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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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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을 유발하는 이색 달력 모음 10월이 훌쩍 지나가고, 2015년도 어느덧 두 달이 남았습니다. 서점이나 문구점에는 벌써 새로운 2016년 달력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내년에는 또 어떤 달력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저는 중요한 일정에 스티커를 붙여두기 때문에 스티커를 붙일 공간이 충분한 달력을 선호하는 편인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어떤 사람은 달력의 칸마다 엑스표를 그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매일의 기분을 낙서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달력은 스케줄을 확인하기 위한 도구인 동시에 일상을 기록하는 여러가지 행동의 대상이 됩니다. 오늘은 일상을 기록하는 재미있는 행동을 유발하는 이색 달력들을 소개합니다. Good Day Sunshine, The Annual Sun Planner'Go..
기억하라 그리고 살아라, 4.16 달력 바닷바람으로 전해지던 가슴 아픈 시간이 지나가고,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폭풍이 지나고 난 자리에는 눈물로 얼룩진 공허함만이 남았습니다. 정신없이 달려온 지난날들을 돌아보며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너무 쉽게 지나쳐 버린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슬로워크에서 제작한 4.16 달력은 가슴에 새겨야 하는 어느 날에 대한 기억입니다. 휴일도 기념일도 표시되어 있지 않고, 화려한 수식도 없이 몇 마디 문구와 날짜, 그리고 흰 여백으로 가득한 불편하고 불친절한 달력입니다. 이 달력을 바라보며 맞이하게 될 하루하루가 조금은 가슴 아플지도 모르지만, 흘러간 것들은 기억하고, 앞으로의 나날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젝트 진행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4.16 달력 구매하기 ] ‘세월호’를 이야기 하며 ..
'점점 달력' - 2013 멸종위기동물 점잇기 달력 많은 동물들이 멸종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도태되는 종도 있지만 대부분 인간의 환경파괴로 인한 결과인데요, slowalk에서는 지속적으로 멸종위기동물에 대해 블로그에서 다뤄오고 있습니다. 2010. 5. 4. 레고로 만든 멸종위기 동물 2010. 5. 31. 멸종위기종으로 구성된 코르크 게시판 2010. 6. 1. 사라져가는 멸종위기동물모양 지우개 2010. 7. 28. 멸종위기동물의 아가들을 만나보세요 2010. 11. 5. 알파벳 문자로 표현된 멸종위기 동물들 2011. 4. 25. 지구상에 존재하는 고래의 80%가 사라져버렸습니다 2011. 5. 12. 황새는 다이어트 중? 2011. 6. 4. 호주에서 코알라를 볼 수 없게 된다면? 2011. 10. 1. 동물들의 증명사진 2012. 1..
2012년에도 슬로워크의 달력이 돌아왔습니다! (판매완료) 많은 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슬로워크 2012년 달력이 품절되었습니니다. 감사합니다 :-) ---------------------------------------------------------------------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슬로워크 달력이 돌아왔습니다! 2012년 슬로워크의 달력의 이름은 . 말그대로 '사용되지 않은 달력'이라는 뜻인데요, 어떤 이유 때문에 이런 이름을 얻게 되었을까요? 디자인회사인 슬로워크에서도 해마다 많은 종이를 사용하고, 또 많은 잉크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왕 인쇄를 해아하는 것이라면 가능한한 재생지를, 그리고 환경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고 한 번 쓰이고 버려질 물건이 아니라 오래오래 여러 번 쓰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
2011년 달력은 로컬푸드 캘린더! 여기 조금 특별한 2011년 달력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로컬푸드 캘린더(Local food calendar)' 출처: http://www.mariaschoettler.com/ 이 달력은 미국 오클랜드 출신의 아티스트 Maria Schoettler가 디자인한 달력입니다. 수채화 그림들도 참 꾸밈없이 자연스럽습니다. 매 달 / 매일 보는 달력의 페이지마다 로컬푸드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니 평소 챙겨먹기, 알고 먹기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한 정말 요긴한 달력입니다. 이 달력을 볼 때 마다, 몸에 좋은 과일/야채들을 사먹고 싶을 것 같습니다. 지역의 농산물을 소비하자는 '로컬푸드 운동'이라는 것, 내 밥상에 올라왔는 먹을거리가 어디서 왔는지 관심 갖기가 그것의 첫 관문이라고 하는데요, 그 소비주체인 내가 음식물..
나무로 만든 평생 캘린더 :) 나무로 만든 캘린더. 연도, 요일 표시는 되어 있지 않지만... 평생쓰다가 손에 손을 거쳐 대대손손 쓰일 수 있다면... 손 때묻은 세월의 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esigned by Qaa'im Goodwin (http://qaaimgood.netii.net/) 잊어 버리지만 않는다면 오랫동안 쓸 수 있을 것 같은... 그리고 무엇보다 지구가 좋아할것 같죠? ^^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