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을 다루는 많은 단체와 회사의 로고를 살펴보면 나뭇잎, 녹색, 태양 빛, 지구 등 하나같이 비슷한 모티브 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 지속가능성 하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들이죠. 하지만 이러한 형태들은 지속가능성에 관련된 보편적인 키워드를 시각적으로 전달할 뿐, 브랜드 아이덴티티 자체의 지속가능성은 보여주지 못합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지속가능한 생명력을 가질 수 없는 걸까요? 이와 같은 물음에 대한 깔끔하고 재미있는 해답이 있어 소개합니다.







스페인의 그래픽 디자인 에이전시인 Dosdesadatres는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이 할 수 있는!’ 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지속가능생산협회(IPS)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지속가능성이란 최소의 에너지와 자원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며 지속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생산협회의 알파벳 I, P, S 를 표현할 수 있는 최소한의 형태 요소를 찾았습니다. Dosdesadatres는 글자를 이루는 최소한의 요소를  원과 선이라 답을 내리고 이들을 해체하고 서로 조합하여 IPS의 로고를 만들었습니다.






Dosdesadatres는 로고의 형태 요소가 분리되고 서로 조합되며 다양한 모양과 디자인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길 원했습니다. 이를 시각적으로 쉽고 재밌게 구현하기 위해 나무 블럭 키트를 제작했는데요. 원과 선의 요소들로 만들어진 이 키트는 각각의 부분이 서로 조합되며 무한대의 그래픽, 스톱모션, 포스터 디자인을 생산해 낼 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형태요소와 메인색상이 IPS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다양하고 재밌는 그래픽을 끊임없이 만들며 살아있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죠.



Dosdesadatre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키케 로드리게스(Quique Rodriguez)는 IPS의 로고개발에 대해 인터뷰 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삶 뿐 만이 아니라 기업의 디자인에 이르는 모든 것에서, 우리는 같은 것을 최소한의 자원으로 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우리의 디자인이 담고 있는 생각이다.”

브랜드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단지 그 브랜드의 의미를 이미지로만 표현하는 것은 아닙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을 비주얼 아이덴티티에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구현해내는 과정을 통해 진정성 있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자료 출처: AIGA eye on design, Dosdecadatre


by 고라니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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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의 주도는 콜럼버스시입니다. 이름에서 눈치 채셨겠지만 콜럼버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도시이름 자체를 콜럼버스라 지었죠.


콜럼버스시에서는 Green spot 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친환경 콜럼버스 만들기 입니다.4-7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컨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여 아이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상식을 높이는것이 그 미션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포스터, 책자 등 다양한 인쇄물을 통해 아이들의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사용되는 모든 인쇄물은 3고지율 30%이상의 재생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는 다양한 인쇄물 중 하나인 녹색활동기입장입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녹색활동과 그것이 환경에 좋은 이유를 기입할 수 있게 되어있어 환경에 대한 상식을 기르며 동시에 친환경적인 행동습관을 만들어 주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하네요.





인쇄물을 통한 오프라인상의 교육 뿐만아니라 위와 같이 온라인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기본적인 환경상식에 대한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환경상식을 익힐 수 있습니다.


위의 문제는 환경을 위한 3R 에 대한 문제네요.  녹색환경을 만드는 3요소 Reduce, Reuse, 나머지 하나는 뭘까요?





그 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워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면 캐릭터를 빼 놓을 수 없겠죠. 위에 보이는 완두콩 같은 친구가 Green Spot 프로젝트의 캐릭터인 Dot 입니다. 말그대로 그냥 점이네요. 대충 찍어 놓은 듯한 모습이 굉장히 친근하고 재미있습니다.





Dot 친구들의 이야기를 카툰으로 만들어 이렇게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은 절대 지루해선 안되겠죠?  손으로 쓴 듯한 글씨체도 이런 아이들의 성향을 고려하여 특별히 개발 되었다고 하네요.


