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고 있는 무더위로 각종 미디어를 통해 전력 공급의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는 기사를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주위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전원 차단, 냉방온도 28℃ 이상 유지, 냉난방 가동시간 줄이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행동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구요.

 

 

 

전기는 생활에 꼭 필요한 요소이기도 하지만 무분별한 사용과 그에 따라 발생하는 온실가스 등으로 우리의 지구와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이 해결책의 하나로 에너지 절약형 전구(CFL) 사용을 장려하기도 하고요.

 

 

 

에너지 절약형 전구(CFL)란? 안정기 내장형 램프로서 별도의 등기구가 필요없이 백열전구 소켓에 그대로 꽂아 사용하는 제품으로서 백열전구에 비해 80%의 절전효과를 나타냄은 물론 수명은 8배나 깁니다. 고주파전자회로를 채택, 순간 점등으로 시력의 편안함은 물론 공간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패션형 램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이런 에너지 절약형 전구의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기존의 평범한 전구 패키지에 차별성을 주어 소비자들의 구매도 높이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게 만드는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Borealis light bulbs


  

 

 

 

 

Borealis 전구는 에너지 절약형 전구이지만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기위해 일반적인 전구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 전구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사실, 전구의 모양이 아니라 패키지 디자인에 더 많이 숨겨져 있습니다. 영상으로 알아볼까요?


 

 

 

 

 

 

 

 

패키지에 사용된 종이는 버려진 널판지를 재활용해 제작하였습니다. 화학 접착제가 아닌 전분을 이용한 접착제를 이용해 조립되었구요. 또 콩기름 잉크로 필요한 글자와 색상들을 인쇄하였습니다.

 

 

 

 

 

 

 

또한 포장재의 역할 뿐 아니라 문고리에 달아둘 수 있도록 지기구조를 개발해 LIGHTS OUT!!!이라는 메세지를 통해 사람들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불필요한 전등끄기를 돕기도 하네요^^

 

 

얼마 전, 정전대비위기대응훈련이 실시되었습니다. 전력수급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계획정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었죠. 이런한 훈련까지 실시되는 걸 보면 전력상황이 그만큼 어려운 것이란 생각이듭니다. 회사에서 작업 중, 컴퓨터까 꺼지는 상상을 해보니 정말 아찔하네요. 올여름 블랙아웃없이 안전하게 보내기위해 생활 속 작은 일도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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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어느새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어져 가고 있는 강정마을 구럼비. 하지만 지금까지도 강정마을 구럼비와 해군지기 건설 문제에 관해 대략의 이해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더욱이나 구럼비의 생태계와 생물들에 관한 정보를 얻을 방법은 매우 한정적인 상황입니다. 4·3사건과 한국전쟁 속에서도 400 년간 평화를 지켜온 강정마을의 생태계는 단 몇 개월 동안 크나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강정마을 구럼비를 지키기 위한 목소리와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슬로우워크 또한 그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안녕, 구럼비'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 또한 구럼비를 지키기 위한 움직임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현재 '안녕, 구럼비'포스터는 소량인쇄하여 주변 환경단체와 사회단체, 구럼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을 통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슬로우워크의 직원역랑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수제책제본 수업을 들으며 '안녕, 구럼비'의 달력을 시험제작해 보았습니다. 연말에 판매하게 될 달력제작에 앞서 포스터에서 담아내지 못한 의미와 아름다움을 보여드리고자 다양한 기획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편리함을 얻기위해 버려야만 하는 아름다움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트레이싱지를 삽지하여 구럼비생물을 넘겼을 때 달력이 보이도록 제작하였습니다. 구럼비 달력제작에 대한 다른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면 연말에 참고하여 좋은 작업물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아이폰용 바탕화면

 

슬로워크 블로그를 통해 A4용지에 인쇄할 수 있는 포스터 PDF 파일, 아이폰용 바탕화면을 배포합니다.

*이미지와 첨부파일을 클릭하셔서 원본사이즈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안녕구럼비_slowalk.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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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오늘도 슬로워크의 컴퓨터는 열심히 돌아가고, 슬로워커들의 손과 머리는 바쁩니다. 그리고 슬로워크의 디자인이 인쇄물로 만들어지고 있는 인쇄소에서는 기계들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겠죠.

