIEBER비버(@homo.h)님의 공유 게시물님,


사슴뿔 저거말고 큰거도 세개나 바닥에 있는데 굳이 저 조막만한거 서로 갖고놀겠다고 난리난리

HOMOH호모 X BIEBER비버(@homo.h)님의 공유 게시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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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오후 낮잠 ❄️

HOMOH호모 X BIEBER비버(@homo.h)님의 공유 게시물님,


얘들아 줄서서 새배해야지

HOMOH호모 X BIEBER비버(@homo.h)님의 공유 게시물님,

단기 임시 보호로 함께했던 버키(가운데)와 호모, 비버 쓰리샷



사진 사용 허락을 받던 중 호모 비버의 아빠는 행동사 이야기도 꼭 해달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아래 사진과 발췌 글로 그 마음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보호소 시절 호모, 비버(좌측)와 보호소 유기견 촬영 사진(출처:@homo.h)



“(중략) 길에서 호모 비버에게 이쁘다 이쁘다 하는 분들은 이 아이들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빼빼 말라서 흙 뒤집어쓰고 발이 젖어 있었다는 걸 아마 모르실 수도 있어요. 보호소 유기견이라고 해서 별반 다른 거 없습니다. 집에 데리고 오면 다 각기 다르게 이쁘고 착한 아이입니다.”


유기견 자원봉사, 임시보호, 입양 등 문의

행동하는 동물 사랑 다음 카페: cafe.naver.com/pajupetlove

인스타그램: @hds_adopt




  


 

오늘따라 더 아련하구나, 아련이



슬로워크로 오는 출근길에는 매일 아침 통유리로 먼 곳을 응시하는 아련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여느 장모치와와 답지 않게 얌전하고, 항상 아련한 눈빛을 하고 있어요. 이 아이의 진짜 이름도 모른 채 슬로워크 구성원들은 ‘아련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퇴근길 저녁에는 아련이의 눈이 똘망똘망하게 변하는데요, 아련이가 출근길에 아련했던 이유는 통유리로 쏟아지는 햇빛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슬로워커의 SNS에서는 아련이의 똥꼬발랄한 모습까지 담겼네요. 올가을 사무실 이사를 앞둔 슬로워크, 아련이와 아침 햇살 가득한 출근길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쉽습니다.



몇달만인거니... #아련이 이제 봄이오려나보다✨

박영현(@7_april)님의 공유 게시물님,



#아련이

giru(@idunno85)님의 공유 게시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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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그냥 슬퍼보였던 거구나. 미안. 함부로 슬픈 개라고 판단해서. #아련이

giru(@idunno85)님의 공유 게시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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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A4용지 많이 사용하시죠? 양 쪽 면을 다 쓰는 경우는 얼마나 되나요? 보통 A4용지를 쓰면서 이면지 활용이 잘 되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복합기에 다시 넣어 쓰기엔 고장이 날까 두렵고 메모지로 쓰기도 불편해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매년 사무실에서 쓰인 종이의 45%는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집니다. 이렇게 버려진 종이를 쌓아 올리면 63빌딩 700개를 연결한 것과 같은 높이가 된다니, 그 어마어마한 양이 체감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종이 절약이 이루어지도록 실용성이 높은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서울시 ‘지금하자’는 지금(Now), 종이(紙)는 금(金)과 같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사무실 곳곳에 종이 절약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누구나 언제든지 쓸 수 있도록 배포가 잘 되며, 일회성 결과물에 그치지 않도록 모든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오늘은 '지금하자'프로젝트와 '지금하자'에서 주최하는 이벤트 참여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지紙금金 해야하는 이유 인포그래픽



종이가 금인 이유,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나무가 종이로 만들어지려면 복잡한 과정을 거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야 합니다.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의 양을 인포그래픽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지표로 알려줍니다.




이면지를 쓰는 법, 지금 만든 노트



그러면 어떻게 해야 사무실에서 종이를 올바르게 쓰는 걸까요? '지금하자'프로젝트는 이면지를 적절하게 보관한 후, 노트로 활용하길 권장합니다. 이면지 보관함은 ‘지금하자’ 구성품이 담긴 상자를 그대로 세우면 완성됩니다. 이렇게 모인 이면지를 반으로 접어 고무줄로 간단하게 바인딩하면 ‘지금 만든 노트’가 완성됩니다. 직접 만들어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 방법이 홈페이지에 소개되었습니다.




다 쓴 이면지는 어디로? 양면지 집결지역





다 쓴 이면지는 양면지함에 따로 보관해서 분리배출하길 권장합니다. 깨끗한 사무용지는 다른 폐지와 분리해서 버리면 재생용지를 만드는 과정이 훨씬 수월합니다. 일반용지를 만드는 과정에 비해 나무 40%, 물 20%, 폐기물 16% 등 에너지를 15% 더 아낄 수 있습니다.