현재 이 프로젝트는 굉장히 성공적으로 진행 되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하이오 환경기금의 전폭적인 지원과 각 공공기관들과 전문가들의 참여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은 더이상 특별한 이슈가 되지 않을 만큼 그 문제에 대해선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에 대한 투자 또한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는데요. 환경개선에 관련 된 정책, 기술, 과학 등 많은 분야에 투자되고 있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의 다음세대인 아이들에 대한 교육이 아닐까요?




출처 :greenspot


by 고라니 발자국




Posted by slowalk

태양열이나 풍력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는 자연의 힘으로 에너지를 만듭니다. 하지만 사람의 힘으로 이 모든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JF-Kit House에서 말입니다.

 

 

 

 

 

 

영상에는 운동복 차림의 남자가 출연합니다. 각 방에는 이론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해 낼 수 있는 기발한 운동기구들이 있네요. 영상에 나와있는 것처럼 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리스트를 살펴볼까요? 

 

 

 

Arm workout bureau(팔꿈치 운동 책상)은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채팅을 하려면 해야하는 운동이겠죠. 

 

 

Spinning kitchen(회전 주방)은 요리를 할 때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운동이겠고요. 

 

 

Power living room(파워 거실) 거실은 일반적으로 정적인 환경이 될 수 있지만 훨씬 역동적인 공간이 되었네요.

 

 

Body recovery(몸 회복)는 거품목욕이나 양치질을 위해서는 피해갈 수 없는 운동이죠. 

 

 

 

이렇게 JF-Kit House는 무거운것을 들어올리거나 청소를 하거나 집에서 매일 하는 요리와 같이 일상적인 행동으로 운동하고 에너지를 생산해 내는 팝업 체육관 입니다. 운동도 하고 에너지도 생산하는 일석이조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80년대 유명 헬스 강사이자 여배우인 Jane Fonda의 이니셜을 딴 JF-Kit House는 스페인 디자인회사 Elii의 실험적인 프로젝트로 집안의 자급자족형 휘트니스를 재현해 내려고 했습니다. 또한, 도시인들이 가정의 에너지 수요를 온전히 신체 활동을 통해 생산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미래의 이미지를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죠.

 

 

 

 

JF-Kit House는 지붕이나 벽에 부착되는 형식이므로 작년 브뤼셀에 있는 아키텍처 센터 CIVA의 옥상 테라스에 설치되어 많은 이들에게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아직 프로토타입의 실험 프로젝트이지만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확실합니다. 지속가능한 집, 디자인과 대체 에너지, 그리고 현대인의 건강에 대해 보다 통합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다는 점입니다.

 

 


 

홈피트니스는 럭셔리한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집에 있는 모든 공간과 영역이 운동영역이라면 어떨까요?
집 자체가 체육관이 될 때, 럭셔리함이 필수불가결한것으로 바뀌게 되겠죠.

 

 


 

몇해 전 방영되었던 '거꾸로 하우스'라는 TV 프로그램이 생각납니다. 바쁜 일상으로 운동 할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일상생활에서 움직여야만 살 수 있게 맞춤 설계된 집에서 비만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속의 운동과 식생활에 관한 재미와 정보를 주던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움직여야 산다' 

'No pain, no gain (고통 없이 얻는 것은 없다)' 


이 문구들이 생각나는 재미있는 프로젝트 였습니다.

 

출처 | www.elii.es

 

by 나무늘보 발자국

 

 

Posted by slowalk

 

깔끔한 원목소재에 모듈 형식의 사무실 가구로 단정하게 꾸며진 사무실 전경입니다. 칸막이 중간 중간 육각형으로 구멍이 뚫어져있어 답답하지도 않고 직원들끼리의 원할한 소통까지 도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저 잘 꾸며진 사무실 모습처럼 보일지 몰라도 이 가구들의 재료에 대해 알게된다면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보실 것 같은데요, 가구의 재료들은 모두 버려진 빌딩의 건축자재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이 가구를 만든 미국 오하이오주의 Adeo design이란 회사는 이 재료들을 어떻게 구할 수 있었을까요?  알고보니 안타깝지만 회생이 불가능한 극심한 경제침체로 13,000개의 건물이 폐허로 변하면서 이 재료들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모두 폐기 처분될 자재들이 이렇게 다시 이용될 수 있게 된 걸 다행이라 할 수 있겠네요.

