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지가 환경에 해가 되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비닐봉지를 재활용하여 환경을 지키며, 사회문제도 해결하는 특별한 가방이 있는데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회적 기업이 만든 리퍼포스 스쿨백(Repurpose Schoolbags)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시골의 빈곤 지역 아이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합니다. 밤에 공부하기 위해 등유 램프를 켜는 것도 어렵지만, 책가방이 없어 책을 들고 먼 거리를 등하교하는 것도 어려운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리퍼포스 스쿨백이 어떻게 해결했는지 보실까요.







비닐봉지를 재활용합니다. 버려진 비닐봉지를 수거해 세척하고 가방을 만들 수 있는 직물의 형태로 가공되어 재봉사의 손을 거쳐 가방으로 재탄생합니다.




가방의 투명 주머니 안에는 태양열 전지로 켜지는 조명이 들어있습니다. 덕분에 비싸면서도 인체에 해로운 등유 램프를 켜지 않고도 밤에 공부를 계속 할 수 있습니다. 등하교하면서,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동안 충전을 합니다. 한 번 충전하면 12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방의 비닐은 빛에 반짝이는 재질입니다. 학교가 멀기 때문에 어두운 아침 일찍 등교하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도로 위에서 쉽게 눈에 띄도록 이러한 재질로 가방을 만듭니다.





21살 Thato Kgatlhanye씨의 대학 과제로 시작한 리퍼포스 스쿨백은 8명의 직원과 몇 비닐봉지 수집 인원이 모여 만드는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4,000개가 넘는 버려진 비닐봉지를 모아 재활용했습니다.





프로젝트는 학습도구나 가방이 필요한 학교를 찾아 후원하기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을 연결하는 구조로 진행됩니다. 또한, 비닐봉지를 수집하는 시스템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후원하는 기업이 원하는 경우, 가방을 기부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아이들의 감사 메시지를 기록하여 후원자에게 전달합니다.






쓸모가 없어 버려진 비닐봉지가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 가치를 되찾은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 생각합니다. 환경과 지역의 문제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은 리퍼포스 스쿨백. 얼마나 더 많은 아이들의 꿈을 밝혀줄지가 기대됩니다.  



자료출처: Repurpose schoolbags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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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태양열 패널을 직접 본 적 있으신가요? 보스턴의 공원에서는 지붕에만 있던 태양열 패널을 공원 벤치로 옮겨놨다고 합니다. 바로 산책을 하다가도 휴대폰과 타블렛 기계를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는 벤치, Soofa입니다.





점점 짧아지는 배터리 덕분에 집 근처만 나가려고 해도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니기 일수인데요. 통화량이 많은 직장인이나 핸드폰으로 음악이나 영상을 자주 보는 분들은 반나절 만에 핸드폰 전원이 꺼져버리는 일이 남의 일 같이 느껴지지 않을 것 같네요.





이렇게 돌아다니며 뉴스를 읽고 영상을 보고 이메일을 주고받는 게 일상이 되어버린 현실이지만 금세 닳아버리는 배터리 덕분에 언제 꺼질지 모르는 핸드폰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기도 합니다. 가뜩이나 무거운 가방은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 덕분에 무거운 어깨가 더 무겁게 처지곤 하지요.





그래선지 더더욱 집이나 카페 등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실내에서만 지내기 일쑤입니다. Soofa를 만든 팀은 이렇게 모바일 기기의 충전을 위해 집에만 있는 생활을 바깥으로 넓혀가는 것을 생각했다고 합니다. 



태양열 패널을 장착한 벤치를 공원 곳곳에 설치해 누구든 스마트 생활을 언제 어디서든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든 것이죠. 공간과 생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배터리에 구애받지 않고 뉴스를 읽거나 영상을 보고 이메일을 주고받는 도시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태양 에너지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Soofa 근처의 대기 질과 소음 정도를 측정해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도록 기술을 향상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앞으로 보스턴 곳곳에 12개 이상의 Soofa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4년 7월 현재 4개의 Soofa가 설치되어있습니다. 각각의 soofa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어진 이름은 Hedy, Franklin, Mia 그리고 Nan이라고 합니다. 이 이름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람들이 지어준 이름입니다. Soofa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직접 이름을 지어주었으니 더욱 애정을 갖고 활용할것 같네요.



