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적으로 미국인은 하루에 2kg의 쓰레기를 만들어내며 그중 35%만이 재활용된다고 합니다. 나머지 65%는 재활용되지 못한 채 어딘가에서 버려져 있다는 말일 텐데요, 미국 전체 인구를 생각한다면 매일 재활용되지 못하는 쓰레기의 양은 실로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재활용 비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는 많은 사람들이  재활용된 쓰레기가 실생활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최근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Keep America Beautiful에서는 재밌는 캠페인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버려진 쓰레기의 목소리를 담은 "I want to be recycled"입니다.





1분 정도의 짧은 영상에는 플라스틱병이 재활용 쓰레기통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일반 쓰레기통을 탈출한 플라스틱병은 달리는 차에 밟힐 뻔하기도 하고 모텔에 방이 없어 노숙을 하기도 하며 여행을 계속합니다. 힘든 여행에 지칠 때쯤 플라스틱병은 기적적으로 재활용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후에는 공원의 벤치가 되어 드디어 꿈을 이루게 되죠. 





Keep America Beautiful은 쓰레기가 재활용된다는 사실을 시각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주어서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람의 시선이 아닌 쓰레기의 시선을 담은 이 영상은 재활용되고 싶은 쓰레기의 절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마지막 장면이 무척이나 인상 깊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막연히 '재활용되겠지'하고 버린 쓰레기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다시 우리 손에 돌아오는지는 알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Keep America Beautiful은 영상뿐만 아니라 인포그래픽을 통해서도 쓰레기가 재활용되는 과정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시리얼 박스, 유리병, 알루미늄 캔 등 5가지 쓰레기들이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스크롤을 내리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재활용 과정뿐만 아니라 재활용 쓰레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영상을 보고 홈페이지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가장 필요한 정보는 역시 재활용센터의 위치겠죠. 그래서인지 홈페이지 메인화면에는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재활용센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하는 캠페인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의 행동을 유발해야만 하는 캠페인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 쓴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공식 페이스북으로 이동합니다.)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의 운명은 재활용되거나 버려지거나 두 가지입니다. 그 쓰임새를 다하고 버려지는 쓰레기보다 버려진 채로 썩거나 어쩌면 포장지에서 뜯어지지도 못한 채로 썩어가는 쓰레기가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슬로워크 블로그에서도 쓰레기 혹은 재활용에 관련된 주제들을 많이 다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영상은 사람의 시선이 아닌 쓰레기의 시선으로 만들어져서 그 의미가 조금 남다른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보면 지나치지 말고 가까운 재활용 쓰레기통에 넣어주어야겠습니다. :-)



자료출처 : I want to be recycled 홈페이지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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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아마존,하면 가장 먼저 어디가 떠오르세요? 대부분 브라질을 생각하실텐데요, 아마존 면적에서 브라질 못지않는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 바로 페루라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페루에서도 잘 들어보기 힘든 지역, 이끼토스(Iquitos)의 끝에 자리한 벨렌(Belen)입니다.



벨렌은 아마존 강의 많은 영향을 받고 사는 가난한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작년, 아마존 강이 크게 범람하여 몸살을 앓았는데요, 이때문에 수백 명의 이재민이 생겨났고, 깨끗한 물과 음식이 부족한 곳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댕기열, 설사병 등 수인성질병에 그대로 노출되었습니다. 



벨렌은  우기때가 아니어도 깨끗한 물은 구하기 힘들고, 비위생적인 환경때문에 많은 질병에 노출된 지역이라고 합니다. 평소 이 지역 사람들은 아마존 강에서 잡은 물고기를 시장에 나가 팔거나 카누를 저어 사람이나 짐들 싣고 운반하는 일을 합니다. 이렇게 번 돈은 잘해야 2달러정도. 


