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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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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채 먹는 아이스크림! 우리가 흔히 먹는 과자나 아이스크림과 같은 식품의 패키지는 먹기도 전에 쓰레기통에 버려집니다. 또한 식품회사들의 경쟁성 과대포장으로 인해 버려지는 포장용기는 날로 늘어나고 있으며 그로 인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플라스틱이나 종이 포장용기 없이 건강하게 껍질채 먹을 수 있는 포장용기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위키셸(WIKICELLS)'이라는 이름의 이 포장용기는 오렌지, 코코넛과 같은 과일의 껍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진 식품 포장법으로 초콜릿의 작은 입자, 말린 과일, 견과류, 씨앗 등의 자연적인 성분으로 만들어져 맛과 이동성 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껍질만으로 충분히 포장용기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지만 동영상을 통해 확인해..
과대포장 제품, <뻥이요 어워드>에서 투표하세요! 과자, 자주 사드시나요? 요즘은 과자가격도 많이 올라 한 봉지, 한 상자에 몇천원씩 하는 과자도 종종 보게 되는데요, 그런데 과자를 사서 상자를 여는 순간, 거창한 과자 패키지의 크기에 비해 정작 내용물은 너무나 조금 들어있어서 화가 나셨던 경험은 누구나 다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 학생이 만든 웹사이트 중 이러한 과대포장 문제를 재치있게 다룬 작업이 있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프로젝트의 제목은 ! 며칠 전 오픈한 웹사이트에서는 프로젝트의 취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최근 과대포장 문제에 대한 관심과 반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트위터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과대포장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소비자들도 종종 눈에 띕니다. 그러나 그동안은..
재생지로 만든 따뜻함이 퍼지는 램프 영국의 David Gardener라는 디자이너가 만든 재생지를 이용한 램프입니다. 계란 패키지, 신문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쓰이고, 또 버려지는 종이를 가지고 만들 수 있는 과정을 함께 보실까요. [re]design presents: Pulp Lamp by David Gardener from [re]design on Vimeo. 램프는 따뜻한 불을 밝히기 위한 전구와, 선, 플러그 등을 포장하는 패키지로의 역할도 하는데요. 디자이너의 섬세한 고민이 느껴집니다. 디자이너는 이 재생지 램프를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버리는 종이나 포장물들에 대해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합니다. 디자이너의 램프처럼 일상에 쓰이는 작은 종이 한 장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 밝게 퍼졌으면 합니다. 이미지 출처 및 디자이너 ..
나 다시 돌아갈래~흙으로 돌아가 싹을 티우는 패키지! 마트에 가보면 비닐 포장재들로 꽁꽁 포장되어 있는 채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되는 비닐 포장재들은 썩지 않는 쓰레기가 되는 것은 물론이겠지요. 영국의 학생 'Ben Huttly'가 채소를 위해 자연 친화적이며 독특한 패키지를 제안하였습니다. 종이끈으로 태그를 묶어 사용하는 패키지입니다. 사용된 종이들은 재활용이 가능하고, 흙으로 돌아갔을 때 쉽게 분해가 가능한 생물 분해성 소재로, 가장 재미있는 것은 종이 안에 씨앗을 포함하고 있어 종이가 버려졌을 때에도 흙에 분해되며 자연스럽게 씨앗이 싹을 티울 수 있다는 점이지요.^^ 꼬아진 종이로 만들어진 끈은 일정량의 채소들을 단위로 묶어주는 역할을 하기에 손색이 없으며, 각 채소들의 정보를 닮을 수 있는 라벨 또한 자연 친화적인 소재로 잉크를 사..
세상을 함께 나누는 즐거움, 오르그닷의 윤리적 패션 얼마 전 이마트 피자 출시에 항의하는 한 네티즌에게, 신세계 부사장 정용진 씨가 트위터로 이렇게 물었습니다. "본인은 소비를 실질적으로 하시나요 이념적으로 하시나요?" 이마트 피자 출시에 반대하는 이유는 그것이 동네 피자 상권을 침해하기 때문입니다. 무분별하게 늘어나는 SSM이 동네슈퍼들을 죽이듯이, 이마트 피자가 동네 피자 가게를 죽이게 될까 하는 걱정에서 입니다. 유통대기업의 임원이, 한순간에 윤리적 소비를 이념적 소비로 치부해 버린 것이죠. 윤리적 소비는 전세계적으로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생산과정에서의 윤리성, 거래과정에서의 공정성을 생각하고, 그런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택적으로 소비하는 것이죠. 우리나라에도 윤리적 소비를 위한 사회적 기업들이 생겨나고 ..
진정한 미인은 그린 화장품을 바른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 ,꽁꽁 얼었던 모든 것들이 새롭게 눈을 뜨는 계절 봄이 왔습니다. 봄이 되면, 긴 겨울 새롭게 태어나기위해 준비했던 새싹처럼, 사람의 피부도 새롭게 태어난답니다. 하지만, 불규칙한 기온과 황사, 한층 강해진 자외선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외부자극이 심한 요즘, 봄을 맞아 더 밝고 투명한 피부로 거리를 나서고 싶은 여성분들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실테지요. 그래서 오늘은 준비했습니다. 봄처럼 화사하게 피어나는 피부를 위한, 진정한 '환경' 미인으로 만들어 주는,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 화장품 이야기 !!! 몇 년 사이 자연주의 화장품, 천연성분, 유기농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을 유혹해왔죠. 그럼 진정한 에코 뷰티가 무엇인지, 또 어떤 화장품 브랜드가 에코뷰티를 잘 실천하는지 알아보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