최근 가정용 태양 에너지 패널 설치를 정부에서 지원해준다는 공문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점점 석유, 석탄에서 나아가 대체에너지 사용이 늘어간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보스턴처럼 대학 캠퍼스나 도심지 공원에 태양열 패널을 활용한 공공시설물이 늘어난다면, 이것이야 말로 지속 가능한 방법의 환경 디자인이 아닐까요?



출처: Soofa



by. 사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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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은 지구의 날(International Mother Earth Day) 입니다. 벌써 44번째 지구의 날인데요. 오늘 하루만큼은 전 세계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지구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지구를 위해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 에너지 낭비 등 지구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날입니다. 작년 지구의 날에는 지구의 날이 있는 4월에는 달력 대신 이것을!을 포스팅했는데요, 올해에는 지속적으로 지구를 살리는 기술을 생활 속에서 적용하는 스마트 홈을 소개하려합니다.




점점 발전해가는 기술에 힘입어 혼다(Honda)에서는 스마트홈(Honda Smart Home)을 지어 시범적으로 선보이고 있는데요. 스마트홈을 통해 앞으로 주거환경과 생활환경이 어떻게 변화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 지어진 혼다의 스마트홈은 기초를 지을때 부터 탄소배출량을 꼼꼼히 고려해 만들었습니다. 반죽하는 과정에서 1,000℃까지 열이 올라가고 이산화탄소가 나오는 시멘트 대신 화산활동을 통해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포졸란을 사용해 건물을 만들었습니다.





실내 냉난방은 지열을 이용합니다. 이때 여러 개의 물탱크를 이용해 물을 관리하는데요, 지하에서 따뜻하게 덥혀진 물로 겨울에는 바닥을 따뜻하게, 여름엔 바닥을 차갑게 합니다. 첫 번째 물탱크에 모아놓은 따뜻한 물로 집 안에서는 샤워를 하고 설거지를 합니다.





이때 나온 생활하수는 두 번째 물탱크에 저장합니다. 다시 지열로 덥힌 생활하수는 파이프를 타고 집의 바닥과 벽, 천장에 연결된 온수 파이프를 통해 집을 따뜻하게 합니다. 여름에도 땅속에서 시원하게 냉각된 물이 같은 원리로 집안 온도를 조절해 주어서 에어컨이 따로 필요없이 시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난방으로 사용한 물과 생활하수로 정원에 물을 줍니다. 하지만 정원에 심은 식물이 가뭄에도 견디는 튼튼한 종이기 때문에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진 않습니다.





스마트홈의 실내온도 조절 시스템은 날씨를 예측해 앞으로 에너지가 얼마큼 필요한지 추측할 수 있습니다. 창문은 스스로 열고 닫으며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집 안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절히 환기시킵니다. 





집안 전체의 조명은 전기 효율성과 빛의 강도를 고려해 LED를 사용합니다. 조명시스템은 해가 진 후에는 노란빛을 통해 좀 더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낮에는 파란색이 풍부한 빛을 사용하는 등 밤과 낮에 맞는 색온도 조절을 통해 거주자의 건강까지 생각합니다.  





태양광 시스템은 하루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은 물론 전기 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을 정도의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혼다에서는 태양열 패널이 최적화된 상황에서 2시간이면 출퇴근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365일 중 하루가 아닌 365일 내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스마트홈을 통해 미래의 주거환경을 알아봤습니다. 지열과 태양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설, 자동 채광시스템, 태양열 패널을 이용한 전기 자동차 충전까지 화석연료가 아닌 대체 에너지로 살아가는 생활환경이었는데요. 이 모든 것이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에서 생각하고, 만들어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두가 스마트홈에서 살지 않지만, 지구의 날인 오늘 하루라도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하는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 Honda



by 사슴발자국




Posted by slowalk

석유에너지의 환경적 자원적 문제가 불거진 이 후 세상은 신재생 에너지를 외치고 있는데요. 태양열 에너지도 그 한 부분이지요. 태양열에너지는 태양열전지판을 이용해 에너지를 축척한다는것은 누구나 알고 있죠?