 

요즘같은 컴퓨터, 타블렛PC, 스마트폰의 디지털 세상에서 종이를 매개체로 한 인쇄산업과 출판분야는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지만, 우리가 손끝으로 느끼는 종이의 촉감과 실제감을 기억하는 한 스크린이 종이를 대신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인쇄물이라는 것이 만들어지는 순간 부산물이 되고,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책, 브로셔, 패키지 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있는 저희 슬로워크에서는 이런 과정들에 대해서 고민하고 조금이나마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친환경 인쇄프로세스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인쇄 프로세스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01. 콩기름 잉크를 사용합니다.
콩기름잉크는 쉽게 자연 분해되고 제조과정에서도 일반 유성잉크보다 적은 탄소가 발생합니다. 또 인체에도 무해하며 콩기름 잉크로 인쇄된 종이는 재생되기도 쉽습니다.

 

 

 

 

콩기름 잉크는 1970년대 후반에 미국의 오일 쇼크 이후, 석유계 용제를 대체할 식물성 기름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환경 보호 운동과 미국 농업단체의 콩기름 제품 확대 의도로 개발되었는데요, 콩기름을 일정비율 이상 사용한 잉크에 대해서는 미국 대두협회에서 인정한 Soy Seal 마크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슬로워크의 작업물에도 디자인의 분위기에 맞춘 마크를 제작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미국 대두협회 공식 마크

 

 

↑슬로워크에서 사용하고 있는 마크

 

최근에는 쌀겨에서 추출한 쌀기름 잉크도 개발되어 쓰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쌀을 만들기 위해 탈곡하고 버려졌던 쌀겨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되고, 환경도 보호하는 일거양득이 되고있다고 하네요.

 

 

02. 재활용종이, 혹은 비목재펄프를 사용합니다.
재활용 종이는 백색종이보다 더 적은 에너지, 물, 펄프를 필요로 해 비용의 절감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을 더 이상 훼손하지 않는 방법도 됩니다.

 

 

03. 플라스틱, 비닐 코팅하지 않은 종이를 사용하고 종이는 표준크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에서는 연간, 약 470만톤의 인쇄용지가 사용되어보지도 못한 fresh한 상태로 버려진다고 합니다. 물론 이 버려지는 종이는, 고의로 인쇄를 하지 않고 버리는 종이가 아니라 인쇄와 재단을 거치고 남은 자투리 부분들인데요. 이 자투리로 잘려나가는 종이를 줄이기 위해 작업물의 크기를 결정할 때 표준크기를 고려합니다.

 


04. 환경마크와 재활용마크를 받은 종이를 사용합니다.
만일 재생종이를 사용할 수 없다면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국제산림관리협의회)인증을 받은 종이를 사용합니다. 이 종이를 사용함으로써 불법 벌목으로 생산된 제품을 피하고, 조림활동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05. 친환경 제본방식을 사용합니다.

분량이 적은 인쇄물 작업시에는 접착제보다는 스테이플 제본<중철, 상철>을, 접착재본시에는 수용성 재질을 사용합니다.


요즘은 인쇄산업기술의 발전으로 인쇄 중간에 만들어지는 필름이 없어지고, 폐수를 발생시키지 않는 무수인쇄와 같은 기술개발로 친환경 인쇄 프로세스 환경이 구축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제판이나 인쇄를 마친 폐필름이나 사용이 끝난 인쇄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재활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폐필름에 고온 열분해 처리를 하여 도포되어있는 은을 추출해 회수하고, 도로자재, 알루미늄캔이나 건축자재 등의 알루미늄 제품으로  등으로 재활용 된다고 하네요.

 


06. 꼼꼼한 원고교정과 인쇄감리는 필수입니다.
인쇄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경우에 따라서 거액의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잘못 인쇄된 작업물들은 사용하지 못하게 되니 한순간에 환경 쓰레기가 되어버리겠죠. 그러므로 꼼꼼한 원고교정과 인쇄감리는 인쇄과정을 줄여 불필요한 에너지와 시간낭비를 줄이고 인쇄사고율을 낮춰 예산과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인쇄사고가 일어나는 대표적인 상황들은, 종이공급장치의 불량이나 잉크공급, 핀맞춤 등의 인쇄기계의 문제로 인해 일어나는 경우도 있고, 계절이나 그날의 날씨에 따라 종이가 줄거나 말리거나 하는 등 종이로 인해 발생하기도 해 데이터상의 실수 뿐 아니라 인쇄작업 환경의 변수까지 생각해야하는 까다로운 작업입니다..


