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1분마다 1명씩 화장실의 부족으로 죽는다는 통계결과가 있습니다. 어딜가나 공중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낯선 이야기일테지만, 화장실 부족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에서는 흔한 이야기라고 하네요. 얼마전 슬로워크에서도 26억명을 위한 화장실(http://v.daum.net/link/33524494) 포스팅을 했었지요. 오늘은 화장실의 재발견이라는 인포그래픽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최근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에서는 "화장실의 재발견 박람회"를 개최하여 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화장실을 선정하였습니다. 수상작품은 개발도상국들에게 보급될 예정이라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서 화장실 문제가 단순한 위생의 문제뿐만이 아닌 환경, 물, 안전의 문제로 확대되어 인식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REINVENT THE TOILET"도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만들어진 인포그래픽입니다.





이 인포그래픽은 보는 사람들이 하나씩 클릭하면서 현재와 미래의 변화를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화면에서는 화장실의 재발견을 통해서 수백만의 목숨을 구하고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LEARN HOW"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의 화면이 나옵니다.





현재의 화장실 실태에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화장실 사용과 처리, 수송, 활용 등 총 4가지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아직도 세계 인구의 1/3은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과, 1인당 하수구 처리 및 유지 비용은 1,000달러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음 내용은 세계 인구의 1/7은 어떠한 화장실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쓰레기의 80%는 강으로 흘러들어간다고 하니 물의 오염이 곧 식수의 오염인 곳에서는 심각한 건강문제들이 발생할 것 같네요.





다음은 앞으로 변화될 화장실의 모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화장실을 사용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하고 비위생적인 방법으로 비우는 화장실이 아니라 깨끗하고 안전한 처리를 통해 한 가구당 10달러의 비용이 감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개발도상국들은 투자금액을 보장받고 나아가 수익까지 낼 수 있으며, 똥의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 0%를 달성할 것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화장실 재발견 박람회에는 적은 비용으로 지속가능한 화장실 모델들이 출품되었는데요, 단일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해야 하며 5센트 미만의 비용이 들고, 물에 의존하지 않는 화장실이어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들이 있었지만 다양한 화장실들이 출품되어 경쟁이 치열했다고 합니다. 1등은 태양열 전지를 이용하여 분뇨 찌꺼기를 비료로 바꾸는 화장실이 차지했다고 하네요.





세계 총 인구 70억명 중 화장실 부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인구는 26억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조차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하루빨리 이 지속가능한 화장실들이 제자리를 찾아가 화장실로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길 바랍니다.




자료출처: http://www.gatesfoundation.org/infographics/Pages/reinvent-the-toilet-info.aspx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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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삶의 반경이 마을에서 도시로, 도시에서 나라 전체로, 또 국경을 넘어 확장되면서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의 파괴, 식수확보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데요. 이 배경에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는 인구'가 있습니다. 넘쳐나는 사람과 한정된 공간 안에서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능케 하는 키워드 중 '평화'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평화가 없이는 서로 협력할 수 없고, 사회적 정당성을 지키며, 공정한 방법으로 인류가 안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것은 국가의 크기나 국력의 차이에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강정마을, 해군기지, 촛불시위, 물대포, 민간인 사찰, 북한도발, 뇌물수수.. 이러한 키워드를 품고 살아가는 대한민국은 얼마나 평화롭다고 생각하시나요? 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에서 발표한 세계평화지표(Global Peace Index)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2011년, 세계에서 50번째로 평화로운 나라로 꼽혔습니다.

 

 

 

 

 

평화순위를 색깔로 표시한 세계지도 (초록에 가까울수록 평화순위가 높고, 적색에 가까울수록 낮은 평화순위를 나타냅니다).

 

 

 

 

 

대한민국 50위

 

 

 

 

우리나라 주변의 국가들의 순위를 보면..