 

 

 


흔히들 태양열 에너지 하면 건물위에 올려져 있는 큰 태양열전지판을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장난감이나 휴대용 전자기기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렇게 작은 태양열 전지판을 마이크로솔라패널(micro solar pannel)이라고 한답니다.

 

여기 그 마이크로솔라패널에 완전 빠져있는 두 청년 발명가가 있어 소개 하려고 합니다. Shawn Frayne 과 Alex Hornstein, 이 두 남정네들인데요, 태양열 에너지의 덕후인 이 두 친구들은 조명부터 USB관련 기기까지 모든것 만들어 왔다고합니다. 디자인과 제품제작까지 모든 공정을 직접하는 경험을 통해  마이크로 쏠라패널이 갖고있는  많은 문제점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충전하기위해 사용 했던 대부분의 마이크로솔라패널들은 고장나기 쉽고 불안정하며, 비싸기까지 하다는데요, 쏠라에너지 덕후인 이 둘이 가만히 있을 순 없었겠죠? 그래서 이 둘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결방법을 찾자 세계 곧곧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 둘은 여행을 하며 최근에 나온 많은 쏠라패널을 조사했습니다. 결국 이 두명의 발명가는 쏠라패널의 조립과정중에 많은 문제점들이 생겨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네요.

 

많은 조각들로 이루어진 패널의 몸통과 손으로 직접 하나하나 해야하는 납땜의 공정이 가격의 반을 차지하고, 쏠라패널의 15% 정도는 갈라진 틈과 불규칙한 납땜이 원인이 되어 불량품이 되기도 한다네요. 이밖에도 수년동안 패널의 가격을 내릴 수 있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연구를 거듭하던 두 청년은 '쏠라패널제작에 필요한 공정을 자동화된 공정으로 제작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 작은 쏠라판을 만드는 작은 공장만들기에 몰입하였죠.

마침내 이들의 열정은 "The Solar Pocket Factory"라는 작지만 엄청난 결과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3D 프린터기를 닮은 이 작은 기계가 만들어내는 효과는 결코 작지 않은데요.솔라패널제작의 자동화시스템으로 기존의 유통가격을 25%나 절감 시킬 수 있을 뿐아니라 좋은 재료의 사용으로 패널의 성능도 좋아지고 수명 또한 길어진다고 합니다. 이들의 이 작은 기계의 발명으로인해 기존의 공장에서 만들던 솔라패널보다 더 많은 솔라패널들을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 우리의 가전제품 곳곳에서도 빨리 이용될 수 있겠네요.

 


 

 

이 두 발명가의 연구는 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데요, 실험 모델이 아닌 상용화 할 수 있는 모델을 위해서입니다.  두 친구의 목표는 올 4월이라고 하는데요,  성공적으로 완성이 되면 이 작은 기계 하나로 15초 마다 솔라패널 한개씩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 작은 하나의 기계로 1년에 100만개의 전자제품의 솔라패널을 만들수 있다는 말이죠.  정말 엄청난 발명이 아닐 수 없네요.

 

두 청년의 덕후정신이 세상을 밝힐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있죠^^ 지금 어딘가에도 쾌쾌한 연구실에서 덕후정신을 발휘하고있는 많은 연구원님들에게 힘이되는 이야기였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출처:  NPR Science Friday

 

 

by 고라니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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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대체 에너지의 활용이 중요한 요즘, 태양열과 같은 친근한 자연 에너지가 우리 가까이에 보편화하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일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그 중 공공시설에 적용된 태양열 에너지 활용사례가 있어 소개합니다.


첫번째, 태양열 휴대폰 충전 벤치 'Black Tree'




Black Tree는 세르비아 디자이너 Miloš Milivojevic가 태양열 휴대폰 충전 시스템을 개발한 세르비아의 태양광 에너지 개발 회사 Strawberry Energy를 위해 디자인한 벤치인데요, 사람들로 하여금 도시에서의 태양열 에너지 활용 방법을 생각하게 하려는 의도를 담았다고 합니다. 자연 에너지로 휴대폰 충전을 할 수 있다는 실용성도 있지만 대체 에너지가 우리의 생활을 바꿀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해요.





