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익숙하지 않은 주제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패턴을 찾아내어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각적인 흥미를 이끌어내는 재밌는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소비자 행동과 온라인 미디어에 관한 인포그래픽

(Visualizing Consumer Behaviour & Online Media)

http://www.giorgiouboldi.com/economistchallenge/



이탈리아의 젊은 디자이너 Giorgio Uboldi와 Marwa Boukarim의 작업물은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닐슨(Nielsen)의 2011-2012년 분기 보고서 글로벌 애드뷰 플러스 리포트(Global ADView Pulse Report)를 기반으로 소비자 행동과 온라인 미디어에 관한 전 세계적 시장흐름을 보여줍니다.

전 세계 평균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성장을 한 이집트, 아랍/ 유로존 금융위기를 겪어 힘든 한해를 보내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인 스페인과 그리스를 보여줍니다. 





다음으로는 분야별 광고비 지출에 대한 그래프인데요, 유통부분이 10%가 넘는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지만, 4%가 못 미치게 성장한 생활용품(FMCG Fast Moving Consumer Goods)부분은 $31,018,000,000(약 34조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를 지출했다고 합니다.  





티비는 낮은 성장률에 불구하고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지출한 매체입니다.

인터넷이 새로운 매체로 보급되면서 출판, 광고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올 것이라 예상을 했지만, 아직까지는 티비, 신문, 잡지 등 전통적인 매체가 기업과 대중이 선호하는 매체인가봅니다.






지역에 따른 광고 매체 선호도와 광고비에 관한 그래프입니다.

각 지역마다 7개의 동그라미가 그 지역의 광고 매체에 대한 선호도에 따른 지출된 비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유로존의 금융위기덕에 광고업이 저조한 양상을 띄는 반면, 동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나타난 인터넷, 옥외광고, 라디오, 텔레비젼 광고비는 다른 나라보다 눈에띄게 성장한 모습입니다. 개발 도상국으로만 여겨졌던 이들 나라에서 어떤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지, 궁금해지는대목이네요. 






이번엔 소비자 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 Index-CCI)를 통해 나라별로 현재 경제상황, 미래에 대한 기대 등 소비자가 지닌 신뢰도와 감정상태를 알아보는 그래프입니다. Giorgio Uboldi Marwa Boukarim는 세 가지 질문의 통계을 통해 소비자 신뢰지수를 표현해봤는데요, 먼저 첫번째 질문은 이렇습니다.


1. 앞으로 1년동안 취업전망은 어떨것이라 예상합니까?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 유럽에서 포르투갈과 그리스등 많은 나라들이 자국의 취업전망을 어둡게 보고있네요. 





두 번째 질문은

2. 앞으로 1년동안 당신의 재정상황은 어떨것이라 생각합니까?

이번에도 앞의 그래프와 비슷한 그래프의 모습입니다. 어두운 취업전망과 낮은 재정상황과 같은 암담한 개개인의 심리는 한국과 일본 뿐만 아니라 온 유럽을 두텁게 덮고있다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마지막 질문이네요.

3. 현재의 물가와 당신의 재정상황을 고려했을때 지금 원하는 물건을 사기에 적당한 시기라고 생각합니까?

이번 그래프도 붉게 울고있는 세계지도를 보는 것 같습니다. 많은 전 세계 소비자들이 위축된 경제환경속에서 살아가고있다는 것이 그래프에서 전해져옵니다.