  

게다가 대부분의 나무 재료들은 소나무나 전나무이기에 내구성도 좋고 일반 사무용 가구들의 소재인 플라스틱이나 합판들과 비교할때 훨씬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장점도 있더군요. 

 

사무실 작업환경을 보다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일은 고려할 사항이 사실 굉장히 많습니다. 슬로워크도 한옥 사무실로 이전할 때, 많이 고민했었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다보면 늘 더 나은 방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고민해보세요!

 

Adeo design | http://abeodesign.tumblr.com/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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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하루평균 몇 잔의 커피는 마시는지 알고 계신가요? 2011년 커피 소비 성인 인구 3,470만 명을 기준으로 추산한 결과 성인 1인당 1년간 마신 커피가 평균 670잔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것은 성인 1인당 하루평균 1.83잔의 커피를 마신다는 말인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양의 커피를 생산해 내고 남은 커피찌꺼기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는 커피찌꺼기가 일반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데요. 커피찌꺼기가 일반 생활폐기물 매립과정을 거칠 때 메탄가스가 발생하여 이산화탄소보다 25배 심각한 환경적 악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는 항균, 탈취작용뿐 아니라 지방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녹스는 것을 방지하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활용법이 알려지면서 커피집에서 무료로 커피찌꺼기를 나누어주는 경우도 많아졌고요.

 

 

이렇듯 버릴 것 없는 커피찌꺼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낸 두 친구가 있습니다. 커피찌꺼기에서 자라는 버섯 키트 'BACK TO THE ROOTS'의 개발자 알레한드로 베레즈(Alejandro Velez)와 닉힐 아로라(Nikhil Arora)인데요.

 

 

 

 

UC Berkeley 경영대학에 재학 중이던 두 친구는 상생 신사업(Sustainable business)이라는 수업을 통해 커피찌꺼기에서 버섯이 자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버섯키트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키트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또다시 버려지는 퇴비는 지역학교와 정원에 기증한다고 하니 버릴 것 없는 원두의 가치를 톡톡히 증명해주고 있는 듯합니다.

 

 

 

 

 

 

또 'BACK TO THE ROOTS'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선발된 각 학교에 정기적으로 키트를 기부하고 있는데요. 버려진 커피찌꺼기에서 버섯이 피어나고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고, 다 자란 버섯을 채취하여 요리하고, 직접 먹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음식의 소중함을 배우게 됩니다. 커피찌꺼기의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우게 될 테고요.

 

어쩌면 두 개발자가 그랬던 것처럼 후에 또 다른 지속 가능한 사업을 개발해 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듯 'BACK TO THE ROOTS'는 단순히 버섯을 재배하는 즐거움뿐 아니라 새로운 생각으로 버려지는 것을 피어나는 것으로 만드는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는 셈인데요. 여러분도 주변에 버려지는 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세요. 세상을 바꾸는 힘은 작은 생각에서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www.bttrventures.com/
 

 

 

by 사막여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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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6월이네요. 곧 여름 휴가철도 다가오겠죠? 휴가계획들은 준비하고 계신가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얼마전 독일에서 "여행자들이 선택한 호텔" 1위로 선정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위로 선정되었고, 호텔이라하면 엄청나게 호화스럽다거나, 부담스러울 정도의 숙박비를 요하는 곳은 아닐까 걱정하실 수도 있지만, 오히려 정반대인 곳이죠.

