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디자인 등 창조적인 직종의 업무 공간은 일반적인 사무실과는 많이 다를 것 같지 않나요?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최근에 설계된 많은 사무실은 창의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요. 수영장이 있는 회사, 게임룸과 댄스 스튜디오가 있는 회사, 호텔급 레스토랑이 있는 회사, 신의 직장으로도 불리는 이런 공간에서 한 번쯤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해볼 겁니다.



Haldane Martin(CC) via flickr.com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이러한 극적인 변화를 시도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이미 있는 공간을 바꾸는 일은 실행도 어렵고, 예산도 많이 들기 때문이죠. 또한 이미 적응해버린 환경에서 문제를 발견하는 일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여 서로 다른 직군 간의 협업이 필요한 순간은 점차 많아지지만, 여전히 정체 중인 그들의 공간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소개할 내용은 창조적인 공간 환경을 위한 스탠포드대학교 d.School의 실험을 담은 책 <메이크스페이스>의 일부입니다. 이 책에서는 기존의 주어진 환경을 간단히 변화시켜 효과를 낼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합니다. 안 그래도 시간이 부족하고 예산도 많지 않다면, 이제 창조적으로 공간의 문제를 해결해 보는 건 어떨까요?



단순한 행동만으로 변화 만들기



간단한 의식 만들기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작은 의식으로 분위기를 변화시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면 회의실에 들어오기 전에는 모두 신발을 벗고 들어 오도록 하는 의식을 만들어 보는 거예요. 어떤 사람은 발 냄새를 걱정하며 진저리를 치거나 양말에 구멍이 났다며 핑계를 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순간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달라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회의 시작 전 긴장되었던 참가자들의 마음은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 이것 말고도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을 변화시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캠프파이어

오늘 회의에는 진지한 테이블과 의자를 치우고 캠프파이어처럼 앉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참가자들은 낮은 자세로 서로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동그랗게 모여 앉습니다. 모닥불은 없지만 바뀐 자세만으로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로 회의가 전개되는 것은 알 수 있을 거예요. 이 자세는 안전함을 느끼게 하므로 어려운 주제에 관해 이야기할 때 특히 유용하다고 합니다. 캠프파이어를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많지 않아요. 낮은 스툴이나 폼박스, 카드 보드 상자를 이용해 둘러앉아요. 그마저도 없다면 바닥에 앉아도 된답니다.



유용한 도구 직접 만들기



간단하고 재미있는 프로필 전시대

회사 입구에 간단하고 재미있는 프로필 전시대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이 전시대는 조직의 활기차고 인간 중심적인 문화를 보여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전시대를 통해 이곳에 오는 방문객들은 더 쉽고 직관적으로 사람들과 관계 맺을 수 있어요. 또한, <슬로워크 x UFOfactory>처럼 구성원의 변화가 큰 조직에서도 새로운 동료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시대를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도록 만들면 역동적이고 즐거운 조직 문화를 보여주기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저렴한 예산으로 공간 만들기


하얀 방

회사 내에 2~3평방미터 정도 되는 밀폐된 회의실이 있나요? 이 방을 특별한 테마로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얀 방’은 바닥부터 천장까지 온통 화이트 보드로 채워진 방입니다. 온통 하얀색으로 이루어진 이 공간은 특정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현실에 있을 법하지 않은 이 방은 풍부한 아이디어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자극합니다. 하얀 방의 목적은 사람들이 몰입하고 만져볼 수 있는 페이지를 방 하나 크기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활동적인 공간에 퍼치를 배치하기

사람들의 움직임이 많은 공간에 작은 퍼치(perch)를 마련하는 것은 어떨까요? 퍼치는 짧은 순간적 상황을 위해 잠깐 멈추거나 기댈 수 있는 장소로 활동적인 업무 문화를 독려합니다. 낮고 폭신한 소파에서 일어날 때보다 훨씬 에너지가 적게 들기 때문에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어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공간에 있는 퍼치는 의도치 않은 협업의 기회도 만듭니다.



