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코넛

(2)
껍질채 먹는 아이스크림! 우리가 흔히 먹는 과자나 아이스크림과 같은 식품의 패키지는 먹기도 전에 쓰레기통에 버려집니다. 또한 식품회사들의 경쟁성 과대포장으로 인해 버려지는 포장용기는 날로 늘어나고 있으며 그로 인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플라스틱이나 종이 포장용기 없이 건강하게 껍질채 먹을 수 있는 포장용기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위키셸(WIKICELLS)'이라는 이름의 이 포장용기는 오렌지, 코코넛과 같은 과일의 껍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진 식품 포장법으로 초콜릿의 작은 입자, 말린 과일, 견과류, 씨앗 등의 자연적인 성분으로 만들어져 맛과 이동성 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껍질만으로 충분히 포장용기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지만 동영상을 통해 확인해..
땅에 심겨 그대로 흙이 되는 화분 슬로워크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여러분은 집에 어떤 화분을 들여놓으셨나요? 슬로워크에서도 마당에 화분을 여럿 놓고 남천, 해바라기, 소국, 로즈마리 등 다양한 식물들을 기르고 있습니다. 화분들 중에는 유약을 바르지 않아 표면이 거친 토분부터 매끈한 도자기 화분, 철제 화분, 또는 플라스틱 화분까지 여러가지 화분이 다양하게 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기르다가 안타깝게도 죽어버린 식물들이 남기고간 빈화분도 한두개 섞여있고요. 이렇게 빈 화분에는 언젠가 다시 식물을 기를 수도 있겠지만, 가끔 비어있는 채로 구석에 놓인지 오래된 화분들 중에는 다시 사용하기 어려워진 화분들도 있습니다. 어딘가가 부서졌거나, 너무 지저분해진 화분들은 새로 식물을 심어 다시 쓰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때가 많지요. 재활용하기에도 애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