버려질 종이를 최소화하자





이면지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쓰지 않아도 될 종이 낭비를 막는 것도 절약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종이가 사용되는 공간을 고려헤 종이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개발했습니다. 메시지는 간단한 스티커부터 시작해 출력 오류를 방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다양한 용도로 쓰일 박스테이프가 있습니다.


종이 절약을 위한 프로젝트인데 구성품이 대부분 종이라는 사실이 모순처럼 느껴지기도 한데요, '지금하자'는 종이를 통해 만든 도구일지라도 지속적으로 쓰임으로써 더 많은 에너지 낭비를 막는 것을 지향합니다.





지금하자와 관련된 구성품들은 지금하자 마이크로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해서 적용이 가능합니다. 사무실 곳곳에 부착 가능한 종이 절약 메시지, 직접 이면지로 노트를 만드는 방법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면지 노트 만드는 법은 의외로 매우 간단하고, 다양한 방법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으니 올해 새로운 다이어리를 장만하는 대신, 이면지 노트를 사용하는건 어떨까요?


종이 절약 캠페인인 만큼 메시지는 이면지에 인쇄하여 사용해 보세요. 단, 이물질이 묻거나 구겨진 종이는 복합기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하자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종이 절약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직장인들의 필수품, 이메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사이트에 제공된 이메일 서명을 복사해서 붙이기만 해도 종이 절약에 동참해야 할 것 같은 이미지가 첨부됩니다.


이메일 서명 적용 모습



지금하자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

2016년 3월 31일 까지


금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지금함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종이를 절약하는 모습, 다운로드한 지금하자 메시지를 적용한 모습 등을 해시태그 #지금하자 #종이는금 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이면지 활용 노트 등이 포함 된 지금함을 사무실로 보내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사이트를 참고하세요.






지금, 서울시에서 솔선수범 중



서울시에서는 서울시청에 시범적으로 종이 절약 구역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종이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복합기·파쇄기 주변인데요, 한 장 한 장 사용할 때마다 뜨끔 할 메시지도 적혀 있습니다. 물론, 이면지를 활용할 수 있는 노트도 함께 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사무 용지를 아낄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종이가 만들어지면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이해하고, 종이 절약 메시지를 되새기며 서로 독려하고, 종이를 아끼기 위해 이면지, 양면지함을 만드는 것. 모두 훌륭한 일입니다. 하지만 단언컨대 가장 효과적인 종이 절약 방법은 여러분이 ‘지금’ ‘실천’ 하는 것입니다. 지금 하세요.






by 하늘다람쥐, 돼지 발자국



참고: 종이로 사라지는 숲 이야기(맨디 하기스 저/상상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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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길에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하나요? 안타까운 마음에 길을 되짚어가며 찾아보지만, 찾기가 쉽지 않죠. 길 위에 많은 사람이 있지만 물건을 함께 찾아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잃어버린 물건을 본 누군가가 잘 보이는 곳에 걸어만 놓아도 잘 찾을 수 있을 텐데. 길 위의 사람들은 자신의 목적지로 향하느라 바빠보입니다.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작은 아이디어와 최신기술이 만나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사례를 소개합니다.



진화의 진화를 거듭한 3d프린터기는 이제 건물까지도 만들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과 함께 소셜미디어는 어느 곳이든 존재합니다.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것은 이제 보편적인 일이 되었죠.

LostFound는 이 두 가지의 기술을 이용한 하나의 플랫폼입니다. 3d프린터로 제작된 작은 플라스틱 고리는 주변에 흔히 보이는 담장과 표지판 다리에 잘 걸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아이디어는 간단합니다. 
1. 길 위에 주인을 잃은 물건을 발견한다.
2. LostFound라고 새겨진 빨간 고리를 이용해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둔다.
3. SNS 해시태그(#Lostfound)를 이용하여 알린다.

특별한 소프트웨어의 개발 없이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의 해시태그를 이용하여 물건을 찾아주는 문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도시는 점점 거대해지고, 거대해진 도시만큼 주변은 삭막해 져갑니다.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생활은 편리해지지만, 이웃과의 소통은 줄어드는 듯합니다. 대단하진 않지만,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 이 작은 프로젝트가 과학기술을 대하는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지 않을까요?