이렇게 공간을 변화시키면서 아마도 크고 작은 시행착오가 생길 겁니다. 때로는 야심 차게 준비한 시도가 실패할 수도 있고, 거창한 효과를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미미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정 자체를 즐기는 태도입니다. 문제를 발견하고 무언가를 변화시키려는 과정 그 자체로 놀랍도록 창의적인 경험을 하는 셈입니다. 더러워지고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당신도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작성: 김한솔


Posted by slowalk

누구나 한 번쯤 꽃을 사고 싶게 만드는 계절, 봄이 돌아왔습니다.

꽃은 여러 가지 좋은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특별한 인테리어 소품 없이 꽃 하나만 있어도 집안이 화사하고 생기있게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너무 빨리 시들어버려서 걱정이던 생화, 이제는 드라이플라워(dry flower)로 오래오래 간직할 방법을 소개합니다.



드라이플라워는 꽃, 꽃받침, 과실, 잎과 줄기 등을 건조해 관상용으로 만든 것입니다. 빈티지한 색상, 마른 꽃에서 나는 은은한 향, 멋스러운 데코 효과 등 최근 그 매력을 내뿜고 있습니다.

드라이플라워를 만드는 데는 별다른 재료와 기교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바람과 그늘만 있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드라이플라워를 만드는 쉬운 방법을 알아볼까요?



내추럴한 멋을 살리는 자연 건조법

꽃봉오리가 큰 것들은 수분이 많아 쉽게 썩을 수 있으니 크기가 작은 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꽃과 나뭇잎의 지저분한 줄기와 잎을 떼어내고 깨끗하게 정리합니다.

2. 한꺼번에 묶어두는 것보다 5~6송이씩 여러 다발로 만들어 통풍이 잘되는 반그늘에 거꾸로 매달아두는 게 좋습니다. 

3. 꽃은 7~10일, 나뭇잎은 7~20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 시간을 잘 기다리면 예쁜 드라이플라워가 완성됩니다!


원형의 느낌이 잘 살아나는 인공 건조법은, 약품을 이용해 건조하는 방법으로 글리세린 용액에 담그거나 실리카겔로 화학적인 처리를 하게 됩니다. 인공 건조는 꽃의 색상이 선명하고 모양이 망가지지 않는 것이 가장 장점이지만,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고 재료를 준비하는 것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연 건조법을 더 추천합니다. :)


요즘 말리기 좋은 꽃으로는 장미, 천일홍, 수국, 라벤더, 안개꽃, 스타티스, 종이꽃이 있습니다.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꽃입니다.

이제 이 정도의 간단한 팁만 알아도 누구나 손쉽게 드라이플라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드라이플라워의 장점은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훌륭한 소품으로 변신하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드라이플라워는 꽃병보다는 다 먹고 남은 맥주병, 와인병 등과 잘 어울립니다. 빈티지한 멋이 더욱 돋보입니다. 밋밋한 벽에 시침 핀으로 살짝 꽂아도 꽃 자체가 가벼워서 벽지 손상 없이 훌륭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만점. 또한, 지인들에게 편지 혹은 셀프포장을 통해 선물할 때 말린 낙엽이나 나뭇가지를 하나씩 붙여주는 것도 좋은 팁입니다. 덧붙여 요즘 직접 향초를 만드는 분들이 많은데요, 향초 마지막 단계에 데코만 해줘도 나만의 특색을 갖춘 드라이플라워 향초가 완성됩니다.



드라이플라워는 평범한 공간에 멋을 더해주는 훌륭한 인테리어 아이템이자, 편지나 선물에 함께 보낼 때 받는 사람을 더 즐겁게 하는 감동의 매개체가 됩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금방 시들까 두려워 생화를 사기 망설였던 분에게 더욱 추천할 만합니다. 성큼 다가온 봄, 드라이플라워로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 slowburning


by 양 발자국



Posted by slowalk

하루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한 공간 안에서 지내시나요?


아마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점심시간이나 잠깐의 쉬는 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사무실 안에서 보내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간을, 자리에 앉아 모니터만 바라보면서 지내고 계실텐데요, 아무리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생각의 전환을 하고 싶어도, 내가 머물고 있는 공간이 그대로라면, 그게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 때면, "워크샵"이라는 이름으로 어딘가로 떠나곤 합니다.