Black Tree뿐만 아니라 이 같은 성격을 가진 Strawberry Tree라는 시리즈가 나와 세르비아 주요 도시 10곳에 설치되었다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광고판이 설치된 시리즈가 나와 널리 확산될 예정이라고 해요. 그리고 최초로 설치된 이 Black Tree에서는 1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수만 번 이상의 충전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실용성이 꽤 대단한 것 같네요^^


두번째, 태양열 가로등 'Solar Tree'




Solar Tree는 영국 디자이너 Ross Lovegrove가 디자인한 공공 가로등인데요, 낮에는 시민들에게 쉴 공간을 제공하고, 밤에는 낮동안 저장해뒀던 태양열을 이용해 빛을 발하는 겁니다. 그는 유기적인 디자인을 하기로 유명한데요, 시스템까지도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설계해 더욱 주목할만 합니다.







실제로 영국 런던 거리에 설치되었는데요, 클래식한 런던 건물들과도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듯 싶습니다. 이 Solar Tree의 또다른 목표는 친환경 도시를 이룬 곳에 기념의 의미로 이 '태양 나무'를 심게 하는 것이라고 해요^^


그 외로, 캐나다의 태양열로 돌아가는 자전거 전용 공공 주차대 '빅시(Bixi)'가 있습니다.




서울에도 공공 자전거 '해치 자전거'가 있어 생소하진 않은데요, 빅시는 모든 동력 방식이 태양열로 작동된다고 합니다. (1번이 태양열 판넬, 2번이 자전거 Dock, 3번이 요금 지불 기기) 친환경 운송수단인 자전거답게 그 운영방식도 제대로 친환경인 듯 싶네요^^


이처럼 신재생 에너지는 무엇인가를 태워서 거대한 기계를 돌리거나 핵분열을 하면서 전력을 얻어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우리의 삶과 가까운 작은 혁신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모든 세상이 자연스럽게 신재생 에너지로 돌아가고 있을 날이 머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http://www.milivojevicmilos.com, http://www.rosslovegrove.comhttp://www.skyscrapercity.com/showthread.php?t=1014201http://lapinkultasolarkitchenrestaurant.com/


by 고래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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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원자력 등 여전히 에너지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데요, 계속해서 대체에너지 사용에 노력을 기울여야 함은 당연한 일이겠죠! 그 노력 중 정말 순수하게 태양만을 이용한 디자인 프로세스가 있어 소개합니다. 에너지 공급부터 기계가 작동되는 원리까지 오로지 태양의 힘, 자연에만 의지한 디자인입니다.


이번 '베를린 국제 디자인 페스티벌(DMS)'에 출시되어 많은 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 오스트리아 디자인그룹 Mischer'Traxler'The Idea of Tree'입니다.






지구에 사는 모든 것들은 자연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듯 The Idea of Tree도 그와 같은 원리로 작동합니다. 태양열 시스템인 것뿐만 아니라 일조량에 따라 다른 형태로 만들어지는게 특징인데요, 노출되는 햇빛의 양이 많을수록 두껍고 밝은 색의 형태를 만들어내며, 그날의 해 길이에 따라 길이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여름과 같이 낮이 긴 날은 형태가 길어지고, 낮이 짧은 겨울은 형태가 짧아지는 것이죠. 햇빛이 디자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겨울에 만들어져 길이가 짧은 The Idea of Tree!






이렇게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하루에 걸쳐 한 작(作)씩 만들어지는데요, Mischer'Traxler는 이를 '수확(harvested)'된다고 표현하네요^^ 작품들은 모두 그날 그날의 일조량에 따라 다른 형태로 '수확'되는 거죠!



이 아이디어는 타이틀 그대로 The Idea of Tree - '나무'에서 왔다고 해요. 태양이면 태양, 바람, 물과 같은 자연이 주는 영향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자라나는 나무의 성장 과정을 산업 시스템에 적용한 겁니다. 현대 산업 구조에 대해 자연 원리에 기반한 대안(alternative)적 시스템을 고민해보고자 제안한 것이라고 해요. 이젠 기계없이 돌아갈 수 없는 세상! 그만큼 자연은 물론 사람에게도 유해한 현대의 에너지 소비는 더이상 멈출 수가 없는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고갈되지 않는 자연 원리로만 만들어진 기계로 모든 세상이 돌아갈수만 있다면 충분히 희망적이고 건강한 미래가 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출처:

http://www.mischertraxler.com/projects_the_idea_of_a_tree_recorder_one.html

http://www.dezeen.com/2012/09/16/movie-the-idea-of-a-tree-by-mischertraxler-at-clerkenwell-design-week



by 고래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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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세계인구의 16%(15억명) 는 아직도 전기의 이용이 쉽지 않습니다.


