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의 다큐멘터리 Planet Earth 시리즈의 한 장면입니다.

북극곰이 유빙 사이를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은 여러 자연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친숙하게 보아왔던 모습이죠.

최고 600kg까지 달하는 덩치로 어쩌면 저렇게 수영을 잘 하는지 볼 때마다 놀랍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최근 무려 9일 동안 바다를 헤엄쳐야 했던 북극곰의 이야기가 BBC Earth News에 발표되었습니다.

물론 이 북극곰의 취미가 수영이라서 9일 동안이나 헤엄쳤던 것은 아닙니다. 

 

 

알래스카 북부의 뷰포트 해안에서 곰들을 연구하던 학자들은
이번 일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북극곰들은 원래 물개 사냥을 위해 육지와 빙하 사이를 헤엄쳐 이동하곤 하지만,
수온 상승으로 인해 빙하가 점차 사라져가면서 북극곰들이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로
먼 거리를 오랜 시간 동안 헤엄쳐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동물학자 George M. Durner에 따르면 이 북극곰은 232시간(9일) 동안
온도가 2-6도 밖에 되지 않는 687km의 바다를 쉬지 않고 헤엄쳤다고 합니다.

빙하를 찾아 망망대해를 헤엄치는 북극곰들의 모습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발견되곤 했지만,
한 북극곰의 긴 여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추적, 관찰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라가 쉴 수 있는 빙하의 수와 면적이 줄어듦에 따라 너무나 먼 거리를
헤엄쳐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되면서 북극곰들의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9일 동안을 쉬지 않고 헤엄친 이 암컷 북극곰도 9일 간의 여정이 끝난 뒤에는
2달 내에 체지방의 22%가 줄어들었고 결국 한살 배기 새끼를 잃어야 했다고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가장 큰 생태적 위기에 처한 포유류 중 하나인 북극곰.
북극곰을 이런 위기에 처하게 된 것도 인간이 탓이기에,
위기에서 구할 수 있는 것도 인간의 노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더 많은 사람들이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알게되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우리는 지구상에서 더 이상 이렇게 아름다운 북극곰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없게될지도 모릅니다.

 

+ 북극곰에 대한 세 가지 사실, 알고계셨나요?

1 북극곰은 지상에서 가장 큰 육식동물이다

2 사실 북극곰의 피부는 검은 색이지만 투명한 털로 덮여 흰색 처럼 보이고,
자라면서 털의 색깔은 노란 빛을 띠게 된다.

3 지상에서 북극곰은 사냥감을 잡기 위해 시속 40킬로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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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SOS, 크래킹 아트의 세계

 

 

이탈리아에서 결성된 세계적인 미술그룹 크래킹 아트 그룹(Cracking Art Group).

크래킹 아트는 동물들을 소재로 플라스틱 조각상을 만들어 전시함으로써,

일상에서 동물에 대한 관심과 환경문제(지구온난화)로 사라지는

동물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커뮤니케이션 예술세계다.

 

팝아트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동물을 통해 자연을 생각해 보게 하는

의미가 더 크기 때문에 소셜 아트, 길거리 아트로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펭귄들.

 

50년 사이에 개체수가 70%나 줄어 들었다.

 

 

세계 여러 도시에서 펭귄 퍼포먼스가 열렸다.

 

 

 

펭귄 사열대 ^^

 

 

펭귄과 악어

바닥에 모택동 주석 사진이

 

 

북그곰과 펭귄이 한자리에서

 

인간들의 각성을 촉구 하는 침묵시위를

 

 

 

 

대형 토끼상

 

 

바다 거북들.

세계 3대 세계 미술제 중에 하나인 베니스 비엔날레에 전시되기도 했다.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 정말 금거북이가 되지 않을까?

 

 

 

돌고래들

 

 

악어, 나 살려 줘!!

 

 

 

히치콕의 영화 '새'가 연상된다.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자연에 대해 성찰까지 이끌어 내고 있는 크래킹 아트의 세계.

 

 

사진출처: 크래킹 아트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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