또 가끔은, 항상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사무실이 마냥 답답하게 느껴지거나 사무실 공간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가 생기곤 합니다.


네덜란드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Studio Heldergroen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이런 고민들을 한번에 해결했습니다.





이 사진에서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는데, 눈치 채셨나요? 바로 어정쩡한 위치에 떠있는 책상입니다.

사실, 저 책상은, 떠있는 것이 아니라, 천장에서 내려오는 중이죠. 어쩌면 반대로 천장으로 올라가는 중 일수도 있구요.


Studio Heldergroen은 이렇게 사무실에서 큰 공간을 차지하는 오브젝트들 마다 간단한 방법으로 mobility를 부여하여, 자유자재로 변하는 만능 사무실을 만들었습니다.

천장에 매달아버리는 방법도 있고, 가장 쉬운 방법은 바퀴를 다는 것이지요. 일과 시간 중에는 책상을 설치하고 업무를 하다가,쉬는 시간에는 책상을 치워버리고, 넓은 공간에서 다함께 체조를 하기도 합니다. (타이밍을 잘못 맞춰서 사무실에 방문한 사람은, 내가 제대로 찾아온건가..싶을 수도 있겠네요.)



이랬던 공간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천장 밑에 공간 있어요!!!!

와이어가 연결된 끝자락에 책상이 쏙 숨어들어갈 공간이 보입니다. 



그럼 Studio Heldergroen 직원들이, 아니 가구들이 사무실에서 얼마나 바쁘게 움직이는지,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특히 책상을 치우고 단체로 체조를 하는 모습(00:12~00:35)을 눈여겨보세요!





이렇게 사무실 자체가 유연해진다면, 특별히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아도, 사무실 공간 자체의 변화를 통해, 사무실 안에서도 얼마든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생각의 전환을 할 환경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아가, 그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 자체도 좀 더 유연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출처: popupcity



by 낙타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직장인 대부분이 하루의 3분의 1을 회사에서 지낸다고 합니다. 매연 가득한 도시에서 그리고 콘크리트 정글 아래 작은 사각형 안에서 갇혀 지낼 때, 자연 속으로 떠나고 싶다고 생각하신 적 없으신가요? 자그마한 식물을 책상 위에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의욕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의욕을 높여주는 6곳의 자연 속 사무실들을 소개합니다.



사진출처 : HomeDSGN



각박한 삶 속에서 자연 속으로, 힐링 여행 또는 캠핑하러 떠나는 분들이 많은데요, 자연 속에서 자연을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치유될 뿐만이 아니라 여러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특히 자연에 둘러 쌓여서 일하게 된다면, 사내 사기와 효율성 및 생산력이 증대된다고 하네요. 공원 혹은 카페 같은 느낌을 주는 여섯 곳의 사무실들은 자연과 사무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마치 자연 속에서 즐기는 느낌이 들게 해줍니다. 하나씩 살펴볼까요?





첫 번째는 인비지블 스튜디오(Invisible Studio)라는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만든 통나무 사무실입니다. 영국 남부에 배스(Bath) 지역에서 약간 떨어진 숲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출근만 해도 휴가지 부럽지 않겠네요.





두 번째는 유리 지하철이라고 불리는 마드리드에 위치한 사무실입니다. 사무실 전체가 반 정도 땅에 묻혀서 지어진 건축물인데요, 사무실 절반이 유리로 만들어져 낮에는 자연광을 받아드려 특별한 조명 없이 밝고 따뜻한 낮을 느끼면서 일하고, 지나가는 동물이나 떨어지는 낙엽들, 푸른 하늘이나 나무들을 보며 일 때문에 지친 심신을 정화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세 번째는 마이크로 팟(Micro Pod)이라고 불리는 50평방피트(약 4.6평방미터)의 작은 사무실입니다. 자그마한 사이즈 답게 아무 곳이나 옮겨서 개인용 사무실을 차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인데요, 작은 사이즈 치곤 설치 비용이 20,000달러(약 2,064만 원) 정도라 약간 부담스럽네요 ^^;





번째는 마이크로 팟과 비슷한 사무실인데요, 다른 점은 측면이 통유리라서 일하면서 잠시 휴식으로 자연경관을 더 즐길 수 있다는 점이네요.