기술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기술을 이용하는 우리의 따뜻한 생각들이 더욱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출처 : shapeways



by 고라니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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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워크에는 직원들이 만드는 작은 도서관 '슬로라이브러리'가 있습니다. 서로 다 읽었거나 시간이 부족해 읽지 못한 책들을 가져와 꽂아두고 자유롭게 빌려가는 공간이죠. 내부에서만 이용하다 보니 이미 여러 직원이 대여했다가 반납한 도서는 더이상 빌려갈 사람이 없어 그대로 방치됩니다. 그래서 좀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한통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슬로워크의 '슬로라이브러리'와 슬로워크 블로그를 통해 소개되었던 'Litterati'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책읽는 기린씨'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고등학생이었습니다. 고맙게도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글을 보내주셨더라고요. 저희도 다 읽은 책을 공유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참여방법을 한 번 살펴볼까요?


<인스타그램 참여>


<페이스북 참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모두 쉽게 참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직접 참여 해봤습니다. 저는 인스타그램을 이용했습니다.



1. 혼자 읽기엔 아까운 책을 고릅니다.

저는 '잡초는 없다'라는 책을 골랐어요.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었고 슬로라이브러리를 통해 다른 디자이너와도 공유했던 책이죠 :)



2. 책 앞장에 "책읽는 기린씨"에 대해서 씁니다.




3. 카페나 그 외 적절한 장소에 책을 둡니다. 또는, 친구나 지인에게 책을 나눠줍니다.

저는 집근처 카페 테이블 위에 책을 올려뒀습니다. 





그리고 올려둔 책의 사진을 찍어 @bookgirin 혹은 #bookgirin으로 태그하고, 위치정보를 공유한 다음 간단한 소개글과 함께 등록하면 끝입니다. 여러분도 직접 참여해보세요. 카페에 앉아 새로운 주인을 만나길 기다리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독서에 대한 부담을 느껴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저도 항상 읽고 싶은 책은 많지만 읽을 시간이 부족하거나 독서에 집중이 되지 않아 쌓여가는 책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무거워지곤합니다. 이렇게 꼭 다 읽은 책이 아니더라고 읽지 않고 쌓여 있는 책들을 좀더 필요한 사람과 공유하는 것은 어떨까요. 


by 사막여우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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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의 유명한 해시태그 중 하나는 바로 '#먹스타그램'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맛있게 먹은 음식을 사진으로 남기고 공유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찍은 음식 사진으로 기부를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레스토랑의 고객들이 찍은 음식 사진으로 기부하는 착한 앱, Feedie를 소개합니다.





Feedie의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일단 Feedie에 등록된 레스토랑에 가서 음식을 주문합니다. 잠시 뒤 음식이 나오면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과 트위터, 구글플러스에 공유하면 끝입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이렇게 공유한 사진 1장당 25센트를 런치박스펀드(The Lunchbox Fund)에 기부합니다. 





런치박스펀드는 남아프리카 지역의 마을학교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이들의 65%는 제대로된 식사를 하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런치박스펀드는 이러한 아이들에게 하루 한 끼, 점심만이라도 제대로된 음식을 제공하고,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은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될 뿐만 아니라 학교에 나오지 못해 학업을 포기하는 일도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아이들에게 하루 한 끼 점심을 제대로 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일단 학교에 나오려는 의지가 생기고, 공부도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또 학교에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아이들은 HIV 감염이나 학대, 원치 않는 임신 등으로부터 안전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





지난해 말 출시 이후 Feedie에는 현재 200여 개의 레스토랑이 등록되어 있으며, 공유된 사진의 수는 12,002,706장입니다. 등록된 레스토랑 대부분은 아직 뉴욕과 LA에 있지만 제이미 올리버, 마리오 바탈리 등 유명쉐프의 도움을 받아 점차 지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Feedie는 다른 사람의 공유한 사진에 좋아요를 누를 수도 있고, 레스토랑마다 얼마나 기부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또 맛있는 음식사진을 찍은 사람을 팔로잉할 수도 있고요. 우리에게 익숙한 인스타그램과 별반 다를 게 없는 것 같은데요, 아마도 다른 점은 내가 찍은 사진이 남아프리카의 한 아이에게는 맛있는 점심이 된다는 것이겠죠. Feedie를 통해 사진을 찍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한 사람들은 기부를 좀 더 친근하게 느끼지 않을까 합니다.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부, Feedie를 통해 많은 남아프리카 아이들이 굶주림에서 벗어나길 기대해봅니다. :-)



출처 : Feedie, The Luchbox Fund



by 펭귄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지난 5월 30일과 31일, 사전투표에 참여하신 분 있으신가요? 기존의 부재자투표와는 다르게 요번 사전투표는 미리 신고하지 않아도 바로 투표할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는데요, 투표율은 11.49%로 역대 최고라고 합니다.


이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총 7개의 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는 1인 7표제입니다.(세종특별시는 1인 4표, 제주특별자치도는 1인 5표) 찍어야할 표가 많다보니 복잡하고 헷갈리기도 하죠. 집에 배달된 선거홍보물이 담긴 봉투가 묵직한 게 따져보고 비교할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슬로데이에서도 투표와 관련된 인포그래픽을 선보이기도 했죠.