 

 

The Circus Hotel

 

 

 

호텔의 수준을 상징하는 별도 가지지 않았고, 1박에 80€인 합리적인 가격인 호텔. 더구나 이 호텔은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호텔만의 규칙과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이번 여름휴가를 독일에서 보내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 호텔에서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그럼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The Circus Hotel이 노력하는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호텔에 가면 비누부터, 샴푸, 치약, 칫솔까지 구비되어 있어 준비를 따로 하지 않아도 세면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호텔에선 찾아볼 수 없죠. (하지만 필요하다면 안내데스크에 말하면 필요한 만큼을 얻을 수 있다고하네요. 불필요한 낭비를 막기위해서죠) 

 

 

 

 

또 조식부페에서는 갖가지 종류의 넘치는 음식 대신, 그 지역 농산물로 만들어진 영양가 있고, 간단한 식사들이 준비됩니다.

 

 

 

독일의 여름이 짧다는 점을 감안해 방마다 에어콘을 설치하지 않았고, 관광객들이 지역내 근처 수영장을 찾게 하기 위해 호텔 안에 수영장도 만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직원들의 적정 임금제, 에너지 절약 전구 사용, 타이머가 설치된 외부 조명기구 사용 등 이 있습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http://www.circus-berlin.de/460.html)

 

 

이 호텔의 창업자가 말하길 "이 호텔이 친환경 호텔이 되는 것도, 호화스런 호텔이 되는 것도 원치 않습니다.다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광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당연히 해야만 하는 일들을 하고 있을 뿐이죠."

 

 

사실, 가만히 그들의 노력을 들여다보면 전력소비량을 줄이고,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누구나 당연히 노력해야만 하는 것들입니다. 그 당연한 일들이 참 쉽지 않으니 문제이지요. 일상을 벗어나 즐겁기 위해 떠나려는 게 휴가이지, 낭비하고 호화로움을 만끽하려는게 휴가는 아닐테지요. 그렇다면 올 여름휴가는 The Circus Hotel같은 곳에서 머무르거나 개념있는 휴가를 게획해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by 토끼발자국

 

Posted by slowalk

매년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WED: World Environment Day)은 전 세계 사람들이 환경을 위하여 생각을 나누고, 행동할 수 있도록 축하하고 기념하는 전 지구적인 날입니다. 1972년 6월 5일 스톡홀롬에서 열린 인간환경회의 개회식에서 유엔 총회의 결의에 따라 세계환경의 날이 출범되었습니다. 이는 유엔이 세계 각국에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치적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만든 중요한 행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2011년의 주제는 <숲:우리와 함께 소통하다>였는데요, 올해의 주제는<Green Economy:Does it include you?, 녹색경제:당신이 주인공입니다.> 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녹색성장이 이슈화되고 있는 지금, 이에 걸맞은 주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녹색경제란, 인간의 복지와 사회자본은 향상시키되 환경과 생태계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쉽게 말하면 탄소 배출량은 줄이고 기존 자원의 효율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지요.

 

 

 

 

올해의 WED는 브라질에서 주최한다고 하는데요, 밀렵과 벌목으로 신음하던 아마존을 회복시키는데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는 브라질로서는 남다른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브라질은 2012년 6월 20~22일 진행될 UN지속가능개발회의(UN Conference on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Rio+20)도 주관한다고 합니다. Rio+20에서 각국 정부들은 21세기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빈곤 감소의 맥락에서 녹색경제의 주요한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인식 확산에 발맞춰 우리나라에서도 정부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1996년 이후로 매년 6월 5일을 환경의 날로 정하여 정부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6월 한 달을 <환경의 달>로 제정하여 환경보전에 대한 캠페인이나, 정부 차원에서의 행사들을 개최하고 있지요.