다섯 번째 사무실은 평범한 사무실이 아니라 숲 속에 지어진 병원입니다. 네덜란드에 위치한 이 병원은 동, 알루미늄 그리고 유리로 지어졌으며, 숲에 지어진 이유는 자연경관이 환자들의 치료를 돕고 회복 시간을 줄이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료 되어서 돌아올 것 같네요.





G팟(G-pot)이라고 불리는 대망의 여섯 번째 사무실은 동그란 구형입니다. 다양한 사이즈가 있으며 개인용 사무실부터 파티용 라운지까지 각기 다른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6곳의 자연 속 사무실들을 살펴봤는데요, 비록 사무실 전체가 자연 속으로 옮기기는 힘들겠지만 조그마한 화분으로 책상을 꾸며서 사무실 속 자연을 꾸미는 것은 어떨까요? 귀여운 이름을 붙이고 키우게 된다면 사무실이 마냥 삭막한 공간에서 따뜻한 나만의 자연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출처 : Fast Company



by 고양이 발자국



Posted by slowalk

물에 사는 물고기를 키우는 관을 아쿠아리움(Aquarium)이라 합니다

Aqua:


그리고 땅에 사는 식물을 키우는 곳은 테라리움(Terrarium)이라고 하죠. 

Terra:


<사진: 가든하다>


요즘 현대인들은 일에 치여 생활에 치여 자신의 삶에 리프레시를 줄 재미난 취미를 갖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누구가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테라리움 이야기를 전할까합니다. 


물고기를 키우기 위해서 어항에 어여쁜 색깔의 자갈을 깔고 그 사이사이에 잎이나 각종 소품들을 넣어 나만의 아쿠아리움(수족관)을 디자인합니다. 식물을 키우는 테라리움도 마찬가지인데요. 재미있는 소품들과 자갈들을 이용해 나만의 정원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사진: 가든하다>



벌써 해외에는 테라리움을 이용한 전등, 테라리움 전시회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autumn workshop>

<사진출처: notcot by litill>


 책상, 사무실, 거실, 주방 가릴 것 없이 특별한 ‘그린 환경’을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테라리움 가드닝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드닝(Gardening: 정원가꾸기) 하면 큰 삽을 들고 흙을 퍼부어야 할 것 같다는 부담을 갖고 있어요. 매일 관리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에 취미도전에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드닝은 어렵다', '가드닝은 귀찮다.'에 대한 편견을 깨는 '가든하다의 DIY 가드닝'을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출발선에 선 당신. 

식물에 생명을 주는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꾸어보기에 동참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사진출처: 가든하다>


'가든하다'에서는 현재 다양한 DIY 가드닝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쉽게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키트를 구성하여 처음 식물을 키우는 사람도 손 쉽에 가드닝을 접할 수 있게 하는데요. 사자, 기린, 코끼리 등의 개성있는 피규어를 구성하여 미적 측면에도 신경을 많이 쓴 점이 눈에 띕니다. 


또한 현재 가든하다에서는 My Wonderland라는 DIY 가드닝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요, 크리스마스 카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래 DIY 테라리움 가드닝을 보실까요? 



'조심해: Be Careful' by 가든하다.


'반가워: Hello, Stranger' by 가든하다.


'묵묵하게: Mute and Silent' by 가든하다.


'곁에서: Be Careful' by 가든하다.


'잠깐만 쉬어: Take a Rest' by 가든하다.


'조금만 기다려: Wait For Me' by 가든하다.



테라리움 가드닝 키트 구성은 보통 아래와 같습니다. 자갈, 식물, 피규어, 돌이 담겨있어 개별적으로 구매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소비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현대인을 위한 맞춤식 가드닝이라 할 수 있겠네요.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DIY 가드닝 만드는 방법>

1. 이끼가 비스듬히 세워질 만큼 자갈을 쌓아 올립니다.