 

 

북한이 149위

 

 

중국이 80위

 

 

 

일본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평화지표(Global Peace Index)는 평화가 얼마나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고 인류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하는 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에서 주관하는 연구 프로젝트입니다. 2007년을 시작으로 진행된 GPI는 군대 파견, 무기 소지, 재소자 인구 분포, 테러 사고 수, 범죄율, 살인율 등을 포함한 '23개의 핵심평가기준'과, 남녀 성차별, 언론 자율성, 실직률, 영아 사망률, 교육율, 공정한 선거제도 등을 포함한 평화를 가져다주는 '32개의 부수적 요소'들을 가지고 각 국가를 평가하여 순위를 매깁니다. 2011년 GPI에서는 아이슬란드, 뉴질랜드, 일본이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2011년 GPI통계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3년 연속 세계평화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소말리아는 이라크를 대신하여 꼴찌를 차지했다.
- 아이슬란드는 경제위기 이후 상위로 다시 올라섰다
- 폭력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치러야 하는 비용은 2010년 8.12조 달러를 넘게 기록했다.
- 아랍의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많은 변동이 있었는데, 리비아는 83위나 추락하여 143위를 기록했다.
- 불안한 경제는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 국가의 평화도를 낮추었다.
- 최하위 40%의 국가는 아프리카 대륙에 속해있다.
- 일본은 쓰나미와 지진의 피해를 받았지만, 잘 짜여져 있는 거버넌스 기반으로 인해 3위를 차지했다.

 

 

높은 순위를 차지한 나라들의 공통 구조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원활히 기능하는 정부
- 건전한 사업환경
- 공평한 자원 분배
- 타인의 권리 수용
- 이웃 국가와의 좋은 유대 관계
- 정보(언론)의 자유
- 높은 수준의 교육(초중고 졸업률)
- 낮은 수준의 부패

 

 

우리나라의 평화순위를 낮추게 된 큰 요인들을 뽑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웃 국가와의 관계
- 정치적 불안성
- 타인의 권리 수용
- 폭력시위의 잠재성
- 군사력 (연구 개발 및 투자 포함)
- 인구 10만 명당 중무장무기량

 

안타깝게도 상위 국가들과 상반되는 모습이 조금씩 보입니다.

 

세계평화지표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전쟁을 가지고 평화를 가늠하는 것이 아니라 정리된 시스템 안에서 시간을 두고 모인 여러 통계는 어떠한 요소들이 평화를 가져다주는지를 좀 더 명확하게 비교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료가 지속가능한 평화를 가져다 주는데 사용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은 알록달록한 세계평화지도가 초록으로 물들기를, 대한민국도 1위를 차지하는 건강한 욕심을 기대해봅니다.

 

 

자료출처: www.visionofhumanity.org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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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맞벌이 부부로 살아가는 젊은 부부들에게는 아이를 맘 놓고 맡기고 일하러 갈 수 있는 어린이집만큼 중요한 것도 없을 것 같은데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예정되었던 민간 어린이집 집단 휴원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도 28일로 휴원이 철회되었지만, 이 사태를 통해 열악한 보육교사의 처우 등 여러 부분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맘 놓고 아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 아쉽게도 이 어린이집은 브라질에 있습니다. 브라질 리오에 사는 Eunice씨는 1997년 남편과 함께 어린이집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주민 중 대다수의 엄마들이 맘 놓고 아이들을 맡기고 일터로 갈 수 있도록 말이죠. 그런데 몇 엄마들이 아이를 찾으러 오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Eunice씨는 그런 아이들을 입양하였고 그 아이들의 숫자는 32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 50명 정도의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통원하게 되었고요. 남편, 그리고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는 대신 일하는 어른들의 도움으로 어린이집을 꾸려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친구들과 주변 교회들, NGO, 시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었지만, 점점 자금난에 시달리게 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Eunice씨는 고민 끝에 재봉협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어린이집의 꼭대기 층에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지역주민 엄마 몇 명을 고용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다고 하네요. 금전적인 부담은 컸지만 어느 정도 유지를 할 정도로 사업은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을 바꾸게 된 사건이 몇 달 전에 어린이집에 생겼는데요. 어린이집의 아이들이 티비 쇼인 Caldeirão de Huck 에 보낸 사연이 채택되어 쇼의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Home Sweet Home을 통해 어린이집이 리모델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브라질의 디자인 스튜디오 Rosenbaum이 리모델링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어린이집 리디자인에는 페트병과 콜라 운반 상자, 재활용 골판지 등을 재활용했다고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부엌 겸 공부방 모습







