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디자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2.12 사라지는 패키지
  2. 2011.05.24 순도 100% 나무 자전거!

어느 순간부터 지속 가능한 디자인(sustainable design)이란 단어를 자주 듣게 되는데요, 단순히 오래 사용하는 것만이 목적은 아니겠죠? 과소비, 낭비, 폐기물과 쓰레기 등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디자인으로 기능이나 재료 등을 고려해서 오랜 기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패키지의 경우 오래 지속되기란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일반적으로 상품을 구입하거나 구입한 상품을 안전하게 수령하면 더 이상 그 포장물은 유용하게 쓰이질 않으니까요. 미국의 한해 패키지 쓰레기는 무려 7천만 톤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현재로써는 패키지 없이 상품을 구입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 문제를 덜어줄만한 5개의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패키지 디자이너인 Aaron Mickelson의 Grad Thesis Project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많은 디자이너들이 패키지의 쓰레기를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만 그는 쓰레기가 완전히 사라질 순 없을지에 대해 고민하다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1. 타이드의 세탁세제 (Tide Pods)

 

 

Pods의 패키지는 스티치로 함께 붙어 있으며 비누에 용해되는 잉크를 사용했고 상품의 플라스틱은 물에 용해되는 것입니다. 소비자는 한개씩 뜯어서 사용하며 마지막을 사용하면 패키지 자체는 사라집니다. 
 

 

 

 

 

 

2. 옥소의 플라스틱용기 (OXO POP Containers)

 

 

전과 같이 브랜드 로고, 상품이름과 정보는 모두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종이를 사용하지 않고 용기의 표면에 인쇄되었습니다. 비누에 용해되는 잉크로 되어있어서 사용하기 전 에 용기를 씻으면 겉 표면은 깨끗해집니다.
 

 

 

 

 

 

3. 트와이닝의 티백 (Twinings Tea Bags)

 

 

 

기존의 티상자를 없애고 각각의 티백을 실로 밀봉해서 아코디언처럼 접었습니다. 이 상품의 경우 패키지의 쓰레기가 남기는 하지만 전보다 많은 양을 축소했습니다. 패키지의 뒷부분에는 여러 가지의 정보들이 담겨있고 아코디언 스타일의 이 패키지는 불필요한 낭비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패키지 모양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4. 니베아의 비누 (Nivea Bar Soap)

 

 

니베아의 비누는 기존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두 가지 큰 차이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패키지의 모양입니다. 함부로 뜯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물에 용해되는 종이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비누를 구입하면 그대로 욕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에 닿으면 표면의 패키지가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5. 글래드의 쓰레기봉투 (Glad Trash Bags)

 

 

쓰레기봉투의 로고와 설명은 더이상 박스에 프린트하지 않았습니다. 쓰레기봉투의 가장 마지막장에 인쇄되었기 때문입니다.  쓰레기봉투는 위로 한장씩 꺼내서 사용하면 되고 마지막장을 꺼내면 라벨이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rad Thesis Project의 5가지 브랜드를 보셨는데 어떠신가요?
 

지속가능함을 고려해서 기능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디자인까지 멋지고 참신하네요. 환경도 생각하며 소비자의 눈도 즐겁게 해주는 이 패키지들을 얼른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제품도 적용된다면 어떨까요?   
 
 

 

출처 : disappearingpackage.com

 

 

by 코알라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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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사람의 운동에너지만으로 움직일 수 있고 가동 과정에서 공해를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점에서

자전거는 가장 기본적고 대표적인 친환경적 이동수단입니다. 게다가 훌륭한 운동기구이기도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발명된지 100년이 넘었음에도, 자전거보다 편리한 많은 교통수단이 발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국의 장인 마이클 톰슨이 만든 Splinter Bike라는 이름의 이 자전거는,

금속과 고무, 합성피혁, 가죽, 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진 일반적인 자전거와는 달리

그 자전거를 구성하는 소재 하나하나에도 친환경성을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전거라고 합니다.



이전에도 대나무 자전거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듯이 이 자전거는 세계 최초의 나무 소재 자전거는 아니지만,

볼트와 너트 조차도 사용하지 않고 바퀴 조차도 고무가 아닌 나무로 만들어진 100% 나무 소재의 자전거라는

점에서 '세계 최초의 100% 나무 자전거'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자전거 제작에 사용된 나무의 대부분은 재활용 목재로 만들어졌고요.

페달과 핸들은 버려진 빗자루 손잡이로, 액슬 부분은 공사 현장에서 가져온 나무를 재활용했다고 합니다.

나무 중에는 스스로 기름을 분비하는 종류들이 있기 때문에 톱니와 휠 또한 나무로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체인 대신 128개의 이빨(!)이 달린 나무 톱니로 움직인다고 합니다.



지금은 나무 자전거의 여정을 담을 영상 제작을 위해 필요자금을 모금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나무 자전거가 여느 자전거 못지않게 달리는 모습을 어서 볼 수 있게 되길 기다려봅니다 :-)

 

by 살쾡이발자국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