2. 가파른 언덕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자갈 위에 비스듬히 얹습니다.

3. 언덕 주변을 생이끼로 꾸며 풀숲처럼 만들어 줍니다. 마른 이끼는 2-3분정도 물에 담구었다가 사용합니다. 남은 자갈도 군데군데 뿌립니다

4. 돌은 무게중심을 생각하며 적당한 위치에 놓습니다.

5. 하이킹 파트너 피규어를 꽂아줍니다. 


6.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비가 오는 날처럼 보일 것 입니다.




DIY 작은 정원가꾸기부터 시작하며 식물들과 친해지고 가드닝에 대한 지식도 쌓으며 나만의 취미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가든하다  ,  autumn workshop




by 저어새 발자국







Posted by slowalk



해가 지날수록 여름은 점점 더 더워지는 듯합니다. 요즘 같은 날씨는 정말 에어컨이 없다면 어떻게 버텼을까 생각되죠. 하지만 에어컨이 소비하는 전력량과 전기세, 무시할 수 없겠죠. 집안을 시원하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는 화분을 키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넓은 집에서는 화분을 키우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저같이 좁은 원룸에서 사시는 분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유용한 팁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두꺼운 끈을 이용한 화분걸이대 만들기인데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좁은 공간에서의 활용도가 높아 원룸 싱글족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준비물>
- 재활용 통 (쨈통, 소스통 등의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컵 등)
- 두꺼운 끈( 면, 밧줄, 나일론 등 )
- 작은 화분에 적당한 식물( 다육식물 추천)
- 모래와 흙
- 가위
- S자형 고리(동대문 종합시장이나 철물점,  DIY관련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가능)




1. 끈 자르기

- 8개의 동일한 끈이 나오도록 자릅니다

- 끈의 길이는 60~90cm 정도가 적당합니다.





3. 매듭짓기

- 끈 전체를 모아 끝 부분을 매듭을 짓습니다.

- 평평한 바닥 위에 펼친 후 두 줄씩 짝을지어 묶습니다. 이때 각 매듭은 끝에서 8cm 간격을 두는 것이 적당합니다.





4. 매듭지어가기

- 매듭 후 그다음 매듭을 지을 때는 전 매듭을 한줄 씩 나누고 옆 매듭쌍의 한줄과 매듭짓습니다.

- 같은 방법으로 계속 매듭짓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그물모양이 나오면 성공!





5. 테스트

- 완성되면 위와 같은 유리병이나 플라스틱병에 끼워보고 잘 고정되는지 확인합니다.





6. 식물심기

- 테스트를 통과하면 흙과 식물을 심습니다.




7. 화분걸기

- 그물모양으로 완성된 끈에 화분을 넣고 끈의 끝을 S자 고리에 모아 걸어줍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공간활용만점 화분걸이 만들기, 이번 주말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출처:Inhabitat


by 고라니 발자국




Posted by slowalk

학교가 개학하고, 날씨도 점점 풀리면서 이사하는 집도 많이 보이는데요. 이사하는 집이 많아진 만큼 더 이상 필요가 없어져 버려진 가구도 여느때와 달리 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 때는 누군가 기쁜 마음으로 집에 들여놓았던 이 친구들이 외로이 서 있는 것을 보면 가서 수고했다고 말이라도 건네주고 싶은데요. 노르웨이의 한 가구 디자이너는 이렇게 버려지는 가구와 목재를 재사용하여 새로운 공예품과 가구를 만듭니다.