리모델링 후



어린이집이 방송에 나오고 나서 봉재공장은 전보다 많은 일감이 들어왔고, 한 라디오 채널에서는 17,000불의 모금액을 기부하는 등, 기업과 개인 후원도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몇 사회적 기업가의 도움을 받아 의류 재활용, 비닐 재활용 등의 다양한 제작 재활용 방법 또한 배울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이 어린이집 겸 봉제공장은 홈페이지도 만들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또한 볼 수 있습니다.







10년이 넘는 시간을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해온 Eunice씨와 어린이집을 통해 살아난 마을공동체 이야기를 들으며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집도 이렇게 맘 놓고 보낼 수 있는 따뜻한 곳이기를 바랍니다.





자료출처: http://www.rosenbaum.com.
http://www.costuraunida.com.br/
http://www.good.is/post/in-rio-a-day-care-evolves-into-a-sustainable-business/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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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슬로워크가 위치한 삼청동은 5년 전만 해도 조용했지만, 이제는 수많은 카페와 레스토랑을 이웃에 두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커피 전문점의 숫자만큼 커피도 이제는 친숙한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에는 잘 생긴 남자배우가 커피 패키지에서 나와 타주는 커피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문구의 커피광고까지 보게 되는데요. 오늘은 세상에서 두 번째로 작을 것 같은 카페를 소개합니다.

 

 

 

 

 

 

 

 

 

Kickstand 커피는 뉴욕 시를 기반으로 하는 이동식 카페입니다. 차도 오토바이도 아닌 자전거로 움직이는 이 카페는 자전거에 접이식 가판대를 연결하여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Kickstand 커피는 2010년 커피와 사이클링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열정으로 시작되었다는데요. 현재는 주로 브루클린 지역을 이동하며, 맨하탄 지역도 가끔 순회한다고 합니다. 지역장터나 행사를 찾아다니기도 하고요.

 

 

 

 

 

 

 

 

 

 

 

 

 

브루클린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빈을 공급받고, 커피콩의 생산지가 어디이고, 언제 로스팅이 되었는지를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이들이 만드는 커피는 그 과정이 참으로 친환경적입니다. 이동 시에는 무조건 자전거를, 커피를 분쇄할 때는 손으로, 드립은 핸드드립으로 거의 모든 공정이 수작업입니다. 그래서인지 인기도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들만의 친환경적인 또 다른 방법은 이들의 커피농축액 인데요. 이 커피농축액은 오랜시간동안 찬 물로 추출된 커피농축액입니다. 커피농축액을 판매함으로써 자신에 기호에 맞게 커피의 맛을 조절하는 소비자의 취향도 배려하는 동시에 다른 커피음료들과 같이 불필요한 패키지를 필요로 하지도 않습니다. 농축액 한 병이면 약 커피 10잔의 패키지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커피농축액 또한 자전거를 이용해 배달되며, 다 사용한 병을 새로운 병과 교환하는 방법으로도 환경 과부하도 줄인다고 합니다.

 

 

 

 

Kickstand 커피를 운영하는 4명의 커피 경력을 합치면 약 20년이 된다고 합니다. 오랜 경력만큼 이 지속가능한 커피가 더 많은 뉴욕 시내를 누비기를 기대해봅니다.

 

자료출처: http://www.good.is/post/a-bike-powered-mobile-coffee-shop-brews-the-most-sustainable-cup-in-new-york/, http://kickstandbrooklyn.com/about/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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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우리가 살아 가고 있는 생활속에서 디자인이 들어간다면 그중에 고지서에안에 디자인으로 재미있게 표현되면 어떨까요? 디자인이 새로운 고지서 문화를 만들수있지 않을까요?