하지만 소중한 한 표를 올바르게 행사하려면 후보별 정책을 잘 따져봐야 할 텐데요, 오늘은 내일이 투표일이니만큼 정책을 한 번 더 꼼꼼히 살펴보자는 의미로 참여방법이 더 쉬워진 'I vote for Green'을 소개합니다.





I vote for Green은 생명을 존중하고 생태계를 생각하는 정치인을 지지하자는 캠페인입니다. 슬로워크에서 2008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죠. 올해로 7년째를 맞았네요. 이제까지는 메일로 I vote for Green 이미지를 들고 찍은 인증샷을 보내면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얼마 전부터 인스타그램으로 더 쉽게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적색은 녹색, 탈핵 후보를 지지합니다" 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황승식




"살리자, 고래를" 서울연구원 민동환 




"환경, 우리의 미래" 뉴스페퍼민트의 이효석, 주희상




"재활용 하자" 슬로워커 최승일




"환경과 함께" 슬로워커 김하윤



참여방법

1. 'I vote for Green' 바탕화면 다운받기

아이폰5S, 아이폰4, 아이패드 
갤럭시노트, 갤럭시탭7, 갤럭시탭10


2. 사진찍기



3. 인스타그램에 올릴 때, 사람태그하기를 누른 후 ivoteforgreen 태그하기



투표는 오늘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일과 더 나아가 미래를 위해서 꼭 해야만 하는 숙제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는 생명을 존중하고 생태계를 생각하는 정치인을 뽑아야하는 이유도 그때문이겠죠. I vote for Green 캠페인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숙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캠페인이 되고자 멈추지 않고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다들 투표하러 가실 준비 되셨죠? :-)


> I vote for Green 인스타그램 계정 


by 펭귄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사진 중 3~4.6%가 스스로를 촬영한 셀카라고 합니다.  미국 댈러스의 동물구호단체인 'Dallas Pets Alive'는 이렇게 올라온 인스타그램 셀카를 활용하는 재미있는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Dallas Pets Alive'의 목표는 유기동물을 안락사시키는 것이 아니라 알맞은 주인을 찾아 입양보내는 것입니다. 단체에서 구조한 유기견을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기발한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바로 유명인의 인스타그램 셀카를 캡처해서 유기견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바꿔서 업로드하는 것입니다. 

'사진폭격(Photobombing)'이라 불리는 사진테러 방식을 사용했는데요, 다른 사람이 사진을 찍을 때 뒤에서 웃긴 표정을 짓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사진폭격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이 캠페인의 제목은 'Muttbombing'(mutt 개 + bombing 폭격)입니다.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도 사진테러를 당했네요!




킴 카다시안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라이언 고슬링도 당했네요!



그리고 얼마전에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사진이죠. 오스카 시상식에서 찍은 엘렌 드제너러스의 셀카까지.



Muttbombing된 사진 설명은 유기견 각각의 이름으로 작성되고,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해당 유기견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2월 10일에 시작되었는데 이미 여러 마리의 유기견들이 입양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Muttbombing을 당하고 싶다고요? 이메일 muttbombing@gmail.com 으로 당신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알려주면 됩니다. 그 전에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려놔야겠죠?



출처: #Muttbombing, Ads of the World, DailyMail


by 펭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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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라도 해 놓은 듯 가지런히 쌓여 있는 쓰레기들. 누군가 버리기 시작한 자리에 똑같이 버려지고 쌓여가는 쓰레기를 보고 있자면 사람들의 끝없는 욕심을 보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해 집니다.

맛있는 것 즐거운 것은 가까이 하고 싶고 다 쓴것 더렵혀 진 것은 멀리 하고 싶은 욕심. 버려지는 것도 문제이지만 쓰레기를 만들어 내는 동안에도 이러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사진 출처 : photohistory.tistory.com/2518



Litterati는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의 사진과 위치정보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합니다. 이렇게 모여진 정보를 통해 쓰레기가 많이 버려지는 지역은 물론 주로 버려지는 쓰레기의 종류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어쩌면 litterati의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이 버린 쓰레기를 발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컵


유리병


영수증


담뱃갑


담배꽁초


음료캔

사진 출처 : instagram.com/litterati





국내에는 아직 1건도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직접 정보를 등록하는 법을 알아볼까요? 





우선 인스타그램을 통해 쓰레기 사진을 촬영한 후 위치정보를 공유합니다. 그리고 litterati를 태그하면 됩니다. 쓰레기의 종류도 함께 태그하면 좋겠네요. @litterati #cigarette 이렇게요. 사진 촬영후에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 통에 넣어주시면 더욱 좋고요!





홈페이지 : litterati.org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litterati


by 사막여우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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