대부분은 일을 구할 수 없어서 도둑질을 하거나 구걸을 하며 살아갑니다. 또 너무나 많은 십대들이 일찍 부모가 되어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생활을 누린다는 것 조차 힘든 지역입니다. 이렇게 교육이 부족한 아이들은 알콜중독이나 약물중독에 빠져 가정폭력을 휘두르거나 어떤 아이들은 영양식조로 하루하루 힘든 삶은 보낸다고 합니다. 


어떤 희망도 갖기 힘든 이곳에 2006년부터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백여 명의 광대들이 찾아와 벨렌을 즐겁게 변화시키기는 축제를 벌이고 있는데요, 이 축제가 바로 벨렌축제(The Annual Belen Festival)입니다.




이 광대들은 영화 패치아담스의 실제 모델, 헌터 도허티(Hunter Doherty)가 운영하는 무료 진료소, Gesundheit!(독일어로 재채기할 때 건강을 빌어주는 말입니다.) 활동 중 하나입니다. 


환자들을 즐겁게 만들어 웃음으로 치유해주는 패치 아담스, 헌터 도허티


유머와 놀이를 통해 환자를 치료하는 그의 활동이 아마존의 낙후된 지역, 벨렌까지 미치게 된 것인데요. 전 세계에서 자원봉사자 그룹을 구성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웃음으로 사람들을 치유하고, 나아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활동을 해오고 있답니다. 


이들은 홍수에 무너진 마을의 집을 마을사람들과 고치기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마을 곳곳에 벽화를 그리기도 합니다. 오프닝과 클로징 퍼레이드를 할 때는 페루의 해군악대의 음악에 맞춰 길거리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고 모두 함께 하나가 되는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패치아담스의 출신은 참 다양한데요, 정신과 의사나 상담치료사와 같은 의사는 물론, 화가, 뮤지션 출신도 있습니다. 각각의 역할에 맞는 임무를 부여받은 패치아담스는 주민들의 힘겨운 삶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담해주는 무료 정신건강클리닉을 열어 사람들의 고통을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워크샵으로는 춤추기, 훌라후프, 종이접기, 인형만들기, 드럼치기, 영화감상 등 평소 아이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놀이와 교육을 제공합니다.  



축제가 진행되는 내내 패치아담스는  길거리에서 손을 씻거나 깨끗한 물을 만드는 법, 식품위생, 쓰레게 줍기, 집안 깨끗이 치우기 등 벨렌주민들의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짧은 연극으로 만들어 보여주어 벨렌주민의 생활환경을 깨끗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했는데요, 이뿐 아니라 음악을 연주하거나, 퍼레이드를 하는 등 지쳐있는 마을 사람들의 마음에 활력소를 주는 다양한 행사가 이뤄졌습니다.


앞으로는 보건 의료센터를 설립하고 예술, 교육,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킬 토대른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또한 깨끗한 물과 주거, 위생 등 기존 벨렌지역의 단점을 해결할 건축 및 구조물 프로젝트, '벨렌 커뮤니티센터'를 개발할 것이라고 합니다.  


벨렌 페스티벌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8월 5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고 하는데요, 참여를 원하시는 분홈페이지에 가셔서 신청하시면, 뜻깊은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사는 단지 의술을 행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사람이 의사입니다.

-영화 패치아담스 대사 중



출처

Patch Adams, Belenproject, marcosimola

by. 사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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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우스 뉴욕'이라는 건축축제를 아시나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장소나 스튜디오, 건축물을 살펴볼 수 있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즐기는 축제입니다. 이러한 오픈하우스 방식을 그대로 건축이 아닌 '사람과 장소, 가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축제가 있습니다. 경복궁 서쪽마을 서촌에서 열리는 '오픈하우스 서촌' 입니다.

 

 

 

 


마전 슬로워크도 서촌으로 이사를 왔는데요, 때마침 이런 행사가 열리네요! 경복궁 서측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 레스토랑, 커피숍 등 다양한 개성을 가진 장소와 사람들이 함께 만나는 봄맞이 행사이며, 동네에 모여있는 문화예술인들, 각 분야 전문가 교류를 위한 오픈 스튜디오 형식입니다. 