또, 인쇄한 잉크가 마르기전에 다음 인쇄한 종이 뒷면에 잉크가 묻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인쇄과정을 거친 인쇄물은 건조시간을 주어야 하는데 보통 2-3시간 정도면 적당하지만 용지에 따라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용지에 따라 적당한 잉크를 사용해야함은 물론, 촉박한 납기일에 따른 부족한 시간은 이런 인쇄사고의 원인이 되겠죠.

 

한편, 이런 뒤묻음을 방지하기 위해 이미지나 전체에 니스칠 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유럽의 인쇄회사들은 이와같은 문제를 줄이기 위해 서비스로 니스칠을 해주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이때 발생하는 작업비용은 증가하지만 전체 생산성이 좋아지므로 경제성과 환경을 위한 좋은 경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작업을 하다보면 파일 수정이 여러 차례 진행되게 되는데요, 간혹 최종 승인되기 이전의 파일이 출력되어 인쇄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작업을 담당한 디자이너는 물론이고 인쇄 담당자와 함께 수정이 많은 페이지를 잘 살펴본다면 사고를 줄일수 있겠지요.

 

 

 

'부드러운 고기'가 한순간에 '드러운 고기'가 되어버린 웃지못할 인쇄사고의 예인데요, 인쇄사고는 기계적인 결함에서 오는 문제도 있지만, 대부분 작업자의 부주의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쇄공정을 이해하고 반드시 점검해야 하는 문제를 소홀히 해서 발생하는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슬로워크에서도 많은 인쇄 제작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어쩔수 없이 인쇄사고를 내기도 합니다. 인쇄사고는 제작 업무를 맡고 있는 한 어느 때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와 같습니다.

 

저 나무늘보 발자국도 슬로워크에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크고 작은 인쇄사고 3건을 터트렸는데요, 인쇄 사고가 발생하기 전 꼼꼼히 확인하여 사고를 예방하는것은 당연한 일! 그리고 나서 더 중요한 것은 문제가 발생한 일의 처리입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감정에 휩싸이거나 당황하여 서로의 책임을 묻기 급급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빠르게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일정에 지체없이 진행하는것이 중요하겠죠.

 

 

 

 

몇차례의 크고 작은 인쇄사고를 경험한 저희 슬로워크에서는 인쇄사고에 대한 책임과 경각심을 위해 '인쇄사고 별 훈장'을 달기로 했는데요, 디자이너마다 자신이 낸 인쇄사고 갯수를 모니터앞에 별 스티커로 표시해 놓기로 한 것입니다. 2011년 애뉴얼리포트에도 3건의 인쇄사고에 대해 표현이 되어있지요.
전혀 자랑스럽지 않은 훈장이지만, 수시로 별 훈장을 확인하며 실수를 번복하지 않기 위한 다짐을 해 봅니다.

 

 

디자이너는 작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파일을 넘기는 순간이 끝이아니라 인쇄물을 손에 받아드는 순간까지 컨트롤하는 만능엔터테이너가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친환경 인쇄 프로세스와 인쇄공정과정을 잘 이해하고 인쇄소 분들과도 잘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좋은 결과물을 얻고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과정이겠죠?

 

by 나무늘보발자국

 

(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inpho/50038406382, http://blog.naver.com/hisang888/11238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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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많은 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슬로워크 2012년 달력이 품절되었습니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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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슬로워크 달력이 돌아왔습니다!

 

 

 

 

 

2012년 슬로워크의 달력의 이름은 <언유즈드 캘린더 Unused Calendar>.
말그대로 '사용되지 않은 달력'이라는 뜻인데요, 어떤 이유 때문에 이런 이름을 얻게 되었을까요?