밤에본 세계(어두울수록 에너지 접근성이 떨어지는곳)


독일의 건축가 Lars Kruckeburg는  아프리카 지역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2011년도 부터 진행해온 "Solarkiosk"라는 프로젝트입니다.

Solarkiosk는 에너지 독립적인(off-grid)인 이동형 상점인데요. 2011년 독일정부의 지원을 받아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2012년 7월 드디어 에디오피아에 1호점을 열었습니다.


에디오피아 문을 연 1호점 모습



에너지 사용의 대부분을 바이오 연로에 의존하는 아프리카의 가정은 수입의 40%정도를 에너지 사용을 위한 비용으로 지불합니다. 휴대폰이 있다해도 휴대폰 충전을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기본 모듈에 지역에 맞는 재질을 추가하는 형태의 유닛





Solarkiosk는 이런 아프리카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태양에너지, 건축, 소프트웨어, 아프리카 인프라를 전문으로 하는 6명이 고안해낸 에너지 독립형 모듈인데요. 에너지 인프라가 부족한 아프리카 지역을 위한 이동형 모듈입니다.


지금은 기본 프로토타입 서비스(제품판매, 충전등) 만을 제공하고 있지만, 향후 Solarkiosk가 생각하는 서비스는 지속 가능한 그린 비즈니스 입니다.

지붕에 설치된 태양열 판넬을 통해 저렴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적정기술을 통해 늘어나는 통신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나가려는 것이 Solarkiosk가 생각하는 확장된 프로토타입입니다.



Solarkiosk의 향후 제공 서비스

1.  저렴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제공(solar energy)

2.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충전 및 통신서비스 제공(mobile phone)

3. 개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인터넷 서비스 제공(internet)


<인포그래픽>Solarkiosk가 제공할 서비스



동네 통신센터 Solarkiosk


동네 영화관 Solarkiosk


어느 아프리카 시골 마을의 저녁, 시원한 맥주를 꺼내고 영화를 보면서 친구와 sns를 즐기는 아프리카 청년의 모습을 언제쯤 볼 수 있을지 ! 

Lars Kruckeburg의 ted강연을 첨부해 봅니다.







출처 : Solarkiosk.eu

posted by 기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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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충전기도 챙겨오지 않았는데 밖에서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되어버린 경험이라든가
급히 컴퓨터를 써야할 일이 있는데 노트북 배터리는 없고, 콘센트를 쓸 곳도 마땅치 않아
난감했던 경험, 한두번쯤 있으시죠?

 

휴대용 충전기, 휴대용 발전기라도 몸에 지니고 다니고 싶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으시지 않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등에 메고 다니는 태양열 배낭이 나왔습니다.

 

 

 

 

Voltanic System에서 출시한 이 배낭은 겉면에 태양열을 흡수하는 판이 부착되어 있어 휴대폰이나

노트북,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기기나 디지털카메라 같은 휴대 기기 등을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Fuse 10W라는 이름의 태양열 패널은 배낭에 붙였다가 떼어서 다른 가방이나 자전거 등에도

부착할 수 있다고 하고요.

 

 

 

Voltanic System에서는 2004년부터 태양열충전 배낭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노트북컴퓨터까지도

충전할 수 있는 배낭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많이 들어와 이번에는 이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는군요.

 

이 배낭을 햇빛에 한시간 충전하면 노트북을 30분 가량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에너지가 쌓인다고 합니다.

 

배낭과 태양열패널을 모두 합하면 약 730달러라고 하니 절대 저렴한 제품은 아니지만,
한 번 구입하고 나면 반영구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건전지를 얻는 셈이니 장기적으로 보면
경제적으로도 이로운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가방의 소재 또한 100% 페트병을 재활용해 생산된 천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메는 것만으로도 지속가능한 배낭인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www.voltaicsystems.com)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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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