 

서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그들의 사적인 공간을 공적인 공간으로 함께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건축가의 집, 건축사사무소, 디자인 스튜디오, 갤러리, 영화 상영관, 음식점, 공방과 같은 공간이 각자의 성격에 맞는 행사를 벌입니다. 몇 가지 행사는 아쉽게도 신청이 마감되었는데요, 한정된 공간이기 때문에 한 프로그램 당 보통 10명정도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마감되지 않은 프로그램 몇 가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옥인상영관+오픈마켓> 바로가기  

유후용 감독 [도깨비숲 ; Transcendence](2012)과 고정욱 감독작 [독개구리] (2011) 상영 



 

갤러리 팩토리, <공장 문을 열어라!> 바로가기

갤러리 팩토리를 지나면서 항상 ‘여기는 뭐하는 곳이야’ 하셨을 분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



 

<디자이너의 작업실> 좌측 슬기와 민 바로가기 / 우측 프랙티스+이기준+민혜원 바로가기

디자이너의 작업실과 작업물을 구경하는 행사



 

두오모 허인, <오후의 책방> 바로가기

편하게 방문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열린 책방



 

통의동보안여관, <세.모.아(세상의 모든 아마추어) 프리마켓> 바로가기

어디서도 보지 못한 직접 만든 물건들과 잉여 생산물, 알토랑같은 음식들,

느림의 미학이 담긴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프리마켓로 봄, 가을 보안여관에서 열립니다.

특별히 참가신청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간판을 디자인 접수를 받는 <간판 고충처리 접수받습니다>를 진행하는 디자인 스튜디오부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를 여는 펍까지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서촌은 언제나 느슨한 분위기가 만연합니다. 평일을 빠르게 보낸다면, 주말에는 서촌에서 느린 걸음으로 다른 사람들의 삶과 터전,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픈하우스 서촌 바로가기 <-자세한 소개와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서!

 

by 하늘다람쥐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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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4일, 정신건강의 날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 중 1위가 스트레스(stress)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학생이거나 직장인이던 스트레스는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스트레스가 오랜 시간 지속되면 불안이나 우울증 같은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고 심각한 경우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무서운 스트레스를 여러분은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요?


베스트 테라피 스쿨(Best Therapy Schools)에서 만든 스트레스에 관한 인포그래픽을 소개합니다!









미국에서는 30년 간 스트레스 지수가 무려 30%나 증가했습니다. 이번 한해 미국 직장인의 35%는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그리고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고 합니다. 38%의 여자들이 급여를 충분히 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 반면 남자는 27%로 나타났습니다. 





스트레스의 이유 중 1위는 일의 압박(동료간, 보스, 과도한 업무)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돈(실직, 은퇴, 병원비), 3위는 건강(건강 악화, 만성질환), 4위는 관계(이혼, 사망, 친구간의 다툼, 외로움), 5위는 부족한 영양(불충분한 영양, 카페인), 6위는 과도한 미디어 사용(텔레비전, 라디오, 인터넷, 이메일, 소셜 네트워킹) 그리고 마지막으로 7위는 수면 장애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도 다양한데요 그 중 1위가 피로로 무려 51%나 된다고 합니다. 2위는 두통(44%), 3위는 근육긴장(30%), 4위는 식욕(23%), 5위는 이갈이(17%), 6위는 성충동(15%) 그리고 7위는 어지러움증(13%) 입니다.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부모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 부모의 스트레스로 인해 DNA가 변할 수 있고 아이가 10대에 이르기까지 그 영향이 미친다고 합니다. 



이렇게 무서운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심상유도 요법 또는 상상요법(Guided Imagery), 글쓰기, 운동, 명상, 음악감상, 호흡 훈련, 섹스 그리고 자기 최면이 있다고 합니다. 



베스트 테라피 스쿨에서 만든 인포그래픽에서 말해주듯이 우리는 여러 가지의 많은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고 그것으로 인해 여러 증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누구나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롭고 싶을 텐데요 위에 소개했던 해결법을 참고해보세요. 또는 나만의 해소법으로 스트레스를 이겨냅시다! 