소셜미디어가 제품 구매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전반적으로 인터넷 리뷰와 소셜 네트워크의 힘이 강력하다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에 반해 영국,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 같은 나라는 인터넷을 신뢰하지 않는데요, 문화나 역사적 배경이 이러한 소비자 구매패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비자가 3-6개월 안에 인터넷을 통해(e-Commerce) 어떤 제품을 구매할 예정인지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이렇게 인포그래픽으로 소비자와 미디어 환경에 대한 내용을 살펴본 후엔 세계지도를 통해 한눈에 들어오는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신흥시장일수록 광고 지출 비용이 많아지고, 스페인이나 그리스같이 금융에 타격을 받은 국가들일수록 지출 비용이 적어졌다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 지도가 매력적인 이유는 단순히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것 이외에도 인터렉티브한 요소로 찾아보는 재미를 주기때문인데요, 지도에서 색으로 표시된 지도에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이렇게 해당 국가의 2011-2012년 사이 광고비 지출율을 보여줍니다. 상단의 탭을 누르면 다른 항목의 통계 자료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Giorgio Uboldi Marwa Boukarim의 소비자 행동과 온라인 미디어에 관한 인포그래픽을 보셨는데요, 많은 정보를 한 눈에 들어오게 조직하는 정보를 해석하는 능력, 눈이 절로 가는 컬러 배색 등 어려운 자료를 술술 읽히게 하는 인포그래픽의 매력에 빠지셨을꺼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시간차를 이용한 웹페이지와 지도를 이용해 인포그래픽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 이 두 디자이너처럼 점점 변해가는 매체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으로 그래픽 디자이너 사이에서 얼마나 다양한 기술이 발전해나갈지 기대됩니다.



출처

http://www.giorgiouboldi.com/economistchallenge/

http://www.giorgiouboldi.com

http://www.marwaboukarim.com/51021/projects


by 사슴발자국 





Posted by slowalk

최근들어 자주 들리는 기사거리들이 도시계획 디자인, 얼바니즘에 관한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도시 디자인은 지속 가능 경영, 지속가능성 등의 개념과 함께 진행되어 장기적으로 기획되어 실행이 되는데요, 요즘 국외에서 실질적 움직임들도 하나 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그 중 한 움직임으로, 뉴욕시 연간 빌딩 에너지 소모량 정보(2009년도 자료) 지도 리서치 연구 팀의 인터렉티브 뉴욕시 맵을 소개합니다. 



인터렉티브 지도 형태로 연간 에너지 소모량을 색으로 구별하여 지도에 표시하고 건물 위로 마우스를 갖다 대면 그 빌딩의 연간 에너지 소모량 분석이 나옵니다. 



분석내용은 공간 온열과 냉방, 온수, 기본적인 전기사용 부분, 총 4부문입니다.  



(인터렉티브 지도 링크 :: http://modi.mech.columbia.edu/nycenergy)


이 지도는 어디까지나 연간 빌딩의 에너지 소모량 추정치를 보여는 것이기 때문에 개별 빌딩의 정확한 에너지 소모량을 보여주는 정보는 아닙니다. 또한 뉴욕 맨하탄에 있는 대개의 빌딩이 1층은 상점, 2층부터는 회사 사무실이거나 주거 아파트로 이용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10,000 평방 미터 빌딩은 1층은 상점으로 이용되고 2층 위로 나머지 공간은 주택 공간으로 이용된다고 하고, 연간 보통 320만 키로와트의 전략을 소비한다고 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지도는 일반적인 뉴욕 맨하탄의 빌딩 정보를 기준으로 빌딩의 에너지 효율성이 높다 혹은 낮다를 추정하는 것과 에너지 사용은 여러 요소로 인해 소모량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도라고 합니다. 


이 새로운 연구 팀원인 박사 비앙카 하워드씨는 이번 연구 소개를 통해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에너지 효율성과 시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 소모량 정보를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뉴욕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각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측된다고 말합니다.  



서울시에서도 전국 시내에서 지하철역의 전광판을 통해 전력 소모량 혹은 대기오염도 등을 실시간 보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나아가, 국내에서도 뉴욕시의 에너지 소모량 지도와 같이 에너지 효율성에 관한 시민들의 실질적 의식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연구나 시도를 기대해 봅니다. 


(출처 | modi.mech.columbia.edu/nycenergy, engineering.columbia.edu)



by 호랭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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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