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곧 다가올 봄을 시샘해서 그런지 추위가 누그러들지 않네요?

다들 감기는 안걸리셨는지? 요즘 반달곰의 주위에는 감기부터 아픈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남일 같지 않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어떤 이유에서 젊은 친구들이 몸이 아파오는지, 힘들어하는지 생각을 해보는 하루 하루 입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꿈과 열정으로 달려 나가면서 자신의 몸상태를 뒤돌아보지 못하고 건강을 잃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는 주5일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당 노동시간이 40시간 이상을 초과할 수 없고 1주일에 8시간씩 5일을 근무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프랑스는 1936년, 독일은 1967년, 일본은 1987년부터 주 5일근무제를 시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3개국의 법정 근로시간은 40시간 미만입니다. 그리고 캐나다·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벨기에, 중국 등도 주당 근무시간이 40시간을 넘지 않는고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세계 사람들의 근무시간을 한눈에 볼수있는 그래프를 소개 하려 합니다.


전세계 OECD국가들의 평균 업무 시간(2008년 기준)를 표현한 인포그래픽입니다.

 

 







 

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건전지 모양 안의 2개의 숫자는 각각 년 단위의 업무시간, 한주단위의 업무 시간을 말해줍니다. 아래쪽 막대 그래프는 년 단위의 업무량을 갯수로 나누어놓은 막대그래프입니다. 

 

다들 한번 보셨나요? 누가 1등일까요?????? 당연히 대한민국이 1등입니다. 주 단위 업무시간도 최고, 년 단위 또한 최고입니다. 2위는 그리스입니다. 3위는 헝가리 폴란드 순서입니다. 


2,000시간이라하면 크게 감이 오지않지만, 1년을 시간으로 환산했을 때 8760시간임을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는 시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중 2,301시간, 즉 일년의 절반 이상의 시간이 업무시간으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하루 6시간만 자도 2,160시간입니다. 단순 비교를 해보면 놀라운 시간입니다. 여러분들은 한주에 얼마정도 일하신다고 생각하십니까? 일년은? 그리고 여기에 공공연하게 이루어지는 초과근무시간은 포함이 되어있지 않겠죠?

 


 

또 다른 이야기로, 청소년 노동시간에 대한 이야기도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청소년 노동시간을 35시간으로 제한하는 법개정이 준비중이라고 하는데요, 성인들의 근로시간은 주5일이지만 아직 청소년들의 근무시간은 여전히 주6일 근무제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청소년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주는 제도가 어서 법적으로 개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업무 시간이 많다고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돌아볼 시간조차 법적으로 보호 받지못하는 것은 문제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고 한번 자신의 시간을 뒤돌아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by 반달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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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우리가 살아 가고 있는 생활속에서 디자인이 들어간다면 그중에 고지서에안에 디자인으로 재미있게 표현되면 어떨까요? 디자인이 새로운 고지서 문화를 만들수있지 않을까요?


늘보고있는 똑같은 고지서?

늘상보는 고지서, 식상하고 보기 어렵죠? 사실 고지서는 받아 보는 즉시 분해되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봉투와 버려지게 됩니다. 

왜 버려질까 생각했습니다. 보기가 어렵다?, 보기가싫다?, 볼만한게없다? 3가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숫자로만 복잡하게 이루어져있는 고지서를 좀더 이해하기쉽게 그래프로 설명되어 있다면? 그리고 나의 에너지 소비량을 스토리로 풀어준다면, 보기쉽게 표현해준다면?  이런 생각들을 고지서에 디자인으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내가 사용한 전기양을 표현하고 주위에는 다른 환경적 이용양을 비교해서 표현한다면 그려준다면?



5가지의 색의 구분으로 표현한다면?



다른곳에 비교해서 표현해준다면 ?



재미난 스토리로 풀어준다면?



사용량등을 재미나게 표현한 디자인들 입니다.


우리나라의 변하는 고지서?

우리나라도 고지서에 디자인적용한 사업이 시행되었는데요. 색으로 사용한 전기의 양을 알수있도록 하는디자인 입니다.



공공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적용하여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을 자발적으로 유도하는 시범사업이2011.  1.18(화)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이 사업의 성과는 고지서로 표현 되었는데요 엄청난 추위에 전국의 전기 사용량이 전년 동월 대비 9.83%상승하였을때 이곳의 전기 사용량은 5.25%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 고지서는 2012년까지 100만호까지 적용을 늘린다고 합니다. 


고지서가 필요 없는 곳도 있다??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감에서 남동쪽으로 1시간 거리에 떨어져있는 아메르스포르트인데 이 곳은 뉴랜드를 지속 가능한 주거 단지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친환경 기술을 도입했다고 하는데요.