출처 : designtaxi.com



by 코알라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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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지난 10월, 런던시에서는 공공디자인을 보다 쉽고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The A-Z of London’이라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GLA(The Greater London Authority)의 에이전시 London & Partners(런던앤파트너스)와 브랜드컨설팅회사 Saffron(샤프론)이 공동 작업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작업한 디자인과 규정들을 몇가지 소개합니다.






런던시의 공공디자인은 Akzidenz Grotest BQ(악치덴츠 그로테스크) 서체를 사용하며 Cyan Blue(사이언 블루)가 전체의 메인 색상입니다.

 


제목은 대문자를 사용하며 설명글이나 본문은 첫 글자는 대문자로 쓰고 나머지는 소문자를 사용합니다.  



인쇄물과 온라인의 기본포맷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쇄용) 정사각형 카드 148*148mm / 프로그램 210*210mm / 미니 포스터 475*297mm / 튜브 포스터(지하철용 포스터) 1016*635mm

온라인용) MPU 300*250px / Skyscraper 120*600px / Supersky 160*600px / Leaderboard 728*90px



모든 것에는 작은 여백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Mayor of London로고도 알파벳 ‘N’의 높이만큼 사방의 여백을 지정했습니다. 런던시티로고 또한 같은 룰이 적용됩니다.



리포트나 이벤트 프로그램같이 긴 글을 쓸 때는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가독성이 좋은 Foundry Forms Sans 서체를 사용합니다. 



일러스트레이션은 간결하고 기하학적이며 2-d고 지정된 색상 팔레트 안에서 사용합니다. (파랑,빨강,노랑,회색) 일러스트레이션은 쉽고 재밌으며 기억될 수 있도록 디자인합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런던시민들을 위한 것으로 쉬운 영어 표현을 사용해서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전문용어나 은유나 비유법 등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로고와 마찬가지로 글자에도 여백이 필요합니다. 글자간의 자간은 제목은 100, 설명글과 본문에는 35를 사용합니다. 어떤 글자들은 글자간의 여백이 다르므로 한 글자씩 조정을해서 여백을 같게합니다.  



숫자를 사용할 때도 정해진 룰을 참고합니다. 시간은 '7:30pm'으로 점 대신 콜론(colon)을, 날짜는 '25 November 2012'로 접미사(st, nd, rd)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수량을 쓸 때는 'one, two, three…ten' 그리고 그 다음은 '11, 12, 13'처럼 디지털로 씁니다. 마지막으로 숫자를 쓸 때는 '1,000, 1,000,000'처럼 쉼표를 사용합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활동하며 업데이트합니다. 또한 브랜드와 랭귀지 가이드라인도 온라인용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그곳의 로고는 한 색상으로 사용합니다. 다만, 한곳의 파트너와만 작업할 경우 그곳의 로고 색상 그대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개 이상의 파트너와 작업했을 경우 모든 로고는 보이기에 같고 각 로고의 여백공간은 존중합니다. 

 


인쇄물의 최소 사이즈의 폭은 30mm이고 온라인은 150px입니다. 148*148mm와 201*210mm 사이즈에서는 로고사이즈를 폭 55mm, A4에는 폭 70mm 그리고 작은 포스터에는 폭110mm로 사용합니다. 

 


최소 서체사이즈는 12포인트에 행간은 15를 사용합니다. 이것은 RNIB(Royal National Institute of Blind People)의 안내 가이드입니다. 온라인은 18포인트 이상을 사용합니다.



언제든지 사람들을 위해 색다른 기쁨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별한 인쇄물 가공이나 특이한 광고 포맷 등 더 좋은 것을 위해 도전합니다. 





