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동안 꼭 해보고 싶은 일,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나요?

삶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일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일이지만, 정작 먹고 살기에 바빠 이런 것에 대해 생각할 틈도 없이 살게되곤 합니다.

미국 뉴올리언즈에 버려진 집이 한 채 있었습니다.




그런데 낙서와 그래피티로 가득했던 이 빈집의 담벼락에, 어느 날 "Before I die..."(죽기 전에 나는...)라는
글씨가 쓰인 커다란 칠판이 등장했습니다. 그 아래에는 'Before I die I want to _____________"
(죽기 전에 나는 _______  하고 싶다)라는 빈칸이 붙은 문장이 빼곡히 쓰여있고, 곳곳에는 분필도 놓여있고요.




 


이 곳을 지나는 주민들이 채워놓은 문장들은 다양합니다.

"책을 쓰고 싶다", "내 딸이 졸업하는 것을 보고 싶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 와 같은 감동적인 이야기부터
"빌 게이츠와 사랑을 나누고 싶다" 라든가 "시속 2,000마일로 여행하고 싶다" 같은 농담도 적혀있고,
"돌고래와 헤엄치고 싶다" 라든가 "만돌린 연주를 배우고 싶다" 와 같은 귀여운 소원도 있네요. 







이 칠판 프로젝트는 이전에도 '아프리카 한 마을의 오프라인 트위터' 이야기로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던
아티스트 캔디 창(Candy Chang)이 기획하여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 설치한 작업입니다.

한나절 동안 사람들이 칠판을 자신들의 이야기로 채우면 그 이야기들은 캔디 창의 웹사이트에 아카이빙되고,
칠판은 깨끗이 지워집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또 다시 사람들이 그 칠판을 또 다른 이야기로 채우게 되고요.




여러분이 살고 있는 동네에 이런 칠판이 생긴다면, 어떤 이야기를 적고 싶으신가요?

(이미지 출처 | Candy Chang)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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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SOS, 크래킹 아트의 세계

 

 

이탈리아에서 결성된 세계적인 미술그룹 크래킹 아트 그룹(Cracking Art Group).

크래킹 아트는 동물들을 소재로 플라스틱 조각상을 만들어 전시함으로써,

일상에서 동물에 대한 관심과 환경문제(지구온난화)로 사라지는

동물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커뮤니케이션 예술세계다.

 

팝아트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동물을 통해 자연을 생각해 보게 하는

의미가 더 크기 때문에 소셜 아트, 길거리 아트로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펭귄들.

 

50년 사이에 개체수가 70%나 줄어 들었다.

 

 

세계 여러 도시에서 펭귄 퍼포먼스가 열렸다.

 

 

 

펭귄 사열대 ^^

 

 

펭귄과 악어

바닥에 모택동 주석 사진이

 

 

북그곰과 펭귄이 한자리에서

 

인간들의 각성을 촉구 하는 침묵시위를

 

 

 

 

대형 토끼상

 

 

바다 거북들.

세계 3대 세계 미술제 중에 하나인 베니스 비엔날레에 전시되기도 했다.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 정말 금거북이가 되지 않을까?

 

 

 

돌고래들

 

 

악어, 나 살려 줘!!

 

 

 

히치콕의 영화 '새'가 연상된다.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자연에 대해 성찰까지 이끌어 내고 있는 크래킹 아트의 세계.

 

 

사진출처: 크래킹 아트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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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