학교, 관광서, 일반주택에까지 지붕에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하여 이 지역 사람들이 생활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태양광에서 얻을수 있게하여 전기 고지서가 필요없는 마을이 되었습니다.이렇게 적용하기 힘든 사례도 있지만 스스로 고지서를 이용한 환경보호 방법은 모든 청구서를 온라인으로 받는 방법 입니다.

이 글을 읽고있는 지금 집안에 있는 고지서를 찾아서 온라인으로 받아볼수있는 고지서가 있다면 온라인으로 받아보는게 어떨까요?





 by 반달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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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인포그래픽.

담고 있는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가장 쉽게, 가장 가까이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그래픽 스타일과 그 형식을 끝 없이 새롭게 시도해야하는 것이 바로 인포그래픽인데요,
하지만 그래프를 이용해 주로 표현되기 때문에 보는 사람들에게 종종 지루함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혹시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생각해보셨나요?

다양한 그래픽 요소로 만들어낸 패턴으로 그래픽디자인의 또 다른 방향성을 시도하는
그래픽 디자인 프로젝트인 Pattern Matters는 사람들의 주된 사망 원인, 혈액형,
사용되는 에너지의 유형 등을 주제로 입체 인포그래픽을 만들었습니다.

 

 

 

 

 

조각 하나하나 손으로 오리고 붙여 만들어졌습니다.

 

 

 

 

 

볼 수도 있고 만질 수도 있는 정보란 이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슬로워크에서도 자체 프로젝트로 공공의 주제를 다룬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만들어오고 있는데요,

시각적으로 아름다우면서도 실험적인 이 포스터들을 보면서 인포그래픽의 더 참신한 표현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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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샐러드볼 소사이어티(Salad Bowl Society)'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샐러드볼 소사이어티는, 다양한 문화가 샐러드의 여러 재료들처럼 각각의 독특한 특징을
잃지 않은 채, 전체로서 조화될 수 있는 다문화 사회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다양한 문화가 용광로처럼 녹아들어 새로이 창조되는 문화를 뜻하는 '멜팅 팟(Melting Pot)'
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하여, 소수 문화가 다수 집단에 녹아 흡수되는 것이 아닌,
각각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함께 어우러지는 다문화 사회를 표현하는 발전된 개념이지요.

 

매 년 외국인 거주자가 늘어나며 다문화 가정이 확산되고 있는 우리나라,

다문화사회는 이제 더 이상 미국, 호주 등의 나라에 국한된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슬로워크에서는, 작년(2010년) 우리나라 국내체류 이주노동자 현황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제작하였습니다.

 

 

 

 

 

 

 

 

 

 

가장 많은 비율은 소위 조선족이라 불리는 ‘한국계중국인’(284,145명)으로 
약 60% 가까이 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베트남(57,293명)이, 필리핀(30,180명)이지만
그 비율이 각각 10%, 5%로 한국계중국인의 60%와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그 뒤로는 중국(29,771명)5%, 타이(24,484명)4%, 우즈베키스탄(17,895명)3%로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하단의 막대 그래프에서 흐리게 되어있는 부분은 미등록이주노동자의 비율로,
전체 557,941명의 이주노동자 중 9%(51,065명)가량이 미등록이주노동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이어그램에 사용된 자료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2010년 통계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재단의 콩반쪽+ 5호 '샐러드볼 소사이어티_다문화사회로 가는 한국'에 실린 내용을

재구성 한 것입니다.

 

 

 

 

 

 

 

 

 

 

지난 3월 발간된 아름다운재단 콩반쪽+5호는, 이러한 ‘샐러드볼 사회’의 관점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다문화사회가 대체 무엇이고, 우리에게 있어 아시아란 무슨 의미인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경계를 넘나드는 정치·경제·사회의 연대와 운명적 문화다양성 속에서,

인간이 가져야 할 보편적 상식을 점검하고, 다른 지역의 문화를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하며,

그것을 생활에 적용해야 한다는 숙제에 관해 고민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지요.

 

콩반쪽+ 5호에는 다문화 사회에 대한 여러 관점의 이야기들이 실려있습니다.

국적별 결혼이민자 체류현황, 국가별외국인증감추이, 지역별 결혼이민자 체류 현황 등에 관한

다이어그램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문화 사회'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문화'라는 말 속에 포함되어 있는 중심은 결국 '사람'이겠지요.

 

인종을 넘어 한 명의 사람과 사람으로 관심과 배려를 주고 받을 수 있고, 최소한의 상식과 공감이 통하는,

다양한 사람과 문화가 각각 생생하게 존재하며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샐러드볼 사회가 되길 바라봅니다.

 

 

by 다람쥐 발자국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