위의 A-Z와 같이 간결하고 쉬운 그래픽과 여러 규정들을 런던시의 공공디자인에 적용하면 더욱 편리하고 정돈된 디자인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자와 시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 가이드라인의 결과물을 어서 보고 싶네요. 런던의 다른 기관이나 더불어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멋진 메뉴얼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The A-Z of London 가이드라인은 PDF파일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A_to_Z_of_London.pdf





출처 : www.london.gov.uk



by 코알라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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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베이킹 할 때 자주 사용되는 재료 중 하나는 계피가루입니다. 또 알게 모르게 커피를 마실 때나 생크림 얹은 빵을 먹을 때도 먹게 되는 것이 계피가루이고요. 바로 이 계피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은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섬이라고 합니다. 세계 공급률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지요.

하지만 수마트라섬의 계피생산 노동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저임금, 심지어 비위생적이고 안전하지 못한 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노동환경을 개선해보고자 노르웨이의 건축 사무실인 TYIN tegnestue Architects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계수나무 협동 교육센터"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TYIN tegnestue Architects는 노르웨이에서도 활동하지만, 태국이나 우간다, 인도네시아 등의 빈곤과 저개발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건축 사무실입니다. 단순히 지어주기식의 일방적인 건축이 아닌 지역사회의 근로자와 협동하고 윤리적인 건축을 추구한다고 하니 독특하고도 착한 건축 사무실이 아닐까 합니다.





계수나무 협동 교육센터는 2011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의 공사기간에 걸쳐 완성되었는데요, 콘크리트 바닥을 기초로 큰 두리안 나무 한 쌍을 감싸는 형태로 이루어진 건축물입니다. 사용된 재료는 콘크리트와 계수나무라고 하니 자연의 것을 최대한 이용하려고 한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두리안 나무 주변 바닥은 콘크리트를 채우지 않고 자갈로 채워서 나무가 자라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고 합니다. 또한 통풍도 고려해서 나무가 있는 부분은 지붕을 덮지 않다고 하니 바람도 잘 들어오고 햇빛도 잘 들어올 것 같네요. 





계수나무 협동 교육센터의 가장 화려하고도 자연 그대로의 것은 아마 창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계피와 계수나뭇가지를 이용해 바람도 잘 통하고 하고 나무의 독특한 느낌도 잘 전달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은은하게 퍼지는 계피향은 말할 것도 없는 가장 큰 장점이겠죠.^^





총 5개의 벽돌 건물로 이루어진 교육센터는 실험실과 주방, 교실과 사무실이 충분한 공간을 사이에 두고 지어졌습니다. 이는 호수 근처에 위치한 지리적 특징을 살려 통풍이 잘되도록 하기 위함도 있지만, 잦은 지진에 대비하기 위한 설계이기도 합니다.





외부 구조를 살펴보면 깊은 처마와 함께 바람이 잘 들게끔 경사진 지붕을 볼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후덥지근한 날씨와 강한 햇빛을 피하기에 적합한 구조인 것 같네요.





계수나무 협동 교육센터에는 생산시설도 있지만 교육시설도 함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는 단순히 생산시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보다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한다면 더 많은 계피 생산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그에 따른 적정한 임금과 근무시간도 지켜진다면 더할 나위 없는 조건이겠죠. ^^


자료출처: http://www.tyinarchitects.com/projects/cassia-co-op-training-centre/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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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친한경 인증 마크, 에너지 절약 인증 마크,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마크 등 좋은 제품을 위한 인증 시스템을 우리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좋은 기업을 위한 인증 시스템은 없는 걸까요?


오늘은 미국의 Jay Coen Gillbert가 만든 B corporation을 소개할까 합니다. 2008년 처음 B corporation모델이 만들어 졌을 때에는 어떠한 장치도 없고 단순한 아이디어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B corporation은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9개주에서 B corporation법률이 발효중에 있으며 597개의 B corporations을 가지게 되었습니다.(B corporations 찾아보기)



B corporation 통계를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What are the Benefits?

B corporation의 출발은 주주의 이익이 기업이 이익인가 라는 의문에서 부터 출발했습니다. 주주의 이익을 위해 많은 사회적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포기한 채 인수 합병되는 과정속에서 태어난 것입니다. 