늘보고있는 똑같은 고지서?

늘상보는 고지서, 식상하고 보기 어렵죠? 사실 고지서는 받아 보는 즉시 분해되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봉투와 버려지게 됩니다. 

왜 버려질까 생각했습니다. 보기가 어렵다?, 보기가싫다?, 볼만한게없다? 3가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숫자로만 복잡하게 이루어져있는 고지서를 좀더 이해하기쉽게 그래프로 설명되어 있다면? 그리고 나의 에너지 소비량을 스토리로 풀어준다면, 보기쉽게 표현해준다면?  이런 생각들을 고지서에 디자인으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내가 사용한 전기양을 표현하고 주위에는 다른 환경적 이용양을 비교해서 표현한다면 그려준다면?



5가지의 색의 구분으로 표현한다면?



다른곳에 비교해서 표현해준다면 ?



재미난 스토리로 풀어준다면?



사용량등을 재미나게 표현한 디자인들 입니다.


우리나라의 변하는 고지서?

우리나라도 고지서에 디자인적용한 사업이 시행되었는데요. 색으로 사용한 전기의 양을 알수있도록 하는디자인 입니다.



공공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적용하여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을 자발적으로 유도하는 시범사업이2011.  1.18(화)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이 사업의 성과는 고지서로 표현 되었는데요 엄청난 추위에 전국의 전기 사용량이 전년 동월 대비 9.83%상승하였을때 이곳의 전기 사용량은 5.25%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 고지서는 2012년까지 100만호까지 적용을 늘린다고 합니다. 


고지서가 필요 없는 곳도 있다??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감에서 남동쪽으로 1시간 거리에 떨어져있는 아메르스포르트인데 이 곳은 뉴랜드를 지속 가능한 주거 단지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친환경 기술을 도입했다고 하는데요.

학교, 관광서, 일반주택에까지 지붕에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하여 이 지역 사람들이 생활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태양광에서 얻을수 있게하여 전기 고지서가 필요없는 마을이 되었습니다.이렇게 적용하기 힘든 사례도 있지만 스스로 고지서를 이용한 환경보호 방법은 모든 청구서를 온라인으로 받는 방법 입니다.

이 글을 읽고있는 지금 집안에 있는 고지서를 찾아서 온라인으로 받아볼수있는 고지서가 있다면 온라인으로 받아보는게 어떨까요?





 by 반달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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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최근들어 사람들이 방대한 양의 영상 미디어물과 기기에 노출됨으로써, 점점 시각적인 요소에 더 반응하고 있습니다. 자극적인 비쥬얼에 열광하고, 그 기준은 점점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장문의 글보다, 짧은 카피 문구 의미가 더 잘 전달이 되고, 복잡하고 해설적인 그림 보다는 단순한 인포그래픽이 더 강렬하고 정확하게 그 의미를 전달합니다.



 Infographics(Information + Graphics)

; 그래픽을 이용해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정보, 자료 또는 지식.

주로 교과서, 지도, 표지판 등에서  많이 접했을 인포그래픽이 최근에는 보고서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이 되어 이해하기 쉽습니다.  최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서도 픽토그램 및 인포그래픽을 적용하여 복잡하고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CorporateRegister.com에서 전세계 지속가능 보고서 중 베스트를 선정하는 CR Reporting Award(CRRA)를 살펴 보았습니다. 기발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Virgin'과 세계 브랜드 인지도 20년째 부동의 1위 기업인 'Coca-Cola'의 보고서가 인상이 깊어 소개합니다. (아래에 보여질 이미지는 'Virgin'과 'Coca-cola'201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내용임을 밝힙니다)

 

Virgin Group Ltd

CR Reporting Award 2011에 2개 부문(Best First Time Report/Creativity in Communication) 선정

회사의 대표 브랜드 색상을 강조하여 강렬하게 표지를 디자인 하였습니다.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기업인 만큼 내지 디자인도 자유분방하고 위트있게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표지 디자인>

 


 

<내지 디자인_목차 부분(오른쪽)>

 


<내지 디자인_CEO 메세지(왼쪽)>

 

 

<내지 디자인_핵심키워드별 사건 지도표>

 

 

<내지 디자인_년도별 사건표>

 

 


차별화된 Virgin만의 인포그래픽 디자인 스타일은 자칫 무겁게 전달될 수 있는 보고서 정보들을 읽는 자가 쉽고 재미나게 표현하였습니다. 