Lars Beller는 이제 막 디자인학교를 졸업한 노르웨이 디자이너입니다. 경영학부 학생이었던 그는 좀 더 창의적이고 재미난 일을 하고 싶어 디자인으로 전공을 바꾸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때와 다름없이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다니다 길에 사람들이 버린 폐가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비싼 나무들로 만들어진 가구가 어느 한 부분이 망가졌거나 상처가 나서 버려진 것을 보고 안타까움과 의아함을 동시에 느꼈다고 합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근처의 목공소에 들려보았더니 좋은 목재 자투리들도 버려지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Beller는 이러한 버려진 나무를 모아 공예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Re-turned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100% 재사용 소재로 만들어진 이 공예품 새는 새로 이사한 집에 들어가는 가구만큼 좋은 집들이 선물이 될 것이라고 Beller는 이야기 합니다. 한 때는 다른 집의 식탁 다리, 의자의 팔걸이, 문짝이었다 버려진 가구들과 가구로도 쓰여지지도 못해 집에 들어가보지도 못했던 짜투리 목재들이 귀여운 모습으로 변신하여 집으로 돌아간 사실이 Re-turned라는 이름과 딱 들어맞다는 생각입니다.








Beller의 또 다른 재사용 아이템은 가죽입니다. 그가 살고 있는 도시 밖의 가죽공장을 방문하였다가 한 쪽에 쌓여있는 가죽을 보게 되었습니다. 명품에 씌여지는 좋은 질의 가죽들이 아주 미세한 변색이나 상처도 용납하지 않는 까탈스런 기준을 때문에 버려지는 것을 보고 기가 찼다고 합니다. 그는 명품에 쓰이려다 버려지는 가죽들을 가지고 명품을 만들기로 합니다. 버려지는 가죽을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다 다양한 형태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패턴을 개발했습니다. 명품 가죽을 사용하는 만큼 다시 버려지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Beller의 모든 디자인이 재료를 재활용하고 재사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재활용과 재사용이 디자이너로서 뿐만이 아니라 시민으로서 느끼는 책임감의 실천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일상에서 버려지는 멀쩡한 재료들을 보며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몸으로 느낀다는 Beller의 다음 작품이 더욱 기대됩니다.





(자료출처 | http://www.beller.no, http://www.sightunseen.com)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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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터키의 가구디자이너 베릴(Beril Cicek). 주로 심플하고 자연스러운 디자인의 목재 가구를 만들어온 그녀는 아이슬란드를 여행하게 되면서 아이슬란드의 독특한 '스웨터 디자인'에 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국의 서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간혹 서유럽권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민족적으로도 언어적으로도 북유럽 문화권에 속하는 아이슬란드의 스웨터에서도 북유럽 특유의 동화적이고 매력적인 무니를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그 동안 컬러도 거의 가미하지 않고 목재의 텍스쳐가 그대로 남아있는 가구를 주로 만들어왔던 베릴은 새로운 가구 디자인을 시도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손뜨개 가구!


 

 

 

 

스톡홀름에서 열린 가구페어(Stockholm Furniture Fair)에 출품한 이 가구 시리즈는 'ULL'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최소한의 목재 프레임을 기본 골조로 삼고 그 외 대부분의 요소는 직접 손으로 뜬 뜨개질 패브릭으로 만들어져 있죠. 북유럽 느낌의 패턴이 담긴 스웨터에 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커다란 나무 단추도 달려 있어서 진짜 손뜨개 스웨터 같은 느낌을 더해줍니다. 신발 보관함의 입구 부분은 신발끈이 달려있어서 이 신발끈으로 여닫을 수 있게 되어 있기도 하죠.

 


 

 

 

각각의 가구들에는 윗부분에 손잡이가 달려있는데요, 이는 이 가구들이 그 모습 그대로 여행용 짐가방으로도 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네개의 나무 다리를 분리해서 작은 주머니에 담으면 뜨개질해서 만든 여행용 수트케이스로 변신합니다.

 


 

 

 

이사할 때에 옷장이나 서랍장 등 부피도 크고 무거운 가구를 운반하느라 힘드셨던 경험은 다들 있으실텐데요, 이런 가구라면 이사할 때 여럿이 들고 낑낑댈 필요 없이 정말 가볍고 간단하게 이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새로운 곳으로 보금자리를 옮길 때에 편안함을 더해주기 위해" 이런 가구를 디자인했다고 이야기하는 베릴. 하나하나 손으로 떠서 만든만큼 더욱 따뜻한 이런 가구가 집에 있다면, 낯선 새집으로 이사하더라도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미지출처 | http://berilcicek.com)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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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