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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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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를 아끼는 주차장 캠페인 - Here balloon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휘발유소비율이 가장 많은 나라들 가운데 한 나라입니다. 자가용소유율도 그 만큼 높은데요. 대략, 2.5명당 1명 꼴로 자가용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죠. 대형마트나 아파트단지, 주택단지 어떤 곳에 가도 주차때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허비하는 시간만큼 기름은 계속 연소하겠죠? 그뿐 아니라 기름 값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고 주차문제만큼 운전자를 스트레스 받게 하는것이 없을 겁니다. 게다가 경제적, 환경적으로 적지 않은 손해를 보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여러분, 알고 계세요? 서울의 운전자 한명 당 주차공간을 찾기 위해 매일 평균 500m를 헤맨다고 합니다. 이를 한달로 계산하면 500m* 30일 = 15km 하는 계산이 ..
샌프란시스코의 빨~간 쓰레기수거함 벤치!!!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역시,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 중 하나이지요. 차도 많고 사람들도 이리저리 뛰어나디고... 어느 도시들 처럼요. 그런데 이런 복잡한 도시 속에 빨간색 대형 벤치가 자리잡게 되어 시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하네요. 이름은 Parkmobile. 한번 같이 만나 볼까요?? 인도 옆 빨간 큰 벤치에 한 남자가 여유롭게 커피와 베이글을 즐기고 있네요.^^ 우선, 그 빨간 의자를 자세히 살펴보세요. 어딘가 눈에 익은 모양이지 않나요? 네, 바로 대형 쓰레기수거덤프트럭에 사용되었던 수거함입니다. 수명이 다한 수거함을 예쁘게 변신시켜 도시의 멋진 벤치로 만든 것이죠. 한쪽은 의자로 만들어졌고, 쓰레기를 수거해 담던 공간은 무성한 녹색 식물로 가득 채워 도시속 사람들의 눈과 마음..
네덜란드의 자전거 전용 주차장 이야기 네덜란드의 건축회사인 Nunc Architects 에서는 자전거를 주차하기위한 창고(?)를 Zaandam이라는 도시에 만들었습니다. 그냥 간단히 말하면 자전거 주차장!! Fietsenpakhuis(네덜란드어로 자전거창고를 의미)로 이름지어진 이 주차장은 매일 700여대의 자전거를 주차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이 주차장은 잔담이라는 도시에 있는데요,(잔담의 위치는 여기 클릭!) 잔담은 암스테르담 근교에 있는 도시 입니다. 예전 네덜란드의 산업 발전기때 암스테르담에 보내지는 상품 대부분을 이곳 잔담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600여개의 커다란 풍차가 힘차게 돌아가고 있었다고 하는데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후에 전기를 이용한 산업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이곳을 떠나 지금은 당시에 지어졌던 커다란 공장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