 

올해는 6월 5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기념식이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특별히 녹생성장의 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나눌 수 있는 행사와 캠페인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현장 방문객들에 한하여 전기자동차, 전기 자전거의 시승식과 친환경상품 전시, 체험 등을 제공한다고 하니 자녀들과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거창한 계획보다는 머그컵 사용하기, 이면지 사용하기, 작은 화분 길러보기 등 개인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 일들을 실천해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미지출처: http://www.unep.org/wed/, http://www.hna-shop.com, http://www.hkbs.co.kr/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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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슬로워크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 중에서도 아이 키우고 계신분들, 많이 계시죠?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가는 아이들에게 새옷을 사주어도 금방 작아지기 때문에 못입게 된 옷이 아깝다고 느끼셨을 때가 종종 있으실텐데요, 옷 한 벌의 소중함을 아는 지혜로운 부모님들을 위해 '키플Kiple'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키플은 웹사이트 www.kiple.net을 통해 아이들 옷을 나눌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어렸을 때에 동네 언니로부터 교복을 물려받아 입었는데요, 그때에 키플과 같은 플랫폼이 있었다면 더 편리하게 옷을 나눌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웹사이트(www.kiple.net)에서는 키플에 대해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눔, 그리고 선물
깨끗하지만 이미 커버려서 못 입게 된 옷들!
어울리지 않아 한번 입고 옷장에 그냥 넣어둔 옷들!
버리지도, 누군가에게 쉽게 주지도 못 했었던 내 아이의 소중했던 옷들.

이제, 필요한 아이에게 나눔 해 주고, 나눔 받으세요. 내 아이의 한 때를 예쁘게 함께했던 소중한 옷들이 이젠 또 다른 아이의 기쁨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함께하는 공동체 이야기
나눔 받은 이야기, 나눔 해준 이야기, 일상 생활의 소소하고도 다양한 이야기, 함께 나누고 공유하고픈 정보들, 나눔을 위한 모두의 게임 참여.. 사람과 사회, 자연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과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모두가 행복해지길 응원하는 공동체입니다.

 

그리고 옷 나눔의 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지요.

 

 

 

 

쉬운 나눔
회원 가입 시 꾸러미를 만들 수 있는 봉투를 3장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꾸러미에 보내실 옷과 용품을 담고 꾸러미 내용을 등록합니다. 받고자 하는 회원이 나눔 요청 시 편리한 날짜에 배송신청 후 방문하신 택배 아저씨께 전달하세요. 배송비는 받는 회원이 지불합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원하는 꾸러미를 요청하시고 꾸러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정한 나눔
나는 좋은 옷을 나눔 하는데 내가 받는 옷은 그렇지 않다면 속상하시겠죠? 내가 올린 꾸러미의 평가 가치(Tag Value) 만큼 다른 회원의 꾸러미를 선택할 권리를 갖게 됩니다. 꾸러미의 가치는 공동체 회원들의 평가에 의해 결정됩니다. 공정한 나눔을 위하여 여러 회원들이 직접 사진과 정보를 평가하여 꾸러미의 가치 책정에 참여합니다.

 

부담되지 않는 비용
꾸러미에는 6~10개 가량의 옷과 용품이 담겨집니다. 어떤 꾸러미이든 한 꾸러미당 서비스 비용과 배송비를
부담하시면 꾸러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키플의 서비스 비용은 공동체의 운영과 사회적 기부를 통해 의미있게 쓰여집니다.

 

지금 키플의 꾸러미는 232개 모아졌다고 합니다. 나눔활동이 회전되기에 충분한 수량인 300꾸러미가 모아지면 본격적으로 키플의 꾸러미 나눔이 시작된다고 하고요.

 

아래와 같은 꾸러미 리스트를 보고 아이의 성별과 나이, 계절, 종류, 색상 별로 옷을 검색해 꼭 필요한 옷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꾸러미 하나를 클릭하니 다음과 같은 상세 페이지가 나오네요.

 

 

키플에 대한 소개는 동영상으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올해 여름에 조카가 태어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서인지 요즘에는 아이들 옷이나 신발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요, 저처럼 아직 키플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없는^^ 분들은 주변에 아이가 있으신 언니오빠들에게 키플을 추천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키플과 같은 나눔활동을 통해 어릴 때부터 나눔의 가치를 입고 자라는 아이들은 참 행복하겠네요!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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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