따라서 Benefit corporation은 영리기업을 위한 인증 시스템이지만  B corporation이 추구하는 이윤은 주주(shareholders)를 위한 이윤추구는 아닙니다. B corporation은 환경, 직원, 지역사회, 소비자 모두를 아우르는 이해관계자(stakeholders)의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합니다.



킹아더 플로어는 B corporation 브랜드 1호 법인 회사이다. 유기농 베이커리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100%종업원 지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1800%의 높은 매출 성장을 이룬 기업이다.



B corporation이란 브랜드를 가지기 위해서는 B 임팩트 평가 시스템 (B Impact Assessment)을 거쳐야만 합니다. B 임팩트 평가 시스템은 매년 업데이트되는 180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점 만점에 80점을 넘으면 통과하게 됩니다.


평가를 받는 기업들은 B cor 산하 B Lab의 연구원들과 충분한 협의 과정을 거쳐 충실한 답변을 하게 됩니다. 평가를 절차의 과정이 아닌 기업을 위한 가이드 과정으로 만들어 주는 것, 그것이  B Lab의 역할입니다. 그 다음으론 B corporation이 제시하는 법률 프레임에 따라 이해관계자의 가치 추구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법률을 고려하여 정관에 반영합니다.



B corporation의 인증 목표는 명확합니다.

좋은 기업과 좋은 척하는 기업를 구분하는것, 그것이 B corporation 인증의 목표입니다. 형식적인 기업 CSR이 난무하는 시장속에서 B corporations 기업들이 어떤 시장 포지셔닝을 찾을지 앞으로가 궁금해집니다. :-)



B corporation 창업자 Jay Coen Gillbert의 강연입니다. Shares the newest way to disrupt business : B Cor




자료출처 : www.bcorporation.net

posted by 기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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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최근 국제 실내 디자인 협회(IIDA)는 2012년도 실내 도서관 디자인상 수상자로 McAllen 공공 도서관을 선정했습니다. 택사스에 있는 이 도서관은 원래 월마트의 창고였습니다. 버려진 폐창고를 시에서 인수하였고 공공 도서관으로 만든것입니다.

폐창고를 공공도서관으로 변신시킨 시의 결정도 좋았지만, 폐창고를 기능적이고 감각적으로 변신시킨 디자인의 힘이 새삼 느끼게 됩니다.


재건축 하기전에 황량하고 쓸쓸했던 창고의 모습입니다.

건조하고 황량한 모습입니다. 황량한 건축에 혼을 불어 넣는 작업이 디자인 작업이 아닐까요?



황량한 모습은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네요. 도서관 입구의 모습입니다.



area 3918이라고 이름 붙여진 공간입니다. 

십대들을 위해 공간을 따로 분리해서 만든 공간입니다. 도서관 주 이용고객에 대한 기능적 배려가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서가의 모습입니다. Macllen 도서관은 새롭게 단장 후 첫달 도서관 이용객이 23%나 증가했다고 하니, 디자인이 주는 기능적 구실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습니다.



디자인협회(IIDA)에 의해 선정된 또다른 도서관입니다. 아틀란타 대학에 있는 Center-woodruff도서관 입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한 개인 공간이 배려된 디자인 공간입니다.



blue 계열의 색이 인상적인 julian street 도서관입니다. 프린스턴 대학에 위치한 도서관인데요. 학생들의 학구열을 기능적이고 감각적으로 잘 표현한 공간이라는 평을 받습니다.



개인을 말해주는 공간으로 서재를 말하곤 합니다. 서재라는 공간을 통해 개인을 바라보기 때문이겠죠.

여러분은 지금 어떤 공간에 있나요?  여러분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나요? :-)


돌이켜 자신을 살펴보기 바쁜 요즘, 내가 있는 내 주변을 휭하니 한번 둘러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 www.psfk.com) (http://www.iida.org)

posted by 기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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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