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뿔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10.18 눈뜨고 코베인 코뿔소
  2. 2010.06.01 사라져가는 멸종위기동물모양 지우개!!!






코뿔소의 코는 케라틴이라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케라틴은 사람 피부의 겉면을 이루는 주성분이기도 합니다. 머리카락과 손톱, 발톱의 주성분이기도 하고요. 이런 성분이 많이 포함된 코뿔소의 코가 각종 질병에, 특히 암에 좋다고 믿는 몇몇 아시아 국가에서는 코뿔소를 사들인다고 합니다. 물론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서요.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가장 많은 코뿔소가 서식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데요. 이런 코뿔소의 불법포획을 막기 위해 별난 친구들이 자신들만의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무엇인지 함께 보실까요.





케라틴이 풍부한 코뿔소의 코가 필요하다면, 죄 없는 코뿔소를 죽이지 말고 지속 가능한 자원인 인간의 머리카락과 손,발톱을 제공하겠다는 이들의 생각, 정말로 재밌고 정곡을 찌릅니다. 코뿔소 포획을 조장하는 아시아 국가의 대사관에 전해지는 메세지가 진지하면서도 재밌기에 더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유발할 수도 있다 생각이 드는데요. 그들이 모은 머리카락과 손, 발톱의 양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는지 말해주는 듯 합니다.










코뿔소의 불법 포획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남아공에서만 2008년에 83마리, 2009년 122마리, 2010년 146마리의 코뿔소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남아공 정부는 이를 제제하기 위해 강력한 법을 적용하여 작년에만 162건의 불법포획을 적발, 처벌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남아공 정부의 강경 대응에도 불법포획 조직의 네트워크는 더 조직적으로 변하고, 헬리콥터, 야간 투시경, 동물 신경안정제, 소음총 등을 이용해 야간 포획을 하는 등, 포획의 기술도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 합니다.




흑 코뿔소는 현재 지구 상에 4200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그 중 약 1670마리가 남아공에 서식하고 있다 합니다. 만약 불법포획이 계속된다면 자연에서의 코뿔소의 모습은 보기 어려울 듯합니다.




이런 위기에 놓인 코뿔소 포획의 심각성을 유머러스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이 남아공 친구들의 캠페인에 대해 혹 누구는 이렇게 되물을 수도 있습니다. '진지한 내용을 가지고 너무 장난스레 대처하는 것은 아니냐'하고 말이죠. 그러나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웃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 내용을 잘 이해했다는 것이고 + 공감할 수 있었다는 것. 그래서 이 진지한 문제의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웃으면서 참여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려나간 많은 사람들의 머리카락과 손톱, 발톱의 양만큼, 눈뜨고 코베인 코뿔소가 더 이상 없기를 희망합니다.



by 토종닭 발자국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Posted by slowalk



문구점에 가면 아이들의 시선을 끄는 각양각색의 지우개들이 계산대 옆을 자리잡고 있습니다.
음식모양 지우개, 캐릭터 지우개, 샤프모양 지우개, 퍼즐 지우개... 아이들이 그냥 지나칠 수 가 없겠죠???


여기에도 아이들이 너무도 갖고싶게끔 생긴 알록달록 세가지 동물모양의 지우개가 있습니다. 북극곰, 고릴라, 코뿔소. 그러나 예쁜색깔과는 반대로 조금은 슬픈 사연을 담고 있더군요. 모두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입니다.


이 지우개를 제작한 Kikkerland Design은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지우개에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모양을 담아 아이들이 사라져가는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의식을 갖게 하고 싶었습니다. 더불어 판매금액의 2%는 멸종위기동물을 연구하고 보호하는 기관(Center for Biological Diversity)으로 보내집니다.
Kikkerland Design GO!!!


 
그리고 아이들에게 환경 교육적 효과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이 지우개들은 PVC가 사용되지 않은 열가소성 고무로 만들어졌기에 친환경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 소재 때문에 일반 지우개보다 더 오래 쓸수 있다고 합니다.

 


전세계, 겨우 700마리만 남은 야생 고릴라, 15000마리에 못 미치는 코뿔소, 점점 수가 줄어드는 북극곰.
그들에대한 많은 관심을 통해, 이 지우개로 멸종위기동물 목록에서 그들의 이름을 지울 날이 빨리 찾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http://www.kikkerlandshop.com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