 

디자인회사인 슬로워크에서도 해마다 많은 종이를 사용하고, 또 많은 잉크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왕 인쇄를 해아하는 것이라면 가능한한 재생지를, 그리고 환경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고 한 번 쓰이고 버려질 물건이 아니라 오래오래 여러 번 쓰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슬로워크의 2012년 달력도 이러한 생각에서 출발해 만들어졌습니다. 슬로워크의 언유즈드 캘린더 Unused calendar는 인쇄 후 남은 잉크Unused ink를 모아서 버려지는 종이Unused paper로 만든 재생지에 인쇄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다른 곳의 인쇄물들을 인쇄하고 남은 잉크를 모아달라'는 조금은 귀찮은 부탁에도 불구하고 문성인쇄소에서 협조해주신 덕분에, 다른 인쇄에 쓰였던 잉크를 모아 인쇄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색의 잉크를 섞으니 검정에 가까운 색이 되었네요. 그래서 2012년 슬로워크 캘린더는 여느 달력들처럼 화려한 올컬러 달력이 아니라 단색으로 인쇄되었습니다.

 

그리고 내지에는 친근한 가로수들, 또는 우리나라의 토종 나무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 열두 그루의 일러스트레이션과 각 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많은 것들이 다시 잘 사용될 때에 이를 통해 더 많은 나무, 더 많은 자연이 우리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테니까요.

 

 

 

 

1월의 산수유나무로 시작해서, 2월엔 메타세콰이아, 3월엔 벚나무, 4월엔 목련...

12월의 물푸레나무까지 이어집니다.

 

분명히 생김새는 어디서 많이 본듯한데 정작 그 이름은 몰랐다든가, 아니면 은행나무처럼 아주 친근하지만 어떤 이유로 그런 이름을 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던 나무들에 대해서 알게 될 수 있겠네요 :-) 제본방식도 접착제나 스테이플러를 사용하지 않고 미싱제본(바느질 제본)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아직 2012년 달력을 구비해두시 못하신 분들, 이왕이면 친환경 달력을 원하셨던 분들,
연말연시 선물을 고민하시는 분들! 슬로워크의 언유즈드 캘린더 어떨까요? :-)

  

 

 

사이즈는 125mm×170mm, 판매 가격은 5,000원입니다. 낱개 구매 시 배송비는 2,000원으로 배송기간은 하루 이틀 정도 소요되고, 5세트(25,000원)이상 구매 시에는 무료배송 해드립니다. (배송시에는 최대한 안전하게 뽁뽁이 포장해 보내드릘게요) 
 

삼청동 슬로워크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 구입해주시는 분들께는 슬로워크의 다이어그램 포스터(고래 포스터 등)를 사은품으로 드립니다. 다만 삼청동 언덕 위의 사무실까지 올라오실 수 있는 든든한 체력이 필요합니다 ^^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서울그린트러스트에 기부되어 숲 조성을 위해 쓰여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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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인터넷 쇼핑으로 인해 날로 쌓여가는 택배 상자들이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요즘.
지구에 해가 되는 쓰레기가 아닌, 지구를 구할 수 있는 기특한 박스가 등장했습니다.













균류학자 'Paul Stamets'가 발명해낸 "라이프 박스(Life Box™)"~!



이름부터 거창한 이 박스 세트는 미국 내에서 사용되고 버려진 골판지를 재활용하여
만들어지는 박스로, 콩기름 잉크로 인쇄된 나무 프린트가 그 용도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라이프박스는 상자 내부(골판지의 틈 사이사이)에 균류와 씨앗이 함께 들어있어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상자를 뜯어 흙에 묻고 기다리기만 하면
언제 어디에서든 식물이 잘 자랄 수 있게 만들어진 영리한 상자이지요~! 













어떤 원리로 그것이 가능할까요?
바로 식물의 뿌리체계와 공생하는 미생물인 '균근균(mycorrhizal fungi)'을 이용하기 때문이지요.

균근균은 식물의 뿌리 주변에 모여, 그 식물이 제공하는 탄수화물을 흡수하는 대신에
뿌리 주변에 영양분과 습기를 공급하는데요, 흙속의 영양분을 분해하고 그것이 제자리에 있도록
유지시켜줌으로써 식물이 그 영양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각 상자의 수백 개 나무 종자 중 하나라도 30년 동안 생존한다면,
약 1톤의 탄소를 사라지게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미래의 지구 환경을 위한 위대한 보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라이프 박스의 개발자인 'Paul Stamets'는 미래세대를 위해 더 다양한 종자 개발 뿐 아니라,
시디 케이스, 피자 박스, 신발 상자, 테이크아웃 컵의 슬리브 등의 골판지에
이 기술을 접목시킬 것 또한 구상하고 있다고 하네요~

라이프 박스가 기후변화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생명의 씨앗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출처 : http://www.lifeboxcompa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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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