<인포그래픽>


 

 

 


Coca-Cola Enterprise Inc 

CR Reporting Award 2011에 Best  Report 선정, World Environmental Center(WEC) 지속가능경영 Gold Medal 수상 및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회사로 선정

핵심 이슈가 픽토그램으로 개발되어 쉽게 내용 파악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포그래픽도 코카콜라만의 그림으로 표현이 되었습니다. 

 

<표지 디자인>



<내지 픽토그램 디자인>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한 밸류체인 설명도>

  



두 개의 보고서를 간략하게 보았는데, 혁신(Innovation)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디자인이 잘 활용이 되어 기업 브랜드를 한 눈에 일관성 있게 보여 주는 보고서를 본 거 같습니다. 국내 기업의 일반 사보만을 생각하다가 열어본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슬로워크는 오늘도 배워갑니다. 




by 호랭이 발자국


(이미지 출처 : 2011년 Coca-Cola Enterpise 2011지속가능경영보고서 소책자, Virgin Group Ltd 2011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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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사람의 운동에너지만으로 움직일 수 있고 가동 과정에서 공해를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점에서

자전거는 가장 기본적고 대표적인 친환경적 이동수단입니다. 게다가 훌륭한 운동기구이기도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발명된지 100년이 넘었음에도, 자전거보다 편리한 많은 교통수단이 발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국의 장인 마이클 톰슨이 만든 Splinter Bike라는 이름의 이 자전거는,

금속과 고무, 합성피혁, 가죽, 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진 일반적인 자전거와는 달리

그 자전거를 구성하는 소재 하나하나에도 친환경성을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전거라고 합니다.



이전에도 대나무 자전거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듯이 이 자전거는 세계 최초의 나무 소재 자전거는 아니지만,

볼트와 너트 조차도 사용하지 않고 바퀴 조차도 고무가 아닌 나무로 만들어진 100% 나무 소재의 자전거라는

점에서 '세계 최초의 100% 나무 자전거'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자전거 제작에 사용된 나무의 대부분은 재활용 목재로 만들어졌고요.

페달과 핸들은 버려진 빗자루 손잡이로, 액슬 부분은 공사 현장에서 가져온 나무를 재활용했다고 합니다.

나무 중에는 스스로 기름을 분비하는 종류들이 있기 때문에 톱니와 휠 또한 나무로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체인 대신 128개의 이빨(!)이 달린 나무 톱니로 움직인다고 합니다.



지금은 나무 자전거의 여정을 담을 영상 제작을 위해 필요자금을 모금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나무 자전거가 여느 자전거 못지않게 달리는 모습을 어서 볼 수 있게 되길 기다려봅니다 :-)

 

by 살쾡이발자국

 

Posted by slowalk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에 비해

우리가 잘 생각치 못했던 친환경 먹거리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생선 입니다.

 

 

생선에도 친환경이라는 단어를 쓴다?

 

알고 계신가요? 우리가 먹는 생선들은 많은 부분은

양식으로 길러진다는 사실!

 

 

일전엔 우리 블로그에서도 연어 양식에 대한 이야기 하며, 과도한 수산물 양식에 폐해 등을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과도한 양식으로 바다 생태계 오염은 물론, 종종 소비자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수산물이 생산되기도 하고..

사람에 손이 닿은 먹거리 중 건강한 먹거리란 찾아보기 힘든 걸까요? 생선까지?

 

하지만, 절망이 있으면 희망도 있는 법! 이 남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십시오.

 

 

 

Dan Barber라는 이 남자는 미국 뉴욕 블루힐레스토랑에 쉐프입니다.

이 요리사는 점점 줄어들어 가는 생선들의 개체수, 그에 따라 황폐해져가는 해저생태계에 대한

해결책으로 '좀 더 지속가능한 수산양식'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참으로 이상하죠? 이 요리사가 살고 있는 미국에선 생선의 사료로 닭고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닭고기의 '깃털, 껍질, , 찌꺼기'등을 말이죠. 이것을 지속가능하다고 보긴 힘든 것 같습니다.

초식동물에게 곡류와 동물사료를 먹이는, 오늘날에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비정상적인 소고기 사육과 이러한 생선 양식법이 다르다고 생각되는 게 없습니다.

 

좀 더 동영상을 보다 보면, 그가 스페인 남부에서 보고 왔다는 정말로 지속가능한 수산물양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양식장의 이름은  Veta La Palma니다.

 

 

 

이 양식장은 원래 소를 사육했던 마른 습지였는데(원래라는 표현을 쓰기가 뭐하네요, 원래 습지였던 것을 사람들이 마른 습지로 만든 것이니까요)

이 곳에 다시 물을 끌어드려 양어장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인공적이지 않은, 이러한 양어장은 물고기들에게 자연 그대로와 다름없는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생선의 품질이 좋아졌을 뿐 아니라, 이 양식장은 더럽혀진 강물을 깨끗하게 정화하여 바닷물로 정화시켜 내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 가지 재밌는 것은, 이 양식장의 그 해 어업의 성공을 말해주는 지표가

 

 

새떼들이 양식장이 얼마나 많은가?’ 라고 것입니다.

 

새떼들이 많아지면, 생선을 많이 잡아 먹을 것이고 그러면 경제적이지 못할 거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이 스페인의 양식장은 그러한 좁은 양식의 개념보다는 '포괄적 양식', 즉 생태계를 살리는 양식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 양식장은 유럽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민간 조류 보호구역인 동시에, 최고의 품질의 생선을 생산하는 양식장이 된 것입니다.

 

정말 거짓말 같은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고기에 사료를 안주는 양어장, 성공의 측정기준을 포식자()의 건강에 두는 양어장, 조류보호구역인 동시에 양어장인 곳.

 

우리나라의 친환경 양식의 수준은 어떨까요?

국내에도 친환경 양식장에 대한 정부의 투자가 작년 초 부터 서해안 갯벌, 동해안 인근을 중심으로 있어 왔습니다.

 

 

그 중 경상북도에서는 2009년 3월 부터 친환경 무항생제 어류양식 벨트조성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품목도 적고, 시작단계의 시범사업의 형태일 뿐더러, 

친환경 수산물에대한 해당기준에 대한 법적 준비도 미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해조류 쪽이 조금이나마 친환경해조류 생산이 이루어 지고 있는 편이라고 하네요.

유엔세계식량농업기구 FAO(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에서는 2030년에는 거의 대부분의 수산물이 양식수산물로 충당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생선 양식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합니다.

 

어떻게 보면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육류보다도 더 건강식으로 알려진 어류!

스페인의 사례와 같이 좀 더 지속가능하고, 건강하게 먹기 위한 관심이 필요할 텐데 말이죠,

/ FTA에서 한국이 노리고 있는 중요한 수출 쟁점이 바로 이 '친환경수산물'에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유능한 연구원, 공무원 여러분. 좀 더 힘내셔야겠습니다.

 

'녹색으로 성장하자'는 아이러니한 말을 하고 있는 요즘 같은 시대,

그리고 그런 말을 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녹색/친환경이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인데 말이죠) 

이 스페인의 친환경 양식장 Veta La Palma는 친환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전에

'자연의 순리'에 대해 먼저 이해해 보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히 산술적인 경제성장과는 견줄 것이 아니죠.

  

우리아이들 밥상에 올라갈 소중한 먹거리인 생선,

이제 우리 머리 속 친환경 먹거리

생선도 당당히 추가해줘야 하겠습니다^^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